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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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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손가락 '찌릿', '딸깍'…여름철 조심해야할 손 질환은

여름엔 수영·서핑·수상스키 등을 즐기며 손과 손목을 평소보다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보드나 핸들, 중량 기구를 꽉 움켜쥐는 동작이 반복되면 손목과 손가락 관절에도 부담이 가해져 수부질환(손·손목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말초신경인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엄지부터 약지 끝까지의 감각 저하와 찌릿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신경 압박이 지속돼 증상이 지속되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하게 손가락과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면 틈틈이 손가락을 펴주는 스트레칭과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백종훈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정주부, 악기 연주자, 사무직 종사자처럼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직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특히 테니스나 배드민턴처럼 손가락을 꽉쥐고 하는 운동을 할 때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돼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손목 건초염(드퀘르뱅씨 병)이 의심된다.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건초)과 이를 감싸고 있는 힘줄의 통로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엄지부터 손목 힘줄을 따른 부위의 통증이 주 증상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통증으로 인해 손목 움직임이 제한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하며,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주사나 냉찜질, 부목이 효과적이다. 통증 신호가 왔을 때 즉시 손목을 쉬게 해야 하며,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 교수는 “엄지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손목을 아래로 구부릴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손목 건초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름 레포츠인 서핑·웨이크보드·수상스키 등 물살을 버티기 위해 꽉 붙잡는 동작은 엄지와 손목 연결 부위에 지속적인 과부하를 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 펼 때 '딸깍'하는 소리가 있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손가락 힘줄막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 지거나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활차)가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고 손가락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구부린 상태에서 안 펴지기도 한다. 주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의 손바닥측에 통증이 발생한다. 백 교수는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을 때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일 수 있다”면서 “철봉 메달리기, 악력기·덤벨 운동 등 장시간 꽉 움켜쥐는 동작을 할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가락을 뒤로 젖혀주는 이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손가락 관절 주변의 근육·힘줄·인대 등 연부조직 단단해지는 구축이 올 수 있어 증상 초기에 휴식과 약물, 주사 치료 등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2026.08.05 17:30조민규 기자

50달러 AI 손목 비서 개발한 비, 아마존 품으로

아마존이 50달러(6만8천935원)에 판매되는 웨어러블 인공지능(AI) 비서를 개발한 스타트업 '비(Bee)'를 인수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비의 공동창업자인 마리아 데 루르데스 졸로는 링크드인을 통해 “놀라운 팀, 커뮤니티와 함께 시작한 꿈이 이제 아마존이라는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블루쉬라는 이름으로 2022년 공식 설립된 비는 50달러에 판매되는 손목밴드 '피오니어'로 잘 알려져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활동을 기록하고 말소리를 음성 기호로 표기하며 해당 정보를 활용해 할 일 목록을 작성하거나 대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알렉산드라 밀러 아마존 대변인은 “비의 모든 직원들이 아마존의 고용 제안을 받았으며 거래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밀러 대변인은 비가 기본적으로 사용자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AI 전사 기능을 갖춘 기기이지만, 고객이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을 설계하며 고객이 자신의 경험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같은 접근 방식은 당연히 비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이 올해 초 새로운 AI 기반 음성비서 '알렉사'를 선보인 데 더해 이번 인수로 향후 비의 기술이 알렉사에 통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선 2020년 아마존은 비의 피오니어와 유사한 '헤일로' 브랜드의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를 자체 개발해 건강 추적기로 판매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 기기 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단됐다.

2025.07.23 10:0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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