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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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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AI 품은 개발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 공개

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내 AI 코드 생성·분석 기능을 추가해 기업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 2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오브젝트 22는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시스템 고가용성,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과 호환성을 확보하고 기존 기업 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바 기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 생태계와 상용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결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연내 다양한 AI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코드 생성과 분석, 문서 챗봇 기능을 포함한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개발자의 코딩 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기반 코딩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생성한 코드를 운영 환경에 배포하기 전 AI를 활용해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코드 어시스턴트는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뿐 아니라 C 언어 기반 프레임워크 '프로프레임 6'에도 적용해 일관된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자바 기반 프로오브젝트와 C 기반 프로프레임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금융권과 일반 기업에 프레임워크를 공급 중이다. 앞으로 AI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4년 말 티맥스그룹에서 분리된 이후에는 AI 중심 성장 전략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컨티뉴엄 AI'도 개발하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이끌 강력한 동력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페인포인트 해결에 집중하며 설계 기반 개발 자동화를 구현하는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선보여 AI 중심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4:50한정호 기자

이스트소프트, AI 더빙으로 K-콘텐츠 언어장벽 낮춘다

이스트소프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정부 인공지능(AI) 더빙 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KAI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와 AI 더빙 등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가 언어 장벽 없이 해외에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FAS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케이투엔티, KT 스튜디오지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멕시코·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권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시청 시간과 광고 노출 모두 북미 대비 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스페인어권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이 맡은 곳은 숏폼 드라마 채널 '지니 K-쇼츠'와 K-뷰티 채널 '트렌드온'이다. 숏폼 드라마 채널은 KT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 및 유통하는 최신 인기 K-숏폼 드라마와 숏폼드라마 전문 제작사 뉴유니버스의 '어느날 형이 생겼다' 등 131개 시리즈, 총 3771편을 편성한다. 트렌드온 채널은 K-뷰티 성장세에 맞춰 최초의 FAST 오리지널 시리즈 '샤인 온 인 서울(Shine on in Seoul)'과 함께 YTN, 채널A, ENA 등 최신 뷰티 트렌드와 셀럽 뉴스, K-뷰티 예능 신규 방영작을 포함한 15개 프로그램, 309편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로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 중인 '페르소 더빙'으로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음성과 배경음 분리부터 화자 구분, 음성-텍스트 변환(STT), 신경망 기계번역, 보이스클로닝(STS), 음성합성(TTS) 등 9단계에 이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AI 더빙 콘텐츠 품질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남미와 스페인 시청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립 스페인어' 더빙 품질 가이드도 구축했다. 위원회에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통번역가, 콘텐츠 미디어 전문가, 품질 검수 자문위원 교수진, 시청자 원어민 검수단 등이 함께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사업"이라며 "국내 AI 더빙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K-FAST 얼라이언스와 협력도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3:58이나연 기자

지상 20km 상공에 통신 기지국...日소프트뱅크, 8월부터 테스트

민항기가 날아다니는 항로보다 두 배 높은 성층권에 이동통신 기지국을 띄워 스마트폰과 통신을 지원한다. 저궤도 위성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면서 지상의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는 8월 중순 하늘을 나는 기지국 HAPS를 띄워 스마트폰과 통신을 테스트하는 프리 커머셜 서비스에 나선다. 상용 서비스 시점은 내년이 목표다. 미국 사이(Sceye) 기체를 활용하게 되는 이 테스트는 65미터 크기의 기체를 상공 약 20km에 띄우고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데이터 통신 이용 가능성을 살피게 된다.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의 부력으로 기세를 상승시켜 장시간 체공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기체는 미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일본으로 이동 중이다. 성층권의 높이를 택한 이유는 안정적인 기류 때문이다. 대류가 발생하지 않아 헬륨 기체를 띄워 오차 1km 범위 내에서 88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는 정점 체공에 이미 성공했다. 태풍이 지나갈 때는 대류권의 강력한 상승기류가 성층권에 미칠 가능성은 있다. 기지국 기체 HAPS는 낮에는 태양광 패널로 충전하고 야간에는 배터리로 비행하게 된다. 앞서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브라질 나타우 앞바다까지 약 12일 동안 1만km의 시험비행도 마쳤다. 기체에는 무선 장비를 탑재하고, 이는 소프트뱅크의 코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코어망과 연결 테스트는 이미 마쳤다. 지난주에는 일본 고치현 고지대에 지상 게이트웨이를 설치했다. 게이트웨이는 HAPS를 추적해 지상망과 연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테스트 기간 일본 상공에는 열흘 정도 기체를 띄울 예정이다. 실증 후보지는 난카이 해곡과 해구형 지진을 가정해 고치현과 긴키, 규슈, 도호구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 기상 조건을 고려해 테스트 장소를 고른 뒤 지상 통신망과 간섭이 없는지 살피고, 테스트 결과는 8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가 스타링크와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인 터라 HAPS 서비스의 역할 구분에 관심이 쏠린다. 우에무라 마사유키 소프트뱅크 유비쿼터스네트워크기획총괄부장은 “스타링크 다이렉트는 산간 지역이나 외딴섬, 해상 등에 중저용량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반면, HAPS는 제한된 지역에 지상 이동통신 서비스와 동등한 고품질 대용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링크 위성이 떠있는 위치는 상공 약 340km다. 이보다 훨씬 가까운 20km 높이에서는 업링크 데이터 전송에서도 빠른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단순히 문자메시지 전송 정도에는 위성통신 수준에서도 손색이 없으나 재난 상황의 영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 위해서는 위성 D2D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에무라 총괄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HAPS가 제트기처럼 빠른 속도로 현장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스타링크 다이렉트로 텍스트 중심의 통신으로 대응한 뒤 HAPS가 현장에 도착하면 고품질 대용량 통신으로 음성통화를 포함산 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HAPS 기체 1대로는 지름 200km의 지역에 커버리지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역을 커버하려면 30대에서 40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프트뱅크는 전국 단위 서비스는 고려하지 않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내년 이후에도 1~2대만 우선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5 08:17박수형 기자

[ZD SW 투데이] 투비소프트, '인터넷에코어워드 2026' 기술혁신대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투비소프트, '인터넷에코어워드 2026' 기술혁신대상 수상 투비소프트가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인터넷에코어워드 2026'에서 기술혁신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비즈니스·서비스·기술·사회공헌·상생 등 5개 부문 25개 평가지표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했다. 투비소프트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시스템 구축 자동화 솔루션 '투비소프트 프로(TOBESOFT Pro)' 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했다. 26년간 축적해 온 UI·UX 프로젝트 노하우와 독자 개발한 컨설팅 표준 방법론 'TSO(TOBESOFT Standard Consulting Organization)'를 집약한 결과다. ◆코난테크놀로지, 해병대 세미나서 국방 AI 플랫폼 소개 코난테크놀로스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바이 마린에서 열린 '2026 해병대 모델링&시뮬레이션(M&S) 발전 세미나'에 참가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솔루션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통합분석 기술'과 'AI 기반 지휘결심 지원 플랫폼'이다. 영상통합분석 플랫폼은 코난테크놀로지가 해병대와 개발했다. 이는 드론 등 공중 무인체계가 확보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국방 AI 플랫폼이다. 영상 속 표적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식별한 뒤 이동 경로를 추적해 군의 감시·정찰 업무를 지원한다. 지휘결심 지원 플랫폼은 전장 내 여러 출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하고 추론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이다. 단순 영상 분석을 넘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는 'AI 정보참모' 역할을 목표로 한다. ◆MCP 개발자 서밋 서울, 실무 기술 교육·신규 산업 인증 에이전틱AI재단(AAIF)이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MCP 개발자 서밋 서울'에서 실무 중심 기술 교육과 신규 산업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 방법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기술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에이전트 아키텍처와 오케스트레이션, MCP 구현, 엔터프라이즈 통합, 보안과 신뢰 등 6개 분야에서 50개 넘는 기술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MCP 기초 지식을 검증하는 세계 첫 벤더 독립형 'MCPA 인증'을 취득할 기회와 별도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워크숍도 제공된다. ◆애피어, MGS26서 에이전틱 AI 크리에이티브 전략 제시 애피어가 지난 21일부터 열린 '모던 그로스 스택 2026(MGS26)'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마케팅 전략과 데이터 활용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MGS26은 AI와 데이터, 마테크·애드테크 중심으로 기업 성장 전략과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마케팅 컨퍼런스다. 메인 컨퍼런스 'MGS26'와 후속 프로그램 'miniMGS'로 구성됐다. 애피어는 두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기업이 AI를 활용해 성과를 높이는 전략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앱티브, 킨드릴과 미션크리티컬 시스템 위한 파트너십 체결 앱티브가 전세계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킨드릴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앱티브는 고객 경험과 제품 엔지니어링을 현대화하기 위해 킨드릴을 자문, 구현, 관리형 서비스 지원 파트너로 선정했다. 킨드릴은 자사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앱티브의 윈드리버 소프트웨어(SW)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력한 프라이빗·소버린 클라우드 기능을 비롯해 '엘렉사 프로' 'Vx웍스'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등 윈드리버의 최신 기술과 킨드릴의 자문·구현·관리형 서비스 역량 결합을 목표로 뒀다.

2026.07.24 16:02김미정 기자

한빛소프트 '그라나도에스파다M', 웹툰 '신암행어사'와 협업…신규 소장 캐릭터 추가

한빛소프트(대표 원지훈)의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인기 웹툰 '신암행어사'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과 와이랩의 대표 판타지 웹툰 '신암행어사'의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암행어사의 주요 인물인 문수와 산도가 신규 소장 캐릭터로 추가된다. 원작 캐릭터성과 스킬 연출을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며, 주요 반동인물인 아지태는 향후 업데이트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원작 캐릭터를 SD 형태로 재해석한 콜라보 한정 펫도 함께 출시된다. 한정 펫은 다양한 성장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로 구성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업데이트 이후 전용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세부 보상안 및 이벤트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순차 안내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신암행어사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문수와 산도를 시작으로 아지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7.24 10:20진성우 기자

[컨콜]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인수 검토 중"

현대자동차가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풋옵션(매도청구권) 행사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현재 각 주주사가 의사결정을 진행 중인 단계라며 추가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 인수와 관련한 질문에 "소프트뱅크가 2026년 7월 초 풋옵션을 행사한 것은 맞다"며 "현재는 각 주주사가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만큼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그룹은 내부 절차에 따라 지분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6.07.23 15:21김재성 기자

액토즈 '라테일', 20주년 기념 '샤이닝' 2차 업데이트…'산리오' IP 협업 실시

액토즈소프트가 액션 RPG '라테일'에서 20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과 시스템을 추가하고 캐릭터 IP 협업을 진행한다. 액토즈소프트는 '라테일'의 20주년 기념 '샤이닝'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아이돌'을 공개했다. 아이돌은 핸드 마이크, 헤드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 등 총 세 가지 무기를 자유롭게 변환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퍼포먼스 스킬 게이지로 앵콜 게이지를 채워 연속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보유한 패션의 계정 공유 및 캐릭터별 장착이 가능하도록 신규 시스템 '스타일룸'을 도입했다. 기존 분리되어 있던 패션과 뷰티를 하나로 통합해 아이템 구매 및 보관이 가능하며, 미리 착용 기능과 프리셋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과 관련된 의상, 동작, 탈것 아이템을 선보이며,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로얄'을 통해 불꽃놀이 등록권과 타이틀도 제공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버츄얼 아티스트 Hebi와 협업을 진행하고 신규 직업 '아이돌'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OST 'Shine'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55정진성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다쏘시스템과 제조 디지털 전환 '맞손'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기업의 설계·생산·경영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환경 구축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쏘시스템코리아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설계 솔루션 연동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계에선 설계부터 생산, 경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를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상당수 제조기업은 제품 데이터 관리(PDM) 시스템과 ERP를 개별적으로 운영하면서, 같은 정보를 여러 차례 입력하거나 설계 변경 사항이 생산 현장에 늦게 전달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제조기업의 3D 설계와 제품 데이터를 관리하는 '솔리드웍스 PDM'을 공급 중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생산·구매·재무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K-시스템' ERP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 생성되는 도면과 자재명세서(BOM) 데이터를 ERP와 연계할 계획이다. 설계 정보가 생산과 구매, 재무 등 후속 업무로 이어지도록 해 설계·생산·경영까지 데이터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통합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이 설계 변경 사항을 생산·경영 시스템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이중 입력을 줄이는 동시에 부서 간 정보 전달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업무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미 여러 제조기업에서 솔리드웍스 PDM과 ERP를 연계해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 중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검증한 연계 모델을 더 많은 제조기업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솔리드웍스 PDM과 K-시스템 ERP 연계 성공사례 발굴, 해당 사례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양사 파트너 간 사례 공유와 공동 영업 등이다. 양사는 공동 세미나와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양사 파트너 간 협력도 강화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시장을 함께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고객경험부문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PDM과 영림원 ERP는 각자 강점을 지닌 상호 보완적 솔루션"이라며 "양사 협력으로 제조기업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설계·생산·경영 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될 때 제조기업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솔루션과 협력을 확대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업무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2 16:33한정호 기자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정의선 아닌 HMG글로벌이 인수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현대차 이사회를 향해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 인수구조를 재검토하고, 고려아연·KT 지분 매각과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유동화, 우선주 중심의 자사주 소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규모 부동산과 비핵심 자산보다 미래 모빌리티와 주주환원에 자본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은 21일 현대차 이사회를 향해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 인수구조 재검토 ▲고려아연 지분 매각 ▲KT 지분 매각 ▲GBC 지분 일부 매각 또는 유동화 ▲우선주 중심 자사주 매입·소각 등 5가지 제언을 내놨다. 우선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 9.65%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존 주주가 보유 비율에 따라 나눠 인수하는 대신, 현대차가 지배하는 HMG글로벌이 전량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약 1200억원을 투입해 개인 지분율을 22.6%에서 24.8%로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포럼은 정 회장의 추가 지분 인수가 이뤄질 경우 회사기회 유용과 사업기회 제공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포럼은 HMG글로벌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5%와 현대차의 KT 지분 5%도 매각 대상으로 지목했다. 두 지분의 시장가치를 합하면 약 1조 7000억원으로,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처분해 주주환원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GBC 사업에 대해서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지분을 일부 매각하거나 유동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지 매입비와 공공기여금, 공사비 등을 합치면 총사업비가 20조원을 웃돌 수 있는 만큼,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이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사업에 과도한 자본을 투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포럼은 GBC 관련 자금을 회수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 업체들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가 현대차의 자본과 경영 역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주환원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가 2024년 최고경영자 인베스터데이에서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우선주 할인율을 고려한 매입·소각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 매입은 보통주에 편중됐다는 지적이다. 포럼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보통주 366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우선주 3종 매입액은 321억원에 그쳤다. 우선주의 시가총액 비중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보통주 대비 가격이 크게 낮은 우선주를 중심으로 매입·소각해야 같은 금액으로 더 큰 자본 효율과 주주환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포럼은 현대차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김수이 전 캐나다공적연금투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인수와 GBC 투자, 비핵심 자산 보유, 주주환원 정책을 둘러싼 판단이 현대차 이사회의 자본배치 역량과 독립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7.21 18:25류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깃허브는 오픈소스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 '깃허브 스폰서'를 통해 오픈소스 유지관리자와 프로젝트에 전달된 누적 후원금이 1억 달러(약 15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깃허브 스폰서는 개인·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자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시 후 지원 지역과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기업 대규모 후원 기능을 추가했다. 후원 규모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 첫 1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약 2년이 걸렸지만, 최근 5개월 만에 같은 규모 후원금이 모였다. 쇼피파이 등 기업도 핵심 오픈소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K-팔란티어 육성 위한 '국방 AI 생태계' 전략 제시 포티투마루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6 제2차 글로벌 디지털 포럼'에서 대한민국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포티투마루는 'AI 테크기업의 국방 진출, K-팔란티어는 가능한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를 맡은 정휘웅 소장은 최근 정부 핵심 국방 AI 정책인 '한국형 팔란티어·안두릴 육성' 관련해 특정 기술이나 단일 대기업 중심 독점 구조로 접근할 경우 오히려 혁신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NTQ Korea·반야AI,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 맞손 NTQ코리아가 반야AI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NTQ코리아의 시스템 구축·디지털 전환 수행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반야AI의 AI 에이전트 개발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구축한다. ◆더품-한아IT,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 조달 총판 계약 더품이 한아IT와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시장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7월 말 GS인증 1등급 획득을 앞둔 버트온을 전국 공공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판계약 체결 후 양사는 공공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 중심의 공동 영업, 레퍼런스 구축, 세미나,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프리카, 'AISE 2026'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선봬 에이프리카가 오는 8월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SE 2026)'에서 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통합 플랫폼을 전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AI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운영을담당하는 치타와 AI 에이전트 생성·툴 연계를 위한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기반으로 작동하는 통합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1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비롯한 법무법인 미션,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벤처투자법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그동안 창업과 성장 지원에 집중된 창업정책 범위를 폐업·청산 등 마무리와 재도전 단계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을 정상적으로 정리하려는 과정에서 창업자와 투자자·임직원·채권자 등 이해관계자가 겪는 현실적 문제를 살펴보고, 실패 경험과 자산이 다시 생태계로 순환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투비소프트, 한성대와 산학협력…국내 SW 인재 양성 지원 지속 투비소프트가 한성대 산학협력 바탕으로 국내 SW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한성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투비소프트가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형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에 한성대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해 총 4개 기수가 수료했으며, 현재 14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336시간 교육을 통해 매장관리, 예약,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등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 왔다.

2026.07.21 15:17김미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AI·이메일 통합 보안' 앞세워 중소기업 공략 박차

지란지교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이메일을 통한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보안 기술을 앞세워 중소기업 AI 업무 환경 보안 수요 공략을 강화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 '생성형 AI·이메일 구간 민감정보 탐지·차단·비식별화 및 감사 통합 보안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정부가 정보보호 분야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국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의 신규성·독창성·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024년 정보보호 발전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지정으로 정보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임직원이 생성형 AI 서비스나 이메일을 이용할 때 엔드포인트에서 입력 데이터와 본문을 실시간으로 검사해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와 기업 기밀정보가 외부로 전송되거나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네트워크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과 달리, 사용자 PC 에이전트 내부에 네트워크 트래픽 감시 엔진을 탑재한 구조를 적용했다. HTTPS 기반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하기 위해 별도 프록시 서버나 네트워크 변경이 필요하지 않아 에이전트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중소·중견기업의 도입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 구축 방식 대비 5년 총소유비용(TCO)을 약 6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퍼플렉시티·딥시크·라이너·그록 등 7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웹 브라우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지메일·네이버메일·다음메일·아웃룩·핫메일 등 주요 이메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보안 정책은 허용과 차단뿐 아니라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마스킹하는 '비식별화' 기능까지 제공한다. AI 서비스와 이메일별로 정책을 자동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는 민감정보만 가린 채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프롬프트 입력 이력과 이메일 발송 기록을 단일 감사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관리자 콘솔에선 탐지된 민감정보 종류와 위치를 대시보드 및 로그 형태로 확인해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대응도 돕는다. 회사는 이번 기술을 오는 10월 대표 통합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 EP'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7680억원 규모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을 넘어 AI·이메일 DLP를 포함한 최대 1조원 규모 확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AI 전환(AX)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신규 유출 위협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의 결실"이라며 "오는 10월 오피스키퍼 EP 버전에 해당 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도 인프라 추가 구축 비용 없이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AI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6 17:50한정호 기자

이스트소프트, 제주 기업 위한 AI 훈련센터 열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주도 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캠퍼스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기반의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캠퍼스 인프라와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도내 41개 협약 기업을 대상으로 AX 역량 진단부터 훈련·확산을 지원한다. 제주한라대가 재직자 향상과정 운영기관으로 공동 참여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2028년까지 매년 300여명의 AI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제주의 주력사업인 융합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AX 기초 훈련부터 일반훈련·전문훈련·기업 밀착 프로젝트형 PBL 훈련 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제주 도내 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업무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며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가 제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16 16:53이나연 기자

'아틀라스' 투입 앞둔 현대차그룹…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전량 확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소프트뱅크가 2020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에 대한 풋옵션(보통주 매도청구권)을 최근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주주들이 소프트뱅크 몫을 매입하면서 현대차그룹 측의 합산 지분율은 100%가 된다. 기존 주주 구성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2.6%, 현대차 28%, 기아 17.2%, 현대모비스 11.3%,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였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합산 지분율은 기존 90.35%에서 100%로 높아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가 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보스턴다이나믹스와의 협력을 확대해 로보틱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Partnering Human Progress)'를 로보틱스 사업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안전과 품질 중심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로봇을 사람과 함께하는 파트너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로보틱스 사업은 ▲제조혁신 실현 ▲글로벌 로봇 생태계 구축 ▲로보틱스와 AI, 에너지 등을 결합한 미래 산업 생태계 확장 등 세 가지를 핵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도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워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아틀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2026'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16강전 하프타임에서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스쿨 오브 풋볼' 캠페인에서는 축구 기술을 학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월에는 무게 23㎏ 소형 냉장고를 들어 테이블로 옮기는 작업을 시연하며 전신 제어 능력과 물체 조작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공정별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는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에 적용해 현장 운영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공정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6.07.16 11:30김재성 기자

AI 기업들 '모두의 AI' 참여 검토…사업 조건 놓고 의견 엇갈려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인공지능(AI)' 사업을 둘러싸고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AI 스타트업 컨소시엄 구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해외 AI 모델 활용을 허용한 사업 조건을 놓고 소버린 AI 정책 취지와의 정합성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일부 AI 기업이 모두의 AI 사업 지원을 확정하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3일부터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정부는 기업 2~3곳을 선정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최대 512장을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내달 11일 오후 5시다. 현재 대기업을 제외하고 참여 확정 기업은 이스트소프트와 라이너다. 이스트소프트는 그룹이 보유한 AI 기술과 기존 서비스를 결합해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AI 아바타 기반 생성형 서비스 '페르소AI'와 에이전틱 AI '앨런' 중심으로 알툴즈와 알약 줌 등을 연계한다. 중소·중견기업과 AI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라이너는 AI 검색과 에이전트 서비스 운영 경험을 앞세울 방침이다. 라이너가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AI 모델 기업과 플랫폼 기업이 기술과 이용자 기반을 보완하는 형태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와 와이즈넛, 솔트룩스, 뤼튼테크놀로지스, 슈퍼브에이아이, 포티투마루, 코난테크놀로지 등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음주 사업 설명회에서 조건을 확인한 뒤 참여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리토는 "다른 기업에서 협업 요청이 오면 컨소시엄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성패, 컨소시엄에 달려...해외 모델 허용, 소버린 AI 취지 흔들" AI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에 해외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허용한 점을 문제로 삼고 있다. 정부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50% 이상 활용하고, 다른 국산 AI 모델을 30% 이상 함께 사용하도록 제시했다. 이 외 나머지 비중 20%에는 해외 모델 활용이 가능하다. 익명을 요청한 AI 기업 관계자는 "국산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민 세금을 투입하는 사업에 해외 모델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소버린 AI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국산 모델을 육성하면서 해외 모델 사용료를 별도 지불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해외 모델 사용료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라고 밝혔다. 현재 국산·외산 모델 활용 비율 기준과 검증 절차 방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AI 기업 관계자는 "모델 활용 기준이 수치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며 "향후 이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방안도 없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50% 이상 사용해야 '독자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기준에 따라 비중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모델로 구현하기 어려운 멀티모달이나 고난도 추론 등 최소한 기능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외 모델 비중을 기술적으로 정밀하게 산정한 수치는 아니다"며 "정책적 기준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거론된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사 참여 가능성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고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기업은 대국민 서비스 운영 경험과 GPU·데이터센터 등 자체 인프라를 갖췄다. 카카오톡과 포털처럼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기업도 사업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보다 AI 모델과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어떤 기업과 손잡고 컨소시엄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느냐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사업 참여 여부뿐 아니라 컨소시엄 안에서 맡을 역할도 관건이 될 것"이라며 "어떤 기업과 협력하고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어느 분야에 배치하느냐가 사업 경쟁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어려운 만큼 여러 기업이 모델과 서비스 인프라를 나눠 맡는 컨소시엄 방식이 확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15 10:40김미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금융 데이터 품은 'AI ERP' 키운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금융 데이터 자동 연계 기술을 인공지능(AI) 전사적자원관리(ERP)에 접목해 AI 기반 의사결정과 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인포텍코퍼레이션과 금융 데이터 기반 AI ERP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포텍코퍼레이션은 금융·공공·세무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데이터 연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외부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기업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포텍코퍼레이션의 금융 스크래핑 기술과 영림원소프트랩 ERP를 연계해 외부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자금관리와 회계 업무 자동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은행 거래내역과 계좌정보를 ERP와 자동 연계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 스크래핑 기술과 ERP 연계 ▲ERP 기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검토 및 개발 ▲기술 정보 공유 ▲개념검증(PoC) 및 시범 적용 등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금융 데이터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금융·세무 등 외부 데이터와 ERP 내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AI 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개방형 ERP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정구 인포텍코퍼레이션 대표는 "금융 데이터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연계는 AI 기반 업무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영림원소프트랩과 협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기업 디지털 업무 환경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ERP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AI ERP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4 15:36한정호 기자

[현장] 지란지교소프트, "AI 시대 핵심은 안전"…3사 통합으로 보안·데이터·AI 결집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란지교데이터와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NI)를 통합해 보안·데이터·인공지능(AI) 역량을 결집하고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모델 경쟁보다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4일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통합 법인 출범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기존 SaaS 운영 역량과 고객 기반, 엔터프라이즈 보안 역량,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한 지란지교소프트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승애 대표는 통합 법인의 전체 성장 전략과 사업 비전을 총괄한다. 유병완 대표는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데이터 사업 확장을 맡는다. 이석민 CTO는 AI 기술 개발과 제품 적용을 책임지며 통합 법인의 AI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통합은 성장 위한 결정…안전한 AI 업무 환경 제공"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통합에 대해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미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병 배경으로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한 대응 속도를 꼽았다. 기존에는 회사를 나눠 각 사업과 서비스에 특화하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지만, 변화 속도가 빠른 AI 환경에서는 조직 간 조율과 의사결정 절차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3사 합병을 통해 의사소통 체계를 일원화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100% 고용승계를 진행했으며 HR·재무 등 업무가 중복되는 조직은 일부 통합했지만 데이터 사업부문·오피스 사업부문은 기존 조직을 유지한 채 배치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AI 시대 핵심 전략으로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핵심 플랫폼은 '시큐어 AI 오피스'다. 시큐어 AI 오피스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보호하고, 보안 정책과 권한 체계 안에서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이다. 그는 보안·데이터·AI 역량을 결집해 기업이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는 AI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회사는 올해 통합 기준 매출 목표로 400억원을 제시했으며, 이는 지난해 3개 회사 합산 매출 약 313억원보다 28%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서는 항상 준비는 하고 있지만 우선 통합 이후 사업 안정화와 실적 성장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중요한 것은 기업이 AI를 안심하고 업무에 적용해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느냐"며 "고객이 AI를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AI 업무 환경으로 공공·중견 시장 확대 유병완 대표는 합병 이후 시장 전략으로 안전한 AI 업무 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과 권한 통제 문제를 줄이고 사내 보안 정책 안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현재 1만여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 15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공공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공공기관 AI 도입 전략은 예산 여건에 따라 이원화한다. 예산이 충분한 기관에는 고성능 인프라를 적용하고 예산이 제한적인 기관에는 NPU 활용과 모델 경량화를 통해 비용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관별 예산과 인프라 차이가 큰 만큼 맞춤형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 시장에 대해서는 보안 우려와 내부 데이터 현황 파악 부족으로 AI 도입 결정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교육회사와 연계한 컨설팅·업무 환경 분석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오피스 에이전트 도입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2단계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AI는 보안 솔루션과 달리 사용을 강제하기 어려운 만큼, 직원들이 실제 업무 편의를 체감할 수 있어야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 시대에는 문서·PDF·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란지교데이터는 AI OCR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생성형 AI 프롬프트·응답 필터링, 공공·금융권 규제 대응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제권 유지하며 안전한 AI 활용 지원 이석민 CTO는 안전한 AI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가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LLM 프록시 게이트웨이'는 외부 AI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이 구조에서는 사용자가 AI에 질문을 입력하면 개인정보, 계좌번호, 소스코드 등 민감정보를 자동 탐지·마스킹한 뒤 외부 AI로 전달한다. AI가 생성한 응답 역시 정책과 권한 검증을 거쳐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 CTO는 "기업의 문서 검색은 단순히 많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권한에 맞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피스 에이전트는 문서 검색을 넘어 기업 데이터를 이해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는 AI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메일, 메신저, 문서, 일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오피스 에이전트'도 소개했다. PDF, 한글(HWP), 이미지, 표 등 비정형 데이터를 이해하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CTO는 "기업의 문서 검색은 단순히 많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권한에 맞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피스 에이전트는 문서 검색을 넘어 기업 데이터를 이해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는 AI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금융·대기업·엔터프라이즈 역량을 유 대표가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모델과 새로운 기술은 계속 등장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안심하고 업무에 적용해 실제 성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지란지교소프트는 기업이 AI를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7.14 13:06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NIPA, 2026 오픈소스 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6 오픈소스 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 활동에 참여할 국내 개발자들을 본격 지원한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 개발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실제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코드 개발, 기능 개선, 문서화, 오류 수정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여(컨트리뷰션)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대표 오픈소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깃허브 기반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이슈 분석, 코드 리뷰, 협업 및 검토 요청, 기술 토론 등 오픈소스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과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UN AI 행사 피날레 장식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 Global Summit) 2026 피날레 무대에서 메인 키노트와 K-POP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늘, 내일, 모레–AI의 미래는 인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최 대표는 "AI는 더 똑똑해지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사랑과 기억, 감성을 지키는 기술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 말미에는 "AI에 영혼을 불어넣자(Let's Give AI a Soul)"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술 중심의 AI를 넘어 인간성과 문화, 감성을 아우르는 AI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티센피엔에스, 아메리칸 바이너리·알씨케이와 PQC 시장 공략 '맞손' 아이티센피엔에스(ITCEN PNS)는 미국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아메리칸 바이너리, 디지털 트윈 솔루션 프로바이더 알씨케이(RCK)와 함께 국내외 PQC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티센피엔에스가 보유한 KPQC 알고리즘 기술 및 보안 컨설팅 역량, 아메리칸 바이너리의 PQC 전용 VPN 솔루션, 그리고 국내 공식 파트너인 알씨케이의 사업화 역량과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공공, 금융, 국방, 통신 등 고신뢰 산업군을 대상으로 양자안전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3사는 국내 주요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PQC 기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제안, 기술검증(PoC) 및 적용 컨설팅을 공동 진행한다. 나아가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공공·기업 시장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양자안전 네트워크 보안 및 제로트러스트 2.0 대응 모델을 함께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위베어소프트, 원콜에 API 관리 솔루션 'API넥스' 공급 원콜은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솔루션 API넥스(APINEX)를 도입해 오픈 API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3개월 만에 커스터마이징, 개발, 테스트까지 완료되었으며, 원콜은 실시간 운송 데이터, 배차 현황, 정산 정보 등 핵심 서비스를 외부 파트너와 개발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원콜은 하루 평균 10만 건 이상의 화물 오더를 처리하고, 일 운송료 규모가 1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만여 명의 화물 기사가 활동하며, 물류·유통·보험 등 연관 산업과의 협업 확대를 위해 오픈 API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위베어소프트의 SSL 인증서 관리 솔루션 서트베어(CertBear) 도입도 결정했다. 짧아지는 SSL 인증서 유효기간에 맞춰 인증서 관리 자동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도입을 확정했다. ◆ 비즈뿌리오, 알림톡 전용 '이미지 메이커' 출시 비즈뿌리오를 운영하는 다우기술은 카카오톡 알림톡에 포함되는 이미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커'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메이커는 다른 외부 디자인 툴을 이용하지 않고도 비즈뿌리오 서비스 내부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별도의 학습이 필요 없을 만큼 직관적인 구성으로 알림톡의 목적에 맞는 배송 출발 안내, 결제 완료 등 텍스트를 입력한 뒤 화면에 제공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콘 중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2026.07.13 16:52남혁우 기자

이스트소프트, 고령 농업인도 쓰는 자율 제어 AI 개발한다

이스트소프트가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서며 스마트팜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식품 분야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714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 AI 융합 산업 확대와 현장 중심의 AI전환(AX)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유비엔 컨소시엄에 합류해 농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맡는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할 스마트팜 AI 에이전트는 AI가 실시간으로 영농 데이터와 환경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치를 제안하고 직접 제어를 실행하는 자율 재배 운영 시스템이다. AI 챗봇이 농장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와 관리 포인트를 알려주고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능동형 AI 비서도 함께 개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LLM '앨런(Alan)'을 기반으로 추론 엔진·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고도화, 농업 지식 기반 하이브리드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다층 안전 통제 구조 고도화 등 3단계 파인튜닝을 통해 농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농가 인구의 5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고령 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로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비용 절감·운영 효율 극대화가 가능한 상용화 AI를 사업 기간 안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4:06이나연 기자

日 세븐일레븐, 소프트뱅크와 손잡는다

세븐일레븐 운영사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소프트뱅크와 페이페이를 대상으로 수천억엔 규모의 신주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결제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행동주의 투자자와 적대적 인수 시도에 대응할 우군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븐앤아이는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대 간편결제 사업자인 페이페이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SMFG)의 카드 계열사도 함께 지분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여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세븐앤아이는 오랫동안 유지해온 독자 노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세븐앤아이는 그동안 경영 자율성과 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 자본을 받아들이는 것을 피했다. 그러나 결제 인프라와 AI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같은 전략은 업계 흐름과도 상반된다. 경쟁사 패밀리마트는 2020년 이토추상사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2024년에는 미쓰비시상사가 일본 대형 통신사 KDDI와 함께 편의점 로손을 공개 매수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페이페이의 리워드 프로그램과 소프트뱅크의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이 세븐앤아이 매장 방문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매장 자동화와 AI 기반 물류,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다만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 희석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리아 엘하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주식 발행이 이뤄질 경우 경영진은 고객 증가와 수익성 개선, 생산성 향상 효과가 주당순이익(EPS)과 자기자본이익률(ROE) 희석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재무적 효과보다 외부 견제 세력을 확보하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세븐앤아이는 2년 전 캐나다 편의점 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슈타르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맞서 창업가인 이토 가문이 경영진 인수(MBO)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세븐앤아이 주가는 최근 5년간 19%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일본 소매업 지수는 65% 올랐고 토픽스(TOPIX) 지수는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스티브 데이커스 세븐앤아이 최고경영자(CEO)는 부진한 소매 사업을 매각하고 금융 계열사 지분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사업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2026.07.13 09:05김민아 기자

유비소프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출시 초반 동접자 10만명 근접

유비소프트의 대형 신작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가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스팀 플랫폼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만 9451명을 기록했다. 개발팀은 공지를 통해 출시 당일(7월10일) 기준 200만장 판매 소식을 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2013년작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유비소프트 싱가포르가 개발을 주도하고 전 세계 공동 개발 스튜디오가 참여했으며, 최신 '앤빌' 엔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그래픽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스팀 내 이용자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긍정 74%)'으로 확인된다. 최신화된 그래픽과 시스템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리뷰가 주를 이루는 반면, 출시 초기 일부 국가의 현지화 및 오디오 오류, PC 버전 내 30FPS 컷신 고정 현상에 대한 지적도 공존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유비소프트+,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 유비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7.12 12:44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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