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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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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쇼핑, 초등학생 20여명 초청…쇼핑호스트·촬영감독 체험

KT알파 쇼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 제작 현장을 공개하고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등 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21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6호점과 함께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아동에게 방송 제작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해 성우와 아나운서, 쇼핑호스트, 촬영감독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KT알파 쇼핑의 홈쇼핑 스튜디오와 주·부조정실, 의상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현직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으로부터 각 직무가 맡는 역할과 실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직접 방송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상품 특징과 장점을 분석하고 방송 대본을 작성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쇼핑호스트 역할을 맡아 상품을 소개하고 촬영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TV에서 보던 홈쇼핑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쇼핑호스트가 돼 상품을 소개해 보니 방송 관련 직업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KT알파 쇼핑은 앞으로도 미디어투어와 유소년야구단 후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22 19:51안희정 기자

메타 AI '뮤즈' 이용자 1000만 명 돌파…저커버그, SNS 넘는 수익 모델로 '기대'

메타가 지난달 출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가 6주 만에 이용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에서 이용자 현황을 발표하며 뮤즈 활성 이용자 25% 이상이 AI를 통해 쇼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 구매액은 200달러(약 26만원)를 넘었다. 뮤즈를 설정한 이용자 4명 중 1명은 매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뮤즈는 이용자를 대신해 상품을 찾고 구매를 돕는 AI 에이전트다. 메타는 금융기술 기업 플래이드와 연동해 쇼핑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메타는 뮤즈를 통해 발생한 거래에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을 계획이다. 대부분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고성능 AI 모델이나 추가 이용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별도 요금을 부과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뮤즈가 시장 수요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 뮤즈 이용자 한 명이 창출하는 연간 매출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기존 앱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메타 기존 앱 이용자당 연간 매출은 수백 달러 수준이다. 메타는 향후 몇 년간 10억 명 이상에게 뮤즈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I 운영에 상당한 비용이 드는 만큼 1년 안에 컴퓨팅 비용 효율도 10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이용 규모와 매출이 충분히 늘면 흑자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메일과 캘린더를 연결해 개인 업무를 처리하는 기능도 사용되고 있다. 메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AI를 별도 가상 컴퓨터에서 실행하는 '뮤즈 시큐어 VM'을 적용했다. 앞으로는 메타조차 이용자 콘텐츠를 볼 수 없도록 설계한 '뮤즈 컨피덴셜 VM'도 도입할 예정이다. 메타는 AI 에이전트끼리 소통하는 '뮤즈 네트워크'도 구상하고 있다. 이용자 AI가 친구나 가족 AI와 협력하고 상품을 구매할 때는 판매 기업 AI와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다. 쇼핑몰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AI 에이전트끼리 구매 과정을 처리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저커버그 CEO는 "뮤즈가 친구나 가족의 뮤즈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물건을 구매할 때도 기업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해당 기업 AI 에이전트와 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2 10:45김동원 기자

"정장보다 캐주얼"…신세계라이브쇼핑, 남성복에 40대 이하 고객 몰렸다

남성 패션 소비가 정장에서 캐주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홈쇼핑 남성복 구매 고객층도 달라지고 있다. 니트와 재킷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고객과 40대 이하 고객 유입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남성 패션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과 '기라로쉬'의 캐주얼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한 신세계맨즈컬렉션은 캐시미어 혼방 니트와 팬츠 등을 중심으로 판매 목표를 70% 초과 달성했다. 한 시간 동안 수천 명이 주문에 참여하며 주문금액은 3억원에 육박했다. 이날 함께 선보인 스웨이드 재킷과 캐시미어 풀오버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감성 브랜드 기라로쉬 역시 지난 주말 방송에서 워싱 팬츠와 니트 재킷 등 캐주얼 상품을 앞세워 판매 목표를 4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구매 고객 구성 변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신규 고객 비중은 일반 패션 방송보다 50% 이상 높았다. 40대 이하 고객 비중도 평균 대비 1.5~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출근과 일상생활,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캐주얼 의류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맞춰 신세계맨즈컬렉션과 기라로쉬는 올해 캐주얼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을·겨울 의류 수요가 증가한 점도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워모와 인터메조, 브이컷 등 다른 남성 패션 브랜드에서도 캐주얼 상품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최근 남성 고객들은 유행을 따르기보다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캐주얼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다양한 남성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6:22안희정 기자

최대 40% 할인에 수수료 감면까지… 타오바오, 11.11 쇼핑 페스타 연다

타오바오 티몰 월드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국내 중국어 이용자를 겨냥한 파격 할인·배송비·결제 혜택과 AI 기반 쇼핑 기능을 선보인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시간 기준 이달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달 14일 0시 59분까지 중국어 타오바오 앱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15% 즉시 할인과 매일 최대 63위안의 배송비 쿠폰을 지급하며,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11월 30일까지 비자·롯데카드 결제 행사를 진행해 건당 최대 2달러의 거래 수수료를 감면하고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25달러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최대 150달러 한도 내에서 40% 할인을 적용하는 특별 행사도 선보인다. 타오바오는 품질·차별성·가격 경쟁력·서비스 기준을 통합한 '타오바오 상품 선별 시스템'을 바탕으로 15개 테마를 큐레이션하는 'DISCOVER' 채널을 신설했다. 30억개 이상의 상품 풀에서 고도화된 개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와 스토어를 정밀하게 추천한다. 아울러 구매 결정을 돕는 AI 가상 착용·메이크업과 AR 가구 배치 솔루션을 적용하고, 대화를 통해 상품 선택을 돕는 30종 이상의 'AI 생활 전문가'를 순차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 타오바오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배우 장릉혁과 손잡고 품질·취향·라이프스타일·트렌드·스마트·새로운 발견을 아우르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타오바오에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2026.10.20 13:44백봉삼 기자

신세계·롯데·현대백 株, 석 달 새 반토막…증권가 기대치도↓

신세계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주가가 최근 3개월 사이 일제히 급락했다. 증시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코스피 하락 지수를 크게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출 성장세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성장 속도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다. 증시 조정 속 백화점주 동반 약세…낙폭은 얼마나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신세계 주가는 26만 5000원으로 3개월 전인 7월 15일 61만원 대비 56.7% 하락했다. 같은 기간 롯데쇼핑은 14만 7600원에서 8만 2400원으로 44.2%, 현대백화점은 15만 9100원에서 7만 6600원으로 51.9% 내렸다. 3사의 시가총액은 이 기간 총 6조 8821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3.8% 하락했다. 백화점 3사의 낙폭이 코스피보다 큰 것이다. 올해 고점 대비로도 낙폭이 컸다. 신세계는 올해 고점인 7월 1일 77만 6000원 대비 65.9% 하락했고 롯데쇼핑은 6월 17일 20만 3500원 대비 59.5%, 현대백화점은 6월 17일 20만 7000원 대비 63% 각각 내렸다. 국내 증시 큰 손인 국민연금도 백화점 3사의 주식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주식 보유량을 직전 보고 대비 총 140만 3787주 줄였다. 현대백화점 보유 주식이 68만6532주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롯데쇼핑 58만 6377주, 신세계 13만 879주를 매도했다. 주가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는 외국인 소비 둔화 우려가 지목된다. 상반기에는 원화 약세로 국내 명품·패션 상품의 가격 매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지만, 이후 원화 강세로 가격 이점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7월 초 1550원에서 전날 1344.6원으로 하락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확대됐지만, 반대로 말하면 관광객 소비가 줄어들 경우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증권가도 눈높이 낮췄다…실적 전망·목표주가 하향 증권가에서도 백화점 3사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흥국증권 등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3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세 둔화가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72만원으로 낮췄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의 경우 3분기 명품 가격 인상이 없었고 환율 하락으로 내외국인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도 기존 20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아웃바운드 여행객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 매출 성장률이 상반기 90~100% 수준에서 평균 70%대로 낮아지면서 백화점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에 대해서는 이익 증가세 둔화와 소비여력 축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IBK투자증권은 백화점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8000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의류 매출 고신장에 따른 이익률 개선으로 비교 기준이 높아진 점과 금리·거주비용 상승 등 소비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을 지목했다. 그는 “내년에는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중하위계층 거주비용 상승 등 소비를 제한시키는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백화점의 쇼핑 채널 경쟁력과 성수기 수요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유 연구원은 “여전히 내외국인에게 한국 백화점은 인기 쇼핑 채널로서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성수기, 내년 1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급 지급을 앞두고 백화점 채널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6.10.16 14:24김민아 기자

법무법인 세종 "AI 에이전트, 개인정보 유출 위험 줄여야”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산되면서 기업 내부 시스템의 보안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AI 에이전트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할 가능성이 있어 접근 권한 제한뿐 아니라 활동 이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서울 세종 디타워에서 'AI 시대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고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증가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보안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선 숭실대 교수는 AI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의 정보 접근과 권한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지시를 벗어나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에 노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접근 권한을 제한하거나 사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더라도 이를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어려운 만큼, AI 에이전트의 실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세종 고문은 침해사고 발생 직후 증거를 보존하고 법정 기한에 맞춰 신고·통지하는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소 실제 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고문은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모든 침해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핵심 정보와 서비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신고와 증거 보존 체계를 갖추고, 평소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점검을 통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정호 세종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사전 예방 의무와 사고 발생 이후 책임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이 실무 부서뿐 아니라 경영진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안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기업의 사전 예방 의무와 사고 발생 시 책임이 한층 강화됐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더 이상 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차원에서 개정 법령에 따른 의무를 점검하고 내부 관리체계와 사고 대응 절차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태희 세종 고문은 “온라인쇼핑 산업은 소비자와 판매자, 플랫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온라인쇼핑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16 11:15박수형 기자

"쇼핑한 짐은 호텔로"…더현대 서울, 외국인 당일 배송 도입

더현대 서울이 외국인 고객의 여행 가방과 쇼핑 물품을 공항이나 호텔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4분의 1로 커지면서 짐 보관에 배송까지 더해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여행 물류 스타트업 굿럭컴퍼니와 제휴해 더현대 서울에서 외국인 대상 '러기지 딜리버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더현대 서울 1층 투어리스트 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비치된 QR코드로 굿럭컴퍼니 앱에 접속해 캐리어나 쇼핑백을 접수하면 된다. 앱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한다. 실시간 조회 링크를 통해 물품의 이동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배송지는 인천·김포국제공항의 굿럭컴퍼니 보관 센터와 현장 수령이 가능한 전국 모든 호텔의 1층 로비다. 배송 지역이 서울인 경우 오후 3시 이전에 맡기면 당일 오후 7시까지 배송된다.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접수한 건은 당일 오후 10시까지 전달된다. 서울 외 지역은 낮 12시 이전 접수 시 당일 오후 10시까지 배송된다. 이용 요금은 캐리어 크기에 따라 2만 4500원부터 시작한다. 서울 외 지역은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쇼핑백 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크기와 상관없이 건당 1만 6900원이다. 서비스 확대의 배경은 외국인 고객 증가다. 올해 1~9월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보다 67% 이상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13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VIP 전용 쇼핑 공간인 'PSR'도 열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일본·중국·대만·세네갈 출신 5명으로 구성한 외국인 자문단을 발족해 현장 불편 사항을 수집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연내 2기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윤태선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판매기획팀장은 “전 세계 180여 개국 고객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위상에 맞춰, 외국인 고객이 짐 부담 없이 K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쇼핑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17김민아 기자

횟수 제한 없이 50%↓…11번가, 'T 멤버십' 쇼핑 페스타 연다

11번가는 오는 20일까지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 제한 없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T 멤버십 쇼핑 페스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철 수요가 높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의류 ▲화장품 ▲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T 멤버십 카드 번호를 11번가에 등록한 고객이라면 모바일 앱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주문 건당 5000원이며, 행사 대상 상품에는 무료배송이 적용된다. 가전제품으로는 '신일 휴대용 듀얼 미니가습기' 1L 제품을 최대 할인 적용 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기가 작아 보관하거나 옮기기 편리한 '한일 미니 온풍기'는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기능과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00-SP'도 18만4000원에 선보인다. 침구와 수납용품도 행사에 포함됐다. 60수 순면 소재를 사용한 '아이르 오가닉 간절기 순면 피그먼트 이불겸패드'는 싱글 사이즈와 베개 커버 구성으로 6만4900원에 판매한다. 계절이 지난 옷이나 이불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살림의기술 이불 압축파우치' XL 사이즈는 2만4900원이다. 패션 상품으로는 '머스트비 스탠다드 트렌치 반 코트'를 4만3950원에, '르샵 빈티지 텍스처 레더 미니 스커트'를 2만4800원에 준비했다. 환절기 피부 보습을 위한 화장품도 할인 대상이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 70ml와 30ml 제품에 키링을 더한 기획세트는 2만1500원이며,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400ml 2개 구성은 2만4500원에 판매한다. 제철 과일도 만나볼 수 있다. '부유 단감' 5kg 소과는 1만2510원, '국내산 가정용 햇 배' 5kg 구성은 1만1950원이다.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4.5kg 소과는 1만43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삼과 비타민, 침향환 등 건강식품을 포함해 ▲갈비탕·감자탕·삼계탕 등 국물요리 ▲캡슐커피와 스틱커피 ▲율무차 등 다양한 식품도 판매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T 멤버십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쇼핑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4 16:29박서린 기자

타오바오, 배우 장릉혁과 손잡고 새로운 쇼핑 가치 알린다

타오바오 티몰 월드가 인기 배우 장릉혁과 협업한 신규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11.11 쇼핑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중국 외 글로벌 고객을 겨냥해 '품질'·'취향'·'라이프스타일'·'트렌드'·'스마트'·'새로운 발견' 등 6가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시한다. 모션 컨트롤 로봇 카메라로 촬영된 브랜드 영상과 함께 타오바오 앱 화면을 장릉혁 테마로 개편하고, 행사 기간 중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장릉혁이 출연하는 단독 라이브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침사추이·몽콕을 비롯해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홍콩을 시작으로 24일 방콕과 쿠알라룸푸르에서 장릉혁 테마의 오프라인 행사를 순차 개최해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배우 장릉혁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취미를 즐기다 보면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여러 배역을 연기할 때도 영감을 얻는다”며 “누구나 꿈꾸는 일상이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돼 있으면 취향에 꼭 맞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타오바오 앱에서는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둘러보는 동안 뜻밖의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살펴보며 일상에 활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면서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앱을 둘러보며 생각지 못했던 상품을 발견하고 쇼핑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10.14 15:55백봉삼 기자

배당 이어 할인 쿠폰까지…롯데쇼핑, '주가 부양 카드' 통할까

롯데쇼핑이 배당에 이어 할인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주주 전용 멤버십으로 주주환원 수단을 넓힌다. 자사 유통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신규 주주를 끌어들이고 장기 보유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주주를 투자자이자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 실적 개선과 맞물려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주 주주도 할인…1000주·1년 보유하면 추가 혜택 1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주주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L.HONORS CLUB)'을 시행한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기반으로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최초 가입 시 백화점과 마트·슈퍼, 이커머스 등에서 한도 내 사용할 수 있는 10~20% 할인 쿠폰을 받는다. 구매 실적에 따라 1~3%를 적립하는 포인트 혜택도 제공한다. 1000주 이상을 1년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는 백화점 라운지와 발렛·주차 이용권, 마트·슈퍼와 이커머스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첫 혜택은 올해 9월 말 기준 주주에게 지급하며 이후 분기 말 주주를 대상으로 3개월 주기로 운영한다. 롯데쇼핑은 신규 주주 유입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이번 멤버십 도입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중간배당을 도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 바 있다.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해 연 2회 배당 체계를 마련했다. 당시 회사는 배당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상반기 상승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종가는 9만 7800원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7만 2500원 대비 34.9% 올랐지만, 올해 최고 종가를 기록한 6월 17일 20만 3500원보다는 51.9% 하락했다. 지난해 말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상반기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태다. 주가가 오른 이후에도 순자산 대비 평가 수준은 낮다. 12일 종가 기준 롯데쇼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8배다. 신세계 0.6배, 현대백화점 0.4배보다 낮고 이마트 0.18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배 미만이면 주가가 주당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다는 의미다. 日 기업들 성과 엇갈려…보유 비중 확대·주가 개선 한계 해외에서는 주주 우대 제도 도입 이후 확인된 성과가 엇갈렸다. 장기 보유 주주 비중이 높아졌다고 밝힌 기업이 있는 반면, 주주 수 증가에도 주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한 기업도 있다. 일본 무인양품 운영사 양품계획은 2023년 4월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같은 해 8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구매 시 5% 할인하는 우대 카드를 제공했다. 양품계획은 2024년 5월 공시를 통해 3년 이상 보유한 주주 비중이 제도 도입 전인 2022년 8월 말 5%에서 2024년 2월 말 약 2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후 주주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보유자를 확대하기 위해 같은 해 8월 말 기준 주주부터 할인율을 7%로 올렸다. 주주 확보 효과가 주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한 기업도 있다. 일본 인재·에너지 분야 계약 성사 지원 기업 포트는 2024년 9월 말과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두 차례 주주 우대를 실시했다. 롯데쇼핑의 자사 쇼핑 혜택과 달리 금전성 디지털 기프트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포트는 2025년 5월 공개한 결산 설명회 질의응답에서 제도가 주주 수 증가와 유동성 개선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대 실시 이후 주가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은 인정했다. 회사는 배당 중심으로 환원 정책을 전환하면서 주가 개선을 위해 성장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역시 주주 혜택 확대가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려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7조 666억원, 영업이익 3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81.5% 늘었다. 백화점 사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마트 사업은 적자를 이어갔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 담당 증권사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회사의 성장과 이익 개선이 최우선”이라며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장기 보유에 따른 생활 속 혜택까지 더해진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과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런 혜택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는 없다”면서 “주주 우대 제도는 보완적인 수단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2026.10.13 16:48김민아 기자

배송지 입력 번거로움 '뚝'…카페24, '쇼핑패스포트' 출시

카페24는 소비자가 저장한 배송지를 자사 기반의 다양한 쇼핑몰에서 불러와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쇼핑패스포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쇼핑패스포트는 이용자가 기존에 등록한 배송정보를 다른 카페24 기반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쇼핑몰을 처음 방문했더라도 인증을 마친 뒤 저장된 배송지를 선택하면 ▲수령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이 주문서에 자동으로 채워진다. 별도로 회원 가입을 하지 않은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비회원으로 주문할 때 쇼핑몰이 달라질 때마다 배송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야 했지만, 쇼핑패스포트를 이용하면 이전에 저장한 주소를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문서 배송지 항목에서 '주소검색'을 누른 뒤 '쇼핑패스포트'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후 패스키나 네이버, 카카오 중 한 가지 인증 수단을 선택하고 사용할 주소를 지정하면 된다. 자동으로 입력된 배송정보는 주문을 완료하기 전에 수정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배송지는 쇼핑패스포트에 직접 등록하거나 기존 네이버·카카오 계정에 보관된 정보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등록한 주소도 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작성한 배송정보는 주문 완료 화면에서 쇼핑패스포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쇼핑몰마다 운영하는 회원 관리 방식이나 결제·주문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배송정보 입력 과정만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 활용 범위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다. 인증 후 이용자가 지정한 배송지의 정보가 해당 쇼핑몰 주문서에 반영되며, 쇼핑패스포트에 보관한 주소는 별도의 관리 화면에서 확인하거나 변경·삭제할 수 있다. 판매자를 위한 회원 관련 기능도 지원한다. 쇼핑패스포트 기능을 설정한 쇼핑몰에서는 소비자가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카페24는 이를 통해 판매자가 신규 고객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첫 구매 이후에도 고객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송지 저장과 자동 입력 기능은 내달 2일부터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판매자는 이달 21일부터 관리자 화면에서 기능을 먼저 사용하거나 적용 여부를 조정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만나는 쇼핑몰과 브랜드는 계속 다양해지고 있지만, 쇼핑몰이 달라질 때마다 같은 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핑패스포트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판매자도 처음 방문한 고객의 주문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구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0:30박서린 기자

롯데쇼핑 주식 1주 있으면 할인…주주 전용 멤버십 도입

롯데쇼핑이 주주에게 쇼핑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멤버십을 도입한다. 배당에 더해 자사 유통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주주환원 방식을 넓힌다는 취지다. 롯데쇼핑은 오는 11월 1일부터 주주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멤버십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기반으로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식 보유 수량과 기간에 따라 혜택이 다르다.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최초 가입 시 백화점과 마트·슈퍼, e커머스에서 정해진 한도 내 사용할 수 있는 10~20% 할인 쿠폰을 받는다. 구매 실적에 따른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금액 100만·200만·300만원에 따라 각각 1·2·3%를 적립해준다. 1000주 이상을 1년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는 프리미엄 혜택을 추가한다. 백화점 라운지와 발렛·주차 이용권, 마트·슈퍼 및 e커머스 할인·무료배송 쿠폰 등이 포함된다. 첫 혜택은 올해 9월 말 기준 주주에게 제공된다. 이후 2026년 말 기준 주주는 2027년 2월 1일부터 혜택을 받는 등 혜택은 3개월 주기로 반복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해외 주주 우대 제도를 참고해 이번 멤버십을 마련했다. 주주 우대 제도는 현재 국내 일부 중소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만 도입돼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일본은 전체 상장사의 약 40%가 이 제도를 활용하는 등 보편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정착해 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주 우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주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3 10:00김민아 기자

쇼핑엔티, 웰니스 특화 멤버십 '웰리스트 클럽' 선보여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건강한 일상을 위한 웰니스 전문관 '웰리스트'와 관심사 기반 멤버십 '웰리스트 클럽'을 오픈한다. 12일 쇼핑엔티에 따르면, '웰리스트'는 건강식품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고객의 필요 상황에 따라 '비움', '채움', '회복'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안한다. 또한 긴 상세페이지 대신 주요 특징을 요약해 주는 'AI 핵심 정보 간추려 보기' 기능을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선보이는 웰리스트 클럽은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 매월 전용 쿠폰팩과 기획전 알림 등 중복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엔티는 이번 전문관과 멤버십 오픈을 계기로 웰니스 카테고리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웰리스트 전문관과 웰리스트 클럽은 건강한 일상에 관심 있는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발견하고 꾸준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건강 습관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웰리스트를 믿고 찾는 웰니스 전문관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웰리스트에서 검증한 전문관과 멤버십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10.12 13:10백봉삼 기자

'당근절' 하루 전엔 '번개절'…중고거래 플랫폼도 쇼핑축제 경쟁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숙했던 '○○절' 경쟁이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번졌다. 당근이 오는 10일 첫 '당근절'을 예고한 가운데 번개장터가 하루 앞선 9일 '번개절'을 열고 할인 행사에 나선다. 번개장터는 한글날인 오는 9일 하루 동안 자체 쇼핑 행사 '번개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이름을 내건 첫 번개절로, 3700만개에 달하는 중고상품을 앞세워 연휴 쇼핑 수요를 공략한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당근이 첫 '당근절'을 연다. 당근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바로구매' 상품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번개장터는 하루 먼저 할인 쿠폰을 내세웠다.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플랫폼 이름을 딴 쇼핑 행사가 나란히 등장했다. 번개장터는 9일 0시부터 자정까지 앱에서 '바로쿠폰'을 제공한다. 에스크로 방식 안전결제로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 금액에서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과 적용 카테고리, 사용 조건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행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품군도 폭넓다. 번개장터에는 이달 1일 기준 601개 카테고리에 3700만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스마트폰·카메라·게임기 등 디지털 기기부터 패션과 명품, 시계·주얼리, 피규어·레고, 트레이딩카드 등이 거래되고 있다. 구매 수수료는 없다. 번개장터는 본 행사에 앞서 '미리 찜' 페이지도 운영한다. 이용자가 디지털과 패션, 주얼리, 키덜트 등 관심 상품을 미리 골라 찜해두고 9일 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당근과 번개장터가 비슷한 시기에 자체 쇼핑 행사를 내놓은 것은 중고거래가 대면 직거래를 넘어 일반 이커머스와 비슷한 쇼핑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당근이 택배 기반 '바로구매'를 앞세워 거래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면 번개장터는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기반으로 비대면 택배 거래와 고가 취향 상품에 힘을 주고 있다. 번개장터에서는 구매자가 결제한 돈을 플랫폼이 보관한 뒤 상품을 받고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정산한다. 명품과 시계, 한정판 상품 등에는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번개장터는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연초 '번개 신년장' 등 시즌 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에는 '번개절'을 새로 추가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3700만개에 달하는 취향 매물을 통해 이용자에게 리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번개절을 마련했다"며 "번개절과 번개 신년장 등 시즌별 리커머스 행사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7 11:34안희정 기자

KT알파 쇼핑, 4060 패션 강화…'드킴·로디에' 신규 출시

KT알파 쇼핑이 가을·겨울(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라이선스 브랜드를 추가하며 4060 여성 고객 공략을 강화한다. 자체 브랜드(PB) '르투아'에 이어 디자이너 여성복과 프렌치 니트웨어까지 상품군을 넓힌다. KT알파 쇼핑은 라이선스 브랜드(LB) '드킴 바이 김서룡'과 '로디에'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드킴 바이 김서룡'은 김서룡 디자이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KT알파 쇼핑이 단독 기획·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을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컨템포러리 의류로 재구성해 4060 여성을 겨냥한다. 오는 15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수정샵(#)'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서룡 디자이너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시그니처 플라워 가디건·스카프 세트'와 '피그먼트 코듀로이 팬츠' 등을 판매한다. 프랑스 니트웨어 브랜드 로디에는 7일 '이진아 셀렉션'에서 론칭한다. KT알파 쇼핑은 로디에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올가을·겨울 유행으로 꼽히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포엣코어(Poet Core)' 스타일을 공략한다. 첫 방송에서는 배색과 레이어드 디자인을 적용한 니트코트와 코듀로이 팬츠를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 로디에 가방을 증정하고 10% 적립과 10%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최근 패션 사업에서 PB와 라이선스 브랜드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앞서 대표 PB 르투아의 FW 신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드킴 바이 김서룡과 로디에를 추가해 중장년 여성 패션 상품군을 세분화했다. 백선주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서로 다른 정체성과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패션 취향을 충족하려 한다"며 "4060 여성 고객에게 새로운 패션 선택지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09:35안희정 기자

미국 식료품값 6년 새 32% 상승…AI로 장보기 부담 줄인다

미국 소비자들이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해 인공지능(AI)으로 구매 가격을 비교하고 저렴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찾는 등 장보기 비용을 줄이고 있다. 식품 지원을 받거나 식료품 구매를 위해 빚을 내는 가계도 나타나고 있다. 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최근 5개월간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웃도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식비를 절약하며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식료품 가격은 2020년 초보다 32% 상승했다. 다진 소고기 가격은 1파운드 (약 454g)당 평균 7.16달러(약 9658원)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 회복과 관세, 이란 전쟁에 따른 가격 충격이 잇따른 영향이다. 반면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임금 상승률은 지난 3월부터 물가 상승률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외신은 장보기 부담이 커지며 소비자들이 챗GPT에 마트 영수증을 입력하거나 상품 진열대 사진을 올려 가격을 비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장별 구매 비용과 할인 상품을 확인해 식료품 지출을 줄이려는 방식이다.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일부 고객이 저가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할인 상품을 찾거나 유명 브랜드 대신 가격이 낮은 PB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의 식품 지원을 통해 다른 필수 지출에 사용할 돈을 확보하는 가계도 있다. 주거비나 임대료 지원보다 식품 지원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료품 구매를 위해 부채에 의존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아동 기아 해소 단체 '노 키드 헝그리 텍사스'가 의뢰한 최근 조사에서는 텍사스주 부모의 39%가 식료품 구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다. 외신은 이 같은 부담에도 미국의 소비 지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소비 증가 속도는 1년여 만에 가장 빨랐으며 외식 지출도 늘었다. 소비자들이 장보기 비용을 절약하면서 다른 분야의 소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10.04 10:37류승현 기자

전시 보고 취향 쇼핑까지...광주비엔날레 29CM '이구홈' 가보니

"와, 광주에 이구홈이 있네?"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모두 둘러보고 나오자 이구홈이 관람객을 맞았다. 문구부터 그릇, 패브릭, 홈데코까지 29CM이 고른 국내 디자인 브랜드 제품들이 한 공간에 모였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던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집어 들고 살펴보면서 전시 관람은 취향 쇼핑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최근 광주 북구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현장에서 29CM이 운영하는 '이구홈 아트숍'을 찾았다. 29CM이 홈 카테고리를 비수도권 오프라인 상권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에서 쌓아온 홈·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경쟁력이 지역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시험하는 무대인 셈이다. 초반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29CM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광주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문을 연 이구홈 아트숍에는 첫 주말 3일 동안 약 1만 명이 방문했다. 같은 달 5일부터 21일까지 기록된 누적 거래액은 당초 목표치를 50% 이상 웃돌았다. 비엔날레 보고 그릇·문구 구경…29CM, 비수도권 첫 실험 이구홈 아트숍에 들어서면 29CM이 큐레이션한 국내 홈·디자인 브랜드 제품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온라인 29CM에서 보던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특히 서울·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이 집중된 신진 디자인 브랜드의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기회를, 오프라인 유통 접점이 많지 않은 브랜드에는 새로운 지역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구조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 뒤 아트숍으로 바로 이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쇼핑이 가능했다. 미술관의 일반적인 기념품숍보다는 29CM이 온라인에서 운영해 온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놓은 모습에 가까웠다. 광주비엔날레라는 장소에 맞춘 상품도 마련했다. 29CM은 국내 디자인 브랜드 6곳과 협업해 이번 비엔날레 전시 콘셉트를 반영한 공식 굿즈를 제작했다. 전시에서 받은 인상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시를 보고 난 뒤 아트숍을 둘러보는 동선 덕분에 상품 역시 비엔날레의 연장선처럼 느껴졌다. 인기있는 상품만 모아 놓기보다는 전시와 어울리는 디자인 제품과 굿즈를 배치해 공간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29CM가 첫 비수도권 홈 카테고리 오프라인 진출 장소로 광주비엔날레를 택한 것도 눈길을 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일반 상권에 매장을 내는 대신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모이는 행사와 손잡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목표보다 50% 더 팔렸다…29CM·비엔날레 '2030 접점' 확대 이번 팝업은 29CM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 확보한 2030 고객과 '취향 큐레이션'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29CM는 패션뿐 아니라 홈·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이를 광주라는 지역과 비엔날레라는 문화 콘텐츠에 접목했다. 29CM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소비자에게는 현대미술과 광주비엔날레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계기를 제공하고, 기존 비엔날레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국내 디자인 브랜드를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판매 실적에서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구홈 아트숍의 5~21일 누적 거래액은 회사가 세운 목표를 50% 이상 넘어섰다. 29CM가 온라인에서 선별해 소개해 온 홈·디자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비수도권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실제 구매로 연결된 것이다. 지역 고객과 신진 브랜드의 접점을 넓혔다는 점도 이번 팝업의 특징이다. 서울·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홈·디자인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신진 브랜드에는 기존 온라인 중심 판매에서 벗어나 지역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9CM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서 이구홈의 큐레이션과 국내 신진 디자인 브랜드를 소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1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구홈 아트숍을 통해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홈·디자인 브랜드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젊은 고객들이 광주비엔날레를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02 15:15안희정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연휴 맞아 '가을 패션 메가위크'…최대 7% 적립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패션과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5일까지 '가을 패션 메가위크'를 열고 구매 금액 7% 적립과 행사카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랜덤 적립금을 지급한다. 행사 대상 상품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과 사은품도 제공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신세계라이브쇼핑 단독 브랜드인 신세계맨즈컬렉션과 블루핏, 에디티드 등의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니트와 재킷, 데님 등 일교차가 큰 날씨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행사에 포함했다. 뷰티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겨울을 앞두고 온수매트 등 계절가전도 미리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가을철 수요가 높은 상품에 여러 구매 혜택을 더했다"며 "연휴 기간 필요한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10.02 12:43안희정 기자

KT알파쇼핑, 가을 쇼핑 공략…패션·식품·리빙 할인

KT알파 쇼핑이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해 10월 한 달간 패션과 식품, 리빙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에는 할인쿠폰과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앱에서 '10월엔 텐텐(10+1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패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과 10% 적립금을 제공한다. 패션 이외 상품에는 10% 할인쿠폰과 10% 적립금을 지급한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겨냥한 별도 행사도 마련했다. 10월 3~5일과 9~11일 각각 72시간 동안 '연휴엔 보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앱에서 5만원 이상 TV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한다. 추가 적립금은 상품당 최대 2만원이다. 구매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GS칼텍스 주유권 1만원권도 지급한다. 가을·겨울(FW) 패션 상품도 확대한다. 자체 전략 브랜드 '르투아'를 비롯해 드킴과 로디에, 까스텔바작, 베네통, 아쿠아리모네, 비버리힐즈 폴로클럽 등의 니트와 가디건, 코듀로이 팬츠 등을 판매한다. 가을철 식품으로는 표고버섯 찜갈비와 부세보리굴비, 한우 소머리곰탕, 우삼겹, 스지도가니탕, LA갈비, 포기김치 등을 편성했다. 이사와 집 꾸미기 수요를 겨냥한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 침대와 침구세트, 소파, 식기건조대 등 홈퍼니싱 상품을 비롯해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맞춰 카본매트와 욕실 온풍기 등 계절가전도 판매한다.

2026.09.30 23:06안희정 기자

3배 비싸도 완판…김장철 앞두고 '프리미엄 김치' 잘 팔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홈쇼핑에서 고가 김치 판매가 늘고 있다. 일반 홈쇼핑이나 대형마트 상품보다 가격이 3배가량 높은 겉절이가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가격보다 맛과 원재료를 따지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김치가 새로운 상품군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처음 판매한 조선호텔 겉절이 김치가 방송 목표를 20% 초과 달성하며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10월 초 후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는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와 같은 상품이다. 일반 홈쇼핑이나 대형마트 김치와 비교하면 가격이 약 3배 높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홈쇼핑 구매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구성으로 판매했다. 다른 종류의 프리미엄 김치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호텔 파김치는 500g 기준 약 4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갓김치와 열무김치 가격도 1kg당 2만~3만원 수준이다. 홈쇼핑 김치 상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포기를 한꺼번에 판매하는 대용량 포기김치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겉절이와 파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브랜드와 원재료, 맛 등을 강조한 고가 상품까지 홈쇼핑 판매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조선호텔 겉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김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30 23:0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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