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숏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악마의 편집'에 우는 K콘텐츠...줄거리 왜곡 가짜 숏폼 기승

최근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원작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자극적으로 왜곡한 '가짜 숏폼'이 난무하면서 K콘텐츠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콘텐츠 유통량에 비해 제작사의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현실적인 단속이 어려워, 이에 따른 행정적 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성숙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요구된다는 제언이다. 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서 드라마 본편의 내용이나 캐릭터의 성격을 완전히 다르게 편집해 자극적으로 가공한 숏폼 영상이 난무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란이 되는 영상은 이른바 '가짜 숏폼'으로, 단순히 드라마를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악마의 편집, 자막 왜곡, 타 드라마와의 교차 편집을 통해 원작 캐릭터와 줄거리를 파괴하는 구성이다. 최근 젊은 층 사이 1분 이내 숏폼이 유행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자극적인 서사만 극대화해 관심을 사로잡고, 조회수를 올림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가짜 숏폼이 드라마를 보지 않은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제작사 한 관계자는 “잘못된 콘텐츠 내용이 퍼지면서 작가와 연출자의 본래 의도가 크게 왜곡되고 있다”며 “거대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 IP를 무단으로 사용해 개인 SNS 계정 조회수, 팔로워수를 올리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이같은 행위는 저작권법 침해에 해당하지만, 현실적인 단속은 쉽지 않다. SNS 콘텐츠 특성상 전파 속도가 빠르고 유통량이 방대해, 제작사 차원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매번 저작권 침해 신고 등 개별 대응을 취하기에는 인력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짜 숏폼을 확인하면 저작권 침해 신고 조치를 하고 있지만, 전담 부서가 따로 있지 않아 대응할 여력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정비와 저작권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가짜 숏폼의 무분별한 범람은 장기적으로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작사는 가짜 숏폼에 대한 기술적 필터링을 고도화하고, 국가 행정적 차원에서도 저작권을 관리,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자 역시 원작의 맥락과 크게 어긋나는 자극적인 콘텐츠의 시청을 지양하는 등 성숙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6:34홍지후 기자

SLL, 대만 최대 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숏폼 시장 진출

SLL이 대만 최대 규모 미디어 그룹 캐치플레이(CATCHPLAY) 제작자회사 스크린웍스아시아와 글로벌 숏폼 세로형 콘텐트 시장에 진출한다. SLL은 21일 스크린웍스아시아와 '프리미엄 세로형 콘텐트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캐치플레이의 OTT 플랫폼 '캐치플레이플러스(CATCHPLAY+)' 출시 10주년을 맞아 발표된 글로벌 신사업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십으로, 캐치플레이가 프리미엄 영화·시리즈 중심의 플랫폼에서 세로형 포맷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전략적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세로형 숏폼 시리즈 10개 타이틀을 공동으로 개발·, 제작,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어반 판타지(Urban Fantasy) 장르를 중심으로, 대만의 감성적 스토리텔링과 한국의 장르 연출력, 제작 역량을 결합한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세로형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과 대만의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뭉칠 예정이다. 대만 작가 류시유안이 각본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캐치플레이 그룹 CEO 다프네 양, 스크린웍스아시아 대표 샤오이, 다모우엔터테인먼트 CEO 제이드 린 등이 SLL의 제작진과 함께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SLL은 스토리 개발을 위한 한국 스크립트 컨설턴트 지원과 주요 배역에 대한 한국 배우 캐스팅 협력을 통해 작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IP를 공동 소유하게 되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치플레이그룹의 다프네 양 CEO는 "모바일 기반의 세로형 스토리텔링은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이며, 글로벌 탑티어 스튜디오인 SLL과 이 비전을 추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존 롱폼 드라마보다 한층 가볍고 빠른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기존의 드라마를 압도하는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서 SLL 대표는 "아시아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캐치플레이 및 스크린웍스 아시아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국 크리에이터들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높은 제작 가치와 강력한 IP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세로형 내러티브 포맷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2 10:13박수형 기자

티빙 '코미디숏리그', 시청자가 순위 정한다

티빙은 투표, 좋아요, 조회수 등으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의 '판'을 짜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시하며,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빙의 콘텐츠 전략은 이용자 선택이 출연진의 순위 등을 결정하고, 콘텐츠의 결말과 서사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를 편리하게 '보고-투표하고-즐기는' 원스톱 참여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용자 참여를 위해 숏폼 콘텐츠 시청을 위한 세로형 플레이어를 도입하고, 콘텐츠별 전용 공간인 'IP홈'을 통해 시청, 투표, 랭킹 확인은 물론, 연관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다음 달 1일 공개 예정인 '코미디 숏리그'는 코미디언들이 12주간 192편의 쇼츠로 경쟁하는 숏폼 코미디 서바이벌이다. 투표 모듈이 도입돼 이용자 참여가 강화되며, 순위 결정권은 티빙 앱 이용자에게 주어진다. 조회수, 좋아요, 투표 데이터에 따라 최종 우승팀에겐 '티빙 오리지널 코미디 쇼' 단독 제작권이 주어진다. '킬잇'은 패션 서바이벌로, 티빙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작품 전용 공간 '킬잇 IP 홈'을 공개하고, 앱 내 투표 시스템 '나의 추구미픽'을 통해 이용자가 스타일 아이콘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팬 참여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전문가 심사 구조를 벗어나 팬덤의 참여로 콘텐츠를 완성시켰다. 티빙 관계자는 "숏폼과 이용자 참여를 결합해 코미디, 서바이벌 예능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려는 시도"라며 "'코미디 숏리그'가 K코미디의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08:55홍지후 기자

윗유, 14개 직무 두 자릿수 채용

윗유(대표 차재승)가 빠른 조직 성장세를 바탕으로 틱톡샵 등 글로벌 커머스 역량과 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인재 채용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윗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직원 수 약 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2-3년간 숏폼 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매년 안정적인 인력 확충을 이어오며 숏폼 크리에이터,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조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핵심 사업인 틱톡샵 부문에서만 2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글로벌 숏폼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광고, 캠페인 운영 등 사업 성장에 직결되는 조직을 중심으로 인재 확충에 집중했다. 2026년을 기점으로 윗유는 백오피스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숏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커머스를 연결하는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모집 직무는 ▲크리에이터 광고기획자(AE) ▲크리에이터 커머스 매니저(MD)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매니저 ▲글로벌 크리에이터 어필리에이트 파트너십 매니저 ▲글로벌 어필리에이트 마케터-SEA ▲글로벌 어필리에이트 마케터-US ▲틱톡샵 라이브 운영 및 관리 ▲숏폼 미디어 플래너(AM) ▲숏폼 광고기획자 ▲인사/총무 ▲재무/회계 등 총 14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윗유의 빠른 성장은 '책임 매니저'를 중심으로 하는 자율적인 조직 문화에 기반한다는 설명이다. 윗유에서 책임 매니저는 각자의 영역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며, 동료와 함께 성장하며 조직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 인재들이다. 이런 문화 속에서 진정성, 자율성, 기여, 상호 존중, 그리고 스스로 기준이 되는 태도를 핵심 가치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 시에도 나이나 연차보다 '태도와 몰입'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 또한 명확하다. 윗유는 분기별 성과에 연동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핵심 인재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보상을 제공하는 등 개인의 기여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조직 및 크리에이터 조직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고도화하며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무 환경과 복지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윗유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근무 문화를 지원하는 한편, 강남구청역 도보 3분 거리의 전용 사옥과 별도의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구성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장기근속자 대상 전세금 지원 및 헬스비 지원, 사내 운동 인증 문화 등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업무 몰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 및 시행하고 있다. 차민승 윗유 운영이사는 "윗유는 '숏폼 최고 전문가'라는 기준 아래 스스로 몰입하고 증명하는 인재와 함께 성장해 온 조직"이라며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확실한 성장 궤도에 올라선 지금, '숏폼 최고 전문가'를 꿈꾸는 동료들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숏폼 생태계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9 11:18백봉삼 기자

숏폼으로 발 돌리는 OTT, 1020세대 붙잡기 안간힘

주요 OTT가 잇따라 모바일용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20 시청자를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티빙 등 주요 OTT는 숏폼 소비가 활발한 10~20대 등 젊은 층에 맞춰 플랫폼 내에 세로형 숏폼 전용 탭을 신설하거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편 시청으로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한 숏폼 소비 성향을 반영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본편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지난 2월 전국 만 15~69세 인터넷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디지털 소비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10~20대 숏폼 시청자 사이에서 재시청 비율과 콘텐츠 링크 공유 등 후속 활동 비율이 전체 연령 평균 62.5%를 넘어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OTT는 최근 '숏폼' 전용 탭을 신설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편 시청으로 연결하는 등 숏폼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 국가에 '클립스(Clips)' 기능을 도입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주요 장면을 세로형 짧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용자는 클립스에서 짧은 영상을 감상한 뒤 곧바로 본편을 시청하거나, 콘텐츠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내가 찜한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향후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도 최근 숏폼 서비스 '버츠(Verts)'를 선보이고,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등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처럼 이용자가 숏폼을 시청하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오면 숏폼을 클릭해 바로 본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티빙은 티빙 앱 '쇼츠' 탭에서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쇼츠에서 본편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 달엔 기존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를 OTT로 가져오며 숏폼 형태로 재구성한 '코미디숏리그'도 선보인다. 웨이브는 현재 숏폼 제작 전문 업체와 손잡고 드라마, 예능 등 10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구상 중이다. OTT는 숏폼 콘텐츠가 이용자 만족도와 체류 시간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OTT 업계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콘텐츠 유입 확대와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반응과 서비스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5.18 17:42홍지후 기자

비피엠지, 요리 게임 '마이리틀셰프' 숏폼 드라마 공개

비피엠지가 글로벌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숏폼 드라마를 선보이며 콘텐츠 영역 확장에 나서는 동시에 게임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글로벌 서비스명 쿠킹 어드벤처)' IP를 활용한 숏폼 드라마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는 국내 최대 외식그룹 상속자가 모든 것을 잃은 뒤 요리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 콘셉트를 모티브로 제작돼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연계한 IP 확장 사례다. 조이컴퍼니가 제작을 맡았으며 배우 이나은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비글루, 드라마박스 등을 통해 공개되며, 회사는 게임 내 이벤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내 83번째 신규 레스토랑인 '머쉬룸 가든'을 업데이트했다. 버섯 솥밥, 버섯 스테이크, 버섯 오믈렛 등 버섯 테마 메뉴를 선보이며, 동서양 레시피를 접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K-푸드 요소를 전달한다. 아울러 머쉬룸 테마 전용 의상과 아이템도 추가했다. 가족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셰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식 카페와 게임 내 메일로 지급되는 쿠폰으로 추가 아이템과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초콜릿 아틀리에 테마 퀘스트 완료 시 마스터 심볼도 획득 가능하다.

2026.05.14 10:36정진성 기자

MBC·KTV 등 방송들이 '브이픽'을 찾는 이유…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자동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단순 숏폼 제작을 넘어, 실제 제작 워크플로우에 AI 기술을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점차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클라우다이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방송·미디어 전시회 'KOBA 2026'에서 AI 영상 분석 기반 숏폼 제작 서비스 '브이픽(Vpick)'을 선보이고 있다. 클라우다이크 측은 "MBC, KTV, RTV 등 방송업계 관계자들과 콘텐츠 제작사, 미디어 운영 기업, 크리에이터 등을 중심으로 '브이픽'에 대한 상담이 이어지며 클라우다이크 부스를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며 "AI가 긴 영상에서 핵심 장면을 자동 추출하고 자막 및 숏폼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브이픽이 긴 영상에서 핵심 장면을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는지, 자막 정확도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실제 제작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 이선웅 대표는 "일부 방문객은 현장에서 서비스 가입 및 요금제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제작사 및 미디어 관계자의 구축형 운영 환경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NAS(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 연동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문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브이픽은 긴 영상을 분석해 주요 장면을 자동 추출하고, 자막 생성 및 숏폼 제작을 지원하는 AI 기반 영상 자동화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길이와 개수 등을 설정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핵심 장면을 자동 선별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선웅 대표는 "최근 단순 숏폼 제작을 넘어, 반복적인 편집 작업을 줄이고 영상 제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형태로 AI 기술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일부 업계에서는 과거 영상 자산 활용과 영상 데이터 기반 운영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AI 편집 기능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훨씬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방송 및 콘텐츠 업계에서는 반복적인 숏폼 제작 작업을 줄이고 제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활용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또 “브이픽 역시 단순 편집 보조를 넘어 실제 제작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기능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4 10:00박희범 기자

카카오픽코마, 숏폼 전용 'ANIME' 카테고리 신설 예고

카카오픽코마(대표 김재용)는 내달 일본에서 운영 중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piccoma)에 숏폼 애니메이션 전용 'ANIME'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픽코마 엑스(X)와 유튜브 픽코마 공식계정에는 'ANIME' 카테고리 신설을 알리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에는 'ANIME' 카테고리에서 서비스 예정인 작품 일부 및 정식 출시 예상 시점, 프리 출시 특설 페이지 정보 등이 포함됐다. 픽코마는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픽코마에서 제공 중인 일본 만화, 웹툰을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일부 과정에는 AI가 활용된다. 'ANIME' 카테고리가 신설됨에 따라 픽코마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작품 형식들이 가진 특장점에 따라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매력 발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글로벌 1위 전자만화·소설 픽코마는 꾸준한 작품의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통해 작품 향유 기회와 감상 방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픽코마쿠지'는 픽코마에서 감상한 작품의 오리지널 굿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작품의 팬은 물론 픽코마 이용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작품 수급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해 보다 많은 작품과 독자를 연결하는 동시에 작품의 IP확장으로 연결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5.10 11:23안희정 기자

KT,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 개최

KT는 생성형 AI 영상 분야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T의 20대 브랜드 Y는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신진 아티스트를 'Y아티스트'로 선발해 창작 활동 기회와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일러스트, 인스타툰, 3D, 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총 46명을 선발해 'Y아티스트 레이블'을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전은 생성형 AI 영상 분야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Y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덤 데이터 2배 혜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과, 20대 Y브랜드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를 자유롭게 표현한 브랜드 필름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영상 작품과 Y아티스트 지원신청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8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장려상 12명(각 50만원) 등 18명을 시상한다. 1차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6월22일 발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 작품은 KT 'Y박스' 앱을 통한 공개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Y아티스트에겐 KT Y, KT그룹사와의 협업 프로젝트와 KT 사옥, 전국 매장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AI 영상 광고 분야 전문가 강의와 Y아티스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07 11:19홍지후 기자

CJ온스타일, 2026 SS 패션위크 개최...숏폼 강화

CJ온스타일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 패션 대표 행사인 '패션위크'를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번 SS 패션위크를 기점으로 모바일 라이브와 숏폼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며, 패션을 '입는 경험'에서 '보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패션 숏폼 콘텐츠만 5천개 이상 제작∙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트렌드 프리뷰 행사 '패션 쇼케이스'에서도 '보는 패션'의 변화를 확인했다. AI 스타일북과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 모바일 앱 기획전에서 패션 영상 콘텐츠 클릭 비중은 약 70%를 차지했다. 전년 동일 행사 대비 매출도 증가하며 콘텐츠 중심 패션 소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이번 패션위크는 브랜드를 영상 콘텐츠로 큐레이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직전 패션 쇼케이스 행사 대비 약 60% 확대 편성하고, 각 브랜드의 색감과 실루엣, 스타일링을 숏폼 콘텐츠로 직관적으로 전달해 '보는 패션'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버티컬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및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거 확대해 선보인다. ▲던스트 ▲헤르마 ▲마르니 ▲시슬리 ▲어니스트서울 ▲아노에틱 ▲코모레비뮤지엄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도 총출동한다. 26일 '유인나의 겟잇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니스트서울'을,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진행하는 '은세로운 발견'에서는 24일 '마르니 선글라스', 31일 '페어라이어'와 '로이드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패션 IP '엣지쇼'는 20일 '바니스뉴욕'을 시작으로 26일 '시슬리' 30일 '힐크릭' 방송을 이어간다. 패션위크 기간 고객 혜택도 다양하다. 2026 SS 시즌 신상품을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10시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5% 특가로 판매한다. 전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 3장과 구매 조건 충족 시 10% 적립금,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신규 고객은 1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위크는 시즌 트렌드를 빠르게 경험하고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큐레이션 행사”라며 “숏폼∙모바일∙TV를 아우르는 영상 커머스 전반에서 '보는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패션을 플랫폼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9:05안희정 기자

네이버웹툰, 두 번째 '컷츠 크리에이터스 데이' 성료

네이버웹툰은 지난 3일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컷츠' 창작자 대상 간담회인 '컷츠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컷츠는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9월 정식 출시한 숏애니 사용자제작콘텐츠(UGC) 서비스다. 네이버웹툰 앱과 웹에서 누구나 2분 내외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다. 2회 차를 맞이한 이번 컷츠 크리에이터스 데이에는 40여 명의 창작자가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 방향성 및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창작자들과 컷츠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활동한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는 ▲이삼십 ▲케찹마왕 등 개성 있는 창작자를 포함해 웹툰 '별이삼샵' 2차 창작 콘텐츠로 주목받은 ▲갱우 등이 활동했다. 1기 활동 기간 동안 약 1700여 개의 콘텐츠가 제작되면서 다양한 숏폼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2기는 5월까지 3개월 간 활동하며 매월 3건 이상의 에피소드를 업로드 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월간 활동 지원금 및 결산 시상금 포함 총 5000만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지난 1기에서 개성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웹툰 IP 재해석한 콘텐츠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기 창작자들이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최적의 창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10:19박서린 기자

비글루, 숏드라마 정산·시청 데이터 대시보드 출시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협력 제작사(CP)에 정산 및 시청 성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글루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글루 스튜디오는 데이터 열람 기능과 AI 자동 성과 분석을 통합한 대시보드로 ▲작품별 퍼포먼스 등급 산출 ▲에피소드 자동 성과 진단 ▲출시 후 3개월 간 추세 분석 리포트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제작사는 성과를 명확히 이해하고 다음 작품 기획과 확장 전략을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연내 AI 성과 예측 모델과 장르·국가별 비교 분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파트너사별 숏드라마 기준 톱5 벤치마크 비교 기능과 시청 패턴 심층 분석 기능도 도입해 제작사가 객관적으로 성과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글루는 비글루 스튜디오 출시를 계기로 플랫폼과 제작사 간 데이터 공유 협업 구조를 본격화하고, 투명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핵심 가치인 제작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비글루 스튜디오는 플랫폼과 제작사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함으로써 창작자가 AI 분석을 통해 자신의 성과를 파악하고 다음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라며 “궁극적으로 데이터 기반 제작 환경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3.03 16:26백봉삼 기자

버즈니,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VISKIT AI' 정식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AI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비스킷AI'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타 버전 공개 이후 핵심 기능을 대폭 확장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비스킷AI는 사용자 목적에 따라 편집·생성·스토리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편집 기능은 긴 영상이나 유튜브 URL을 업로드하면 AI가 핵심 장면을 자동 분석·추출해 수십 개의 숏폼 콘텐츠로 변환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강의, 예능, 뉴스 등 영상 카테고리별 특성에 맞춰 톤앤매너와 자막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 기능은 제품 이미지 한 장과 텍스트만으로 고품질 마케팅용 숏폼 영상을 제작한다. 프롬프트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어시스턴트 AI가 제안하는 '키워드 칩(인물, 배경, 카메라 효과 등)'을 선택해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토리 기능은 영상, 사진,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 GIF 등 다양한 소스를 업로드하면 AI가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전개를 자동 설계해 완성도 높은 숏폼을 생성한다. 이 밖에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프리셋' 기능과 숏폼 제작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툴을 한데 모은 '도구'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스킷AI 요금제는 무료 요금제부터 1인 크리에이터용 베이직, 전문 마케터용 프로,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비스킷AI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월 6시간 30분 분량의 영상 분석이 가능한 프로MAX 요금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스킷A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10:39백봉삼 기자

클라우다이크 '브이픽', 엔비디아 AI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는 AI 영상 분석 및 숏폼 제작 서비스 '브이픽(VPick)'이 엔비디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데이터 사이언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엔비디아 최신 GPU 기술 지원을 비롯한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교육 및 투자자 연결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선웅 대표는 이번 선정에 대해 "클라우다이크가 최근 출시한 브이픽의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브이픽은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석, 마케팅에 즉시 활용 가능한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재가공해 주는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브이픽은 단순히 영상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클릭 몇 번으로 ▲자연어 명령을 통한 영상 검색 ▲AI를 통한 자동 숏폼 생성 ▲자동 자막 생성 등 고난도 영상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 미디어 인텔리전스,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미디어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아키텍처'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선정을 계기로 브이픽의 AI 기술 역량 고도화를 추진한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인프라를 활용해 영상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서비스 운영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웅 대표는 “브이픽이 단순한 편집 도구를 넘어, GPU 가속 기술이 내재된 고도화된 AI 솔루션이라는 점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엔비디아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비효율 개선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3 13:49박희범 기자

윗유, AX·글로벌·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 전략 본격화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신년회를 열고, 2026년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윗유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6 윗유 신년회 'LOVE ON T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 70명을 포함해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할 때 최고가 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회는 2025년 윗유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 윗유가 지향하는 기준과 가치,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갈 성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포토존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발표 세션과 패널 토크, 시상식,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소속감을 강화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숏폼 시장의 변화와 기회, 2026년 윗유의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윗유는 올해 ▲숏폼 크리에이터 사업 고도화 ▲크리에이티브 및 미디어 솔루션 경쟁력 강화 ▲AX(AI 전환)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윗유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숏폼 커머스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해외 법인 설립을 포함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윗유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도 공유했다. 크리에이터의 성장 단계와 전문성을 반영한 멤버십 체계를 도입, 크리에이터가 윗유 안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또 윗유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적극 충원하는 등 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잇는 파트너로서 보다 정교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숏폼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윗유가 7년간 지켜온 성장 동력은 결국 사람과 진정성이었다. 이번 신년회 주제처럼 우리가 하는 일과 동료를 사랑할 때 비로소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2026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0:12백봉삼 기자

클라우다이크 '브이픽' 써보니…"AI가 30분 넘는 영상 척척 분석"

최근 숏폼 콘텐츠가 유튜브 등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를 편집하는 방송·콘텐츠·미디어 실무 현장 고민은 따로 있다. 긴 영상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이다. 회의 영상, 인터뷰 원본, 강의 녹화본처럼 긴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지 않는 이상,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영상이 “언젠가 쓰겠지”라는 미련이 보태져 쌓여만 간다. 클라우다이크가 선보인 영상 분석 서비스 브이픽(Vpick)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숏폼을 더 빨리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고도 내용을 파악,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이픽은 단순한 숏폼 생성 툴이 아니다. AI를 활용해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장면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클라우다이크 측 설명이다. 브이픽은 인터뷰, 회의, 강의, 토크 영상처럼 맥락과 발언이 중요한 영상을 '재생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파일'이 아니라 '내용으로 검색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바꾼다. 실제 사용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30분이 넘는 '허브스팟 인바운드(HubSpot Inbound) 2025 CEO 대담 영상과 김연경·김연아 토크 영상을 브이픽에 업로드해 체험해봤다. 영상 업로드 후 AI 분석이 완료되자 영상은 장면(Scene)단위로 자동 분리됐고, 각 장면마다 핵심 요약, 스크립트, 등장 인물 정보가 함께 정리됐다. 눈에 띄는 점은 영상을 바로 재생하지 않아도 “이 영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를 먼저 훑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크립트와 인물 태그 나란히 제공...사람처럼 맥락 이해도 브이픽의 분석 화면에서는 장면별 요약 정보와 함께 해당 구간 스크립트(대사)와 인물 태그가 나란히 제공됐다. 스크립트 문장을 클릭하면 그 발언이 실제 등장하는 시점으로 영상 타임라인이 즉시 이동한다. 타임라인을 일일이 끌어다니며 찾던 기존 방식과는 편의성 면에서 차이가 컸다. 인물 태그를 활용하면 특정 인물이 등장하는 구간만 골라 확인할 수도 있다. 회의나 토크 영상처럼 여러 사람이 번갈아 발언하는 콘텐츠에서 이 기능의 효용성은 유난히 크게 다가왔다. 분석된 영상 정보는 검색 기능에도 활용된다. 파일명이나 정확한 키워드를 기억하지 않아도 자연어 문장으로 원하는 장면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론 이야기 나온 부분”, “질문이 오간 구간”처럼 입력하면 AI가 분석된 장면 중 관련도가 높은 구간을 바로 찾아준다. 영상이 많아질수록 이 기능의 의미는 더 커진다. '기억'이 아니라 '검색'으로 영상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분석을 확인한 뒤 숏폼 생성 기능도 함께 써봤다. 브이픽이 자동으로 생성한 숏폼 중 일부가 김연경 유튜브 채널에 실제 업로드된 쇼츠와 유사한 하이라이트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는 브이픽 숏폼 생성이 단순히 길이를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하이라이트로 판단하는 맥락을 영상 분석을 통해 포착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숏폼 생성 이후까지 고려한 바이럴 가이드도 눈에 띄어 브이픽은 숏폼 생성이 전부가 아니다. 생성된 각 숏폼에는 활용 전략, 업로드 시 유의사항, 제목 작성 방향, 해시태그 추천 등이 포함된 바이럴 가이드가 함께 제공됐다. 숏폼을 만든 뒤 “이제 이걸 어떻게 올려야 할까”라는 고민을 줄여주는 설계다. 단순 생성·편집 툴을 넘어 활용과 확산까지 고려한 구조라는 것이 클라우다이크 개발팀 설명이다. 클라우다이크는 향후 브이픽을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와 유기적으로 연계, 영상과 이미지 같은 대용량 콘텐츠 자산을 단순 저장을 넘어 분석·검색·활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미디어 조직이 보유한 방대한 영상 자산을 파일 단위가 아닌 의미와 맥락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장면을 바로 찾아 콘텐츠 제작이나 재가공, 배포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브이픽은 단순히 숏폼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긴 영상을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영상이 많아질수록,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는 방식은 한계가 있는 만큼 영상이 '검색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되는 구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4 09:47박희범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법..."팔로워 수보다 성장 가능성"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가 여전히 강세다.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지며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플루언서를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처링 솔루션을 통해 진행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의 약 58%가 릴스·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캠페인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역시 숏폼 콘텐츠 요청 비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인플루언서 팔로워 구간은 1~10만 명(38.5%), 10만~100만 명(24.3%)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팔로워 규모보다는 선명한 타깃과 팬덤을 바탕으로 댓글·저장·공유 등 실제 반응률이 높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라이징 인플루언서들의 성장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피처링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분석한 데이터를 보면 홈·리빙, 뷰티, 일상, 패션, 육아, F&B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흥 인플루언서들이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한 포맷은 릴스와 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조회수(VR) 증가율은 단기간 내 영향력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팔로워 규모 대비 '지금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가'를 가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처링이 발행한 인플루언서 랭킹 리포트에 '12월 라이징 인플루언서'는 지난해 10월 대비 평균 조회수가 각각 약 857배, 66배, 114배의 성장을 기록한 objet.haus(인스타그램), hanchaeng(유튜브), bbangsilbaking_(틱톡)이 선정됐다. 최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롱폼 브랜디드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마케팅 캠페인과 광고 집행 현장에서는 여전히 숏폼이 중심에 있다. 짧은 시간 내 집중과 주목을 끌고 즉각적인 반응과 전환까지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 랭킹의 기준 역시 단순 팔로워 수에서 벗어나 성장률, 반응률, 확산 속도 등 객관적인 성과 지표로 이동하고 있다. 결국 숏폼 트렌드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라이징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시 여전히 개인의 경험이나 감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관에만 기대는 방식은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며 “숏폼 생태계가 성숙 단계로 접어들수록 라이징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와 랭킹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6.01.25 08:48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구글도 숏폼에 '올인'…AI 영상 '비오'에 세로형 지원 나선 이유

구글이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를 숏폼 콘텐츠에 적합한 세로형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영상 시장과 AI 영상 생성 주도권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3일 '비오 3.1'에 9대 16 비율의 네이티브 세로 영상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유튜브 쇼츠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 최적화된 영상을 별도의 크롭 없이 바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유튜브 쇼츠와 유튜브 크리에이트 앱에도 직접 통합됐다.이번 업데이트로 참조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 생성 품질도 대폭 개선됐다. 짧은 프롬프트만으로도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이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되며 캐릭터·오브젝트·배경 간의 일관성이 강화됐다. 여러 요소를 결합해 하나의 통합된 영상 결과물을 만드는 기능 역시 추가됐다.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은 영상 소비 구조의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가로형 중심의 영상 소비는 빠르게 세로형 숏폼으로 이동하고 있고, 유튜브 쇼츠·틱톡·인스타그램 릴스가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은 탓이다. 구글 입장에선 유튜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AI 영상 생성 단계부터 쇼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필요성이 커졌다. 동시에 AI 영상 생성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구글의 행보에 영향을 미쳤다. 오픈AI의 소라, 런웨이, 메타의 생성형 AI 도구 등 경쟁사들이 고품질 영상 생성과 크리에이터 친화적 기능을 앞세우는 가운데 구글은 기술 성능과 플랫폼 결합을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했다. '비오'를 중심으로 생성된 콘텐츠가 유튜브 쇼츠와 크리에이트 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제작부터 배포까지 구글 생태계 안에서 완결되도록 한 것이다. AI 영상 생성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기존 생성형 영상 도구는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비오 3.1'은 참조 이미지 활용과 자동화된 표현력 개선을 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나 소규모 크리에이터도 손쉽게 고품질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소비자용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비오 3.1'의 고급 기능은 구글의 영상 편집 도구 플로우(Flow), 제미나이 API, 버텍스 AI, 구글 비즈 등을 통해 기업과 전문가에게도 제공된다. 여기에 1천80p, 4K 업스케일링 기능까지 더해지며 광고·마케팅·브랜드 영상 제작 등 B2B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비오 3.1 업데이트는 숏폼 중심으로 재편된 콘텐츠 시장에서 유튜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AI 영상 생성 기술을 플랫폼·클라우드 사업과 연결해 확장하려는 다층적인 전략의 결과로 보인다"며 "AI 영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구글이 이번 일을 통해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1.14 17:24장유미 기자

비글루 "숏드라마 스낵컬처 넘어 '몰입형 정주행 콘텐츠'로 자리매김"

숏드라마가 단순한 스낵 컬처를 넘어 일상적인 '몰입형 정주행 콘텐츠'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35세 이상 여성층을 중심으로 '로맨스' 장르가 글로벌 시장을 압도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 심야 시청과 주말 몰아보기 문화가 핵심 소비 패턴으로 정착했다.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2025년 숏드라마 시청 트렌드를 담은 연말 결산을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비글루 이용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총 500만 시간 이상 숏드라마를 시청했다. 핵심 이용자층은 35세 이상 여성으로, 전체 시청의 과반을 차지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숏드라마 장르는 '로맨스'가 압도적이었다. 한국·일본·미국 등 주요 국가 조회수 톱10 작품이 모두 로맨스 장르로 나타났으며, 사실상 현재 숏드라마 시장의 장르 편중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반면, 로맨스 내 세부 선호도는 국가 간 차이를 보였는데 한국과 일본은 ▲고자극 ▲차도남 ▲키스 ▲청춘물 ▲막장이, 미국은 ▲고자극 ▲로맨틱한 ▲재벌 ▲운명 ▲순정 키워드가 인기를 끌었다. 국내의 경우, 총 200만 시간 이상 숏드라마가 시청됐으며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소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간대 시청량은 하루 평균 대비 최대 1.8배까지 증가했는데, '끊지 않고 한 편만 더' 보게 하는 숏드라마 특유의 몰입감이 심야 정주행 문화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에는 시청자 수가 평일 대비 15.5% 많아졌고 시청 시간은 34% 더 길어졌다. 이는 주말 '몰아보기' 문화가 국내 숏드라마 소비의 핵심 패턴으로 정착, 숏드라마가 단순 스낵 컬처가 아닌 몰입해 정주행하는 새로운 일상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이용자가 가장 많이 정주행한 숏드라마는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가 1위를 차지했으며 '집착 결혼', '로맨틱 아일랜드', '로펌 에이스 변호사와 비서',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톱10 작품 완주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1시간 50분, 평균 완주율은 95%로, 짧은 시간 내 몰입해서 완주하는 숏드라마 특유의 소비 강도를 보여준다. 2025년 비글루 신작 중 출시 초기 30일 기준 가장 흥행한 작품 역시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2'가 약 8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커피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로맨틱 아일랜드', '로펌 에이스 변호사와 비서', '선배님, 모두 우연인가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중 비글루 인기 IP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시즌제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2024년 11월 공개된 시즌1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가운데, 시즌2는 지난 9월 론칭 이후 시즌1보다 한국에서 정주행 시청자를 2배 이상 늘린 바 있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2025년은 숏드라마가 일상 속 새로운 몰입 콘텐츠로 자리 잡는 과정을 이용자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해였다”며 “올해에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더욱 흡입력 있는 숏드라마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7:31백봉삼 기자

비글루, AI 숏폼 애니 '남친 찾기 프로젝트' 공개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 기반 숏폼 애니메이션 '남친 찾기 프로젝트 -5명과의 키스-'를 24일 공개한다. 총 20부작으로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실사 숏드라마 IP를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한 사례다. 남친 찾기 프로젝트 -5명과의 키스-는 모태 솔로 여고생 히메카가 방과 후 베일에 싸인 저택에서 만난 5명의 남자와 하루에 한 명씩 키스하며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6일째 되는 날 가장 끌리는 사람에게 고백해야 하는 저택의 룰이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비글루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AI 기술을 접목해 셀 애니메이션의 액팅을 실현했다. 정교한 프롬프트로 셀 애니메이션 특유의 동화 표현과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면서 실사 버전에는 담기 어려웠던 판타지적 설정과 비주얼 중심의 캐릭터 묘사, 감정이 극대화되는 연출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 공개를 시작으로 비글루는 IP 기반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본격화한다. 향후 AI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점진적으로 내재화하는 동시에, 하나의 IP를 실사 숏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웹툰적 상상력과 숏드라마의 빠른 템포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AI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숏드라마 선도 기업으로서 이용자에게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5:15백봉삼 기자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X·EU 법정 다툼에…美, 과징금 취소 소송 참여 움직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