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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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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트댄스, 틱톡 매각에도 수익 50% 가져간다

미국 정부의 거래로 인해 숏폼 플랫폼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이 중국 모회사와 분리되고, 회사 지분 과반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각됐음에도 해당 플랫폼의 미국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 중 절반 가량이 모회사 바이트댄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바이트댄스가 미국 법인에 자사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대가로 발생하는 모든 매출에 대해 라이선스 수수료를 받고, 지분율에 비례해 이익의 일부를 추가로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새 소유주가 통제권을 넘겨받더라도 미국 사업 전체 이익의 50%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틱톡의 미국 지사 매각안에 대략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간 미국 정부는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중국 모회사와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미국 측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모회사와 분리하는데 초점을 맞춰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미국 오라클이 틱톡 미국 지사의 알고리즘을 감독하고 보안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바이트댄스와 추천 알고리즘을 분리하는데 일부 성공했다. 새로운 틱톡 미국 사업 소유자는 바이트댄스로부터 알고리즘 사본을 임대해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오라클은 중국이 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 미국 법인 사업의 핵심 기술인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대가로 바이트댄스에 상당한 라이선스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바이트댄스가 알고리즘으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20%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령 매출이 200억 달러(약 28조2천억원)의 경우 바이트댄스는 최대 40억 달러(5조6천400억원)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바이트댄스는 지분율에 맞춰 남는 매출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약 20%를 가져가게 된다. 오라클, 실버 레이크 매니지먼트, 아부다비 기반 MGX 및 기존 투자자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미국 측 컨소시엄은 나머지에 해당하는 80%의 이익을 공유한다.

2025.09.28 11:43박서린

메신저에서 크리에이터 무대로...카카오톡, '지금' 탭서 숏폼 전면 배치

카카오톡(이하 카톡)이 '지금' 탭 안에서 숏폼을 볼 수 있게 개편하며 '숏폼 인큐베이터'로 나아간다. 김유진 카카오 콘텐츠·크리에이터 전략 담당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25'에서 “소통 플랫폼이었던 카카오는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콘텐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지원하겠다. 나를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톡은 '지금' 탭으로 재탄생한 세 번째 탭에서 텍스트보다 더 다양한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숏폼을 노출한다. 먼저 사용자가 숏폼 피드에 진입하면 전면 플레이어로 영상을 재생해준다.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플리킹(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빠르게 넘기는 행동)' 동작으로 끊임없이 영상을 탐색할 수 있다. 피드에서 재생되는 숏폼은 알고리즘 기반을 개인화 추천을 통해 제공된다. 또 숏폼 내 공유 기능을 통해 채팅방에 영상을 공유하면 숏폼을 미리보기 형태로 볼 수 있다. 미리보기 형태로 숏폼이 공유되면 영상을 끊지 않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카톡은 숏폼 만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력한 검색 키워드와 연관된 추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검색할 수 있고, 해시태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 담당은 “이후에는 좀 더 확장해서 위치 정보 태그나 삽입된 음악을 통해서도 검색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기능은 오픈 채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크리에이터와의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고자 댓글 기능도 준비했다. 현재의 오픈채팅 프로필과 같이 카톡 내 프로필을 사용할 수도 있고, 댓글만을 위한 프로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카톡은 올바른 콘텐츠 환경을 위해 댓글 신고도 운영한다. 고정 댓글, 대댓글의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플레이어 가장 아래에 위치한 더 알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와 연관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와 같은 커머스 페이지, 오픈 채팅, 다양한 정보를 검색 가능한 웹사이트를 연결해준다. 이밖에도 콘텐츠 저장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내 프로필에 저장해서 볼 수 있다. 숏폼의 기능은 아직 카카오톡 PC버전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카톡 채팅방을 통해 공유받았거나, 카톡이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PC 웹과 모바일 플레이어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숏폼을 업로드할 수 있는 숏폼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숏폼 스튜디오는 숏폼 제작 툴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와 통계를 관리할 수 있는 웹 스튜디오도 준비했다. 이를 이용하면 콘텐츠를 바로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약 발행, 임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통계 기능에서는 콘텐츠별 상세 분석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다. 좋아요를 한 이용자나 댓글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준다. 이밖에도 카톡의 모바일 업로더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모바일 업로더는 최소한의 기능을 통해 숏폼을 편집해서 올릴 수 있다. 영상을 자르고, 필터 효과를 적용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서비스 제공 초기 숏폼 관련 서비스를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점차 카톡의 모든 이용자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카카오는 카톡 이용자가 숏폼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트랙을 운영한다. 온보딩, 매니지먼트, 업스케일 순이다. 크리에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 시작 구간에 위치한 온보딩은 창작 경험을 축적하면서 시장 진입 기회를 열어준다. 카나나 기능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제작 장벽을 낮준다는 목표다. 회사는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빠르면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5.09.23 15:16박서린

카톡, SNS처럼 바뀐다..."내가 원하는 만큼만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친구탭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편한다. 메신저 본연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 사생활 보호와 실시간 콘텐츠 경험을 결합해 카카오톡을 '생활형 소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 kakao) 25' 행사를 열고 새롭게 변화하는 카카오톡의 모습을 공개했다. 친구탭, 소셜 피드와 프라이버시 강화로 SNS 처럼 이용 개편된 친구탭은 피드형 사용자 화면(UI)을 도입해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발행 소식을 타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전처럼 일일이 프로필을 누르지 않고도 스크롤만으로 최신 업데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로필 홈 역시 격자형 피드로 재구성돼 사진, 배경, 상태 메시지, 게시물 업데이트를 모아볼 수 있다. 특히 사생활(프라이버시) 기능이 강화됐다. '친구에게만 게시물 공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프로필 변경 시 자동 생성되는 게시물을 '나만 보기'로 전환할 수 있다. 게시물 업로드 시에도 ▲내 친구 ▲친한 친구 ▲나만 보기 등 공개 범위를 세분화할 수 있고, 좋아요와 댓글 역시 익명성과 연결 차단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용자가 원치 않는 소식을 보지 않도록 '친구 숨김' 기능도 추가됐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기존 기능 확장의 연장선으로 설명했다. 2021년 '업데이트 프로필 모아보기', 2022년 '공감 스티커', 2023년 사라지는 콘텐츠 '펑' 등 지속적인 실험이 이어져 왔다. 오픈채팅탭, '지금탭'으로 개편…숏폼·커뮤니티 강화 세 번째 탭인 오픈채팅탭은 '지금탭'으로 개편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텍스트와 이모티콘을 넘어, 숏폼 콘텐츠와 실시간 커뮤니티 대화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대화 방식을 제시한다. 카카오톡에서 공유된 숏폼은 채팅방 안에서 바로 재생되며, 친구들과 동시에 시청·반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부 숏폼 플랫폼에서 링크를 공유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발견-공유-대화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경험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숏폼 스튜디오 운영, 창작자 공모전, '카나나' 기반 숏폼 생성 기능 등 크리에이터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픈채팅은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통해 주제별 실시간 대화 피드로 진화한다. 무한 스크롤 형태의 피드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화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댓글 기능 도입으로 특정 에 집중된 대화도 가능해졌다. 하루 1천만 명이 모이는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내 대규모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09.23 14:27안희정

美中, '틱톡 분할' 기본 합의…"알고리즘은 그대로 사용"

틱톡 매각 문제로 공방을 계속해 왔던 미국과 중국이 대략적인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틱톡을 운영하는 별도 법인을 만든 뒤 지분 80%를 보유하는 대신, 틱톡 알고리즘을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부터 라이선싱하는 것이 골자다. 그 동안 미국 측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바이트댄스와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징타우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은 미국과 중국 당국이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과 기타 지적재산권(IP)을 라이선스하는 것을 포함하는 기본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인 이번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협상에서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왕징타우는 또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 보안 운영을 위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이번 거래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틱톡 매각 시한을 12월 16일로 연장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틱톡에 대한 미국 통제를 강화하는 협상을 진행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은 1차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숏폼 플랫폼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의 중심에 자리했다. 당시 중국 당국은 앱의 강제 매각을 막기 위해 알고리즘 수출 규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알고리즘은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의 핵심 기술이지만, 미국 국가안보 강경파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이 플랫폼을 통해 자국인들에게 선전이나 분열적 콘텐츠를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미국 당국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이 모회사로부터 완전히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의 일환으로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내 알고리즘 통제권을 어느 정도까지 유지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바이트댄스의 아시아 기반 투자자 중 한 명은 새로운 미국 틱톡 법인이 최소한 일부 중국 알고리즘을 사용하되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내에서 학습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투자자는 “중국 당국의 최종 목표는 라이선스 계약”이라며 “중국이 자국 기술을 미국과 전 세계에 수출하는 모습을 보이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미국 측 자문가는 “결국 중국이 알고리즘을 보유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협상에서 합의안이 도출된 이번 거래에서 중국 측 최고 무역협상가인 허리펑 부총리와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 당국이 틱톡 알고리즘의 수출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분리된 틱톡 앱이 미국 투자자들의 통제 아래 놓이지만, 일부 '중국적 특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앞서 지난 4월에 구성된 컨소시엄에서는 안드레센 호로위츠와 실버 레이크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틱톡 미국 사업의 약 50%의 소유하고 제너럴 애틀랜틱, 서스쿼해나, KKR 등 기존 주요 투자자들이 새 법인의 약 30% 보유하게 될 예정이었다. 오라클은 이미 미국 내 서버에서 틱톡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는데, 새 법인에 소규모 지분을 확보하고 앱 데이터 보안을 책임지는 역할도 맡게 될 계획이었다. 현재는 이 컨소시엄이 크게 줄었으며 블랙스톤과 같은 일부 투자자들을 빠져나갔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주장했다. 다만, 일부 대형 신규 투자자들은 참여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9.17 09:32박서린

트럼프, '틱톡 인수' 美·中 합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바이트댄스 소유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운영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각 정부가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중 무역 협상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틀 간 진행된 후 마무리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서 “(이번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틱톡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미국) 젊은 세대가 반드시 지켜내길 원했던 특정 기업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 그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나는 금요일(19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할 예정이고 양국 관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협상 직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두 나라가 틱톡과 관한 '프레임워크'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는 금요일 트럼프와 시 주석이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대해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서비스 전면 금지를 의무화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이후 세 차례나 시한을 연장해왔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프레임워크는 마련됐다. 이제 합의를 확인해야 한다”며 “(틱톡은)미국이 통제하는 소유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중 정상 간 통화를 앞두고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5.09.16 09:33박서린

윗유, 숏폼 콘텐츠로 해군 사명·가치 전한다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대한민국 해군과 손잡고 해군의 일상과 사명을 생생하게 담은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NAVY-witU'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현이어라 ▲람누끼 ▲세얼간이 ▲쉐리 ▲임땡땡 ▲장꾸커플 ▲장진영 ▲조닭발 ▲차아정 ▲티니 ▲혜찌 등 윗유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1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6일 강원 동해시 제1함대사령부에서 1박 2일 동안 장병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해군 함정 편승, 전투배치 및 해상 생존훈련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임무에 직접 참여,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총 90편 이상의 숏폼 영상이 제작돼 지난 5일부터 각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해군의 가치를 국민에게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윗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윗유행 플러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윗유행 플러스는 단순 체험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도전에 직접 나서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윗유를 포함해 라운드랩, 브이티코스메틱, 비플레인, 스킨1004, 에이피알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해군 장병을 위한 선물꾸러미 '필승키트'를 준비, 참여 크리에이터가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윗유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공공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게 되는 공익 콘텐츠'로 풀어내는 기획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해군병 출신으로서 모군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숏폼 콘텐츠 특유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해군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전-제작-확산의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본부 병영정책과 윤준성 소령은 “모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해준 윗유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NAVY-witU'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조명되고 나아가 장병들의 사기 진작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4:58백봉삼

티빙, 9월 숏폼 콘텐츠 공개…장르불문 총 14편

티빙은 장르불문 총 14편의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공개작은 '티빙 숏 오리지널' 1편과 '숏드라마' 13편이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오리지널 숏 콘텐츠 '1도 없는 남자'는 그룹 B1A4 멤버 신우와 브브걸 출신 남유정,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등이 출연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딱 한 가지씩 결핍된 남자들, 그리고 그들과 연애하는 세명의 단짝 여자 친구들의 성장극이다. 연출은 숏폼 드라마 '내 애인은 스무살 연하입니다'의 김지환 PD, 극본은 '마이 브레인 와이프' 김혜영 작가가 맡았다. 같은 달 8일과 15일에 선보일 숏드라마 라인업은 ▲얼떨결에 '존예 대표'의 삶을 사는 이야기 '성형으로 재벌되기' ▲코인 투자로 재벌이 된 전 남친의 인연들과 펼쳐지는 현대판 신데렐라 로맨스 '슈퍼카 신데렐라 스토리' ▲트라우마로 다이빙 대신 수영부를 택하면서 일어난 BL 로맨스 '블루 콤플렉스'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한 타임슬립 판타지 '앗, 고백을 까먹었다' ▲원치 않는 재회로 벌어지는 오피스 로코 시트콤 '내 직장상사는 전여친', ▲신도시를 배경으로 얽히는 불륜극 '신도시 아내들', ▲어플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폈던 남편에 대한 복수극 '나는 내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이처럼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폭 넓은 '숏드라마'는 9월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은 지난 8월 직접 기획 및 제작해 독점 공개하는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을 통해 장편부터 짧은 콘텐츠까지 티빙 앱 하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제작사와의 협업한 다양한 '숏드라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앱 하나로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숏폼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중계, 애플 TV+ 브랜드관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5:34진성우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배포

네이버웹툰은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의 배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컷츠는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누구나 업로드 및 감상할 수 있는 UGC 서비스다. 짧은 시간 내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실사·롱폼 애니메이션 대비 제작이 용이한 숏폼 포맷을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웹툰 앱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아이폰 운영체제)에 점진 배포된다. 이로 인해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며 내달 1일부터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컷츠에서는 네이버웹툰 원작 하이라이트부터 ▲'이윤창(좀비딸)' ▲'가스파드(선천적 얼간이들)' ▲'랑또(가담항설)' 등 작가들의 새로운 스토리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삼십' ▲'쏙독샌님' ▲'케찹마왕' 등 인지도가 높은 숏폼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시리즈 및 국내 웹툰·애니메이션 학과 공모전 수상작을 더했다. 네이버웹툰은 2006년 '도전만화' UGC 서비스를 통해 국내 웹툰 생태계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컷츠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역까지 UGC 창작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컷츠와 함께 성장할 여러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들도 연내 선보인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용이한 숏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토대로 컷츠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기존 웹툰이 가진 고유한 경쟁력에 사운드와 움직임을 더한 컷츠 콘텐츠로 더 많은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0:10박서린

틱톡-JB금융그룹,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브라보코리아' 활성화 맞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지난 14일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과 외국인 고객 대상 생활금융 플랫폼 '브라보코리아(Bravo Kore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틱톡과 JB금융그룹은 브라보코리아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고객 확대를 목표로 디지털 마케팅 및 콘텐츠 협업을 본격화한다. 틱톡과 JB금융그룹은 협약에 따라 브라보코리아 회원가입 활성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과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JB금융그룹 계열사 대상 마케팅 컨설팅 및 글로벌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브라보코리아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고객을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틱톡은 글로벌 사용자 기반으로 쌓은 콘텐츠 경쟁력과 브랜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라보코리아에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라보코리아의 회원가입 활성화를 위해 매월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플랫폼 내 다양한 사용자를 세분화해 타겟별 정교한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브라보코리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크리에이터 현장 참여, 숏폼 영상 제작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불어 JB금융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컨설팅 및 해외 신규 마케팅을 지원하고,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를 연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티 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틱톡의 글로벌 영향력과 JB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가 결합된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종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은 “틱톡의 콘텐츠 확산력과 플랫폼 영향력이 브라보코리아의 외국인 고객 확대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4:04안희정

'새만금의 매력, 인공지능(AI)으로 그려보세요'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다양한 매력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활용해 담아내는 '2025년 새만금 인공지능(AI) 숏폼 공모전'을 9월 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새만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한 이력이 없는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새만금의 매력을 주제로 60초 이하 짧은 영상을 광고·드라마·애니메이션·영화·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고화질(Full HD) MP4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만원으로 창의성·주제 적합성·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3명(각 10만 원) ▲도전상 10명(각 3만 원) 등 총 1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발굴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담은 작품이 응모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9 08:17주문정

숏폼 한 번 보면 20분 넘게...주로 유튜브로 시청

'숏폼' 이용자들이 영상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평균 21분 동안, 주로 유튜브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규모 약 3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제41차('25년 상반기) 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폰 사용자 3천151명에게 숏폼 콘텐츠 이용 경험을 묻고 그동안의 추이를 분석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에게 제시한 숏폼 시청 플랫폼은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페이스북 '릴스' ▲네이버 '클립' ▲다음 숏폼 '오늘의 숏' ▲OTT 앱 내 짧은 영상(쿠팡플레이 클립, 숏차 등) 등이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영상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97분이었다. '1시간~2시간 미만' 시청이 26%로 제일 많았고, '2시간~3시간 미만'이 18%, '3시간 이상'도 17%에 달했다. 전체의 60%가 하루 1시간 이상 영상을 시청하는 셈이다. 특히 10대·20대는 그 비율이 74%로 제일 높았고 3시간 이상 시청자도 28%에 달해 명실상부한 '스마트 시네마 키즈' 세대라 할 만하다. 영상 유형별 선호도(복수응답)에서는 '풀버전'(59%)이 1위, '숏폼'(49%)이 2위였다. '요약편집 영상'(45%), '실시간 방송'(25%)이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는 62%가 숏폼을 선호해 풀버전(47%)을 앞섰고, 20대·30대는 풀버전과 숏폼 선호도가 모두 50%대로 큰 차이는 없었다. 영상 유형별 선호도(복수응답)에서는 '풀버전'(59%)이 1위, '숏폼'(49%)이 2위였다. '요약편집 영상'(45%), '실시간 방송'(25%)이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는 62%가 숏폼을 선호해 풀버전(47%)을 앞섰고, 20대·30대는 풀버전과 숏폼 선호도가 모두 50%대로 큰 차이는 없었다. 숏폼의 주요 시청 채널은 단연 유튜브였다. 플랫폼별 이용률(최대 3순위, 복수응답)에서 유튜브 '쇼츠'가 75%로 압도적 1위였고 인스타그램 '릴스'(43%), '틱톡'(20%), '네이버 클립'(17%) 등의 순이었다. 다만 인스타그램 릴스는 10~30대에서 모두 과반수 이용률(71%~53%)로 선전했다. 틱톡은 10대 이용률(40%)이 평균의 2배 수준으로 유독 높았다. SNS 기반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10대에서는 쇼츠, 릴스,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르게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숏폼 연속 시청 시간은 '10~20분 미만'(24%)이 가장 많았으나 연령이 낮을수록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10대의 경우 '1시간 이상' 비율이 26%로 제일 높았던 반면 60대 이상에서 '5분 미만'이 27%였다. 선호 주제는 '유머·밈·웃긴 영상'이 55%로 압도적 1위였다. 이어 '뉴스·시사·정보'(35%), '여행·브이로그'(34%)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은 '게임·e스포츠'를, 여성은 '먹방·요리', '반려동물', '뷰티·패션'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한 편당 선호하는 영상 길이는 '30분~1시간 미만'(35%)이 모든 연령에서 가장 높았지만 10대~30대는 '10분~30분 미만'을, 40대~60대 이상은 '1시간~2시간 미만'을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숏폼의 핵심층이 10·20대라는 사실과 맞물려 세대별 영상 길이 선호 차이를 보여준다.

2025.08.17 07:30안희정

NS홈쇼핑, 모바일 전용 쇼핑 서비스 '숏딜' 출시

NS홈쇼핑은 자사 앱에서 숏폼 콘텐츠 '숏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숏딜'은 오픈 커머스형 숏폼 영상을 통해 앱 내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목적형 쇼핑'과 함께 '발견형 쇼핑'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숏딜'은 기존 숏폼처럼 방송을 단순 편집한 것이 아니라, 상품 특성에 맞춰 기획·촬영·제작한 맞춤형 영상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TV뿐 아니라 모바일과 SNS를 통해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접하는 데 익숙해졌다. NS홈쇼핑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링크를 눌러 구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영상과 구매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청이 곧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기존 숏폼 콘텐츠가 1시간 방송을 단순히 30초로 편집하는 데 그치는 반면, NS홈쇼핑은 상품에 최적화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NS홈쇼핑 TV콘텐츠사업본부장 정유찬 이사는 “NS홈쇼핑의 '숏딜'은 고객이 예상치 못한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마음에 드는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함께 제공하는 숏폼 콘텐츠”라며, “이번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앱에서 새로운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바일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한층 확장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0:16안희정

CJ온스타일 "티빙 쇼츠 주문액 월평균 174%↑"

CJ온스타일과 국내 OTT 티빙이 숏폼(짧은 동영상)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 쇼츠탭을 통한 주문액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최근 7월까지 월평균 17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티빙 쇼츠탭을 통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유입도 월평균 197% 급증했다. CJ온스타일과 티빙은 올해 4월 '쇼핑 쇼츠'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콘텐츠, 커머스, 상품 기획 역량을 모두 갖춘 CJ온스타일의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1위 OTT 티빙의 대중성을 결합해, 잠재력이 큰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티빙이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KBO리그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의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가 제작한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영상은 티빙 쇼핑 쇼츠와 KBO 전문관에 동시에 노출되며, 7월 티빙 쇼핑 쇼츠 주문액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상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쇼츠 영상 내 '상품 더 보기' 버튼으로 고객이 곧바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는 10개 구단 마스코트와 팀 컬러 디자인이 인기 요인으로, 현재 전량 완판된 상태다. KBO 팬덤 열풍에 힘입어 이달 추가 제작에 돌입, 올 가을 야구 시즌에 대응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몰입도가 높은 숏폼에 커머스 기능을 더하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흐름이 쇼핑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예능, 드라마,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쇼츠탭을 지난해 말 론칭했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가 좋은 숏폼이 대세로 떠오르자, 관련 서비스를 신설해 전무한 OTT 숏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달 4일에는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도 선보였다.

2025.08.13 17:01안희정

숏폼으로 중고 명품 실물 확인…트렌비, 라이브 쇼핑 도입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인기 중고 명품을 30~60초 길이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렌비는 상품 등급과 하자에 대한 평가가 주관적인 경우가 많아 사진만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중고 명품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 '보고 구매' 서비스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보완한 서비스다. 트렌비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하이엔드 브랜드일수록 실물 확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해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들은 라이브 쇼핑 이용 시 짧은 시간 안에 상품의 전체적인 상태와 실제 착용 모습, 소재감, 하자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으로 정보를 파악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직관적인 영상을 통해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하고 빠르게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비 전문 감정팀이 상품의 인기 포인트와 실착 느낌까지 설명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력도 높아졌다. 사람이 실제 착용한 모습을 보며 크기를 가늠할 수 있고 디테일까지 확대해 보여줘 실물에 가장 가까운 상태로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은 라이브 제품 카테고리 내 상품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제작된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 영상이 업로드된 다음 날 상품의 전체 조회수는 전주의 일일 평균 조회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트렌비는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라이브 쇼핑을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다양한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트렌비 플랫폼 내에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처럼 영상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숏폼 큐레이션 공간을 신설해 콘텐츠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파트너사에게도 해당 판로를 열 예정이다. 트렌비 관계자는 "중고 명품은 구매 전 실물 확인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처럼 생생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중고 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25김민아

정신아 "카카오톡, 메신저 넘어 '소셜+콘텐츠' 플랫폼으로...9월부터 개편"

카카오톡이 9월부터 소셜 피드와 숏폼 영상 등을 품는다.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관계 기반 콘텐츠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탐색과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톡비즈 성장세와 함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만큼, 3분기부터는 카카오톡과 AI 등 핵심 사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순차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현재 탭 전반에 걸쳐 UI/UX 개편과 기능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그중에서도 친구 탭(1번 탭)과 오픈채팅 탭(3번 탭)이 핵심 변화 지점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1번 탭은 기존 친구 목록 중심에서 '일상 피드' 중심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생일 알림, 단톡방 콘텐츠 등 관계 기반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피드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편 이후 친구 탭에는 현재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데이트한 프로필 기능이 개선되고, 하단에는 피드 형태로 오늘 생일인 친구와 함께 친구들이 공유한 일상 관련 콘텐츠와 단톡방에서 공유된 비디오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면서 관계 기반의 지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에 따르면 2분기 월 평균 약 1천340만명의 이용자들이 프로필 업데이트를 통해 일상의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고 친구의 근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회사는 카카오톡 내 소셜 니즈가 이미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친구의 소식을 편리하게 한번에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면 친구 탭 내 이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활발해지고 서비스의 편의성과 사용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번 탭에는 숏폼 비디오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창작자용 스튜디오 도입 ▲독점 콘텐츠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수익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메신저의 강점을 활용해 채팅방에서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대화방 안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심리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관계와 맥락의 확장을 통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노출형이나 과시형 미디어 플랫폼과는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기존 지인 중심의 네트워크를 넘어서 크리에이터까지 아우르며 밀접한 관계뿐 아니라 느슨한 연결까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카카오톡 안에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관계 기반의 발견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7 09:40안희정

KT알파쇼핑, 저속노화 전문관 '슬로우&앤' 선봬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자사몰 내 특화 전문관을 출시하고, 8월 매주 일요일 뷰티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부터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까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KT알파 쇼핑 자사몰(온라인/모바일)에서는 '슬로우&(앤)' 전문관을 신설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뷰티, 헬스(이너뷰티)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선보인다. ▲매거진 형식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매주 브랜드 및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이주의 브랜드', ▲인플루언서가 직접 사용한 제품의 리뷰를 30초 이내 짧은 영상으로 제공하는 '숏폼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슬로우&(앤)' 출시 기념으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숏폼 기획전'에서 숏폼 시청 후 리뷰 혹은 기대평을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KT알파 쇼핑은 8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뷰티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을 누릴 수 있는 '8월엔 뷰티풀 썬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8월 매주 일요일 편성된 뷰티 방송상품을 모바일앱으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며,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뷰티 상품 구매 시 15% 할인쿠폰 및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몸 속부터 건강을 채워 아름다움을 찾는 '이너뷰티(건강)' 상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KT알파 쇼핑에서 올해 상반기 30억 이상 판매고를 올린 건강식품 베스트셀러 '여에스더 리포좀 글루타치온', ▲세포 재생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한 '여에스더 NMN(엔엠엔) 파이토에스 5X', ▲지방 흡착 및 배출을 도와주는 '데이즈온 원데이 알파CD(씨디)'가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해당 상품 1박스 추가 증정 등 상품별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7.30 09:46안희정

"릴스 변했네”...숏폼 창작자, 네이버 '클립' 부쩍 찾는 이유

메타가 인스타그램 릴스 수익화 정책을 보수적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숏폼 창작자(크리에이터)가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비교적 숏폼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네이버가 초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좋은 보상 조건을 내거면서다. 숏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네이버의 이 같은 전략이 크리에이터 생태계 재편을 촉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를 1만명 규모로 모집한 결과, 10만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달 1일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발표하고,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자가 많이 몰린 이유 중 하나를 메타의 수익화 정책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예상한다. 메타는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 보너스 정책을 변경했다. 릴스 보너스는 한국과 미국 인스타그램의 초대를 받은 크리에이터만 이용할 수 있으며, 릴스 보너스 기회는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보너스 릴스 조회수가 최소 500만회 이상이어야 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게시하는 계정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릴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던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수익이 갑자기 0원으로 줄었다”며 정책 변화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네이버는 영상뿐 아니라 이미지·텍스트 기반 콘텐츠 창작자까지 포용하며 클립 크리에이터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하반기부터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선발된 클립 크리에이터는 ▲조회 수 기반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 제휴를 통한 '쇼핑 커넥트' ▲브랜드 콘텐츠 제작 기회인 '브랜드 커넥트' 등 다양한 수익화 모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이벤트 참가, 방송사 드라마 및 예능 IP 활용, 브랜드 협업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 지원도 제공된다. 콘텐츠 성과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보상이 주어지는 스페셜 미션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선발자에게도 문은 열려 있다. 네이버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크리에이터로 추가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릴스 출시 초반에는 숏폼 영상에 대한 수익화가 비교적 쉬웠지만, 해당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며 메타에서도 릴스에 대한 정산 기준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클립은 크리에이터 친화형 생태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쉽게 창작자가 되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10만명이 몰린 건 숏폼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수익 기반과 창작 생태계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5.07.29 08:49안희정

"숏폼 전문가 모여"...윗유, 하반기 공개채용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수요에 맞춰 글로벌 숏폼 전문가로 성장코자 하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현재 급성장 중인 국내외 숏폼 시장에서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인 윗유의 전반기 공채에 이은 올해 두번째 공채다. 현재 6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윗유는 올해 말까지 100여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주요 모집 직무는 ▲크리에이터 광고기획자(AE) ▲크리에이터 커머스 매니저(MD)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매니저 ▲틱톡샵 브랜드 마케터-US ▲틱톡샵 브랜드 마케터-SEA ▲틱톡샵 브랜드 운영 매니저-JP ▲틱톡샵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매니저 ▲라이브 스튜디오 매니저 ▲글로벌 숏폼 광고기획자(AE) ▲숏폼 미디어 플래너(AM) ▲숏폼 콘텐츠 제작 PD ▲인사/총무 ▲법무/컴플라이언스 ▲재무/회계 총 14개 직무에서 두 자리 수 규모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에 숏폼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윗유는 창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에는 틱톡샵과 유튜브 쇼핑을 중심으로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숏폼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윗유는 틱톡·메타유튜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플랫폼에서 브랜드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과 홍콩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숏폼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크리에이티브·광고&커머스 솔루션 분야에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다년 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플랫폼 알고리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글로벌 무대에서 숏폼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윗유는 성장과 도전, 커뮤니케이션과 신뢰, 혁신과 알고리즘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숏폼 비즈니스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이번 채용에는 직무에 따라 신입과 경력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채용이 마감된 직무라도,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서는 향후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 검토되며, 적합한 지원자에게 개별 연락 후 채용 절차가 수시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지원자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PD·AE 등)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윗유 홈페이지 및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윗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만큼 이에 걸맞은 자유롭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자율 출퇴근제 도입, 성과 기반 보상 체계 세팅, 복지 혜택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중심으로 근무 환경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다. 근무지는 강남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윗유 본사다. 윗유 차재승 대표는 "윗유는 이미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을 원툴로 하는 광고마케팅과 커머스까지 토탈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숏폼 전문 기업"이라며 "바야흐로 숏폼 전성 시대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무대로, 숏폼 전문가로 성장코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용감한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07.21 11:20백봉삼

숏뜨, 2025년 하반기 두 자릿수 신입·경력 공개채용

글로벌 숏폼 파트너 숏뜨(대표 윤상수)가 지난해 두 자릿수 채용에 이은 2025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소식을 14일 밝혔다. 숏뜨는 숏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숏폼 전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틱톡, 유튜브, 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100여 개 크리에이터 채널과 함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숏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종합 광고 캠페인의 기획부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밸류체인 솔루션'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숏뜨는 2021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24년 연매출은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수치다. 2025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 커머스, 글로벌 숏폼 캠페인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업해 왔으며, 특히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숏뜨는 이런 성장세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신규 사업영역인 틱톡샵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2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브랜드 파트너십 부문(AE, 틱톡샵 커머스 마케터) ▲크리에이터 릴레이션 부문(크리에이터 그로스 파트너·커머스 기획 파트너) ▲크리에이터 부문(아트 디렉터) 등 총 세 가지다. 숏뜨는 GRIT(투지)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열정과 역량을 갖춘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성원의 성장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과 조직 문화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체계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연 2회 성과급을 지급하고, 업계 최초로 초과근로수당도 도입했다.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숏따봉(단체 봉사활동) ▲단체 썸머워터레포츠 워크샵 ▲패밀리데이(월 1회 조기퇴근) ▲숏투게더(월 1회 친목 도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숏폼은 더 이상 짧은 콘텐츠의 유행이 아닌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숏뜨는 숏폼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마케팅 업계를 놀라게 할 숏폼 캠페인과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하반기 중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콘텐츠, 커머스를 잇는 숏폼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4 14:25백봉삼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박스와 차세대 숏폼 작가 발굴 '맞손'

KT 그룹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인 kt 스튜디오지니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함께 '제1회 숏폼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강렬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국내 콘텐츠 스튜디오와 글로벌 플랫폼의 첫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라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회당 2분 이내의 숏폼 최소 60부작에서 최대 70부작 기획안과 대본 15부로, 접수는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9월 말에 발표되며, 콘텐츠의 완성도와 유통 확장성, 시장성을 평가해 총 7개 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드라마박스 제작 담당자, 숏폼 전문 제작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영상 제작과 글로벌 플랫폼 공개, kt 스튜디오지니와 드라마박스와의 후속 작품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4월 'KT 미디어 토크'를 통해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의 포지셔닝을 공식화하고, IP 리메이크, 글로벌 공동 제작, 숏폼 전문 유통 등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드라마박스는 싱가포르의 스토리매트릭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4천만건, 누적 매출 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북미, 일본,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숏폼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천루이칭 드라마박스 회장은 “K-숏폼에 거는 기대가 크고, kt 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제 kt 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신진 작가 발굴과 숏폼 산업 확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7.14 10:08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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