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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채널 송출중단 사태, 정부 개입 여지 커졌다

TV홈쇼핑 채널과 케이블TV 사이의 송출수수료 갈등이 '블랙아웃'으로 치달으며 정부가 날을 세우고 개입할 여지가 커졌다. 사업자 간 분쟁을 시장의 몫으로만 남겨두기 어렵게 된 상황에 이르며 시청자 피해 문제는 짚고 넘어가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5일 0시를 기점으로 CJ온스타일이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에 대해 채널 송출을 중단한 가운데 분쟁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8VSB 가입자 수 산정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양측의 입장문 발표가 반복되는 가운데 딜라이브와 CCS충북방송의 송출중단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으로 법정 다툼까지 이뤄지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방송법 상 금지행위에 해당하는 송출중단까지 벌어진 데 두고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분쟁은 지난 수년 간 이어져 온 난제인데, 이번 사업자 간 갈등은 이른바 '배수의 진'을 치고 다투는 싸움이란 것이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가검증협의체를 통해 홈쇼핑 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그간 사업자 간 송출수수료 산정이 명확한 데이터와 산식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논란 중심에 있는 8VSB 가입자의 효용 측면을 따지는 게 쉽지 않은 이유다.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가 부침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협의체에서도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사업자 간 협상을 유지하고 송출중단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정부의 노력이 깃들 전망이다. 기업 간의 다툼이 고스란히 시청자 피해로 이어지는 점은 간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채널 송출중단 행위에서 정당한 사유를 찾지 못하면 금지행위로 간주하고,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정책 집행에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현재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 하면서 부처간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조사 체제로 전환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양측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만 뚜련한 상황이다”며 “극단적인 입장만 오가는 상황에서 규제당국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2.10 09:07박수형

CJ온스타일 케이블TV 송출중단, 자료제공 공방으로 번져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 세 곳의 케이블TV에서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 송출 중단을 두고 협상 관련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측이 공방을 이어갔다. 5일 자정을 기점으로 CJ온스타일은 세 곳의 케이블TV에 채널 송출을 중단했다. 채널 송출수수료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끝내 방송 블랙아웃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송출수수료 협상 차질을 두고 “CJ온스타일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CJ온스타일 측은 이에 대해 “케이블TV협회 주장처럼 무리하게 송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지 않았다”며 “케이블TV사의 최근 5년 평균 취급고와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3개사의 감소 폭이 특히 컸고, 이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합당한 송출수수료를 요청했으나 감소세가 고려되지 않은 금액을 제시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양측은 협상 과정 중 8VSB 가입회선과 홈쇼핑 취급고 매출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송출수수료 산정 시 비주거용 법인 이용자 수는 제외된 만큼, 이에 해당하는 송출수수료를 제외 또는 재산정을 요청했으나 3개사는 합리적 근거 없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사에 8VSB 실제 사용에 대한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케이블TV협회는 “홈쇼핑사에 취급고 매출과 구역별 상품 판매 데이터를 포함한 방송 기여분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홈쇼핑사는 이를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서 “송출수수료 대폭 감액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해 협상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8VSB 가입자를 두고도 케이블TV는 방송 시청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이라며 송출중단은 기본적인 시청권 보장 원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CJ온스타일은 8VSB 가입자 상당수가 비주거용 법인 이용자로 디지털 취약 세대라 보기 어렵다고 맞받았다. 이들의 다툼은 정부가 마련한 대가검증협의체로 번질 전망이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협상 시간에 협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한쪽에서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힐 경우 협의체가 운영되며 협의체는 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따지고 대가산정 요소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24.12.05 11:0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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