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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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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km 떨어진 우주서 파일 전송했더니..."광대역 속도"

미 항공우주국(NASA)이 2억 2천km 떨어진 우주에서 광대역 인터넷 수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했다. 최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NASA는 프시케 탐사선과 심우주광학통신(DSOC) 최장 거리 데이터 전송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구와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의 1.5배에 달하는 2억 2천 6백만km 이상 떨어진 우주를 비행 중인 프시케 탐사선과의 통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테스트를 위해 전송된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본은 약 10분에 걸쳐 다운로드가 완료됐으며 광대역 인터넷 수준인 최대 267Mbps의 전송 속도를 기록했다. 나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 대해 지난해 12월 실시한 테스트 이후 우주선이 7배 이상 멀리 떨어진 만큼 전송 속도도 상당부분 감소해 1Mbps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를 통해 레이저를 활용한 광통신이 우주상 수억km 이상의 장거리에서도 대규모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주효했다. 제트 추진 연구소(JPL) 프로젝트 운영 리더인 미라 스리니바산은 “이번 테스트는 광통신이 우주선의 무선 주파수 통신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이번 테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프시케 탐사선은 지구로부터 약 3.6억km 떨어진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의 소행성 벨트에서 철과 니켈 등 금속 성분으로 이뤄진 소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됐다.

2024.04.29 14:51남혁우

"갤럭시S24, 아이폰15보다 5G 속도 빨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대부분 국가에서 아이폰15 시리즈보다 5G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 중인 우클라(Ookla)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4일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북미 지역 총 15개국의 데이터를 수집해 5G 속도를 비교해 공개했다. 우클라는 “삼성 갤럭시S24 제품군이 이번 연구에서 15개국 중 7개국에서 5G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에서 유의미한 우위를 보였다”며, “애플 아이폰15 제품군은 단 한 국가에서만 가장 빠른 5G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아이폰15 간의 속도차이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아이폰15 시리즈보다 34Mbbs 빨랐다. 우클라는 미국에서 갤럭시S24는 5G 연결성 측면에서 아이폰15를 완전히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서도 갤럭시S24 시리즈가 가장 빨랐고 그 뒤를 갤럭시S23, 갤럭시S22, 아이폰15가 이었다. UAE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가 아이폰15 시리즈를 단 9Mbbs 앞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국에서는 아이폰15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598.64Mbbs, 갤럭시S24 시리즈는 590.28 Mbbs로 거의 비슷했지만, 갤럭시S23은 511.82Mbbs, 갤럭시S22는 475.42 Mbbs를 기록했다. 우클라는 “한국 5G 사용자는 기기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놀라운 5G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갤럭시S22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S24로 교체할 경우 속도가 100Mbps 이상 빨라 지기 때문에 기기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16 10:49이정현

보안 사각지대 '제로데이' 취약점 97개…전년比 50%↑

2023년 보안 사각지대에서 악용된 제로데이 취약점이 97개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패치가 나오기 전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일년 새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의미다. 맨디언트는 구글 위협 분석 그룹(TAG)와 협력해 '2023 구글 제로데이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데이란 신규 소프트웨어(SW)의 보안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의 취약점을 뜻한다. 지난 2022년 제로데이 취약점은 62개로 조사됐다. 지난 2021년은 106개로 집계됐다. TAG와 맨디언트는 2023년 발견된 제로데이 취약점 중 29개를 최초로 탐지했다. 구글은 2023년 발견한 제로데이 취약점을 크게 ▲엔드유저 플랫폼과 제품 취약점 ▲보안 소프트웨어 및 어플라이언스 기업 중심 기술 겨냥 취약점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58건의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 중 48건은 스파이 공격자의 소행으로 확인됐다. 10건은 금전적 목적의 공격이다. '정부 지원을 받는 탈취 공격' 배후로 중국 공격 그룹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중국 사이버 스파이 활동 그룹이 공격한 제로데이 취약점은 총 12건이다. 2022년 7건에서 5건이 증가했다. 전체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61건은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 시스템, 브라우저와 기타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엔드유저 플랫폼과 제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36건은 보안 소프트웨어나 디바이스와 같은 기업 중심의 기술을 겨냥했다. 또 애플,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은 제로데이 취약점의 유형과 수를 확실히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디언트는 "2021년 이전 수치와 비교할 때 공격자의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과 악용 속도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4.05 16:49이한얼

고속도로가 전기차 충전…시속 100km 달려도 가능

고속 주행 중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생긴다. 퍼듀대학과 미국 인디애나 교통국 엔지니어들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주행하는 동안 전기차를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고속도로 구간을 개발하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퍼듀대학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있는 231번과 52번 국도의 약 400m 테스트 구간에 전기차 무선 충전이 가능한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 중인 이 기술은 고속도로 포장 아래에 송신기 코일을 설치한 후, 자기장을 통해 전기자동차 바닥에 있는 수신기 코일로 에너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에는 수신기 코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가 해당 기능을 내장하거나 전기차 소유주가 차량에 추가적으로 해당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작년에 미국 디트로이트에도 무선 전기차 충전도로가 개설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 중인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은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전기차를 포함한 전기 세미트럭까지 충전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고속도로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한 후 2025년 5월 기술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스트 단계에서 연구진들은 차량이 코일 바로 위로 주행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악천후가 충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도로 균열이 충전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등을 추가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향후 4~5년 내에 해당 기술을 미 인디애나 주 고속도로의 한 구간 전체에 적용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4.04.03 17:11이정현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에서 데이터 요금 안들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이동통신 3사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요금 면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중인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5G, LTE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품질을 직접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이 앱으로 품질을 측정하면 5G 서비스는 약 900MB, LTE 서비스는 약 150MB의 데이터가 소진된다. 협약에 따라 이통 3사와 알뜰폰 업계는 전체 통신이용자에 대하여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으로 5G LTE 품질측정 시 소진되는 데이터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NIA는 이통3사가 통신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측정 결과 데이터 중 전송속도가 낮은 지역의 품질 정보 등을 이통 3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데이터 요금 면제 조치는 NIA가 운영하는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협약에 따른 데이터 요금 면제 조치는 시스템 개선을 거쳐 6월 중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요금 면제가 적용되면 국민들이 데이터 소진 부담 없이 품질측정에 많이 참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NIA와 이통3사간의 측정데이터 공유를 통해 이통3사가 품질 개선을 위해 더욱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12:00박수형

경부고속道 '동탄JTC~기흥동탄IC' 직선·지하화 구간 28일 5시 개통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는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천906억원을 투입한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곡선→직선, 4.7km)해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km)해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단절을 해소할 전망이다. 터널 안에는 자동·전동 제연시설과 분무시설, 고온(1천350도) 내화보드, 촘촘한 피난연결통로(70m 간격, 총 12개) 등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높였다. 국토부는 앞으로 도심 단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동서연결도로(6곳)와 도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터널 상부 공간에 동탄1, 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 간 연결도로(6곳)를 추가 개통해 동탄역 접근성을 높인다. 주간선 2개 도로는 6월 개통하고 보조간선 4개 도로 올해말 개통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시설과 도시공간의 조화로 도로 이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지역주민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1:00주문정

내 얼굴 악용한 '딥페이크', 금융 어플까지 침투..."멀웨어 해킹 주의보"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기관의 생체 인증을 뚫어 개인정보를 훔치는 멀웨어 공격이 지난해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영국 보안전문 기업인 아이프루브를 인용해 이같은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다고 타전했다. 안면 인식 생체 인증 공격은 지난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무려 8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를 보안전문 기업 그룹 IB는 이같은 멀웨어 공격을 '골드픽엑스(GoldPickaxe)'라고 명명하고 이미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 안드로이드 버전 'GoldPickaxe.Android'와 아이폰 버전 'GoldPickaxe.iOS' 이라는 명칭으로 유포되는 실정이다. 배후엔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이버 해커 그룹 '골드팩토리(GoldFactory)'가 있다. 이들은 이른바 '스미싱' 기법을 통해 멀웨어를 내려받고 '골드픽엑스'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골드픽엑스'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딥페이크 정밀도를 높인다. 신분증 사진 촬영, 전화번호 입력 등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고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까지 털어간다. 이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딥페이크 영상과 이미지는 각종 금융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절차에 악용된다. 태국과 베트남은 안면 인식을 활용한 앱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에 따라 '골드픽엑스' 역시 활개를 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베트남 호치민에 사는 한 남성이 불명의 멀웨어를 내려 받은 뒤 계좌에 30억 동(약 1억6천20만원)이 증발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2024.03.14 17:06이한얼

설 연휴 71개 갓길차로 개방…9~12일 고속道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한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가교통정보센터(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산하기관별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성남시)에 마련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하여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또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을 다양화하기 위해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기존 10만6천807회에서 11만8천489회로 늘리고 공급좌석도 781만석에서 864만9천석으로 확대한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12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이나 4인 가족동반석 승객은 철도운임을 최대 30% 할인한다. 철도역이나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수화물을 운송해주는 짐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 출국장 조기운영, 스마트 항공권 등의 공항서비스도 시행해 귀성·귀경·여행객의 이동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품질과 가격 관리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3천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 간식 꾸러미 할인 판매(최대 33%)도 추진한다. 오창(남이), 치악(춘천), 음성(하남), 충주(창원), 고창고인돌(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옥산(부산), 예산(대전), 천안호두(부산), 망향(부산) 등 11개 휴게소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특별교통대책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 “명절기간 졸음운전·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관련 안내를 철저히 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주고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08 12:57주문정

올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월 9일 0시~12일 24시

올해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과 대상은 2월 9일 0시 새벽부터 2월 12일 24시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2월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나 2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표출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면제처리 된다. 국토부는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음식값 부담 경감을 위해 휴게소별로 3천500원 이하 알뜰간식을 10종 이상 판매하고, 다양한 간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묶음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토부는 주요 상품 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음식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2024.01.31 08:38주문정

다우기술, '다우싱크' 출시…"기업 정보 안전하게 보관"

다우기술이 '데이터센터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다우싱크 (DAOU SYNC.)'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우싱크'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담기는 문서를 보호해 주는 기업용 클라우드 문서 플랫폼이다. 손쉬운 문서 공유, 빠른 서비스 속도, 강력한 보안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단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우싱크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온프레미스의 보안성을 결합해 문서 접근이 어려운 현장이나 원격 근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동시 편집 기능으로 여럿이 함께 문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고 원클릭 링크 공유를 통한 문서 공유 및 링크의 접근통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 도면 및 영상과 같은 특수 거대 파일도 속도, 용량,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비롯해 접근제어와 모니터링, 랜섬웨어 방지, 3중 복제로 안전한 공유가 가능하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규모와 산업을 아우르는 문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6:52이한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교통격차 해소에 134조 투입

평균 2시간~2시간30분 소요되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오는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C 노선 착공과 기존 노선 연장, GTX-D·E·F 신규 노선이 가시화한다. 또 철도 지하화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GTX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면서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통 투자 재원 다각화를 통해 향후 3대 교통 혁신패키지(속도+주거환경+공간)에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날 민생토론회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도 개최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도 혁신 : 전국 GTX 시대…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국토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 또 B·C노선도 연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2기 GTX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B·C 노선 연장은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가칭)으로 선정·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로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 주거환경 혁신 :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삶의 질 제고 국토부는 신도시 교통 불편 지역에는 권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등 단기 혼잡 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차량을 늘리고 기·종점을 다양화한다. 또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확대, 급행버스 도입, 좌석 예약제 수도권 전역 확대 등 광역버스 이용 편의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 수도권 4대 권역에 광역교통을 집중 투자해 주요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을 활용해 집중 투자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투자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도 신설한다. 관계기관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직접 갈등을 조정·중재해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 공간 혁신 : 철도·도로 지하화…도시 공간 재구조화 국토부는 2025년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완비한다.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종합계획 수립 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상부 공간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공간 구조의 근본적 재설계도 검토한다. 고속도로 정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제1순환(서창-김포, 민자), 경부(용인-서울), 경인(인천-서울)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한다.

2024.01.25 14:19주문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포스코이앤씨컨소 선정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서울양주고속도로·가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 공모에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신청했다. 국토부 측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이 9일과 10일 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돼 포스코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등의 교통정체가 완화하고 동두천에서 서울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북부권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으로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돼 해당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11:2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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