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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AI 에이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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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점원, 매출 책임진다"…정부 사업 올라탄 와들, '젠투'로 커머스 공략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의 개발사 와들이 정부 주관 클라우드 사업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중소기업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요기업은 '젠투' 솔루션 사용 시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되며 최대 8천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행동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B2B형 AI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 탐색이나 구매 망설임을 보이면 자동으로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다. 와들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젠투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전환 성과를 실시간 분석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AI 전문 인력 없이도 기술 기반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젠투'는 쇼핑몰 설치와 데이터 연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개발 리소스 없이도 즉시 도입할 수 있으며 현재 카페24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와들은 앞서 지난달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과 전환율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젠투'는 쇼핑몰과 고객을 깊이 이해해 스스로 최적의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AI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5:18조이환 기자

진화하는 네이버 주총...최수연, 영업보고·AI 에이전트 비전 PT

연임에 성공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서며 "AI 에이전트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이사회 복귀와 함께, 경영진이 AI 시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장에서 주주들에게 네이버 청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의 복잡한 의도를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지능형 에이전트가 되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것이다. 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네이버는 핵심 사업인 검색과 커머스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 AI라는 거대한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고도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검색, 쇼핑, 콘텐츠, 핀테크 등 네이버 서비스 내 AI 기술을 접목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 사업을 위한 투자와 더불어 내실 있는 경영 전략을 통해 비용 효율화와 조직 혁신에도 매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날 PT에서 앞으로의 혁신 방향을 담은 영업보고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AI를 검색과 광고에 더욱 밀접하게 접목시키며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검색에서는 AI 브리핑 도입으로 이용자의 질의에 대한 정답형 정보를 요약 제공하고, 맥락에 맞는 콘텐츠 추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광고 기술 플랫폼인 AD부스트를 고도화해 입찰-소재-제작-키워드 선정 등 광고 집행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광고 예산을 최적화하며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네이버는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최근 버티컬 앱으로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언급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쇼핑 LLM을 통해 이용자의 쇼핑 의도와 맥락, 취향을 분석 및 파악하고, 상세한 상품 정보, 스토어별 혜택 정보 등 다양한 메타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홈-카테고리-검색-MY 영역에 걸쳐 발견과 탐색의 개인화 경험을 상품부터 혜택까지 끊김 없이 추천해 주는 초개인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전자제품군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쇼핑 가이드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의 상품 검색과 탐색 노력을 줄여주고, 앱 이탈 없이 정보 탐색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언을 두고, 기술적 구상 이상의 리더십 메시지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시점에서, 이해진 이사는 신진 리더십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최 대표가 네이버의 전략과 기술을 직접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업계 관계자는 “창업자 중심의 전략적 투자 리더십과, CEO 중심의 제품·서비스 실행 리더십이 병렬적으로 재정립되는 흐름”이라며 “최 대표의 'AI 에이전트' 선언은 네이버가 단순한 기술기업을 넘어, 사용자 일상 속 동반자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라고 해석했다.

2025.03.26 11:0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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