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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픈AI '소라'보다 낫다"…메타, '무비 젠'으로 동영상 생성 AI 시장 흔들까

오픈AI가 만든 '소라'에 맞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이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최근 새로운 무기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생성 AI 모델 '무비 젠(Movie Gen)'을 공개했다. 영상은 물론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영상 중 일부분만 편집할 수 있는 등 강력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비 젠'은 텍스트 입력으로 최대 16초 길이의 새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기존 동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고 오디오를 생성할 수도 있으며 사진을 사용해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맞춤형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 메타는 이번 연구가 2022년 공개한 '메이크 어 신(Make-A-Scene)', '메이크 어 비디오(Make-A-Video)'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마가 물속에서 헤엄치고 코알라가 서핑을 즐기는 한편, 남극의 펭귄이 옷을 갈아입는 등 '무비 젠'을 이용한 만든 동영상도 공개했다. 메타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하기를 희망하는 영화 제작자 지망생이든, 동영상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이든, 누구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기능은 이제까지 등장한 영상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편으로 평가된다. 최대 16FPS로 16초짜리의 사실적이고 개인화된 HD 비디오와 48kHz 오디오를 제작할 수 있으며 비디오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무비 젠'은 일부 내부 직원과 일부 영화 제작자를 포함한 소수의 외부 파트너에게만 우선 제공된다. 메타는 내년에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메신저 등 자사의 소셜미디어 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번 일로 동영상 생성 AI 시장 경쟁은 과열되는 분위기다. 올해 2월 오픈AI가 '소라(Sora)'를 선보인 이후 구글 동영상 생성 AI '비오(Veo)'와 중국 콰이쇼우 '클링', 미국 루마 AI '드림 머신', 런웨이 '젠-3 알파' 등이 지금까지 공개됐다. 오픈AI의 '소라'는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연내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도 '비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런웨이는 지난 7월부터 마케팅과 광고 등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젠-3 알파'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스태빌리티 AI가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을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프레임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동영상 생성 모델 '드래그누와'를, 바이트댄스는 '매직비디오-V2'를 공개했다. 애플도 2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키프레이머'를 내놨다. 이 같은 상황 속에 메타는 "'무비 젠'이 작업 전반에서 업계 유사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며 경쟁사들을 겨냥했다. 코너 헤이즈 메타 생성형 AI 제품 부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동영상 게시물을 만들거나 편집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소라'가 등장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동영상 생성 AI 모델에 대한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며 "여러 모델들이 하반기에 한꺼번에 풀리면 산업계, 특히 미디어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06 10:29장유미

소니, 2포트 동시 출력 '차량용 이미지센서' 출시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SSS)이 업계 최초로 RAW 이미지와 YUV 이미지를 독립적인 2포트로 출력 및 처리할 수 있는 차량용 카메라 CMOS이미지센서 ISX038를 출시한다. ISX038은 소니가 독자 개발한 이미지처리장치(ISP)가 탑재돼 RAW 이미지와 YUV 이미지의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차량 외부 환경에 대한 고정밀 감지, 인식 기능과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로서 운전자의 시각을 보조하는 영상 제공 기능을 1대의 카메라로 실현할 수 있다. RAW 이미지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시스템(AD)에서 차량 외부 환경의 감지 및 인식에 필요한 기술이다. YUV 이미지는 블랙박스나 AR카메라 등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용으로 제공한다. 2포트 동시 출력은 단일 카메라가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함으로써 자동차의 카메라 시스템을 간소화하며 공간, 비용 및 소비전력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SX038은 독자적인 픽셀 구조와 고유의 노출 방식으로 조도를 개선해 HDR 촬영과 LED 플리커 방지 기능 동시 사용시에도 106dB의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ISX038은 현재 모빌아이의 EyeQ6 시스템온칩(SoC)과 호환돼 ADAS/AD 기술에 사용할 수 있다. ISX038은 1/1.17형으로 839만 화소이며, 오는 10월 샘플이 출하될 예정이다. 소니는 차량용 신뢰성시험기준[AEC-Q100]의 Grade2를 양산전까지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ISO26262에 충족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해 안전 무결성 수준인 ASIL-B(D) 등급의 안전 규격을 보유했다.

2024.10.04 10:21이나리

소니, PS5 프로 한정판 예약 판매 시작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폐셜 세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예약 접수는 이른바 '재판매업자 대책'으로, 응모 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됐다. 30주년 기념 PS5 프로는 전 세계적으로 단 1만2천300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지난주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이 모델은 1994년 12월 3일에 발매된 초대 플레이스테이션과 동일한 색상과 동일하다. 본체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한정판 컨트롤러와 충전 스탠드, 디스크 드라이브용 본체 커버 등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6만8천980엔(약 155만원)이다. SIE는 판매페이지를 통해 PS5 프로 한정판 응모 조건을 게재했는데, 이에 따르면 '응모하는 소니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2014년 2월 22일부터 2024년 9월 19일 23시59분까지의 기간에 PS5와 PS4 중 하나 또는 양쪽 모두 총 30시간 이상 실행 시간이 있을 것', '응모하는 소니 계정과 마이 소니 ID와 로그인 ID가 공통화되어 있을 것'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객은 다음달 14일까지 콘솔을 사전 주문할 수 있다. 그 시점까지 사전 주문 수가 판매 가능한 콘솔 수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누가 콘솔을 구매할지 결정한다.

2024.10.02 08:06강한결

소니,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 'MDR-M1' 출시

소니코리아가 초광대역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밀폐형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 'MDR-M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DR-M1은 고음질 스테레오 음원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모든 단계에서 활용이 가능한 레퍼런스 헤드폰이다. 양방향 소리 누출을 억제하는 밀폐형 음향 구조로 스테레오 레코딩과 믹싱에 최적화됐다. 차음성이 뛰어나 녹음이나 믹싱 작업을 진행하는 중에 헤드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음의 방해 없이 작업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에 있는 듯한 균일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음악 제작자와 사운드 엔지니어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음악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HD 드라이버 유닛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로 5Hz~80kHz의 초광대역 주파수 재생 성능과 착색을 최소화한 음향을 들려준다. 드라이버 유닛은 이어컵 내부에서 귀의 각도에 맞춰 배치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드라이버의 모든 면적에서 귀까지의 거리가 일정해 소리를 일관되게 전달한다. 헤드폰 무게는 약 216g이다. 가동부와 각종 부품 내구성을 강화했고, 헤드밴드 연결부는 실리콘 링을 사용해 가동이 부드럽고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연결부 노이즈를 억제한다. 이어패드는 다양한 머리 모양에 맞을 수 있게 설계됐다. 두꺼운 저탄성 우레탄 폼 소재를 적용해 압박감이 적고 착용감도 부드럽다.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이어컵은 플랫하게 접을 수 있는 스위블 구조다. MDR-M1은 2가지 길이의 1.2m, 2.5m 헤드폰 케이블을 함께 제공된다. 기본 단자 3.5mm, 6.3mm 스테레오 플러그 어댑터가 기본 지원된다. 헤드폰 본체와 케이블 연결부는 탈착 구조로 케이블이 단선되거나 파손될 경우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2024.09.26 16:51신영빈

SIE,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오는 25일 개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오는 25일 오전 7시(한국시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공개한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최신 업데이트, 타이틀, 신규 트레일러 소식을 공개하는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채널에서 약 30분 분량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연말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타이틀을 포함해 20개의 PS5 및 PS VR2 타이틀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에는 팀 아소비, 폴리포니 디지털, 너티독, 벤드 스튜디오, 서커펀치프로덕션, 산 마테오 스튜디오,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샌디에이고 스튜디오, 인섬니악 게임즈, 블루포인트 게임즈, 발키리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이번에 공개될 예상 작품으로는 오는 11월 출시가 점쳐지는 '레고 호라이즌', 내년 출시 목료로 개발중인 번지의 마라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리마스터 게임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공개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아스트로 봇, 콘코드, 데스티니 워리어 오리진, 몬스터헌터 와일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PC버전 등이 공개된 바 있다.

2024.09.24 09:10강한결

수장 바꾼 나이키 '직판→소매'…판매 전략 바꾸나

엘리엇 힐 나이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도매 직접 판매 모델로 약화된 소매업체들 간 관계를 회복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엘리엇 힐 CEO는 존 도나호 전임 CEO가 추진한 도매 직접 판매 전략을 뒤집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의 데이비드 스워츠 애널리스트는 “나이키 이사회는 광범위한 회사 지식을 갖춘 리더를 원했다”며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제품 개발과 소매업체들과의 관계보다 직접 판매를 우선시하려는 도나호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0년 나이키 CEO로 취임한 도나호는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소비자 직접 판매(DTC)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즉 나이키의 자체 매장이나 앱,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제품을 정가로 판매하고 풋 라커(Foot Locker) 및 메이시스(Macy's) 등과 같은 소매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다. 도나호의 이같은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오히려 나이키와 계약이 종료된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를 새롭게 후원하는 '온 홀딩(On Holding)'과 데커스 아웃도어의 '호카' 등 새로운 브랜드가 나이키의 점유율을 빼앗아 갔다는 분석이다. 비 라일리 웰스(B.Riley Wealth)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취임 당시 도나호는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기에 적합한 인물이었다”면서도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은 밖으로 나가 진열대에서 브랜드를 보는 것을 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키는 올림픽 효과에 힘입어 알파플라이 3(Alphafly 3) 레이서와 페가수스(Pegasus) 러닝화와 같은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00달러 이하의 스니커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힐의 구체적인 전략은 11월 예정된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발표된다.

2024.09.23 09:14김민아

소니, 콘코드 개발에 4억 달러 투입…디렉터도 사임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콘코드 개발에 4억 달러(5천334억 원)를 투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IGN의 전 편집자 콜린 모리아티는 "콘코드 개발에 참여한 이와 광범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소니는 내부에서 콘코드가 스타워즈 급의 잠재력을 가진 플레이스테이션(PS)의 미래라고 불렀고, 개발 비용으로 4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모리아티는 또한 "콘코드는 이미 개발 알파 단계에서 2억 달러 가량이 투입됐지만,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2억 달러를 추가투입했다"며 "콘코드의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소니는 '새로운 방향을 찾겠다'며 콘코드 서버 폐쇄 이후에도 QA를 진행한다 밝혔다. 다만 최근에는 라이언 엘리스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마저도 사임한 것이 확인됐다. 엘리스 디렉터는 지원 역할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그는 번지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했고, 2017년 회사를 떠나 2018년부터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에서 콘코드 개발을 이끌었다.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달 23일 PC와 PS5에 콘코드를 출시됐는데, 두 플랫폼을 합쳐 2만5천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를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콘코드는 40달러에 판매됐다.

2024.09.23 09:00강한결

美소매업체 홈디포, 과다 청구 덜미...과징금 26억원 전망

미국의 건축 자재 소매 업체 홈디포(Home Depot)가 허위 광고와 불공정 경쟁에 관여한 혐의로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CNN은 홈디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계산할 때 가격표에 표시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위반 행위는 '스캐너 위반(scanner violations)'이라 불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법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170만 달러의 민사 벌금과 27만 달러의 조사 비용 및 향후 소비자 보호법 집행 지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판결에 따라 가격 정확성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가스콘(George Gascon)은 성명을 통해 “허위 광고와 불공정 경쟁은 소비자의 신뢰를 훼손하고 시장을 왜곡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매체에 전했다. 회사는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해당 금액이 회사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홈디포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소매업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3월 건축 자재 공급 대기업인 SRS 디스트리뷰션(SRS Distribution)을 183억 달러(약 23조 7천9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2024.09.17 09:00류승현

소니, 스터디헤드폰 체험존 열어

소니코리아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손잡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성적끌올 티처스쿨'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적끌올 티처스쿨 팝업스토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니코리아는 팝업스토어 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스터디헤드폰 체험존'을 마련한다. 학생들이 직접 헤드폰을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으로 온전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팝업스토어는 1교시부터 3교시까지 각기 다른 주제 영역으로 구성된다. 1교시 몰입 영역에서는 스터디헤드폰 WH-1000XM5 체험존을 운영한다. 제품 체험과 함께 스터디헤드폰을 100대 한정 할인가로 선보인다. 구매 시 5만원 상당 티처스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추가로 행사 기간 중 구매 후 10월 8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 신청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헤드폰 스탠드도 증정한다. 2교시 에너지 영역에서는 '스텝퍼 게임' 체험을 통해 수험생에게 유용한 영양제를 제공한다. 3교시 굿즈 영역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구, 조명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처스의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강사와 방송인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입시 멘토로 출연 중인 유튜버 미미미누 등 수험생 응원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로 수험생들이 지치지 않고 수능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4.09.13 14:46신영빈

"반도체 쉽지 않네"...日 라피더스, 1천억엔 조달 추가 추진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가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신주를 발행해 기존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1천억 엔(약 9천441억원) 조달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피더스가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MUFG은행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로부터 총 800억 엔에 달하는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미즈호 은행과 스미모토 은행으로 부터 각각 50억 엔, 일본개발은행으로부터 100억 엔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주주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이번 달 말까지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라피더스는 조달한 추가 투자금을 북부 훗카이도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라피더스는 2027년 최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를 대량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IBM과 협력해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2022년 11월 토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8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회사다. 당시 이들 기업은 각각 10억 엔(약 94억원)을 출자했다. 또 일본 정부도 3년간 총 9천200억 엔(약 8조2천억 원)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일본은 라피더스를 통해 일본 내 반도체 생산 비중을 높이고 TSMC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액으로는 대규모 양산 시설을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피더스 또한 2025년까지 2나노 칩의 시험 생산에 2조 엔이 필요하고 2027년까지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추가로 3조 엔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라피더스가 1천억 엔 규모의 은행 대출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스타트업이 칩을 상용화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대출보다는 투자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피더스는 블룸버그의 질문에 "현재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2024.09.11 08:36이나리

엔씨소프트 게임 플랫폼 퍼플, 한국형 스팀으로 뜨나

엔씨소프트가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외부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퍼플이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 등을 통해 '한국형 스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10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의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엔씨 개발작 외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Marvel's Spider-Man Remastered)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Ratchet & Clank: Rift Apart) 등 SIE 대표 게임의 PC 버전을 퍼플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오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한국에서만 접속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추가 타이틀 라인업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타이틀별 가격과 할인 프로모션 기간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플 스토어 게임 리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타이틀 4종의 게임별 상세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게임별로 선정된 20명의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퍼플 이용자는 SNS 공유 이벤트 '퍼플 동네방네 소문내기'도 참여 가능하다. 퍼플 론칭 브랜드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SNS에 공유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권을 선물로 받는다. 시장에서는 퍼플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팀은 회원 수십억 명을 보유한 게임 플랫폼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며 안정화된 상태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엔씨소프트 측이 퍼플 PC 게임 배급 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을지다. 특히 외부 파트너사 확보와 게임사전심의 및 확률형 아이템 등 규제에 매몰된 한국을 벗어난 해외 중심 서비스로 확대해야 '한국형 스팀'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퍼플을 외부에 개방하면서 스팀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과 본격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AAA급 타이틀 확보가 중요해보인다"라며 "한국 지역은 게임 규제가 늘고 있는 만큼 해외 지역 서비스 확대를 통해 퍼플 영향력을 키우는 노력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1:01이도원

소니, PS5 듀얼센스 가격 인상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듀얼센스 컨트롤러 가격을 인상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다수의 북미 소매업체가 최근 듀얼센스 컨트롤러 가격을 70달러에서 75달러로 인상했다. 5달러의 가격 인상은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모든 색상에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출시 당시 미국 외 지역에서는 가격 인상의 징후가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전 세대 콘솔과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인하됐지만, 소니는 PS5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작년에 출시된 디지털 에디션 PS5 콘솔은 미국에서 이전 모델보다 50달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됐다. 신규 PS5 모델에는 1TB SSD가 탑재돼 출시 모델의 825GB SSD보다 더 많은 저장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지난달 최신 분기별 재무 수치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1분기 240만 대의 PS5 콘솔이 판매됐다.

2024.09.10 09:06강한결

소니, 무선 이어폰 'WF-C510' 출시…8만9천원

소니코리아가 자사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작은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WF-C510은 가로, 세로, 높이 각 2cm 가량의 아담한 크기다. 무게도 유닛당 4.6g로 전작(5.4g) 대비 가벼워졌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곡선형의 매트한 마감을 적용해 귀에 닿는 부담을 줄였다. 이어폰의 크기가 작아진 만큼 충전 케이스도 작고 슬림해졌다. 긴 타원형으로 두께가 얇고 가벼워 그립감이 개선됐다. 한 번 완충하면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22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고속 충전 기능으로 5분만 케이스에 넣어 충전해도 최대 60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색상도 특징이다. 베이직한 화이트, 고급스러운 블랙, 파스텔톤의 블루와 옐로우 등 네 가지 트렌디한 색상을 제공한다. 소니 고유의 강력한 사운드는 그대로 담았다. 6mm 표준 드라이버가 탑재돼 저음부터 고음까지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자연스럽고 명확한 보컬은 물론 생생하고 풍부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DSEE) 기술이 적용돼 기존 음악을 한층 더 향상된 사운드로 재현한다. 생생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360 리얼리티 오디오도 경험할 수 있다. 개인이 선호하는 사운드로 이퀄라이저(EQ)를 설정할 수 있다. 주변 사운드 모드를 활성화하면 이어폰 착용 중에도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주변 사운드 모드를 2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음성 집중 모드를 켜면 주변 소음이 억제돼 목소리만 듣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2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한다. iOS, 안드로이드부터 윈도우와 맥까지 호환된다. 또한 IPX4 등급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어버드 버튼으로 음악, 통화, 볼륨 등 조작이 가능하다. 스포티파이 유저인 경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만9천원이다.

2024.09.05 17:25신영빈

소니 CFO "현재 회사가 보유한 IP 부족해"

소니 CFO(최고 재무책임자)가 회사가 충분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말했다고 미국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 네트워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따르면 토토키 히로키 CFO는 파이낼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앞으로 자체 IP를 만드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 이는 그것은 특정 부문에서만이 아니라 회사 전체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히로키 CFO는 "게임이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우리는 처음부터 육성한 IP가 많지 않다"며 "우리는 IP의 초기 단계가 부족하고, 이는 우리의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니는 자국 시장에서 이미 인기를 얻은 콘텐츠의 글로벌 이용자를 찾는 데 더 능숙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임 관점에서 보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용 오리지널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갓 오브 워, 호라이즌, 언차티드와 같은 프랜차이즈는 소니 퍼스트파티 개발사로부터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프롬소프트웨어에 투자한 블러드본, 킬존, 소콤, 레지스탕스 등과 같은 다수의 휴면 퍼스트파티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야심차게 준비한 콘코드와 같은 게임들은 판매부진으로 흥행 실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이슈를 몰고 왔다. 출시 후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동일 장르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부족한 게임성, 높은 가격대, 난해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2일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698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2024.09.05 09:01강한결

소니, 콘코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 및 전액 환불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신작 라이브 서비스 슈팅 게임 콘코드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E는 4일 공지사항을 통해 "'콘코드' 서비스를 이달 6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고, 플레이어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코드 판매도 이날부터 중단하고,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전액 환불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나 플레이스테이션 다이렉트에서 PS5용 게임을 구매했을 경우는 원래 결제 수단으로 환불된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다이렉트 구매에 대한 환불이 명세서에 표시되기까진 30~60일이 소요될 수 있다. 원래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는 구매 금액이 PSN 지갑으로 환불된다. 콘코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능력을 활용해 적 팀을 물리치는 히어로 슈팅 FPS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이슈를 몰고 왔다. 출시 후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동일 장르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부족한 게임성, 높은 가격대, 난해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2일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698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2024.09.04 08:52강한결

소니코리아, ZV 시리즈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12월 1일까지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인 ZV 시리즈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V 시리즈 카메라 5종(ZV-E1, ZV-E10M2, ZV-E10, ZV-1M2, ZV-1F)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이크 5종(ECM-B1M, ECM-B10, ECM-M1, ECM-S1, ECM-W3)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 후 12월 4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웹사이트에서 정품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은품은 구매 제품에 따라 다르며 무선 마이크, 백화점 상품권, 고용량 메모리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행사 개요와 행사 대상 제품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08:49권봉석

2025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 참가 접수 개시

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가 주관하는 글로벌 단편 영화 대회 '2025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가 전세계 영상 제작자 대상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는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대회다. 2023년에는 박성훈 영화감독이 학생 필름메이커 부문 '논픽션' 카테고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어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In Cod We Trust'를 출품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픽션', '논픽션', '애니메이션', '학생' 등 지난 해 대비 2개 줄어든 총 4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각 부문에서 규정한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픽션·논픽션 부문에서 각각 10명, 애니메이션·학생 부문에서 각각 5명, 총 30명의 영상 제작자가 최종 후보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2025년 6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식 기간에 진행되는 워크샵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상금과 소니 영상 장비를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 12일 밤 10시(한국시각) 접수를 마감한다. 대회 개요와 참가 요강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4.08.23 09:46권봉석

펩시-코카콜라 양분 美 스포츠 시장에 '올리팝' 가세

미국 음료 회사 올리팝(OLIPOP)이 농구 경기장에서 자사 음료 판매에 나섰다. 펩시와 코카콜라로 양분되던 경기장 판매에 뛰어들며 점유율을 높이려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올리팝이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인튜이트 돔에서 음료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인튜이트 돔은 미국 프로 농구(NBA) 팀 LA 클리퍼스의 경기장으로 올리팝이 음료를 판매하는 세 번째 경기장이다. 올리팝은 작년 미국 여자 축구 리그의 캔자스시티 커런트와 첫 번째 대형 스포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결정은 펩시와 코카콜라가 독점 계약을 통해 스포츠 경기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소비자 접근성 확대가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회사는 이미 다른 업체와 계약된 경기장에서 '공식 음료'가 아닌 '공식 기능성 음료'로 불리는 새로운 우회 방법을 찾아냈다. 월마트·코스트코 등 소매업체에 자리를 잡은 올리팝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포함한 기능성 음료다.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인(CEO)인 벤 굿윈은 “목표는 건강한 탄산음료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이 범주에서 활동하려면 소매업 외의 공간에도 진입해야 한다”며 경기장 음료 판매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올리팝은 코카콜라, 펩시 등이 독점하는 시장에서 건강한 탄산음료를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매체 타임(TIME)지는 지난 4월 올리팝을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100에 선정하기도 했다.

2024.08.20 11:20류승현

中 넥스칩 1.8억 화소 풀프레임 CIS 칩 생산...'소니·삼성' 아성에 도전

중국 CMOS 이미지센서 기업이 소니와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 넥스칩은 중국 CMOS 이미지 센서 기업인 스마트센스와 공동으로 1억8천만 화소 풀프레임(2.77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스칩은 이 CIS가 자체 개발한 공정 플랫폼에서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두 회사가 포토피소그래피 접합 기술로 픽셀 어레이 접합 정확도 제어, 수율 향상 등을 통해 포토마스크 한계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접합된 칩이 일관된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매체는 그간 고성능 CIS, 특히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용 CIS를 주로 소니와 삼성전자가 공급해왔지만 중국 CIS가 주류 5천만 화소 제품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넥스칩은 이미 중급 이면조사센서(BSI) 및 적층형 CIS 칩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5천 만 화소 제품을 통해 미들-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특히 이번 1억8천만 화소 풀프레임 CIS의 시생산으로 카메라 센서 분야에서 한층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광학 렌즈와 호환되면서 유연한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적응성이 강점이다. 넥스칩은 현재 회사의 웨이퍼 생산 능력이 월 11만5천 장이지만, 하이엔드 CIS 생산능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올해 월 3만~5만 장을 더 생산할 수 있게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08.20 09:07유효정

소니, 콘코드 라이브 서비스 로드맵 발표

소니가 콘코드의 라이브 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코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되는 PS5 및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팀 기반 FPS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팀의 일원으로서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용병들을 선택해 5v5 PVP 모드에 임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FPS로, 과거 '헤일로', '데스티니'를 개발한 번지 소속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6가지 모드, 12가지 맵, 16가지 캐릭터가 포함된다. 오는 10월에 시즌 1이 출시되면 확장되고, 2025년 1월과 4월에 시즌 2와 3이 출시되면 다시 확장된다. 시즌 1에서는 새로운 맵, 캐릭터, 스토리 장면 등이 추가된다. 시즌 2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맵, 캐릭터, 스토리 장면 세트와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다.

2024.08.14 09:0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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