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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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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시즌1 스토리 3장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에 은하계 재해 시즌1 스토리 3장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는 9주 단위로 운영되며, 시즌별로 3주 간격 새로운 스토리·전투원·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는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스토리 3장에서는 앞서 공개된 유키와 치즈루를 중심으로 전개된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시즈널 전투원 '세레니엘'과 신규 시즈널 파트너 '페코'다. 세레니엘은 전용 버프 '잔광'을 활용해 높은 강인도 피해를 가하는 전투원으로 격파 시 무덤에서 핸드로 이동하는 호밍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연속 공격이 특징이다. 파트너 페코는 담당 전투원의 카드가 무덤에서 핸드로 이동할 경우 공격 카드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시즌 전용 콘텐츠도 후반기에 맞춰 확장됐다. 시즌 랭킹 콘텐츠 '대균열'은 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시즌 보급 상점 3차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이와 함께 신규 재화 '분광 큐브'도 추가됐다. 5성 전투원을 최대 획득한 이후 동일 전투원을 다시 획득할 경우 분광 큐브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재화는 교환 상점을 통해 전투원의 메모리 코드와 프리즘 모듈, 프리즘 렌즈 등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 이용자 참여 확대를 위해 '카오스제로나이트메어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는 글로벌 일러스트 커뮤니티 플랫폼 픽시브를 통해 진행된다. 새해 2월 8일까지 '붕괴 일러스트'와 '팬 아트 일러스트'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총상금은 약 1천900만원 규모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픽시브 내 콘테스트 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2025.12.26 14:15진성우

스마일게이트 '카오스제로나이트메어', 대만 바하무트 어워드 모바일게임 부문 금상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제로나이트메어'(카제나)가 대만 최대 게임 웹진이자 커뮤니티인 바하무트가 주최하는 바하무트 어워드에서 모바일 게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바하무트 어워드는 대만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이용자가 활동하는 플랫폼 바하무트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 행사다. 올해는 바하무트 내 공식 게시판에 나타난 이용자 반응과 활동 데이터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이 시상식은 대만 게임 시장에서 작품의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공식 게시판 이용자 반응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상위 3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카제나가 1위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2025.12.24 15:58김한준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로 신규 에피소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카제로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로스트아크 1부 여정을 마무리한다. 빛이 인도한 여정의 끝에서 발동되는 '아크'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을 주요 서사로, '아만'과 '카제로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요 무대인 '압그룬테'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혼돈의 별 '페트라니아'에서 처음 발을 디딘 장소다. 혼돈을 잠재우고 질서의 규칙을 세운 공간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일곱 개의 아크가 모두 모인 '트리시온'도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해당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천680을 달성하고, 림레이크 월드 퀘스트 '이어지는 사명'과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완료해야 한다. 연말 시즌을 맞이해 내년 1월 5일까지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매일 1시간 접속 시 날짜별 보상이 지급된다. 주요 보상으로는 '비상의 돌 각인 지정 키트 상자', '정련된 혼돈의 돌 선택 상자', '쿠르잔 전선 공명의 기운 회복 비약', '전설~희귀 카드 팩' 등 성장 관련 아이템이 포함됐다. 아울러 내년 1월 7일까지 '누군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도 운영한다. 일일 퀘스트 형태로 진행되며, 하루에 한 개의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5일차 최종 보상으로는 '영웅 젬 선택 상자', '젬 가공 초기화권', '전설 카드 팩', '윈터 행운의 상자' 등이 제공된다.

2025.12.24 13:44진성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테일즈샵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비주얼 노벨 개발사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는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으로 이어진 테일즈샵 스토어 유니버스의 흐름을 잇는 신작이다. 테일즈샵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 서사를 집약했다. 이 게임은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림과 일반 사회가 혼재하는 세계에서 무림 고수를 꿈꾸던 주인공은 우연히 한 술집의 바텐더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손님에게 칵테일을 제공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인연을 맺으며, 선택에 따라 관계와 서사가 변화한다. 아울러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에 비주얼 노벨을 비롯해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무협과 로맨스를 결합한 설정, 한국적인 정서와 소재를 담아낸 세계관은 'K-비주얼 노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의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를 23일 오후 4시 동시 출시했다. 시즌 패스는 내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캐릭터 서비스 팩 등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 5종을 한 번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페셜 코멘터리' 특전도 선보였다. 출시를 기념해 본편은 5%, 시즌 패스는 10% 할인한다. 구매자에게는 한국적인 매력이 담긴 '국화 매듭 노리개 아크릴 키링' 굿즈가 제공된다. 본편과 시즌 패스를 모두 구매한 이용자는 '사랑잔'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2025.12.23 22:12진성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SGM 17기 수료…인디게임 창작 지원 결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 부문 17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개발 창작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창작 지원금과 전용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료 이후에도 수료자 커뮤니티인 'Alumni'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SGM 17기 12개 팀을 비롯해, 후배들을 독려하기 위해 방문한 SGM Alumni 창작자 10여 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간 개발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서로의 게임을 리뷰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활동 과정에 대한 회고도 진행됐다. 17기 참가팀들은 초기 기획 변경 과정부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개선 사례, 팀원 간 소통 방식 변화를 통한 팀빌딩 강화 등 성과와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UI 설계 등 실무적인 조언을 주고받았다. 수료 팀들은 향후 SGM Alumni 커뮤니티에 합류해 게임 출시를 위한 고도화 작업과 역량 강화 스터디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서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그 결실을 후배 기수에게 나누는 'Pay it Forward(페이잇포워드)' 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서로를 응원하고 치열하게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12개 팀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퓨처랩 창작 생태계의 핵심가치인 'Pay it Forward'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12.22 16:31정진성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연말 대규모 할인 '2025 굿바이 페스타' 진행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연말 맞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 '2025 굿바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잘 산 올해, 잘 산 게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 한 해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스토브는 행사 기간 차수별 할인 쿠폰과 데일리 쿠폰, 무료 배포 이벤트, 연말 한정 컬렉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총 4차에 걸쳐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1차 기간에는 1천 원 중복 사용 쿠폰을 제공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30% 컬렉션 전용 쿠폰, 20% 할인 쿠폰, 3천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일 1회 받을 수 있는 100원 중복 쿠폰도 마련됐다. 무료 배포 이벤트 대상작으로는 '용호의 권2', 'SNK 40주년 컬렉션', '헤븐 시커'가 선정됐다. 기간 내 다운로드 시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홀리데이 한정판 컬렉션' 2종이 출시된다. 스토브 한글화 게임 4종과 비주얼 노벨 게임 4종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개별 게임 할인에 컬렉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글화 게임 전용 최대 100% 쿠폰이나 각 게임의 홀리데이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용자 취향에 맞는 히로인을 찾는 '나의 최애 월드컵' 테스트 참여 시 비주얼 노벨 장르 전용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2025.12.17 13:5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아동 자립 돕는 '스마일하우스 데이'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13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성장을 공유하는 '스마일하우스 데이–피어(Peer)나는 우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하우스'는 미등록 이주 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치료, 자립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일하우스 그룹홈과 협력기관 10곳의 아동·청소년 및 교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립한 선배와 준비 중인 후배가 대화를 나누는 '성장 토크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사진과 그림을 전시한 '웃음 ZIP 전시회', 노래와 악기 연주를 뽐내는 '작은 음악회', 한 해 동안 성장을 보여준 아동을 시상하는 'MVP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다. 성장 토크쇼에 참석한 자립 선배 서은경씨(28)는 “자립을 준비하는 스마일하우스 후배들에게 삶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길을 찾기 위해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다”며 “선, 후배들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부족한데 스마일하우스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자리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식품 기업 아워홈은 식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후원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미술 동호회는 직접 그린 작품으로 굿즈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한 정기 후원자인 '스마일도너'와 임직원 멘토 '스마일멘토'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어진 사각지대 아동 결연 기부금과 정부 매칭 자립지원금은 총 11억9천만 원에 달하며, 2020년부터 진행된 멘토링 활동 시간은 누적 2천578시간을 기록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4:3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시네마틱 티저 공개…내년 출시 목표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게임의 핵심 주제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웅장한 스케일로 그려냈다. 영상에는 고대 사제 '세라하'가 붕괴한 낙원 '에데리온'을 떠나 '성소'에 도달하고, 운명의 매개체인 '누미믹스 파편'의 힘이 발현되는 과정이 담겨 장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클립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MMORPG로,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핵심 콘텐츠인 '성소'를 통해 전략적 재미를 강화하고 기존 장르를 확장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티저 페이지와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이사는 “이번 영상은 이클립스의 세계관과 서사를 처음 소개하는 것으로 게임의 분위기와 방향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공개될 정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2.11 14:4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 업데이트…겨울 이벤트 시작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를 추가하고 2025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최초로 뿌리 클래스가 없는 오리지널 클래스다. 거대한 할버드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가디언 '엠버레스'의 힘을 활용해 근접 전투를 펼친다. 적을 공격해 '엠버레스 오브 게이지'를 채우면 날개가 돋아나는 '화신' 상태에 돌입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년 4월 1일까지 가디언나이트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칭호, 무기 아바타, '전설 코어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한다. 겨울 시즌 맞이 대규모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템 레벨 1천700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가 다시 진행된다. 또한 내년 1월 21일까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구출 작전', 2월 4일까지 진행되는 '고요한 밤, 눈꽃 아르고스의 귀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PC방 접속 혜택도 강화된다. 내년 2월 18일까지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특히 100시간 달성 시 '칠흑의 심판관' 아바타와 '유물 전투 각인서 선택 주머니', '영웅 젬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기존 7주년 기념 PC방 이벤트와 중복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정오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025 로스트아크 윈터 굿즈샵'을 오픈한다. SD 피규어, 무드등, 2026년 캘린더 등 총 13종의 굿즈가 판매되며, 수익금은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10 15:1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비버롹스 2025' 성료…사흘간 1만5천명 방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 1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수치로, 올해 4회째를 맞은 비버롹스의 누적 관람객은 약 4만3천명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빛의 3원색인 'RGB'를 테마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고난도 컨트롤 중심의 '레드(Red)', 대중적 재미를 강조한 '그린(Green)', 입문자도 쉽게 즐기는 '블루(Blue)' 존으로 82개 현장 전시작을 구분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산나비' 특별 부스와 굿즈 판매가 진행됐으며, 네이버웹툰 협업 프로젝트 '비버잼' 출품작과 실험적 게임을 다루는 '아웃오브인덱스' 전시작이 공개됐다. 또한 관람객이 개발자에게 직접 피드백을 전달하는 '플리더스 FGT(Focus Group Test)존'이 운영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수련수련, 김성회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와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의 앤서니 라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개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비버피처드 2025' 시상식에서는 ▲리턴트루 '영상편집자'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아이언디어 '루나락시아 -까치는 종말을 노래하네-'가 참가팀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비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후원사가 선정한 특별상에 '오비스 루프', '모노웨이브' 등 9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4일까지 스토브 플랫폼 내 '비버롹스 2025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200여개의 인디게임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창작자와 팬, 게임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작자가 주인공이 되어 대중과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8 16:52정진성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제3회 F&B 인사이더스' 11일 개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오는 11일 전주시와 함께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으로, 제품력은 우수하나 브랜딩과 시장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F&B 기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전북 지역의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본격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주센터 입주 기업이 보유한 원물 기반의 제품력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 리뷰, 커머스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장 모델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인사이더스 토크'와 협업을 논의하는 '콜라보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사이더스 토크에서는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가 '데이터로 예측하는 식품 공급망'을,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소장이 '브랜드가 되는 식품의 조건'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지는 콜라보 세션에는 고객관리 서비스 '리뷰닥터' 운영사 스토어스토리와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푼타컴퍼니가 참여해 현장 F&B 기업들과 브랜드,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패밀리사와의 전략적 네트워킹은 지역 스타트업들의 확장과 성장을 위한 귀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전주센터의 스타트업은 원물과 제조가 강점이고 강남센터는 데이터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3회 F&B 인사이더스를 통해 두 지역의 강점을 연결하고 로컬 브랜드가 전국·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1:05정진성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 공개

스마일게이트 RPG가 MMORPG '로스트아크'의 올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2부 스토리의 서막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2025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초청된 모험가 20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클래스와 레이드, 시스템 개선안 등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전재학 디렉터는 "7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니다. 7년 동안 함께해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 큰 감동과, 지금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선사해 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의 포문을 여는 것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다. 오는 10일 업데이트되는 가디언나이트는 '가디언 엠버레스'의 영혼을 계승한 여성 전사 클래스로, 거대한 할버드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특정 조건에서 '화신화' 상태로 변신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발현 스킬과 화신 스킬을 전환하는 고유의 스킬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어 24일에는 1부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할 신규 스토리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가 추가된다. 전 디렉터는 "1부 여정을 찬란하게 마무리하는 스토리로 아크의 발동과 드러나는 비밀, 카제로스와의 최후 결전이 펼쳐질 것"이라며 "마지막 연출만큼은 스킵 없이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내년 1월 7일에는 새로운 엔드 콘텐츠인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가 업데이트된다. 4인 파티로 진행되는 이번 레이드는 노말(1710), 하드(1730), 나이트메어(1740) 등 세 가지 난이도로 구성된다. 기존의 무력화 게이지를 대체하는 '대난투 시스템'과 보스 스킬을 흡수해 사용하는 '그림자 스킬' 등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도입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 및 편의성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장비 재련 시스템에는 '돌파' 단계가 추가돼 최대 25강까지 성장이 가능해지며, AI가 자동으로 어빌리티 스톤을 세공해 주는 '스마트 세공' 기능이 도입된다. 전 디렉터는 스마트 세공에 대해 "확률이다 보니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7/7(성공 수치) 정도 깎을 때는 대부분 AI에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성장을 돕는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혜택도 강화된다. 이번 익스프레스는 아이템 레벨 1640 점핑을 시작으로 1660, 1670, 1680 달성 보상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1700 레벨까지 성장을 돕는다.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이벤트 레이드 '고요한 밤, 눈꽃 아르고스의 귀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내년 3월 '카다룸 제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의 2부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 디렉터는 "지난해에는 '최강의 적과 최후의 전투'를 예고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모험의 바람이 불어온다'고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해에는 더 큰 감동과 변화된 모습을 선사해 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8 09:14정진성

게임 축제 'AGF 2025', 뜨거운 열기…일산 킨텍스 '인산인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 'AGF 2025(Anime X Game Festival)'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사흘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해 서브컬처가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게임 산업 핵심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AGF는 2018년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이틀 간 열렸던 지난해 행사에는 7만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참여 기업과 전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AGF 2025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게임 업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스마일게이트를 필두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 시프트업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3N'으로 불리는 대형 게임사가 AGF에 모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브컬처 게임 시장의 위상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메인 스폰서인 스마일게이트는 인기작 '에픽세븐'과 함께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선보였다. 특히 '미래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유저들에게 최초로 시연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씨소프트의 행보도 주목받았다. 그동안 MMORPG 장르에 주력해 온 엔씨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리며 장르 다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넷마블은 서비스 8주년을 맞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내세워 팬덤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속 티르코네일 마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부스를 마련했다. 니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AGF에서 가장 높은 방문객 관심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올해는 개발진 미니 게임, 덕후찌개 밴드 미니 콘서트, OST 라이브,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NHN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각각 출품하며 서브컬처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의 관련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대형 게임사들이 AGF에 참가했다는 것은 서브컬처가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닌 메인 타깃 시장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게임사들이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적극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06 10:03정진성

"인디게임, 세상을 흔들다"…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가보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가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존 '버닝비버'에서 '비버롹스'로 행사명을 변경하며,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든다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단장했다. 행사장인 DDP 아트홀 1관은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인디게임의 매력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현장에는 오프라인 82개, 온라인 포함 총 281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해 각기 다른 개성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팀 타파스'의 신작 '마녀의 정원'부터 영상편집 툴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편집자', 물류센터의 노동을 다룬 'XX물류센터' 등 참신한 소재의 게임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색다른 게임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피아체레의 '리다이브 원더랜드'는 픽셀아트 풍의 어드벤처와 비주얼 노벨을 결합한 여성향(오토메) 게임으로 현장을 찾은 여성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RPG 게임 세계인 '원더랜드'의 감옥에서 눈을 떠 폭군 '하트 퀸'에 맞서 세계를 구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담고 있다. 김나연 피아체레 대표는 "리다이브 원더랜드는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픽셀아트 풍의 어드밴처 미니게임 파트와 비주얼 노벨 파트가 교차 진행되는 오토메 게임"이라며 "컷신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져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게 저희 게임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개발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국내 인디게임의 수준에 대해 입을 모았다. 정희범 라이터스게임즈(출품작 땡스, 라이트) 대표는 "국내 인디게임 업계가 커지면서 개발자들의 실력도 굉장히 올라갔다"며 "게임의 수준이 올라갈 수록 함께 경쟁하며 양질의 게임을 만들 수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알렸다. 'Yolk Heroes', 'SKY THE SCRAPER' 등 30개의 해외 게임이 전시되어 국내 이용자들과 만났으며, 미국의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개발사 대표 앤서니 라이의 특별 강연 등 글로벌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창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번이 첫 인디게임 행사 출전인 김지훈 바다 오 스튜디오(출품작 에버) 대표는 "프리 알파 단계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처음으로 인디게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출품한 '에버'는 이용자가 직접 텍스트를 탐색하고, 이야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방식의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폐허 속에서 깨어난 로봇 'EVER'가 되어, 낯선 소녀를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야 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들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관람객 전원에게 실물 '가이드&퀘스트북'을 제공, 전시관 동선에 따라 게임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네이버웹툰 IP 기반 프로토타입 게임을 공개하는 '비버잼', 실험게임 페스티벌 '아웃오브인덱스(OOI)', '산나비' 특별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현장의 열기는 인디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이다윤 바이위치라이트(출품작 더 매거스 서클) 아트 디렉터는 "인디 게임 업계가 커져야 다양한 장르, 색다른 게임들이 등장할 수 있다"며 "국내 인디게임 업계에 대한 지원이 내년에는 더 확장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버롹스 2025'는 오는 7일까지 3일간 DDP에서 이어진다.

2025.12.05 16:13정진성

스마일게이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중국 청두서 개막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청두에서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16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43만 달러(약 20억원)를 두고 경쟁한다. 경기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는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회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중국, 브라질, 베트남, EUMENA 등 메이저 권역 1위 팀인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나머지 12개 팀은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 팀만 플레이오프 8강에 합류한다. 개막일에는 총 4경기가 펼쳐진다.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과 미국의 '스왐프 게이밍'이 첫 경기를 치르며, 이어 베트남 '팀 팔콘' 대 브라질 '팀 리퀴드', 베트남 '버투스 프로' 대 필리핀 'EVOS ARc'의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디펜딩 챔피언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유럽의 '이너써클'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대회 기간 청두 시내에서는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연예센터에는 블랙 위도우 전시와 게임 맵 체험존이 마련되며, 복합문화 공간인 동교기억에서도 브랜드 체험존이 운영된다.

2025.12.03 16:30정진성

'미래시' 김형섭 AD "AGF에서 3D로 구현된 '혈라' 감성 선보일 것"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가 '혈라' 김형섭 아트 디렉터(AD)의 신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을 통해 독보적인 화풍을 구축해 온 김형섭 AD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2D 일러스트 스타일을 3D 그래픽으로 온전히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일 김 AD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 스타일은 리얼해 보이지만 사실은 2D스럽게 보이는 렌더링"이라며 "완전한 PBR(물리 기반 렌더링)이나 툰 스타일과는 달라 양감 표현의 기반을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유의 '꾸덕한' 피부 질감과 압도적인 신체 비례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3D 환경에 이식하기 위한 고민이다. 김 AD의 캐릭터는 볼륨감 넘치는 체형과 대비되는 앳된 얼굴이 특징이다. 그는 "얼굴 조형 역시 일반적인 서브컬처 스타일과는 다른 지점이 많아 모델링에서 계속 다듬어 나가고 있다"며 "피부 톤은 쿨톤을 베이스로 하되, 다양한 조명 상태에서도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컬러를 직관적으로 제어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적인 신체 묘사에 대한 고집도 드러냈다. 공개된 캐릭터 '엔데'의 허벅지 스트랩이 살을 파고드는 묘사에 대해 그는 "신체의 근거 있는 표현들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겨드랑이가 접히거나 다리를 굽혔을 때 무릎과 종아리의 변화 등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의도"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공들인 '최애' 포인트로 무릎 묘사를 꼽으며 "다리의 굽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무릎의 묘사에 차등을 확실히 줬다"고 강조했다. 캐릭터 디자인에는 상반된 요소를 결합해 매력을 극대화했다. 수녀복과 라텍스 소재를 매치한 '티에리아'는 전투 사이보그 수녀라는 콘셉트에 관능미를 더했고, 갸루와 닌자를 결합한 '이츠카'는 이질적인 요소 간의 디자인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 게임의 핵심 소재인 '타임 트립'과 '뒤틀린 인과'라는 추상적 개념은 시각적 장치로 풀어냈다. 김 AD는 "세계수라는 중심 설정을 토대로 '나무' 요소를 통해 시간 개념을 표현했다"며 "서로 다른 시대의 아이템을 매칭하는 '크로스 에라(Cross Era)' 개념으로 시공간의 도약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전투 연출에서는 '가시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 그는 "이펙트의 볼륨과 파티클 숫자를 조절해 전장 상황을 파악하기 쉽게 했다"며 "광원 효과에 의존하기보다 이펙트의 물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선명한 색채를 사용해 2D적 감성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육감적인 체형 묘사가 대중성 확보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김 AD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육덕한 체형에 대한 수요는 코어(매니아)를 넘어 굉장히 메이저한 수준"이라며 "캐릭터별로 체형을 구분함으로써 (대중성과 개성을) 양립할 수 있다"고 답했다. '미래시'는 이번 'AGF 2025' 참가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AD는 "이번 AGF에서는 아직 3D 모델링 개선이 된 버전을 선보이지 못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개선이 있을 예정"이라며 "저희가 준비한 '혈라' 특유의 2D 원화가 3D로 완벽하게 재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시'만의 일러스트 스타일이 여러분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비주얼적으로 더 개선해야 할 점이 많지만, 조만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소식들을 자주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3 09:0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비버롹스 2025' 특별 이벤트 공개…'산나비' 외전 시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특별 이벤트 상세 내용을 2일 공개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인기 인디게임 '산나비'의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개발사 원더포션이 직접 운영하는 이 부스에서는 신규 외전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의 시연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텀블벅 리워드로 인기를 끈 철호패를 비롯해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IP 활용 굿즈를 판매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유 대표는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전시관 동선과 미션이 담긴 '가이드&퀘스트북'이 제공된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로스트아크 굿즈와 비버롹스 굿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게임 창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전용 가이드북이, 첫 방문객에게는 난이도별 게임 큐레이션이 지원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온라인 전시관도 열렸다. 지난 1일부터 스토브 내 '비버롹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올해 참가작 281개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이용자는 DDP 전시작 82개와 온라인 독점작 199개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 2025'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팀장은 "산나비 특별 부스와 퀘스트북, 온라인 전시관이 하나의 축제가 되어 관람객을 인디게임 세계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17:3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대만 인디게임쇼 G-EIGHT 2025 참가

스마일게이트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 'G-EIGHT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G-EIGHT는 대만 인디게임 생태계를 상징하는 페스티벌이자, 아시아권 신작 발굴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행사다.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G-EIGHT 2025에서 'STOVE PLAY TOUR in G-EIGHT'라는 테마로 독립 부스를 꾸린다, 'Open Smilegate, Explore K-Game Worlds' 슬로건 아래 총 직접 퍼블리싱하는 6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출시 이후 한국형 공포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목길: 귀흔'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인디게임 라인업을 대표하는 '폭풍의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등 올해 신작 4종이 대만 현지에 첫 공개된다. 각기 다른 장르와 감성을 가진 작품들로 구성해, 아시아 지역에서 높아지는 K-인디게임의 관심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V.E.D.A'와 '아키타입 블루' 같은 기대작도 함께 선보인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높은 퀄리티의 연출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퍼블리싱 라인업 중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신작들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G-EIGHT 2025을 비롯해 오는 22일(토)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위플레이 엑스포(WePlay Expo 2025), 내년 초 예정인 타이베이 게임쇼(Taipei Bame Show) 2026까지 아시아권 3개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연속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가 발굴한 창의적인 개발사들의 작품을 현지 게이머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해 K-인디게임의 아시아 시장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토브 플랫폼의 경쟁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스토브가 꾸준히 발굴해 온 인디 창작자들의 작품을 아시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G-EIGHT을 포함해 올해 3개 페스티벌 연속 참가를 통해 K-인디게임의 매력을 더 넓은 지역에 전달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2 16:37이도원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엔터-알피지 통합법인 체제 개편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경영 체계를 현 그룹 구조 체제에서 통합법인 체제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것으로, 그룹의 분산된 전사 역량과 자원을 총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시장 변화, 기술 전환, 유저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분산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통합법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법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IP명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지원 영역은 더욱 고도화된 사업지원을 위한 체계로 변화할 계획이며, 개발ㆍ사업 영역은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또한 이번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임직원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도 전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이번 법인 통합을 통해 명확한 비전과 사업전략 하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메가밸류(Mega Value)를 지속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IP 명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5:17이도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출시 한 달 글로벌 매출 402억원 기록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출시 한 달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 20일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카제나는 지난달 22일 출시 이후 글로벌 다운로드 350만건,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11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글로벌 매출은 PC 플랫폼을 포함해 402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이용자 비중은 모바일이 80%로 PC(2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게임 플레이 데이터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핵심 콘텐츠인 '카오스' 토벌에 총 980만6천29회 성공했으나, 실패 횟수는 1천186만4천407회에 달해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전투 중 '트라우마' 상태에 빠진 전투원은 1천883만명으로 집계됐다. 전투원 수집 현황을 보면 총 1억1천20만명의 전투원이 구출됐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5성 전투원은 '하루', '칼리페', '메이린' 순이었으며, 5성 파트너는 '아스테리아', '웨스트매컷', '닉스'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레벨 10을 가장 많이 달성한 캐릭터는 '유키', '하루', '메이린' 순이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게임 내 '방주도시'에서 승인한 정책은 약 8천357만건, '정원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는 약 1천608만잔으로 기록됐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번 인포그래픽은 글로벌 성과와 이용자 플레이 패턴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업데이트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5 17:15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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