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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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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맞춤형 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보험 기간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남성 운전자가 3년간 최소한의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형사합의지원금 1억원, 변호사 1천만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10만원 기준) 월 보험료 2천595원까지 낮춰 가입할 수 있다. 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도 포함됐다.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부담한다. 낸 보험료의 총 10%가 환급된다.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넣지 않아도 된다. 이번 운전자보험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을 통해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고, 매번 달라지는 교통법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08 09:07손희연

뒤에서 '쿵' 박은 車사고…"아버님 AEBS 달린 차로 바꿔드려야겠어요"

뒤에서 앞에 차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령층에서 증가율이 높았으며,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장착된 차의 경우에는 추돌사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EBS는 전방 충동위험 상황 발생 시 차량 스스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첨단안전장치다. 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2020~2023년 사고 자료와 첨단안전장치(AEBS 장착 차량 한정) 특약 가입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고령 운전자의 추돌사고가 최근 4년간 49.7% 급증세이지만 AEBS 장착 시에는 추돌사고가 22.5%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0~2023년 고령운전자의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은 14.4%로, 같은 기간 전체 추돌사고 증가율의 5.6배다. 20~30대의 경우 4.1%가량 매년 평균 감소했으며 40~50대의 연평균 증가율은 4.3% 수준이다. AEBS 장착 차량은 미장착 차량 대비 평균 16.3% 추돌사고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예방에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는데, AEBS 장착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미장착 차량 고령운전자보다 추돌사고 발생율이 2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EBS 장착 차량을 운행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차량 100대당 2.00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한 반면 AEBS 미창작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2.58건이 발생했다고 연구소 측은 부연했다. 그러나 고령운전자 차량 중 AEBS 장착률은 16.4%로 평균 장착율 30% 대비 절반 수준이라 향후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구 고령화로 고령운전자의 추돌사고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소 측은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AEBS 장착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과 보험료 추가 할인 등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운전능력 저하 고령운전자 대상 AEBS 장착 차량 한정 조건부면허 도입도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3.02 11:00손희연

음주측정 불응하면 사고부담금 부과…자동차 봉인제 폐지

앞으로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 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 도입했으나 정보기술(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이나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이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효성이 낮은 봉인 규제는 앞으로 폐지되고 종전에 번호판을 차량에 고정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임시운행허가증은 차량 앞면 유리창에 부착하고 운행해야 했으나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어 발급은 하되 부착할 필요는 없어진다. 임시운행허가번호판으로 임시운행 차량 식별이 가능한 데 따른 조치다.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에 준해 처벌하는 것과 같이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보고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측정 불응자도 자동차보험으로 보호받기가 힘들어진다. 봉인제 폐지는 공포 후 1년 뒤에, 임시운행허가증 미부착은 3개월 뒤, 음주측정 불응자에 대한 사고부담금 부과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국토부는 봉인제 폐지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과 함께 번호판 탈부착 개선방안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19 11:03주문정

車보험 대형사에서 중소형사로 옮겨탔다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하고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 지 약 한 달이 되어가는 가운데, 대부분 이용자들은 대형 손해보험사에서 중소형 손해보험사로 자동차 보험을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네이버페이는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주 간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보험료 비교 건수는 약 15만 건이었으며 이중 보험사 이동을 위해 직접 가입 페이지까지 접속한 경우는 7만2천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고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사용자의 3만2천여명(44.6%)는 중소형 손해보험사로 이동했다. 즉, 기존 가입한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보다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 10% 미만인 중소형 보험사의 가격이 더 저렴했다고 풀이된다. 실제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본 이용자 중 8만5천명은 기존보다 보험료가 더 낮은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추천받았다. 사용자의 기존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87만원이며, 이들은 기존보다 평균 30%, 약 27만원 절감된 60만원대의 자동차 보험을 권유받았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이 주문한 상생금융과 고객 수성을 위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고 있다. 이날부터 책임개시일인 계약 건에 대해 ▲삼성화재(2.8%) ▲KB손해보험(2.6%) ▲현대해상·DB손해보험(2.5%)이 보험료를 인하해준다. 자동차보험은 1년에 한 번에 몰아서 보험료를 내다보니 같은 조건의 보험인데 회사마다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금융상품이다. 자동차 소유자들은 연령과 무관하게 자동차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자동차 보험 비교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가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1만1천341명에게 설문조사 응답을 받은 결과 비교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56%) ▲30대(59%) ▲40대(58%)로 ▲50대(57%) ▲60대 이상(52%)로 과반 이상을 모두 웃돌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있어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인만큼 금융당국 및 제휴 보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효용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16 10:29손희연

KB손보, 드론기업 단체보험 출시 예정

KB손해보험이 드론기업 단체보험 출시를 앞두고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드론기업 단체보험의 성공적인 출시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KB손해보험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제공하는 드론기업 단체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배송·교육·농업 등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드론 보험과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 컨소시엄은 드론 사고예방 대책 수립 및 정책 개발, 합리적인 드론 기체 보상 보험 출시, 통합 AS 센터 설립 등 드론 보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제인태 부문장은 "드론 사업은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며 국가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KB손해보험 컨소시엄은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함께 드론 사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드론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9:31손희연

DB손보, 빅데이터 기반 사전 인수시스템 특허 획득

DB손해보험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전 인수시스템 '인공지능(AI)비서'가 특허를 획득 했다고 14일 밝혔다. AI비서는 장기보험 설계 및 인수심사 업무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정보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설계사 및 지점장이 신청하면 자동으로 설계번호를 생성하고, AI가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분석하여 가입 설계내용을 정한다. 사고정보 등을 확보하여 인수심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가입설계부터 인수심사까지 전체 영역이 지원되다 보니 현장서 호응이 높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3년 6월 시스템 최초 도입 이후 월 6천명의 설계사가,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AI비서가 데이터를 학습해 추천이 더 정교해져 많은 채널에서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시할 것으로 DB손해보험은 기대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비서는 단순 반복 업무를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맞춤 플랜 제공과 시장 흐름에 맞는 마케팅 방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2.14 11:26손희연

설 명절 '아차' 하지말고 알아두면 좋은 보험

손해보험협회가 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알아두면 좋은 보험을 소개하고 미리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입돼 있지만 잘 알지 모르는 보험 중 하나로는 '시민안전보험' 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일상 생활에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시·군·구)가 자체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이다. 화재·폭발·붕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감염병 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을 보장하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에 따라 보장 항목 및 보장금액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가입한 구민안전보험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에 의해 사망한 경우 1천만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원 ▲국내서 발생한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 1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경기도 군포시는 ▲전세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발생시 2천만원 ▲ 만 12세 이하인자가 보험 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1천500만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카카오톡 내 동네무료보험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설 연휴 운전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특약을 사전에 가입해두는 게 좋다. 다른 사람과 내 차를 교대 운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 대비를 위해선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의 경우 현재 가입한 자동차 보험과 보장 범위가 동일하며,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은 가입 가능한 조건이 있으니 보험사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동차 보험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되기때문에 새로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으려면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 전화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2024.02.08 09:24손희연

KB금융 2023년 당기순익 4조6319억원…전년比 16.1% 증가

KB금융그룹은 7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6천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 4분기 당기순익은 2천6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3.8% 감소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총 영업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성장률 17.8%를 기록했다"며 "4분기 당기순이익은 그룹 희망 퇴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4분기 KB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천7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천296억원 증가했다. ▲미래 경기 전망 반영분 약 510억원 ▲부동산 PF·해외 상업용 부동산분 약 7천450억원의 일회성 충당금을 쌓았다고 KB금융 측은 부연했다. 2023년말 KB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7%로 2023년 3분기말 대비 0.09%p 증가했다. KB금융의 2023년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조1천417억원이며, 순수수료이익은 3조6천735억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08%로 전분기 대비 0.01%p 감소했다 2023년말 KB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71%,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8%로 집계됐다. 2023년 배당 결정에 관해 KB금융 관계자는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천530원을 포함해서 3천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나오는대로 적극 대응하여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자산은 3.9% 성장한 716조원으로 배당금 점진 확대 자사주 매입 소각 단행 KB국민은행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3조2천615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NIM은 전 분기 대비 0.01%p 하락한 1.83%다. 2023년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42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0% 증가했다. 가계여신은 전년말 대비 0.3%, 기업여신은 7.7% 증가했다. 2023년말 기준 연체율은 0.22%로 전년말 대비 0.06p% 상승하였고, NPL 비율은 0.31%로 전년말 대비 0.11%p 상승했다. KB손해보험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7천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상승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7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5억원 큰 폭 감소했다. 2023년 손해율은 82.2%로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2023년말 기준 원수보험료는 12조7천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8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KB국민카드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3천5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2023년말 기준 연체율은 1.03%로 전년말 대비 0.11%p 증가하였고, NPL비율은 1.06%를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0.10%p 증가했다. KB라이프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2천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 증가했다. 4분기는 2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46억원 감소했다.

2024.02.07 16:26손희연

캐롯손보, '주차 스쿨' 서비스 오픈

캐롯손해보험(캐롯손보)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서 주차 지식을 알려주는 '캐롯 주차 스쿨'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롯손보가 지난 3년 동안의 자체 사고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 가입 1년 차 고객의 사고율이 약 40%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약 57%가 첫 3개월 동안 발생했다. 특히 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전체 사고 중 23.5%가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롯손보는 주차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캐롯 주차 스쿨은 총 7개 수업으로 이뤄진다. 주차 기본 지식부터, 주차 매너, 후진·평행·수정 주차 등 일상생활에서 주차 중에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한데 모아 영상으로 제작됐다. 캐롯손보 현주홍 프로젝트 리더는 “캐롯 주차 스쿨을 통해 사고율이 낮아지면 고객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어 좋고, 보험사는 손해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2 09:00손희연

삼성화재, 많이 걸으면 車보험료↓…특약 확대

삼성화재가 19일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은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으로, 기명피보험자 나이가 만 64세 이하 최대 5%, 만 65세 이상은 최대 8%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가 직전 13주(91일)동안 주중(월~금) 하루 6천 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장치에 카카오페이 만보기가 추가되어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도 1월 19일부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걸음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4~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이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앱이나 웹 또는 1월 19일에 출범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애니핏 착한걷기(걸음수) 할인특약을 선택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자를 확대한 것은 더 많은 고객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9 15:24손희연

7개 핀테크서 자동차보험료 비교 가능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 금융업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 상품을 비교해주고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은 ▲토스▲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해빗팩토리 ▲쿠콘 ▲핀크다. 이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서비스에 가입, 본인 인증을 거치면 금융소비자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과 타 사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플랫폼에 자동차 보험 상품을 내놓은 곳은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등 10개사다. 10개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은 99.9%다.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았다면, 해당 금융사 웹 페이지로 넘어가 가입할 수 있다. 단, 자동차 보험은 기존에 가입한 보험의 만기 40일 이전에만 조회가 가능하다. 핀테크 플랫폼 쿠콘에서는 5개 생명보험사의 용종보험 비교가 가능하다. 금융감독당국은 자동차 보험료 비교 플랫폼 7개 핀테크사를 대상으로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수행했지만, 이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소비자 보호와 공정 경쟁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한 핀테크사가 무조건적으로 A사의 상품이나 금융소비자와는 무관한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내 플랫폼의 보험 비교 서비스에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신용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024.01.19 10:11손희연

배성완 하나손보 신임 대표 취임

하나손해보험은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배성완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뜨겁게 실천하는 하나손보가 되어야 한다”며 “또한 빠른 성장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신임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성완 신임 대표는 2019년 삼성화재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을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24.01.03 16:50조성진

구본욱 KB손보 신임 대표 취임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구본욱 신임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본욱 KB손보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펼쳐야 한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본욱 대표는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상황에서 이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 제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울타리를 뛰어넘는 교감 및 소통 ▲직원이 행복한 회사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과정 관리가 필요하다”며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본욱 대표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2년동안 지속된다.

2024.01.02 15:28조성진

카카오페이손보 "모객 플랫폼으로 차별화…환급으로 보험 경험 바꾼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가 '환급'으로 컨셉트를 잡았다. 2일 카카오페이손보는 여행자 보험 가입 후 보험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고객이 낸 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데 이를 새로 내놓은 휴대폰 보험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휴대폰보험을 가입한 후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면 냈던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것이다. 앞서 카카오페이손보는 여행자 보험서 '안전귀국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후에 아무런 사고나 분실 등이 없을 경우 보험료의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것이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안전귀국 환급금 등은 금융공급자보다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먼저 혜택을 챙겨주는 서비스"라며 "해외여행보험 성공을 휴대폰보험에도 녹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험을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줘 장기적으로 회사와 고객 간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사고나 무수리 환급금은 보험을 가입했으나 보험금을 신청할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 사용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해소해 보험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보험금을 신청할 확률이 낮은 건강한 고객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보험금을 신청할 확률이 높은 흡연·유병자 고객에게 보험료를 할증하여 합리적인 방식으로 보험료 책정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페이손보는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 고객 모집부터 가입까지 이어지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환급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라는 플랫폼과 연결되어 있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쏟지 않아도 된다"며 "이를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1.02 10:26손희연

NH농협손보, 서국동 신임 대표 취임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월 2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국동 신임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국동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가치 중심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안양시 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체투자부 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 혁신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보험을 고도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2024.01.02 08:57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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