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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스퀘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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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스퀘어드, 산업AI EXPO서 개발팀 운영 모델 소개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회 산업AI EXPO'에 참가해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AI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산업AI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발팀 운영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AI EXPO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산업AI 확산 10대 과제' 이후 마련된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엔비디아·MS·LG CNS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300개 부스를 운영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 개발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AI가 빠르게 코딩 업무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개발자의 역할은 프로젝트 맥락 이해, 비즈니스 로직 설계, 팀 협업 등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핵심 업무로 이동하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런 변화를 반영해, 단순 매칭이 아닌 상위 10% 수준의 검증된 개발자와 성과 관리, 일 단위 업무 기록을 통합 제공하는 '성과 책임형' 모델로 그릿지를 소개했다. 특히 그릿지는 기존 고객사 대상 실증 데이터를 공개하며, 도입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개발 비용 30% 절감과 일정·품질·생산성 20% 향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개발자 개인이 아닌 '퍼포먼스 자체'를 구독하는 새로운 계약 모델을 통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릿지 부스에는 한컴 위드, KDDI 코리아, 사이오닉AI 등 주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전문 솔루션을 '그릿지'와 연계해 시연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개발 인력 제공을 넘어, 기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그릿지 부스에는 약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고, 총 60건의 사업 상담이 진행됐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산업AI EXPO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AI 시대 개발팀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무대였다"며 "그릿지를 통해 기업들이 성과 중심으로 개발팀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20:36백봉삼

소프트스퀘어드-부산창경, 스타트업 'SW 개발 컨설팅' 지원 맞손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와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W 컨설팅 및 개발팀 퍼포먼스 모니터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이익 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성공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스퀘어드의 데이터 기반 개발팀 모니터링 기술과 부산창경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소프트스퀘어드는 부산창경의 보육·투자·관계 기업 및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SW 개발 및 IT개발팀 운영·가용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 내 개발 용역 수행에 대한 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창경은 기업들이 SW 개발 및 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감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한다.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적합한 개발 파트너를 찾지 못하거나 내부 팀 구축이 미흡해 MVP(최소 기능 제품) 출시조차 하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데이터 기반의 팀 운영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감리 체계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력을 통해 소프트스퀘어드는 개발팀 운영 컨설팅과 퍼포먼스 모니터링을 통한 정기 진단·리포트를 제공하며, 부산창경 지원사업 내 수행 과제의 일정·품질·성과 점검을 위한 개발 용역 감리를 맡는다. 양 기관은 나아가 벤더 선정, RFP·코드 리뷰, 개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매칭·클리닉·교육·워크숍을 공동으로 운영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개발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예비·시드·시리즈A 단계의 스타트업뿐 아니라 내·외부 SW 개발팀 운영이 필요한 전 분야 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이를 통해 단순 프로젝트 관리 차원을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SW 개발 생태계 조성을 장기적 목표로 삼고 있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의 부족한 SW 역량을 보완하고 투명한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MVP 출시 성공률을 높이고, 부산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릿지의 개발팀 퍼포먼스 모니터링·관리 기술을 현장에 본격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력 있는 개발업체와 스타트업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한 SW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21:08백봉삼

취준생 열기 후끈…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페스티벌' 가보니

“사실 IT 취업 박람회가 생각보다 비슷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행사는 기대 이상이다. 참여해보니 취업 상담을 해주는 현직자들이 취업자들을 많이 다뤄봤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옛날 취업 트랜드와 비교해 최근의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국내 최대 규모 IT 인재 행사를 표방한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AI 대전환'에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난을 뚫기 위해 IT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일부 행사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앳됐지만, IT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가진 참여자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는 22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전국 IT 인재 1천200명이 참여하는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AI대전환'을 개최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이 자리했으며 전국 16개 대학 개발 동아리 연합 'UMC' 데모데이와 기업별 채용 트렌드 설명회, 현업자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 등이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디캠프 마포 1층에 들어서면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슈퍼인턴'과 노코드 앱제작 플랫폼 '나쵸코드' 등 스타트업 7곳이 꾸린 부스들이 방문자들을 반겼다. 행사장 가장 앞쪽에는 실제로 사진을 찍으며 글 세 줄로 일기를 쓸 수 있는 일기 앱 '세줄일기' 부스가 자리잡았다. 그 뒤로는 인턴 활동을 원하는 지원자와 회사를 연결해주는 '슈퍼인턴' 부스가 방문자들을 끌어모았다. 슈퍼인턴은 지원자가 개인정보와 일하고자 하는 곳을 전달하면 합격자 풀을 만들어 회사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회사에는 인재들이 원하는 입사 공고, 지원서를 만들어주는 일도 병행한다. 인재 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편향성을 배제하기 위해 슈퍼인턴은 단순히 지원자의 정량적 스펙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요소 등 질적인 부분도 활용하고 있다. 회사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 능력만 좋은 인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문화'에 적합한 지원자를 뽑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슈퍼인턴 부스 관계자는 “인턴은 회사에서 거는 기대치가 낮고 회사에 잘 맞는지를 나타내는 컬쳐핏에 부합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요즘 지원자들은 스펙이 다 좋아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현업에 대한 이해도 직무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가 없으면 채용을 보류한다”고 설명했다. 취준생부터 저연차 직장인까지…취업 컨설팅 '활발' 5층에는 IT업계 현직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피칭하는 CMC 데모데이 등이 진행됐다. 입구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빼곡하게 관람객들로 문전상시를 이뤘으며, 특히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IT업계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저연차 직장인들이 눈에 띄었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씨는 “1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부스 중 한 곳에서 면접을 보기로 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비슷한 IT 서비스 회사의 채용 시스템과 서비스, 어떤 태도로 일하는 사람을 뽑는지 알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앱과 웹을 출시하고자 하는 어린 사회인들의 열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층 아래에 위치한 4층에는 IT 프로젝트 관련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외에도 매치어스, 슥삭 매칭 등 IT 관련 취업 및 채용 컨설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 사전에 미리 신청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슥삭 매칭을 진행한 슈퍼인턴은 지원자들이 미리 제출한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이력서 등을 기반으로 지원자들에 대한 상담을 도왔다. 슥삭 매칭 진행 전 인턴을 추가로 할지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지 고민 중이라고 밝힌 한 지원자는 상담을 받은 후 “인턴을 한 번 더 해서 강점을 더 뾰족하게 만들고 취업을 준비하자는 상담 결과를 얻었다”며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는데 활동별로 중요도가 달라져야 할 거 같다는 피드백을 통해 포트폴리오 분석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답했다. 직무 상담을 진행한 슈퍼인턴 관계자는 “이전에는 모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문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주로 상담한다”며 “문과 취업 준비생이 가장 원하는 직무는 마케팅이다. 특히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을 선호한다”고 최신 취업 동향을 짚었다. “대학생이야, 전문가야?”…신선한 아이디어 돋보여 행사장 가장 아래층에 위치한 지하 1층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 시연과 피칭 행사인 UMC 데모데이가 한창이었다. 현장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의 설명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식사 메뉴를 골라주는 서비스 외에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지도 등을 선보이는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신청 도우미 '평생'을 만든 개발자들도 부스를 냈다. 평생 앱은 보호자와 어르신으로 가입자를 나눠 이들이 서로 떨어져 있어도 보호자가 어르신의 일자리 신청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평생은 앱 개발만 마친 단계이지만, 주된 이용자층인 노년층을 고려해 페이지 하나당 버튼 2개 이상을 배치하지 않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신경 썼으며 여러 개의 지원 동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지원동기를 작성해 줄 수 있도록 앱을 고도화했다. 평생 앱 기획자는 “할머니가 일을 구하고 계셨을 당시 구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이 앱을 구상하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어르신의 전문성이 간과됐을 뿐만 아니라 알바몬 등 기존의 앱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어려워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5.08.23 08:54박서린

디캠프-소프트스퀘어드, AI 시대 개발자 생존법 찾는다

AI 기술이 개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전국 IT 인재 1천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함께하는 개발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한다. IT 인재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디캠프(대표 박영훈)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한다. 디캠프는 4천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운영 서비스 '그릿지'를 통해 5천 명의 개발자 네트워크를 활용, AI 기술 확산이 개발 업무에 미치는 실질적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AI 시대 개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는 AI가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개발자들이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기술, 채용,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16개 대학 8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발 동아리 연합 'UMC' 데모데이, 수익 기반 IT 커뮤니티 'CMC' 데모데이, 그리고 현업자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으로 구성된다. 예비 개발자와 커리어 전환 희망자를 위해 1:1 멘토링, 포트폴리오 리뷰, 기업별 채용 트렌드 설명회 등 맞춤형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너드콘에서는 창업과 기획, 마케팅부터 AI 시대 개발자의 생존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가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부터 현업 개발자들까지 AI 도구 활용법,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등 실용적인 업무 중심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B2B 기업 교류 프로그램인 '커넥트 데이'에는 DATADOG, 한컴위드, KDDI 코리아, RAUM 소프트, KOIIA 등 25개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 간 협력 논의와 함께 AI 시대 개발팀 운영 방안에 대한 경험 공유가 이뤄진다. 채용과 커리어 성장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atchUS, 슥삭 등의 서비스와 함께 그릿지, 스트레인지플래닛, 플리퍼코퍼레이션, 클레브레인, 서치라이트AI 등 IT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한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기술이 개발 환경을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AI와 협업할 수 있는 고도화된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AI 발전으로 업무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재능 있는 개발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인프라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15:12백봉삼

그릿지, '디노 2024'서 개발팀 구독 서비스 알렸다

소프트스퀘어드의 IT 작업자 매칭 플랫폼 '그릿지'가 10월10~12일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0여 개의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다.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서 소개됐다. 그릿지는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참관객들과 교류했다. 그릿지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IT 작업자 매칭 기술을 홍보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작업자를 매칭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IT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그릿지가 제공하는 '그릿지 테스트'를 통해 실력 있는 작업자들이 선별되고, 맞춤형 개발팀 구성이 가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그릿지 부스에서는 다양한 IT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실제 프로젝트 매칭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그릿지는 다수의 현장 상담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하며 향후 IT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주요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하늘 그릿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그릿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다양한 기업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IT 프로젝트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그릿지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행사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더 많은 IT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인재 매칭과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IT 인력 시장의 수요와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6 09:20백봉삼

정우현 소프트스퀘어드 CTO "좋은 개발 문화가 좋은 개발자를 부른다"

"좋은 개발자를 발견하는 데 제일 중요한 건 개발 문화를 얼마나 탄탄히 가지고 있는 기업이냐 혹은 가지려고 하는 기업이냐가 핵심입니다." 소프트스퀘어드 정우현 부대표(최고기술책임자)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CTO는 이날 '스타트업 개발 문화의 그림자: 채용과 근속 모두 어려운 경력직 개발자, 해결의 핵심은 개발 문화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내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개발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개발자는 본인이 기술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주말에도 공부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주 60~70시간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성장 목표를 채워주는 세팅만 돼 있어도 여러 부과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 CTO는 개발자들이 일할 수 있는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CTO 또는 기술팀장(TL)이 있는 환경일 때 CTO·TL은 ▲수도코드 작성 ▲레포지토리 호흡 나누기 ▲개발문서 작성 등 효율적 업무 지시를 통해 자신을 복제해야 한다"며 "TL의 요구사항이 정리돼야 업무가 중복되지 않으며 개발 시 번복하는 과정이 없으며 담당자가 변경돼도 인수인계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론트 또는 백엔드 개발자에게 요구사항을 바로 전달하면 각 개발 영역에서 사이드 이펙트를 고려하기 힘들기 때문에 갈피를 잡아줄 수 있는 담당자에 꼭 적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팀 내 경력자가 없는 경우에는 빠르게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개발 문화를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조 CTO는 "재택근무 등 전문가 선호 문화 도입과 인수를 통한 기술팀 확보 등 기술 전문성을 외부에 의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단 재택근무의 경우 개발자 일정이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그릿지와 같은 외주개발업체를 활용할 때는 온라인 개발 문화 정착과 개발 문화 소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개발 업무처리 체크리스트와 온보딩·오프보딩 프로세스, 프로젝트별 기술 스택 등 기술 품질을 검토해 기술 부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조 CTO는 "기술부채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개발 속도와 시스템 품질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기술적 완성도 조화를 통해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10.10 15:5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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