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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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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 예선 7·8일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6)' 양국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는 '한일 슈퍼매치 2026'은 한국과 일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정상급 이용자가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월드 아레나 시즌 35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한국·일본 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했다. 예선은 7일 한국, 8일 일본 순으로 양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서머너즈 워' 한·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생중계된다. 선수들은 성적 기준 상·하위 시드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하위 시드 8명은 8강 1라운드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맞붙고, 상위 시드 4명이 8강 2라운드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8강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돼, 패배한 선수에게도 패자조 경기를 통한 부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에선 지난해 대회 MVP였던 KUROMI!,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우승자 출신 BEATD, 지난해 대회에서 활약한 IROHA 등 유명 실력자들이 국가 대표 타이틀에 도전한다. 일본 역시 매년 국가대표로 나섰던 KAMECHAN, MATSU를 비롯해 OSADASAN, OSSERU, BLUEWHALE10 등이 출전해 팀 재팬 합류를 놓고 격돌한다. 'SWC2025'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 선수로는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자인 한국의 SCHOLES, 월드 파이널 진출자인 일본의 TAKUZO10이 발탁됐다. 이들은 지난해 SWC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가장 먼저 각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선발된 양국 대표 선수들은 오는 3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2026.02.06 15:50정진성 기자

쿠팡플레이, 9일 슈퍼볼 경기 한국어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9일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미식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 슈퍼볼 경기를 한국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60회를 맞이한 슈퍼볼 경기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맞붙는다. 11년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다. 중계에는 미식축구 전문가 '픽다운' 유동균 해설위원, 이인환 캐스터가 맡았다. 미식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도 중계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라틴 팝 아티스트 배드 버니가 나선다. 경기 전 오프닝 무대에는 록 밴드 그린데이가 오른다. 찰리 푸스가 미국 국가를 맡았고 브랜디 칼라일, 코코 존스가 사전 공연에 참여한다.

2026.02.06 09:14박수형 기자

쿠팡플레이, 6일 'K리그 슈퍼컵' 티켓 예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티켓 예매를 오는 6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쿠팡플레이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오후 12시엔 스포츠 패스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 '스포츠 패스' 가입자 선예매, 오후 8시엔 와우회원 일반예매가 열린다. 대회는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K리그1·코리아컵 2관왕 '전북 현대'와 리그 준우승 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슈퍼컵 한정 스페셜 지류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직관 풀코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에게 전북, 대전 선수 대회 당일 실착 유니폼, 2026 시즌 K리그 티켓,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6.02.05 14:19홍지후 기자

펩시코, 도리토스·레이즈 가격 최대 15% 내린다

펩시코가 도리토스와 레이즈 등 핵심 스낵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15% 낮추기로 했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가격 인상이 소비를 위축시키자, 슈퍼볼을 앞두고 가격 부담을 낮춰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펩시코는 이번 주부터 주요 제품 가격 인하를 순차 적용한다. 오는 8일 열리는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성수기 수요를 겨냥해 가격 조정을 서둘렀다고 외신은 설명한다. 펩시코는 가격은 낮추되, 용량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논란이 된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내용물만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는 가격 인하가 전 제품에 일괄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가격 부담으로 중·저소득층 구매가 줄어든 구간을 골라 선택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가 내려가면 매대 점유율도 늘고, 판매량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가격 인하에 따른 부담은 비용 절감으로 상쇄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인력 감축, 공장 3곳 폐쇄, 생산 라인 통합 등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제품 구성을 약 20%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가격 경쟁력과 함께 저당과 무첨가 등 클린 라벨 제품 확대도 추진한다. 도리토스·치토스 일부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뺀 버전을 상시화하고, 게토레이 등 음료 브랜드도 저당·무색소 제품군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펩시코의 이번 결정을 가격 인상 국면이 사실상 끝나고, 대형 식품기업들이 체감 가격을 낮추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경쟁사들도 비슷한 가격 조정에 나설 경우, 북미 스낵 시장에서 할인·가격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2.04 09:12류승현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신규 매장 열어

무신사 스탠다드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대규모 주거 단지 중심에 조성된 지역 밀착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2층에 문을 연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맨, 우먼 라인 등 주요 상품을 포함해 최근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홈과 뷰티 라인을 전개한다. 주거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 카테고리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매장 출범을 기념해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4만9천900원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슈퍼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과 오는 30일 양일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신사 앱 신규 회원에게는 전 상품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할인 기획전과 사은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단독으로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우먼즈 신세틱 스웨이드 블루종 재킷' 등 인기 아이템을 포함해 매일 새로운 초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136여 가지 상품을 스타필드 운정점 한정으로 할인가로 판매한다.

2026.01.29 14:49박서린 기자

슈퍼브에이아이·포스텍 韓 로봇 AI 상용화 '박차'

슈퍼브에이아이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힘을 모은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실전형 데이터 인프라 기술과 포스텍의 로봇 연구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로봇 AI 기술을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로봇학습연구실과 AI·로보틱스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봇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실제 환경에서 정확하게 사물을 인지하고 임무를 수행하려면 고도화된 학습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로봇학습연구실에 고품질 AI 데이터 구축과 관리, 모델 학습까지 가능한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솔루션인 '슈퍼브 플랫폼'을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를 발판으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로봇이 배포될 실제 환경을 3차원(3D) 디지털 트윈으로 복원하고, AI 학습용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핵심 기술을 맡고 있다. 또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상용화했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도 새로운 환경이나 사물을 즉시 인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피지컬 AI의 완성은 혁신적인 연구실 기술이 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와 결합할 때 이뤄진다"며 "포스텍 연구 역량과 우리 실전 현장 노하우를 더해 물리적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는 '국가대표급 AI 기술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8:15이나연 기자

무신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스토어' 연다

무신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를 선보이며 입점 브랜드와 함께 백화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2층에 약 892.5㎡(약 268평) 규모로 조성된다. 매장은 ▲걸즈 ▲영 ▲워크&포멀 ▲플레이어(스포츠) ▲포우먼 ▲슈즈 ▲백&캡클럽 ▲잡화 등 잠실 상권의 젊은층 고객 수요와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콜디스트모먼트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에서 선정한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잠실은 ▲문화 ▲관광 ▲대규모 주거단지가 집결된 핵심 상권으로 2030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무신사 스토어가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은 2030세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최근 새롭게 선보인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는 백화점에 입점하는 첫 번째 사례다. 그동안 무신사 스토어는 ▲대구 동성로 ▲서울 홍대 ▲성수 ▲강남 등에서 운영 중인 가두점(로드숍)과 쇼핑몰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왔다. 지난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숍인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은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약 42만 명이 방문했다. 매장 개소를 기념해 기획전과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당일인 오는 23일에는 무신사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천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내달 1일까지 롯데월드몰 내 주요 식음료(F&B) 매장 및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제휴 행사를 전개한다. 무신사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42% 할인을, 롯데월드 이용권 소지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1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해 3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연계한 교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두 매장 중 한 곳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다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강력한 입지적 강점과 무신사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결합해 새로운 K-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가두점과 숍인숍 등 다양한 포맷의 무신사 스토어를 전략적으로 출점하여 입점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09:31박서린 기자

슈퍼브에이아이, 국대 AI 2차 돌입…'피지컬 AI' 비전 데이터 전담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속한 슈퍼브에이아이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 다음 단계에서 '피지컬 AI' 구현 전제가 되는 고난도 비전 데이터 기술을 전담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사업 2차 수행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시각 정보 처리와 3차원(3D) 공간 정보 해석 기술을 활용해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K-엑사원(K-EXAONE)'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독자 AI 사업 1차 단계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과 초거대 AI 학습용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했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그룹 계열사와 슈퍼브에이아이,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 10개사가 참여 중이다. AI 전 주기에 걸친 한국형 AI 전환(AX) 생태계 자립을 목표하는 이 컨소시엄은 1차 평가에서 벤치마크,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 전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 핵심 파트너로 지난 1차 사업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라는 쾌거를 함께 달성해 기쁘다"며 "이번 국가대표 AI 사업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가 보유한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 인프라와 기술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9 10:52이나연 기자

슈퍼플래닛 '비공정기사단·탭드래곤', 앱인토스 매출 상위권 석권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대표 타이틀 '비공정 기사단'과 '탭드래곤'을 토스 플랫폼 '앱 인 토스' 출시한 후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플래닛은 지난해부터 별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HTML5(H5) 기반 '앱인앱' 시장에 뛰어들었다. 작년 8월 '비공정 기사단'을 시작으로 12월 '탭드래곤'을 토스 플랫폼에 차례로 선보였으며, 두 게임 모두 출시 직후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들고 있다. 특히 비공정 기사단은 토스 게임 카테고리 내 매출 3위를 달성했고, 뒤이어 출시된 '탭드래곤' 역시 매출 5위에 진입했다. 기존 모바일 앱 버전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슈퍼앱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 슈퍼앱인 토스와 협업을 통해 게임 설치라는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며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뿐만 아니라 슈퍼앱을 이용하는 잠재적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외 슈퍼앱 공략을 더욱 가속한다. 현재 토스 외에도 '당근' 등 국내외 대형 이용자 베이스를 보유한 슈퍼앱 플랫폼에 자사 지식재산(IP) 기반 H5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슈퍼플래닛는 각 슈퍼앱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H5 게임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한다.

2026.01.16 15:56진성우 기자

2026 LCK컵 14일 개막...관전 포인트 '슈퍼 위크·코치 보이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4일 '2026 LCK컵'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대적인 선수 이동이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범 도입된 '코치 보이스'다. 이는 경기 중 실시간으로 감독과 선수팀이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트당 최대 3회, 회당 45초간 활용 가능하다. 다만 LCK 소속 10개 팀은 코치 보이스에 대해 신중한 분위기다. 지난 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 대다수는 이 기능이 경기 판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운영 방식보다 선수 심리 안정 차원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대회 3주 차에는 '슈퍼 위크'가 진행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서 동일한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펼쳐진다. 이때 승리 포인트는 평소 두 배(2점) 부여돼 대회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진영과 밴픽 순서 중 하나를 우선 선택하는 '첫 번째 선택권' 제도까지 더해져 전략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재편된 각 팀 전력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T1은 '페이즈' 김수환을 새로운 바텀 라이너로 낙점했다. 이에 맞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월드 챔피언 출신 '스카웃' 이예찬을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고, KT 롤스터는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 체제를 구축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브리온과 DRX 역시 감독 선임과 스쿼드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2025년 추가됐던 에픽 몬스터 '아타칸'이 삭제되고 바론 생성 시간이 20분으로 회귀하면서 기존 정통적인 운영 싸움이 다시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 포지션별 퀘스트가 제공되면서 라인(탑·바텀 등) 교체에 제약이 생겼다. 이와 함께 미니언 생성 주기도 빨라짐에 따라 속도감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LCK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두 팀은 오는 3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올해 첫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14일 오후 KT 롤스터와 DN 수퍼스 대결로 시작된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2026.01.11 20:30진성우 기자

청소기→전기차…드리미, CES서 슈퍼카 실물 첫 공개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드리미테크놀로지(이하 드리미)가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깜짝 선언한 후 처음으로 실물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드리미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참가해 첫번째 실물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차명을 발표했다. 전기스포츠카 '네뷸라넥스트01'은 부가티 시론과 외관이 비슷한 외관이며 화려한 녹색으로 도장했다. 드리미에 따르면 네뷸라넥스트01은 4개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출력 1천399KW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8초에 도달할 수 있다. 슈퍼 부스트 모드를 통해 출력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휠 토크는 약 2만3천Nm이다. 다만, 내부 디자인 배터리 성능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양산형 차량과는 거리가 먼 콘셉트카며, 회사 측은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드리미는 전기차 자회사 드리미카스를 설립한 후 유럽 현지에서 해당 차를 생산하기 위해 독일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리미카스는 지난해 중반까지 약 1천명에 가까운 인력을 구성했으며, 현재도 확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드리미는 로봇청소기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고성능 모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로봇 센서 및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뉴스차이나닷컴은 앞서 드리미가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와 협력해 독일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6.01.09 09:17류은주 기자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지원 발표…수냉식 AI 인프라 공개

슈퍼마이크로가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과 플랫폼 지원을 위한 수냉식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공식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라 루빈 NVL72 및 HGX 루빈 NVL8 플랫폼을 지원하는 수냉식 AI 인프라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제조 역량과 냉각 기술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슈퍼클러스터와 HGX 루빈 NVL8 솔루션을 신속히 공급한다는 목표다. 랙 스케일 설계와 모듈형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 옵션과 신속한 구축을 지원해 대규모 AI 인프라 도입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슈퍼클러스터는 엔비디아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 72개와 엔비디아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36개를 하나의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통합한 플래그십 AI 인프라다. 엔비디아 NV링크 6 기반 고속 인터커넥트와 커넥트X-9 슈퍼 NIC, 블루필드-4 DPU를 통해 GPU 및 CPU 간 고속 통신을 지원하며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로 대규모 클러스터 확장이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가 공개한 2U 수냉식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솔루션은 8-GPU 기반 고밀도 시스템으로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고속 NV링크와 HBM4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 차세대 인텔 제온 및 AMD 에픽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x86 기반 구성 옵션을 갖췄다. 직접 수냉식(DLC) 기술도 적용돼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이와 함께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포토닉스 네트워킹과 블루필드-4 DPU를 지원하는 서버·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및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확장된 제조 시설과 엔드투엔드 수냉식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확장된 제조 역량과 수냉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베라 루빈 및 플랫폼 기반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8 17:09한정호 기자

공영홈쇼핑, 9일 '슈퍼극딜 1day' 특집전 진행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9일 '슈퍼극딜 1day'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인 '극딜데이'에 혜택을 더해 재단장했다. 공영홈쇼핑은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고자 지난 2023년부터 '극딜데이'를 진행해왔다. 매월 단 하루 동안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고, 쿠폰 등의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차례 진행한 극딜데이를 통해 2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폰 혜택을 고가 상품까지 확대해, 다양한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만원 구매 시 2천원 ▲3만원 구매 시 3천원 ▲5만원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무제한 발급된다. 여기에 ▲8만원 구매 시 8천원 ▲10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신설해, 고객 1인당 각 2매씩 제공된다. 9일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첫 '슈퍼극딜 1day'에서는 새청무 햅쌀, 예산 엔비사과, 해남 꿀고구마 등 먹거리부터 엑스 바이크 실내자전거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공영라방' 운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TV홈쇼핑 대비 간편한 방송 준비와 현장감 있는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공영라방을 차별화된 '소상공인 공공 라이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새해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영라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첫 이벤트로 준비한 '슈퍼극딜 1day'의 풍성한 혜택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08 14:54안희정 기자

롯데마트·슈퍼 '통큰데이', 내년부터 매달 열린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통큰데이'를 내년부터 매달 정기 행사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해 8월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통큰데이를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통큰데이의 인지도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배우 이민정을 행사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민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진행되는 통큰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모델 활동에 나선다. 오는 25일에는 이민정이 출연하는 TV 광고도 공개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민정의 친근하고 생활밀착형 이미지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마트·슈퍼 유통 채널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주요 명절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새해 첫 통큰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내년 통큰데이 할인 행사는 이민정 배우와 함께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며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9:12김민아 기자

슈퍼캣-넥슨, '바람의나라2' 퍼블리싱 계약 해지 최종 합의…"주주 관계 지속"

슈퍼캣은 넥슨과 '바람의나라2' 퍼블리싱 계약 해지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마치고 주주 관계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의 이후에도 넥슨은 투자사(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슈퍼캣은 이날 "이번 합의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며 "넥슨은 투자사(주주)로서의 지위에 부합하는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슈퍼캣은 차기작 출시를 위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슈퍼캣은 향후 독자적인 IP(지식재산권) 개발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전념할 방침이다. 슈퍼캣 관계자는 "당사는 독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슈퍼캣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2018년 넥슨이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시작됐다. 이후 2020년 슈퍼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출시해 흥행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넥슨이 라인게임즈가 보유했던 슈퍼캣 지분을 매입해 지분율을 19%까지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하지만 핵심 개발 인력 이탈에 따른 '바람의나라2' 제작 지연과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 중단 논의가 겹치면서 지난 4월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2025.12.23 16:58정진성 기자

현대차, SDV·R&D 리더십 교체...미래차 기술 개발에 집중

현대차그룹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미래차 전략의 핵심인 연구개발(R&D) 관련 조직 리더를 모두 교체하면서 소프트웨어정의차(SDV) 기술 격차 회복에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최근 경쟁사들이 자율주행 기술 성과를 앞다퉈 선보이는 가운데 송창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의 돌연 퇴사로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같은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 회복 의지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현대차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면서 분야별 전문성을 중심으로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만프레드 하러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을 R&D 본부장 사장으로 선임했다. 송창현 전 사장 후임은 빠른 시일 내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그 동안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정에서 송창현 전 사장이 주도하는 AVP본부와 R&D본부 사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희원 전 R&D본부장도 사임하면서, 회사의 두 축을 담당하는 본부의 수장이 모두 바뀌게 된 것이다. 양 본부 간 갈등은 현대차그룹이 그 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있어 내부 역량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SDV 담당 조직 리더가 모두 교체된 배경에는 이런 갈등을 해소하고, SDV 개발 전략을 재정립해 가속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GM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 등 자동차 기업들이 역량을 고도화한 데 따른 결단으로도 읽힌다. 경쟁사들이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 역량을 쌓은 반면, 현대차그룹이 추진해온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들은 상용화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특히 2023년부터 송 전 사장이 대표로 있던 포티투닷에 2조원 가량을 투자했음에도 이런 기술 열위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중국 업체나 테슬라가 잘하고 있어 다소 격차가 있을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당장으로선 현대차그룹의 SDV 고도화 방향성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 등 그 동안 송창현 전 사장이 주도하고 포티투닷과 협력해온 SDV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테슬라)FSD와 같은 상용화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필요한 기술 확보와 내재화는 저희 트랙대로 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시장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AVP본부를 다른 조직으로 대체하는 등 과감한 방식의 개편 대신 기술개발 조직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 부회장이 그 동안 겸직하던 기획조정담당 업무는 CFO 출신인 서강현 사장이 맡게 된다. 장 부회장은 모빌리티·수소 에너지·로보틱스 등 그룹 핵심 미래 사업 총괄에 집중하게 됐다. 추진 방향 조율과 사업 간 유기적 연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산하 전문 인력들을 전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정준철 제조부문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SDF와 로보틱스 등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을 맡는다.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최영일 현대생기센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국내 공장을 총괄, 마더팩토리로서의 기술력 제고에 힘쓴다. 핵심 미래 전략 부문 인재 발탁 차원에서 배터리설계실장 서정훈 상무와 수소연료전지설계1실장 김덕환 상무도 선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를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인적쇄신과 리더십 체질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며, “SDV 경쟁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7:09김윤희 기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AI 슈퍼컴퓨터 등장

미국 기술 스타트업 티니AI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보조 배터리처럼 생긴 이 AI 슈퍼컴퓨터의 이름은 '티니 AI 포켓 랩'이다. 이 컴퓨터는 클라우드 연결이나 서버 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 1천20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대형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슈퍼컴퓨터의 클라우드 및 GPU 의존도를 낮추고, 일반 사용자도 데이터센터 수준의 AI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티니AI는 "클라우드AI는 놀라운 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의존성, 취약성, 지속 가능성 문제도 야기했다"며, "티니AI 포켓 랩을 통해 AI가 데이터 센터에 속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일반 사용자의 AI 활용 지원 AI 포켓 랩은 크리에이터, 개발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의 AI 활용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사용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다단계 추론, 심층적인 맥락 이해, 에이전트 워크플로, 콘텐츠 생성은 물론 민감한 정보의 안전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은행 수준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데이터와 환경 설정, 문서를 모두 로컬에 저장해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 ARMv9.2 12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이 슈퍼컴퓨터는 소비전략 65W로 작동해 GPU에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 대비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크게 줄였다. 티니AI 포켓 랩은 소형 기기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핵심 기술을 활용한다. 하나는 모델 지능 저하 없이 필요한 뉴런만 활성화하여 효율을 높이는 '터보스파스(TurboSparse)' 기술이고 또 하나는 깃허브에서 8,000개 이상의 별점을 받은 오픈소스 엔진 '파워인퍼(Powerinfer)'다. 파워인퍼는 AI 워크로드를 CPU와 NPU에 분산 처리해 훨씬 적은 전력으로 성능을 향상시킨다. 티니AI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생태계도 함께 제공한다. 메타 라마, 알리바바 큐원, 딥시크 등과 같은 인기 오픈소스 모델을 원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오픈매너스(OpenManus), 컴피UI(ComfyUI) 등과 같은 AI 에이전트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제품 가격과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2026년 1월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17 10: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히타치 밴타라, 슈퍼마이크로와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확장'

히타치 밴타라가 슈퍼마이크로와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슈퍼마이크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최종 합의안을 조율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의 고성능·고확장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과 슈퍼마이크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AI 컴퓨팅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은 물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 기업들은 폭증하는 데이터와 AI 기반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이전보다 높은 압박에 직면해 있다. 데이터 분석 기술 전문 업체 드레미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85%가 이미 AI 모델 개발에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고 향후 3년 내 67%가 분석 업무의 대부분을 레이크하우스에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이 단편화된 시스템, 비효율적인 데이터 이동, 증가하는 운영 비용 등 AI 확장을 저해하는 여러 요소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타치 밴타라와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컴퓨팅과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기반이 되는 히타치 밴타라 VSP 원 플랫폼은 블록·파일·오브젝트·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해 다양한 스토리지 요구사항 전반에서 일관된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VSP 원 블록은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결합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AI 학습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확장된다. 또 VSP 원 SDS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역량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으로 확장해 더욱 유연한 데이터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VSP 원 오브젝트는 복잡한 데이터 이동·로딩·추출 과정 없이 오픈 포맷 데이터에서 직접 고성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대적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자원한다. VSP 원은 AI와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결합한 '히타치 iQ 포트폴리오'의 핵심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VSP 원의 통합 데이터 서비스와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컴퓨팅 및 GPU 가속 기술을 히타치 iQ 내에서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고성능 데이터 처리, 거버넌스, 보안 등 다양한 데이터 관리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컴퓨팅과 데이터 정합성을 강화하고 워크로드 전반의 가시성을 확대해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과 AI 이니셔티브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결합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인프라 효율성과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8:39한정호 기자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수냉식 서버 출하…고집적·고효율 인프라 구현

슈퍼마이크로가 고집적·고효율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을 적용한 수냉식 서버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겨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 출시·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고성능 연산과 높은 GPU 집적도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력·냉각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냉식(DL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GPU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에 맞춰 구성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고수준의 집적도를 제공하며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과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 8개를 단일 노드에 탑재해 GPU당 최대 1천100와트(W)의 전력을 소화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 노드, 총 144개의 GPU 구성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의 1.8메가와트(MW) 인로우 CDU를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이 구성된 슈퍼클러스터는 최대 1천152개의 GPU까지 확장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 19인치 EIA 랙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규모 AI 팩토리에 이미 구축된 표준 랙 인프라에서도 2-OU(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과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DLC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발열의 최대 98%를 수냉식으로 제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두 솔루션은 시스템당 최대 2.1테라바이트(TB)의 HBM3e GPU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과 멀티모달 추론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4 이더넷과 결합할 경우 커넥트X-8 슈퍼NICs를 통해 최대 800기가비피에스(Gb/s)의 네트워크 처리량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효율성과 총소유비용(TCO) 절감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45도 온수 냉각 방식을 적용해 물 사용량도 최소화한다. 기존 냉각수나 압축기가 필요 없는 구조로,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낮췄다. 또 DCBBS 기반으로 L11·L12 단계의 사전 검증을 거쳐 랙 단위로 출하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시 가동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으로,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하고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를 통합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5 16:41한정호 기자

한화·포스코가 선택한 슈퍼브에이아이, 140억원 투자 유치…내년 상장 목표

비전 인공지능(AI) 특화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14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에 한화자산운용의 벤처 펀드,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30억원 규모로, 내년 증시 상장이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두산·현대자동차·삼성전자·KT·카카오·KT&G·HL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들 기업은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특히 현대차와 두산과의 협력은 투자 이후 더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3D 라이다 등을 분석·식별하는 영상 AI 분야 전문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AI 개발 기술들을 구축해왔다. 데이터 구축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모두 자동화한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인 '제로'를 출시해 글로벌 벤치마크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로, 소량 데이터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슈퍼브에이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 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파운데이션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제로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은 토요타·닛폰스틸 등 일본 대표 제조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토요타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고객사인 닛폰스틸과의 파트너십도 지속 중이다. 일본 국립 연구기관 및 전자제품 제조 대기업으로 고객층도 확대했다. 국내외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에 선정됐으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상 관제 솔루션(VSS) 분야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 현장의 AI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계열사를 비롯한 AI 도입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산업에 적극적인 영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와 주요 투자사들은 기술 도입을 넘어 기술·사업 공동 개발 및 상용화 파트너십을 통해 솔루션을 판매·유통하며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한화자산운용 벤처 펀드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은 제조·항공우주·푸드테크·조선·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년 연속 한화시스템 AI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고객사로 시작해 솔루션의 효용성을 확인했으며 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조·물류·안전관제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내년 예정된 IPO를 통해 산업 AI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5 15:2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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