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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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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1분기 실적 개선…객실 유통·솔루션 성장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17일 ONDA(대표 오현석)는 내부 결산 기준 2024년 1분기 거래액 4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56억원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5% 늘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33% 감소했다. 1분기 호실적은 하루 평균 4000곳의 객실이 유통되는 판매 대행 사업인 '펜션 플러스'와 '호텔 플러스'의 성장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호텔 플러스'가 전년 대비 약 200% 성장하며 호텔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업은 숙박업체가 한 번의 계약으로 중복 예약 문제 없이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OTA), 이커머스, 포털 등 50개 이상의 채널에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 객실 유통 사업 외에도 대형 호텔 PMS(객실 관리 시스템)인 '다이브', 중소호텔 PMS인 '오아PMS' 등 솔루션 사업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ONDA는 지난 2022년부터 호텔·리조트 객실 유통 및 솔루션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ONDA 오현석 대표는 “여행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증명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여름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해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동시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0:01안희정

여기어때, 블랙 숙박+선물 패키지 선봬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피크닉 여행'을 테마로 '두 번째 블랙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블랙 기프트 패키지는 여기어때 블랙만의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여기어때 블랙은 호텔, 리조트, 펜션 등을 전문 에디터가 직접 평가 후 선별한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번 블랙 기프트 패키지는 테마가 피크닉 여행인 만큼, 낭만 가득한 피크닉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프트 패키지로 구성했다. 그리스의 전통식품과 굿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와 협업했다. 기프트에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50ml) ▲올리브오일 오레가노 러스크(60g)가 포함됐다. 이야이야앤프렌즈 특유의 감성이 담긴 캐릭터가 디자인된 패키지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여기어때 블랙 숙소 전용 3만원 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추가 혜택으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 및 숙소별 스페셜 혜택 등을 마련했다. 블랙 기프트 패키지는 이달 29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 소개된 큐레이션 숙소의 블랙 기프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패키지 기프트는 기간 내 해당 숙소 체크인 시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숙소 체크인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황도희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플래닝2팀장은 “이번 블랙기프트 패키지의 테마가 피크닉 여행인 만큼, 늦봄과 초여름 사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호수와 바다에 인접한 숙소로 큐레이션했다”며 “특별한 블랙기프트와 함께 감성 가득한 피크닉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6 20:05안희정

수협은행, 숙박사업자 전용 대출상품 출시

수협은행이 숙박사업자 전용 대출 신상품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숙박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건물의 증축이나 개축, 리모델링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추가한도를 제공한다.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와 금리를 동시에 우대하는 상품이다.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해당 사업장을 담보로 대출을 이용하며 신용등급 및 일정 거래요건을 충족할 경우, 카드 매출액(플랫폼서비스 매출 포함) 기준 최대 150% 이내에서 신용대출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장 15년까지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0.3%p까지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숙박사업자 파트너론은 숙박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 고객님께 더 높은 한도와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숙박사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업인 등이 더욱 손쉽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09:19손희연

야놀자, 작년 영업익 17억원...전년대비 88%↓

야놀자가 지난해 여행 플랫폼(야놀자)과 클라우드·인터파크트리플 부문 등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이 약 27% 늘었다. 다만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88%나 감소했다. 야놀자는 2023년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를 1일 공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7천66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88% 감소한 17억원이고 당기순손익은 전기 대비 약 67% 개선된 -404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 부문부터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억원 증가한 3천75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억원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 또한 130억원 감소한 572억원이다. 회사 측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여행을 넘어항공 등 해외여행 서비스까지 강화해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경상연구개발비 등의 증가로 전기대비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는 다소 감소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 126억원, 조정 EBITDA는 185억원으로 예년수준을 회복해 이런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4억원 증가한 1천73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억원 증가한 8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284억원 증가한 148억원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률로 당기 중 흑자전환 한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 105억원, 조정 EBITDA는 11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평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천224억원 증가한 2천5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억원 감소한 -216억원이며 조정 EBITDA는 6억원 증가한 -21억원이다. 회사는 "비약적인 매출의 증가가 이뤄진 가운데 마케팅비용 등의 증가로 전기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4분기 영업이익 2억원, 조정 EBITDA는 70억 원으로 야놀자 인수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며 "항공, 패키지,티켓 등 전 사업 분야의 본격적인 신장세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1 19:07안희정

핸디즈, 지난해 매출 535억원·영업적자 33억원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어반스테이'를 운영하는 핸디즈는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난 5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도 기록했다. 핸디즈는 2024년에도 과감한 기술 투자와 신규 지점 오픈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를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핸디즈는 지난해 양적 성장도 이뤘다. 2023년 12월에는 누적 숙박수가 100만 박을 돌파했다. 핸디즈는 2020년 9월 첫 객실을 오픈한 뒤 2021년 10월 누적 10만 박, 2022년 12월 누적 50만 박을 각각 기록했고, 이후 단 1년 만에 추가로 50만 숙박을 더했다. 핸디즈는 호텔급 서비스에 취사 등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레지던스 호텔 체인 '어반스테이', 가족 여행객을 위한 고급 레지던스 '르컬렉티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핸디즈는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국의 트래블테크 기업 에어비앤비처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한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를 사용해 전국 20개 지점 2천700개 객실을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핸디즈 고객들은 '다이렉트 체크인'(Direct Check-in)이라는 핸디즈 만의 체크인 경험을 하게 된다. 고객이 일단 객실을 예약하면 체크인 시간 전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본인의 객실번호와 스마트 도어락 비밀번호가 전달되고, 고객은 프론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객실로 입장하는 방식이다. 체크아웃 또한 방에서 걸어 나가기만 하면 모두 끝난다. 가격 책정 역시 데이터에 기반해 실시간 수요에 따라 책정하기 때문에, 고객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줄이지 않고 운영을 효율화한 덕분에 매출과 객실수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압도적 1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의 위치를 다졌다"며 "MZ 고객들의 여행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머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21:27백봉삼

온다-강원민박협회, 숙박 예약 서비스 공급 협약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강원 관광 활성화 및 도내 숙박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온다(대표 오현석)는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강원도 농어촌민박 통합 예약시스템 '일단떠나'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서비스는 온다의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통해 구축되며, 이달 말 오픈될 예정이다. 일단떠나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가 협력해 출시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 숙박앱이다. 기존 숙박 플랫폼의 수수료 및 광고비 부담을 낮춰 도내 영세 숙박업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일단떠나에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킹온은 숙박 판매가 필요한 모든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0여개 기업 복지몰, 지방자치단체 운영 여행 서비스가 부킹온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숙박업주는 온라인 중복 예약 방지, 온다 펜션 전문가와의 판매 컨설팅 등 온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일단떠나는 강원도 중소숙박업주가 수수료 부담 없이 여행객과 만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단떠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년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03.13 18:46백봉삼

모두가 불만인 문체부 공유숙박 규제 혁신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발표한 '내국인 공유 숙박 허용' 제도화를 두고 기존 사업자들 의견이 분분하다. 현행법상 외국인이 아닌 도심 지역 내국인 공유 숙박은 대부분 불법이다. 다만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받은 '위홈'에 등록된 업소에서는 내국인 공유 숙박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공유 숙박 업체 에어비앤비는 이번 우리 정부의 규제 완화 흐름은 환영하나, 집주인 실거주 의무 폐지 등 핵심 내용이 빠진 "반쪽짜리 규제 완화"라는 지적이다. 한편 규제샌드박스로 공유숙박업 실증특례를 인정받은 토종 스타트업 위홈은 규제를 풀어주면, 규제샌드박스 효용 가치가 없어져 그간 정부를 믿고 따라온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연내 내국인 공유숙박 이용 제도화 방안 마련 추진” 문체부는 지난 4일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열고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 2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대 추진 과제에는 외국인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연내 내국인 도시민박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이나 한옥을 제외한 도심 공유숙소는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이 불가하며, 호스트가 실거주해야 한다. 다만 토종 공유숙박플랫폼 위홈은 정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서울과 부산에서 연 180일 이내 내국인에게 공유 숙박을 운영 중이다. 문체부는 “도시민박 규제는 관광 분야 신산업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하는 대표적인 '킬러 규제' 중 하나”라며 “내국인 도시민박을 제도화하면 이용자는 안전하게 도시민박을 이용하고, 신규 관광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쪽짜리 규제 혁신”·”규제샌드박스 무색해져”...기존 사업자들 모두 불만 이 같은 규제 혁신에도 에어비앤비, 위홈 등 기존 사업자들의 불만은 크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6일 입장문을 내고 “문체부의 이번 규제 혁신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도 공유 숙박 특성에 부합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이번 정부안은 '반쪽짜리' 규제혁신안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먼저 에어비앤비는 실거주 의무 규제 완화와 건축물 유형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공유숙박 특성에 보다 부합하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제도에서와 달리 실거주 의무를 배제해 비정기 거주 또는 비실거주 주택 공유숙박을 허용하고, 이용 가능한 건축물 유형도 기존 제도에서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주인이 반드시 실거주해야 하고, 2011년 마련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조항에 따라 상업용 오피스텔은 공유숙박시설로 사용할 수 없다. 이 같은 제한도 풀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 근거로 에어비앤비는 “응답자 73%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유숙박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72%가 공유숙박제도 신규 추진 시 기존 외도민법의 실거주 의무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외도민업에서 제한하는 건축물 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답변도 응답자 6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에어비앤비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83%가 3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 위해 공유숙박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2019년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내국인 서울과 부산에서 공유 숙박 서비스를 제공 중인 위홈은 현행 규제를 풀면, 규제 샌드박스 효용이 가치가 사라져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내국인 숙박 단속도 활발하지 않아 에어비앤비가 공유 숙박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내국인 숙박 합법 운영을 내세워 운영을 지속해왔는데 이번 문체부 규제 완화는 자신들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에어비앤비 같은 해외 사업자 규제를 그간 방치해 규제 샌드박스도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다”며 “위홈에 독점권을 달라하는 것이 아니나, 정부를 믿고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지난 노력이) 무색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체부는 에어비앤비가 요구하는 규제 폐지까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기존 정부 방침에 따라 실증특례를 받아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위홈의 노력도 따져볼 일이다. 해외 사례의 경우, 공유숙박업 규제를 풀었다가 전·월세보다 수익이 높은 관광숙박업으로 돌아서는 집주인이 많아져 주거난이 심화하는 사례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문체부 측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만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0 10:07최다래

야놀자 '글로벌 솔루션 기업' 도약 가속..."데이터·테크로 여행 혁신"

숙박·여행·액티비티 등 국내 여가 산업을 선도해온 야놀자가 수년 간 투자해온 글로벌 사업을 본격 정조준한다. 2019년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 야놀자는 솔루션 기반 디지털 환경을 통해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나아가 빅데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등의 기술과 접목시켜 글로벌 여행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에서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에서,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그동안 한국 수출산업은 반도체·전자·디스플레이·자동차·선박 등 제조업 기반이었는데, 야놀자는 전세계에 확산된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또 외화만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닌, 여행 관련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기반까지 만든다는 계획이다. 즉, 제조업 기반의 수출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출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서 한국의 수출 엔진을 확보한다는 것이 야놀자의 비전이다. 특히 야놀자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6월 기자 간담회에서 ”2028년까지 5천만 인바운드 여행객을 달성해 300조원 수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20년 축적된 노하우에 AI 기술을 더해 인바운드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당시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 대표는 “2028년까지 5천만 인바운드 여행객을 달성한다면, 반도체 수출액 2배 가까운 300조 수출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 국제 공항, 지자체와 연계해 한국 음식·엔터를 접목한 여행 패키지를 개발해 방한 여행객에게 국적별 맞춤형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솔루션 사업 본격화...작년 클라우드 부문 실적 관심↑ 이 같은 야놀자의 계획은 수년 전부터 순차적으로 준비돼 왔다. 2019년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이지테크노시스(현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산하정보기술 등 기업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국내뿐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에는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솔루션 기업 고글로벌트래블(GGT)를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 허브로 부상했다. GGT는 전세계 100만개 이상의 여행 인벤토리를 1만여 온오프라인 여행 기업에 제공 중이다.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과 연계해 전세계 지역 간 경계 없는 심리스한 글로벌 여행 시장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야놀자는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SaaS)을 수출·공급 중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천241억원(작년 3분기 매출 649억원·2022년 매출 1천95억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실적을 뛰어 넘었다. 또 글로벌 사업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첫 분기 흑자(영업익 92억원·조정 EBITDA 132억원)를 달성했다. 3월 말 또는 4월 초 공개 예정인 지난해 4분기 사업보고서 중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 실적에 업계 관심이 더욱 쏠리는 이유다. 야놀자 글로벌 솔루션 사업 특징...26개국 49개 오피스·5개 R&D센터 운영 야놀자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특징은 먼저 세계 각지에 거점을 구축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연구개발(R&D), 영업 및 CS 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26개국에 49개 오피스와 5개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1천 명 이상의 R&D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또 호스피탈리티·식음료·레저·골프·주거 공간 등 각 여행 및 여가 공간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모듈 혹은 패키지로 공급해 각 사업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고객 필요에 따라 자체 솔루션을 연결해 손쉽게 디지털 전환할 수 있는 점도 야놀자 솔루션의 강점이다. 일본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데이터와 솔루션 비즈니스의 비전을 보고 지난 2021년 2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야놀자에 투자했다. 야놀자는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통해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나아가 빅데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등 기술과 접목시켜 글로벌 여행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거래 허브이자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야놀자의 글로벌 시장 확장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3.03 16:00백봉삼

SSG닷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SSG닷컴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SSG닷컴은 야놀자, 여기어때 등 여행사 5곳과 제휴해 숙박 상품을 특가 판매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5만원 초과 국내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에 다시 발급 가능하다. 여행 전문관 '트립' 내 숙박세일 페스타 로고가 표시된 상품에 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입실기간은 이달 27일부터 4월 14일이다. 전체 행사 기간 중 쿠폰 사용은 1인 1회만 가능하다. SSG닷컴은 집중 행사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자체적으로 최대 1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시 1만원 추가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 5천원 추가 할인, 1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추가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추가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구매시 4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행사카드 최대 7% 청구 할인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가장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 구간은 7만원대, 10만원 초반대다. 예를 들어 7만원 숙박 상품을 구매하면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3만원 할인·SSG닷컴 자체 할인 1만원이 적용돼 실 결제 가격은 3만원으로 5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0만원 상품 역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3만원 할인·SSG닷컴 자체 할인 1만5천원을 적용하면 실 결제 가격은 5만 5천원으로 4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SSG닷컴은 제주 ·부산·강원 등 국내 여행지 인기 숙소를 소개하고, 바른 여행문화 캠페인 내용을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SSG닷컴 이현진 여행 상품기획자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며 “쿠폰 할인, 자체 할인, 청구 할인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성비 높은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09:55최다래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이하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국내 여행을 독려하고 관광을 통한 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7일부터 3월 말까지 오전 10시마다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에서 서울 및 경기도,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소 5만원 초과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플랫폼별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야놀자에서 이달 27일 하루 동안 카카오페이머니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인터파크는 3월 말까지 최대 5만원 중복 할인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고,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고객 대상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플은 27일까지 사전 인증 완료 시 추첨을 통해 국내 숙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행사 시작 당일부터 29일까지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쌓은 노하우와 야놀자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보유한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여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일환으로 합리적인 국내 여행을 지원하고자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여행을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5 09:47백봉삼

에어비앤비, 작년 4분기 3억 달러 적자..."세금 문제"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4분기에 3억 달러를 웃도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10억 달러(1조3천300억원)에 달하는 세금 비용 등이 발목을 잡았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22억2천300만 달러(3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숙박예약 건수는 9천88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시장 분석가들이 예상한 9천800만 건을 소폭 웃돈 수준이다. 이 기간 에어비앤비 사용자들의 하루 평균 요금은 157달러로 1년 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지난 해 4분기에 3억4천9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 3억1천90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는 “숙박 적립금과 약 10억 달러의 세금 원천징수 비용이 순손실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주주 서한을 통해 “지난 3년간 메인룸 공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숙박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 더 많은 사업으로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 예상치로 20억3천만~20억7천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 18억1천800만 달러에 비해 11.66~13.86% 오른 수치다. 에어비앤비는 220개국 이상 국가와 10만 개 도시에서 약 660만 개의 숙소 예약을 지원한다.

2024.02.14 11:17조성진

11번가, 괌·사이판·시드니 등 가족 여행 패키지 할인 판매

11번가가 '남태평양 페스타' 기획전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괌 ▲사이판을 비롯해, ▲시드니(호주) ▲오클랜드(뉴질랜드) 등 다채로운 남태평양 여행상품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15일 오전 11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괌 PIC 자유여행 패키지'를 최대혜택가 56만원대(3박 4일 기준)에 선보인다. 부산/인천-괌 왕복항공권, 'PIC(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숙박에, 괌 PIC 내에서 전 일정 호텔식은 물론,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 70여개 액티비티와 강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골드카드' 서비스가 포함된 인기 상품이다. 방송 중 예약 혜택으로 '신한카드 10% 추가 할인', '아동용 판초우의 제공(아동 동반 시)', '로얄 클럽 스위트룸 무료 업그레이드(5객실 추첨)', '11페이 포인트 2만 포인트'(20명 추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과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켄싱턴 호텔'의 로얄 디럭스룸 숙박, 사이판 북부관광, 코코몽 키즈캠프 등으로 구성된 '사이판 켄싱턴 3박 4일 패키지'를 최대혜택가 59만원대에 판매한다. 인천-시드니 왕복 항공권,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 호주 남쪽 해안 '저비스베이' 돌고래 워칭투어, 유네스코 자연유산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부시워킹(숲속 걷기),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시드니 명소 투어 등이 포함된 '시드니 4박 6일 패키지'도 최대혜택가 93만원대에 선보인다. 괌, 사이판 왕복항공권을 30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특가 항공권도 만나볼 수 있다. 노랑풍선/모두투어/투어비스와 연계해 '남태평양(괌/사이판/시드니/오클랜드) 항공권 2만원 할인쿠폰(항공운임 40만원 이상)'과 노선 구분없이 사용 가능한 '해외 항공권 7만원 할인쿠폰(항공운임 150만원 이상)'도 발급한다. '두짓 비치 리조트 괌',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하얏트 리젠시 괌', 'PIC 사이판', '풀먼 앳 시드니 올림픽 파크' 등 남태평양 지역 약 700개 호텔, 리조트 상품도 기존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올해도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괌, 사이판, 호주 등 남태평양 지역 인기 여행 상품들을 한데 모았다"며 "출발일자가 3월부터 8월까지인 상품들로, 상반기 연휴, 여름방학 등을 활용한 여행 계획도 미리 세워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4 08:56백봉삼

야놀자, 1월 MAU 370만…"업계 1위 굳힌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370만명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고객 중심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앞으로도 국내 1위 지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야놀자 플랫폼의 MAU는 370만여 명으로 국내·해외 숙박, 종합여행사 등을 통틀어 여행 카테고리 내 1위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을 선보여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여 간 혜택을 제공한 결과, 국내여행에만 약 1천만 장의 쿠폰이 발행됐다. 이외에도 글로벌 항공 및 해외 숙소 등 해외여행에 약 4만 장의 쿠폰이 사용되며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업계 선두주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초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4 08:33조성진

"봄 여행객 모여"...여기어때, 국내외 숙소 할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여행객을 위해 국내부터 해외 숙소까지 총 4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내로 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총 10만원 숙소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체크인 하루 전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별로 할인액이 차등 적용된다. 이 밖에 4월 8일 이후 체크인으로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더하기 쿠폰 등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국내 숙소 쿠폰팩 사용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봄맞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전 세계 모든 숙소에서 할인 적용받을 수 있는 총 35만원 쿠폰팩을 내놨다. 쿠폰팩 이외에도 추가 혜택으로 해외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숙소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130명에게만 선착순 지급한다. 해외 숙소 쿠폰팩 사용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여기어때 강희경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올해 겨울 추위 탓에 새해 첫 여행을 봄맞이 여행으로 미뤄둔 여행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봄 여행을 기다려온 만큼 여기어때 쿠폰팩을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3 08:35조성진

불황 잊은 여행 시장...설 연휴, 해외 숙박·항공권 예약 '껑충'

올해 설 연휴 기간 여가플랫폼을 통한 해외 숙박·항공 예약 규모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짧은 연휴 탓에 일본과 홍콩 등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이 인기 여행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초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별 입국 제한이 있었는데, 현재는 이 같은 제한이 대부분 풀려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규모를 더욱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해외숙박 거래 규모는 지난해 대비 382% 증가했다. 국내 숙소 규모가 10%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 차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까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별 입국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대부분이 풀렸다”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 해외로 향하는 항공권 예약 규모도 증가했다. 야놀자 자회사 인터파크트리플가 최근 발간한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이달 9일에서 12일 사이 인터파크를 통해 해외 항공권을 예약한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났다.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생성된 여행 일정 중 해외 도시 비중은 전년 대비 20% 포인트 가량 증가한 82%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마켓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설 연휴 기간 해외 항공권 규모는 지난해 설 명절 대비 177% 증가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때는 일본·홍콩·동남아시아 등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인기를 끌었다. 클룩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1월 21~24일) 대비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해외여행 예약 건은 70% 증가했다. 세계적인 여행 회복세와 긴 연휴로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했던 작년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와 비교해도 5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4일간의 짧은 휴일로 인해 단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가장 많이 예약된 여행지는 일본이었으며 홍콩, 베트남, 태국, 대만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고 예약 상위 10개 국가 중 아시아 외 지역은 프랑스가 유일했다.

2024.02.12 10:12조성진

야놀자, 인기 해외여행지 항공 할인 쿠폰 쏜다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차별화된 고객 혜택으로 해외여행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는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여행 트렌드를 분석, 압도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말까지 '해외여행 야놀자로 떠나용' 행사를 통해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인기 해외여행지 전용 항공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탑승 및 투숙일 기준 3월부터 7월까지 미리 예약 시 전 세계 항공권과 숙소를 최대 1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스윗 허니문 행사'도 준비됐다. 이달 말까지 몰디브, 하와이, 모리셔스 등 휴양지부터 칸쿤, LA, 뉴욕 등 관광지까지 신혼여행에 최적화된 9개 지역을 선정해 대표 숙소를 특가로 선보인다. 또 탑승 및 투숙일 기준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 가능한 해외 항공ㆍ숙소 최대 1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제휴카드 이용 시 항공권 최대 15%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야놀자 플랫폼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담은 해외여행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해외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야놀자 플랫폼은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 숙소 카테고리를 고도화하는 등,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중이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 결과,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은 괄목할만 한 해외여행 거래액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올해도 글로벌 항공·해외 숙소 서비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해외여행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4.02.12 08:52백봉삼

온다 자회사 오아테크-와쏭, 호텔페어 2024 참가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자회사들이 호텔페어에 참가해 호텔 및 숙박업계의 디지털 전환 청사진을 제시한다. 오아테크(대표 이승준)와 와쏭(대표 송민준)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2024 호텔페어에 참가한다. 와쏭은 지난 2018년 설립된 호텔 관리 전문 기업이다. 호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리 전반에 개편이 필요한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위탁운영 ▲통합판매대행 ▲객실관리시스템 ▲호텔 건축 및 디자인 등을 진행한다. 오아테크는 호스피탈리티 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중소형 호텔 및 숙박시설용 OA PMS(객실관리시스템)와 OA Keyless(폰키 기반 도어락)가 핵심 서비스다. PMS와 키오스크, 디지털 도어락, 판매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프론트 데스크 및 예약실 없는 호텔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다. 특히 오아테크는 파트너사인 '친절한 친환경 디자인'과 협력해 실제 호스피탈리티 환경에서 솔루션이 적용되는 모습을 현장감 있게 시연할 계획이다. 송민준 와쏭 대표는 "와쏭과 함께라면 원활한 호텔 운영과 스마트한 객실 운영이 가능하다"며 "호텔 디자인 기획부터 혁신 기술 도입까지 호텔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준 오아테크 대표는 "더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호텔 및 숙박 운영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365일 24시간 AS 시스템을 갖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22 16:5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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