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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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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로보틱스, 모션인식 로봇손 기술 선봬

영현로보틱스는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서 모션 인식 기반 로봇손 기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영현로보틱스 로봇 손은 사용자 손짓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시연했다. 참관객들이 로봇 앞에서 모션 제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로봇 솔루션도 소개했다. 협동로봇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미래형 무인푸드 솔루션으로 로봇 기술 가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일상 속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22:58신영빈 기자

"로봇 손 주도권 경쟁…오픈 플랫폼 구축해야"

"로봇 손 안에서 물건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인핸드 매니퓰레이션과 피지컬 매니퓰레이션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미래기술본부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K-휴머노이드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자사 국산 로봇 그리퍼 '알레그로 핸드' 개발 및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미래 로봇핸드 키워드로 ▲표준화된 플랫폼 ▲물리적 조작 ▲오픈 소스를 꼽았다. 박 본부장은 "로봇 손 기술은 국내에서 경쟁을 논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써보게 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 손 기술은 아직 선두 업체가 없다. 세계 빅테크들도 한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와 메타,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보틱스·AI연구소(RAI)가 원익로보틱스 제품을 활용 중이다. 박 본부장은 "핸드가 사람 손처럼 어떤 정보를 얻으려면 이 피부와 같은 이런 촉각 센서가 필요하다"라며 "메타가 개발하고 있는 촉각 센서 '디짓 360'은 온디바이스 AI 칩을 탑재하고 약 18가지 주변 환경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I는 모델 프레젝티브 컨트롤이라고 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물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지향시킬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익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된 원익그룹의 로봇·자동화 계열사다. 2012년 첫 번째 알레그로 핸드를 출시한 뒤 로봇 손 연구를 이어왔다. 작년에는 메타와도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대표 제품은 알레그로 핸드다. 현재 V5 3지와 4지 모델까지 출시됐고, V6 제품은 메타와 공동 개발이 진행 중이다. V5 3지는 9자유도, 4지는 16자유도를 각각 갖췄다. 알레그로 핸드는 로봇 촉각지능 연구를 위해 텍타일 센서를 적용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인간 손가락과 유사한 강성으로 제작됐고, 공압 방식 압력센서로 촉감 감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 실시간 센서 값을 연산해 16개 손가락 관절을 독립 제어한다. 변형 가능한 부드러운 물체까지 다룰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실시간 로봇핸드 모션 시각화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로봇핸드 모션을 정의하고 전용 도구로 모션을 제어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로봇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하지만, 결국 일을 하는 건 손으로 동작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로봇핸드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2025.06.26 16:49신영빈 기자

장 미셸 바스키아 국내 최대 기획 전시...DDP 뮤지엄 전시1관에 마련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의 작품 세계를 '기호와 상징'의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JEAN-MICHEL BASQUIAT: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이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에서 개최된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특유의 상징적·추상적·비유적 스타일로 사회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힌다. 1980년대 초 미국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후 생을 마감하기까지 8년 동안 약 3천여 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2017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바스키아의 1982년작 '무제'가 1천502억원(수수료 포함)에 판매되며, 앤디 워홀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개 대륙, 8개국의 컬렉터와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스키아 전시로, 회화 33점과 노트북 페이지 155점을 포함한 총 2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바스키아의 초기 작업부터 말년까지의 작업 세계를 아우른다. 대표 작품으로는 바스키아의 전성기로 손꼽히는 시절에 제작되어 뉴욕의 밤을 연상시키는 색채와 함께 다양한 기호와 언어가 응축된 과 그래피티적인 요소가 돋보이며 바스키아가 초기 'SAM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 후기 바스키아 작업의 정제된 깊이와 직관적인 상징성이 집약된 , 바스키아의 마지막 영적 자화상 중 하나인 등이 있다. 이외에도 회화·드로잉·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 바스키아의 창작 과정을 담은 노트 8권 전량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바스키아가 예술 활동을 펼친 1980년부터 1987년 동안 직접 작성한 노트를 통해 그의 예술적 사고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Managing Director)을 역임한 숨엑스 이지윤 대표와 바스키아 전시를 25회 이상 기획한 세계적인 큐레이터 '디터 부흐하르트(Dieter Buchhart)',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Anna Karina Hofbauer)'가 공동 기획했다. 특히 이번 바스키아 기획전에는 한국의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훈민정음 해례본, 추사 김정희의 서체,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품 등 시대와 국가를 넘어선 작품도 함께 전시돼 바스키아 작품과 동아시아 문화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독창적 큐레이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이지윤 숨 대표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보편적인 소통 수단으로서 '기호와 상징'에 대한 탐구를 담은 전시”라며 “바스키아 작품 속 기호와 상징을 한국 작품 속 기호와 함께 조망해 서로 다른 문화의 기호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만나고 연결되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기획전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은 중앙일보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E&A가 투자, 현대미술 전시 플랫폼 숨엑스가 주관한다.

2025.06.18 20:08이도원 기자

인간처럼 느끼는 로봇 피부 나왔다

영국 연구진이 로봇 손에 장갑처럼 부착할 수 있는 고감도 피부를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이 개발한 이 로봇 피부는 인간의 피부와 유사한 방식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다. 유연하고 전도성이 뛰어난 소재인 젤라틴 기반 하이드로젤을 녹여 사람 손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제작이 간편하며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을 뿐더러 저렴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이 로봇 피부는 소재 내 약 86만 개 이상의 미세한 전기 경로의 신호를 감지해 손가락으로 두드리기, 뜨겁거나 차가운 표면, 날카로운 가위나 칼에 자르거나 찌르는 것으로 인한 손상까지 감지한다. 또, 여러 지점을 동시에 터치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터치와 압력을 하나의 소재에서 인식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손목에 붙인 전극 32개 만으로 손 전체에 걸쳐 170만 개 이상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기존 로봇 피부는 특정 영역에만 센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감지 영역이 한정적이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전자 피부는 전체가 센서로 구성돼 있어 인간 피부에 더 가까워졌다. 연구진은 물리적 테스트와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어떤 신호가 어떤 종류의 접촉을 의미하는 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접촉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해당 연구의 주저자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과 데이비드 하드먼 박사는 "다양한 유형의 터치에 맞는 센서를 사용하다 보면 소재 제작이 복잡해진다"며, "우리는 단일 소재로 여러 유형의 터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5.06.14 12: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손학 에스씨이코리아 대표, 아태 정보통신표준화회의 EU-AG그룹 의장 선출

에스씨이코리아(SCE Korea)는 29일 손학 대표가 제37차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표준화회의(ASTAP)에서 '접근성과 사용성 전문가 그룹(EG-AU)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EG-AU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으며, 25일 전체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 이번 EG-AU 회의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의 완타니 판타챗(Wantanee Phantachat) 부의장이 주재했으며, 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손학 의장은 이번 선출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접근성 이슈를 선도하고, 국제 표준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 의장은 현재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에서 접근성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ICT를 통한 개발도상국 접근성 지원사업도 한국대표로 겸하고 있다. 그는 또한, 서울시 산하 사단법인인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RI Seoul)의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 선출은 그간의 활동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선출은 한국의 접근성 정책과 기술이 아시아 및 글로벌 접근성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손 의장은 정보 접근성 솔루션 비즈니스와 함께 아태 지역 내 정책 개발, 기술 표준화, 실태 조사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성 개선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2025.04.29 10:26안희정 기자

필사 열풍에…영감 수집과 기록 도와주는 책도 인기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수단으로 '수집'과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필사 열풍과 함께 손글씨 쓰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팅힙' 문화도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수단으로 아날로그 문구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온라인 플랫폼 29CM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문구·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필기구는 2.4배, 다이어리·플래너는 64%, 노트류는 43% 이상 증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집'과 '기록'을 주제로 한 도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은아 저자의 '매일의 영감 수집'(위즈덤하우스)은 일상 속에서 영감과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법을 안내한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서 29년간 마케팅을 해온 저자는 영감은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관찰력, 발견력, 확장력, 기억력 등 네 가지 능력을 중심으로 4주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천을 돕는다. 자기계발 플랫폼 '밑미' 참여자들의 사례와 저자 노트를 통해 기록의 시작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별게 다 영감'(북스톤, 이승희)은 마케터의 개인 아카이브를 담은 책이다. 일상의 사소한 기록이 콘텐츠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록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입문서로 적합하다. '기록이라는 세계'(더퀘스트, 리니)는 필사, 감정노트, 탐구일지 등 다양한 방식의 기록 습관을 소개한다. 17만 팔로워를 보유한 기록 크리에이터 리니는 기록을 통해 삶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손글씨 예시와 애정하는 도구들을 소개해 기록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신지 저자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휴머니스트)는 자기 삶을 기록하는 2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일기, 수집, 영감, 사랑이라는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글쓰기 실천을 유도하며 실제 예시를 통해 독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다. 글감 발굴과 아이디어 수집에도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팁이 포함돼 있다. 기록은 손으로 직접 하는 일이다. 순우리말 '손수'처럼, 손수 모은 일상의 조각과 손수 쓴 기록은 나를 더욱 단단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들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025.03.23 18:3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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