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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로봇'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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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수술로봇 러시아 첫 수출길

미래컴퍼니는 최근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가 러시아 연방 보건감독청 인허가를 취득한 지 약 1개월 만에 2대의 초도 물량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러시아 첫 수출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곳은 세계 150개 이상의 의료기기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7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의료기기 유통업체 중 하나다. 양사는 현지 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추가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다.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장비 수요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 비중은 약 70%다. 한국은 2020년 기준 중국,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제5위 수입국으로 꼽혔다. 미래컴퍼니는 러시아 내 수술로봇 판매를 확대하고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이다. 이미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는 "러시아는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인 의료선진화 정책들을 펼치고 있어 로봇수술에 대한 니즈가 높다"며 "현지 레퍼런스가 확보되면 추가 수주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09:21신영빈

"재활부터 수술까지"…의사 도와 환자 생명살리는 '로봇'

로봇이 일상 서비스 영역을 넘어 전문 서비스 영역으로도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기대감이 크다. 정교한 움직임으로 수술을 돕거나 환자 가까이서 재활을 돕는 등 활용 사례가 다방면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는 수술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제품이 다수 등장했다. 로봇 시연이 진행되자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해외 시장 공략 나선 국산 수술로봇"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척추 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 인공지능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등 제품을 전시했다. 큐비스 스파인은 내비게이션 기반 척추 수술 로봇이다. 사전 수술 계획에 따라 수술 도구를 안내하고, 광학식 위치추적 센서로 환자와 수술 도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CE 인증을 획득했다. 큐렉소 측은 “수술로봇 시스템이 환자에게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고 수술 신뢰도를 높여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글로벌 의료로봇시장에서 'K-의료로봇'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큐렉소는 2007년 미국 수술로봇 개발사 ISS를 인수하고 '완전자동 수술로봇'을 개발해왔다. 2017년에는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을 인수해 의료로봇 분야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큐렉소가 지난 2020~2023년 시장에 공급한 의료로봇은 198대다. 지난해 공급한 88대 중 60대는 해외에서 팔렸다. ■ "혈관 수술 안전성 높이고 감염 위험 낮춰" 엘엔로보틱스는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에비아(AVIAR)'를 선보였다. 심혈관 중재 시술은 혈관 질환 병변 다양성으로 시술자 숙련도가 중요한 영역으로 평가된다. 에비아는 이를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해 ▲정밀 제어 ▲햅틱 기술 ▲복합시술에 대응 가능한 다채널 시술 도구 제어 기술 등을 적용했다. 에비아는 특히 기존 해외 경쟁사 제품 대비 확장된 시술도구와 조작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활용하면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 중재 시술이나 감염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중재 시술 등 임상적 응용이 가능해진다. 시술 중 의료진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엘엔로보틱스는 2012년 서울아산병원 의료로봇 연구팀으로 출발한 의료로봇 전문 업체다. 2019년 회사를 설립하고 로봇을 개발 중이다. ■ "보행 의도 파악하는 재활 훈련 로봇"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로봇 보행재활 의료기기 '엔젤렉스 M20'과 일상 속 엉덩 관절을 보조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수트(SUIT) H10'을 공개했다. 엔젤렉스 M20은 근육·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보행 재활 훈련용 로봇이다. 불완전 하지마비 환자가 보행 의도를 가지고 보행을 시도하는 경우, 보행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힘 보조력을 계산해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받고 로봇선별급여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다. 수트 H10은 엉덩 관절 움직임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일상 생활의 다양한 보행 동작에서 정밀하게 사용자를 보조할 수 있는 힘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로봇이 사용자 보행 의도를 파악하고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능동적 보조가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H10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 "뇌·척추손상 환자 위한 보행 치료도 가능" 이차전지 소재사 코스모그룹 계열사 코스모로보틱스(전 엑소아틀레트)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 'EA2 프로'와 어린이용 재활 로봇 '밤비니 틴즈'를 전시했다. EA2 프로는 뇌손상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환자들을 위한 보행 치료를 제공한다. 실제 지면 보행 이동 훈련으로 근육 재건과 관절 운동 회복 등을 돕는다. 이를 위해 엑소아틀레트가 개발한 보행 패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장비 등재를 마쳤다. 밤비니 틴즈는 보행형 웨어러블 로봇 가운데 국내 최초로 발목 모터를 장착한 어린이 전용 지면 보행보조 로봇이다. 로봇의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즈를 조절해 키 110~160cm, 몸무게 65kg 이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신체에 맞게 보폭·높이·속도를 조정할 수 있어 치료 효율성을 높였다.

2024.03.16 17:35신영빈

두산로보틱스, '복강경 수술보조 로봇' 현장 첫 투입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첫 활용돼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mm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cm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4개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장치와 도구를 투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에 활용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다. 의료기기 전문 시스템 통합(SI) 업체 이롭과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 개발했다. 솔루션은 3kg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협동로봇 6개의 각 축에 조인트 토크 센서를 탑재해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원장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으로 정교하면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으며, 특별한 예후없이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대장암, 직장 탈출 같은 고난이도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술의 완성도 제고 및 수술시간 단축, 이에 따른 환자의 회복력 증가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된 첫 사례"라며 "앞으로 협동로봇이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사용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의료 인력의 노동강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을 대구 구병원, 서울 민병원 등에 공급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2024.03.14 10:1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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