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 사명 솔리데오로 변경···"AI·클라우드 전문 '디지털 연결자'로 도약"
공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데이터 전문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이달 3일부로 사명을 '솔리데오'로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를 넘어, 클라우드·AI 중심으로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사업 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과 민간, 중앙과 지역, 사람과 행정을 기술로 연결하는 '디지털 연결자(Digital Integrator)'로서의 역할을 강화, 창업에 준하는 제2도약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스템에 국한하지 않고, 데이터·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사업영역과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반영했다. 2일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이 같은 미래 비전과 포부를 담은 '2025년 실행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특히 사명 변경과 함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에 걸맞게 기업 체질을 완전히 전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공공과 민간 시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술중심 기업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도 수립했다. 먼저, 클라우드 기술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역량을 '공공과 민간의 전영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인증을 획득하고,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아키텍처 역량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한다. 전문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전문가 30명과 AI 전문가 20명을 양성, 조직 내 기술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사업 대응력을 높인다. 또 기술 내재화를 위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운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자체 기술 프레임워크를 정립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솔리데오는 2023년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2024년에는 사내 교육기관 설립, 오픈세미나 개최 등 클라우드 및 AI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 내재화를 추진했다. 특히 '디지털 연결자'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AI 기반 자동화, 지능형 보안 기술을 핵심 축으로 조직과 기술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단기적인 외부 도입이 아닌 내재화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김숙희 솔리데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다. 우리 회사가 나아갈 기술 중심 방향성과 존재 이유를 다시 정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솔리데오라는 이름에는 하나의 진정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 본질에 충실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 그리고 근원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우리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술은 단지 도구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향해 깊이 있게 작동해야 할 책임 있는 연결체라 생각한다”며 “솔리데오는 기술 깊이를 통해 신뢰를 설계하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래를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