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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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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아시아 최초 ʻ원자력 그린본드ʼ 발행 성공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5일 아시아 최초로 '원자력 그린본드(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그린본드 가운데 최초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관리체계에 대한 최고 등급 인증을 받고 발행에 성공했다. 한수원의 원자력 그린본드는 홍콩달러 약 12억 달러(원화 약 2천15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홍콩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 다수가 참여했다. 채권 만기는 3년으로, 조달된 자금은 원전 안전성 향상과 차세대 원전 관련 연구 개발 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그린본드는 재생에너지 분야로 발행자금 사용처가 한정돼, 한수원은 원자력 분야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일반 본드를 발행해 왔다. 이번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 성공으로 한수원은 앞으로 더 낮은 금리로 원자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 측은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은 한수원이 운영하는 원전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한수원 ESG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원전의 친환경성을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한수원이 뛰어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금융 분야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5 09:58주문정

소형 모듈 원자로에 투자하는 빅테크, 이유는 '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에서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대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연구과정에서 사용량이 급격이 늘어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3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은 핵발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거나 관련 기업에 투자 중이다. 각 기업들은 원자력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원자력 에너지를 연구하고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들이 개발 중인 원전은 전기 출력 300메가와트(MW) 이하의 소형모듈원자로(SMR)다. 대형원전대비 작은 크기로 제작할 수 있어 지역 제한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반경도 대형원전(30㎞)의 100분의 1인 300m 수준이다. 또한 모듈화 형식으로 제작해 설계와 건축 방식이 단순해 건설기간이 2년 정도로 짧다는 것이 강점이다. 수년간 재생 에너지에 주력해 온 빅테크들이 원자력 에너지 도입에 집중하는 이유는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서버를 운영한다. 빅테크의 경우 데이터센터당 수십만대 이상의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서버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운영하고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대량의 전력이 요구된다. 특히 AI 경쟁의 가속화와 함께 전용 그래픽카드(GPU)와 신경망프로세서(NPU)등이 도입되며 전력 요구량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 사용량은 2050년까지 최대 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증가하는 사용량의 상당수를 AI가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빅테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의 경우 자연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반면 원자력 발전은 안정적으로 24시간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컨설팅기업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의 마크 넬슨 관리이사는 "시카고와 같은 도시만큼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을 더 짓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안정적으로 끊임없이 공급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요구를 이해해야 한다"며 빅테크의 원전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은 원전을 통해 화력발전 등의 기존 전력수단을 대체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의 마이클 테렐 에너지 및 기후 부문 수석 이사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원자력 에너지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 없는 전기원이며 항상 켜진 채로 항상 작동할 수 있는 전기원으로 엄청난 경제적 영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12.30 10:11남혁우

빌 게이츠 "소형원전 공급처 확보…러시아 제재 영향 없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문회사 테라파워를 설립한 빌 게이츠가 핵심 원료인 우라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SMR 건설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빌 게이츠는 영국·남아프리카를 비롯해 미국·캐나다 광산과 우라늄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MR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지난 10일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차세대 SMR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원자로 구축을 위한 제반 공사에 돌입했다. 테라파워는 지난 3월 미국 규제당국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나트륨 원자로 건설 허가를 신청하는 등 SMR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SMR 핵심 원료인 우라늄은 그 동안 러시아가 주 공급국이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러시아산 우라늄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수급에 제동이 걸렸다. 그 여파로 빌 게이츠가 야심적으로 추진했던 SMR 구축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빌 게이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의 역학관계가 바뀌면서 원료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이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우라늄 공급 기업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의 광산에서 우라늄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프로젝트 완공 2028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우라늄 공급처의 변경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대선결과에 상관없이 SMR 구축 프로젝트가 계속될 것을 매우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라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민주당은 청정 에너지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공화당은 에너지 안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는 내가 진행하는 모든 기후관련 프로젝트 중 가장 초당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파워의 프로젝트는 미국 내 첫 SMR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약 40억 달러(약 5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의 절반은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원할 방침이다.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354메가와트(MW)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실증단지를 완공하고 상업운전까지 돌입할 예정이다. 실증단지는 미 서부 6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퍼시피코프 내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마련된다. SMR은 기존 원전에서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소형 원전이다. 4세대 비경수형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금속, 가스 등을 사용한다. 원자로는 높은 온도에서 작동될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지고 경제성도 향상되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는 4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월등히 높은 온도에서 가동이 가능하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유사 시 오염수가 발생할 우려도 없다. 테라파워의 SMR은 끓는 점이 880℃로 높은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이용한 고속로로 발전 출력을 높이면서도 폐기물이 적고 안정성이 우수하다. 국내 SK와 SK이노베이션도 지난 2022년 테라파워에 2억5000만 달러(당시 약 3천억 원)를 투자해 선도 투자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원자력은 기후를 넘어서는 이점이 있다”며 “지금까지 10억 달러(약 1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했지만 앞으로 수십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24.06.17 15:45남혁우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 위한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양국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토마쉬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 체코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의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연구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체코 공동연구의 주요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2022년~2025년) 관련 경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형 원전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체코공대에 전달, 상호 교육 훈련 분야에서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되었다. 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한수원), 부하추종운전 모델(KAIST), 체코 원자력기기 기술기준 현황(체코 기술기준협회장), 원자력 인력양성 및 교류(KINGS)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를 지속하기 위한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i-SMR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한수원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관련한 특별전시도 곁들였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체코 원자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원자력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2 16:22주문정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용 원자로 짓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원자로를 설립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규모 원자력 개발 프로그램 감독을 위해 아카나 마노하란 원자력 기술 이사를 선임했다. 아카나 마노하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문 기업인 울트라세이프뉴클리어코퍼레이션(USNC)에서 원자력 전략 및 프로그램 이사를 역임했다. 테네시 밸리 전력 관리국에서 13년간 경력을 쌓은 에린 헨더슨 박사도 최근 핵 발전 가속화 책임자로 임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 가능하고 탄소 중립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함께 데이터센터로 인해 소모되는 막대한 전력을 보완하기 위해 소규모 원자력을 고려하고 있다. 챗GPT 등 인공지능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필요한 전력량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현재 연구중인 SMR은 최대 출력 300메가와트(MW)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사전에 기능별로 나눠 제작 후 필요한 곳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개발 및 실제 설립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 핵 전문가는 데이터 센터 전력용 소형 모듈형 원자로가 배치되기 위해선 빨라도 2030년 경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자력 기술 이사로 선임된 아카나 마노하란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기 부문을 탈탄소화하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과 모든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10:15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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