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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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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 공개

오텍그룹이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전시다. 특히 올해는 '무탄소 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오텍그룹도 관련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오텍그룹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존 ▲AI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존 ▲고효율제품존 ▲스마트 AI 무인시스템존 ▲캐리어도시바 솔루션존 등 총 5가지 존으로 부스를 꾸렸다.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BIS)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히트펌프 솔루션 및 AI 통합 관제 서비스 플랫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은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에어컨 연결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을 높인 제품이다. 최장 35m의 배관 설계가 가능한 동시에 국내 최소 본체 높이(130mm)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저감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 기후위기를 해결과 무탄소 에너지의 글로벌 확산을 실현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냉난방 공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4 23:10신영빈

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중소기업 보안 혁신 주도

모니터랩의 통합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가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술력을 증명했다. 앞으로 중견·소기업들이 접근 가능한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랩은 '아이온클라우드'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공공 조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온클라우드'는 모든 네트워크 보안 스택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 기반 보안 서비스다. 웹사이트 보호, 인터넷 사용 보호, 원격 접속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종합적인 보안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웹사이트 보호'로, 기업의 웹서버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별도 설치나 유지보수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보안 담당자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하다. 모니터랩은 이러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 보안 솔루션이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중소기업은 여건 한계로 보안 담당 인력을 두는 것이 어렵기에 비전문가도 손쉽게 정책 설정이 가능한 SaaS 방식이 적합하다"며 "이러한 중소기업들에게 '아이온클라우드'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4 16:17조이환

중소기업 800만개 넘었다···정보통신 분야 19만2500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몇 곳일까? 중기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8개 업종에 804만 2726개다. 1인 기업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전년보다 32만 8831개(4.3%↑)개가 늘었다. 18개 업종 중 정보통신업종 기업은 19만3509개로 전체의 2.4%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14.2%(2만4012개) 늘었다. 804만 중소기업의 종사자수는 1895만 6294명으로 전년보다 46만 3680명(2.5%↑)이 증가했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309조 291억원으로 전년대비 291조 9043억원(9.7%↑) 늘었다. 29일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2021년말 기준 벤처확인기업은 3만8319개(종사자수 83만4627명)다. 804만 중소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수는 전년대비 부동산(-48,048개, 3.8%↓), 광업(-48개, 1.9%↓)을 제외한 도·소매업(162,174개, 8.4%↑), 건설업(30,442개, 5.5%↑)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교육서비스업(17,930개, 7.1%↑), 숙박・음식점업(14,915개, 1.7%↑),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5,997개, 3.9%↑)도 늘었다. 업종별 종사자수는 도·소매업(122,497명, 3.4%↑), 정보통신업(11만190명, 17.8%↑)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부동산업(-37,751명, 2.5%↓), 금융·보험업(-7,287명, 4.7%↓) 등 4개 업종은 감소했다. 한편, 업종별 매출액은 부동산업(-76,605개, 6.0%↓)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2.1%, 24.5%, 1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기업수는 420만 6779개로 전년대비 18만 8,721개(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83만 5947개로 전년대비 14만 110개(3.8%↑)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수도권 기업수 증가율이 높았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702만 4490개로 전년대비 26만 5,160개(3.9%↑) 증가, 법인기업은 101만 8236개로 전년대비 6만 3671개(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614만 9,97개로 전년대비 35만 4225개(6.1%↑) 늘어난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89만 3129개로 전년대비 2만5394개(-1.3%↓) 감소했다.

2024.08.29 15:56방은주

국내기업 10곳 중 3곳만 AI 활용..."인프라·재원 부족”

국내기업 10곳 중 8곳이 경영활동에 AI 기술 적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활용률은 3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분야 활용률은 20%를 간신히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국내기업 500개사 IT·전략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기업 AI 기술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생산성 제고, 비용절감 등 성과향상을 위해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78.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공학한림원,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AI 시대의 新산업정책' 수립을 계기로 이뤄졌다. '실제 AI 기술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한 기업이 30.6%를 차지한 반면, '아니다'라고 답한 기업은 69.4%에 달했다. ■ AI 가장 많이 적용한 분야는 'R&D'…가장 큰 효과는 '시간단축'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활용률은 23.8%로 서비스업 분야 활용률(53%) 절반에도 못 미쳤다. 서비스분야에선 금융(57.1%)·IT서비스(55.1%)의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규모별 활용률은 대기업이 48.8%, 중견기업이 30.1%, 중소기업이 28.7%로 기업규모에 비례해 AI기술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기업이 40.4%, 비수도권 기업이 17.9%로 지역 간 격차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기술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분야는 '제품개발(R&D)'이었다. AI 기술 활용을 통해 얻은 가장 큰 효과는 '시간 단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AI 기술을 이미 도입해 활용 중인 기업들은 향후 AI 기술 투자에 더 적극적 태도를 보였다. AI 기술을 활용 중인 기업들 중 'AI 기술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86.3%에 달했다. AI 도입과 관련한 기존 투자 규모 대비 향후 투자 규모에 대해서도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69%에 달한 반면,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 AI 활용않는 기업들 절반 “향후 도입 계획 없다” 반면, AI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절반은 향후 AI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I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기술·IT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 347개사에 '향후 AI 기술 도입 계획'을 물었더니, 절반에 달하는 49%의 기업이 '계획 없다'고 답했다. 이어 '3년 이후 도입'(21.6%), '3년 내 도입'(13.5%), '2년 내 도입'(9.3%), '1년 내 도입'(6.6%) 순으로 답해 AI 도입을 당장의 과제로 여기고 있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AI 기술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기술 및 IT 인프라 부족'(34.6%), '비용 부담'(23.1%), 'AI 필요성 못 느낌'(21.9%), 'AI 신뢰성에 대한 의문'(10.1%), '인력 부족'(6.1%) 등으로 답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최근 단순 업무부터 제조공정까지 기업 내 AI 기술의 활용도가 늘고 있긴 하지만, 활용기업의 수나 활용범위 측면에서 아직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의 적극적 활용 및 도입을 견인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28 08:58류은주

"올해 대기업 채용 계획, 역대 10년 내 최저치"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이 역대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채용 규모 역시 매우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 구직자들은 차별화된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올해 하반기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여부와 채용 규모, 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7월 8일~7월 31일 국내 기업 808곳(대기업 103곳, 중견기업 117곳, 중소기업 588곳)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국내 대기업 중에서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10곳 중 3.5곳(35.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보다 무려 43.8%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대기업의 비율(35.0%)은 2014년 이후 인크루트가 실시한 역대 10년간 조사 결과에서 최저치를 나타냈다. 하반기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전보다 훨씬 어려운 취업 환경에 처하게 됐다. 중견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 지었다고 답한 곳은 50.4%로 절반의 기업이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4.0%P 감소한 수치다. 중소기업의 경우 47.4%가 채용 계획을 확정 지었다. 전년 대비 10.6%P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모든 규모 기업의 채용 계획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먼저 대기업은 한 자릿수 53.8%, 두 자릿수 46.2%로 나타났다. 세 자릿수를 뽑겠다고 답한 대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한 곳도 없었다. 증감치를 살펴볼 때 한 자릿수를 뽑겠다는 대기업은 23.8%P로 늘었지만 두 자릿수를 뽑겠다는 기업은 23.8%P 줄었다. 채용 계획에 이어 대기업의 채용 규모 자체도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됐다. 중견기업의 경우 한 자릿수 57.1%, 두 자릿수 40.5%, 세 자릿수 2.4%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중견기업은 두 자릿수를 채용하겠다는 응답이 17.4%P로 늘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한 자릿수를 뽑겠다는 응답이 92.0%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세 자릿수를 뽑겠다는 응답도 지난해 0.4%에서 0%로 나타났다. 세 자릿수를 뽑겠다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한 곳도 없었다.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들에 어떠한 채용 방식으로 뽑을지도 물었다. 그 결과 정기 공채 22.6%, 수시 채용 61.9%,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5.5%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수시 채용의 비중이 5.9%P 줄어들고, 인턴의 비중이 7.3%P 늘었다. 정기 공채는 1.4%P 줄었다. 채용 방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 채용이 줄었다는 점은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침체를 의미한다. 반면 인턴의 경우, 2023년 한 자릿수로 크게 줄었다가 올해 두 자릿수로 회복한 모습을 나타냈다. 수시 채용이 줄고 인턴이 늘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역량을 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인턴 제도를 통해 가늠해 보고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채용 방식은 여전히 정기 공채(61.9%)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보다 2.7%P 감소한 수치다. 그다음으로는 수시 채용(26.2%)의 비중이 높았고 인턴은 11.9%로 나타났다. 채용 방식에서 인턴의 비율은 7.0%P 증가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는 대기업의 채용 확정 계획이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대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지난해보다 훨씬 더 보수적으로 계획했음을 알 수 있다”며 “이에 대기업을 노리는 신입 구직자의 경우,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경력을 먼저 쌓은 뒤 대기업 문을 두드리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긍정적인 면은 인턴 채용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점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취업 시장에 계속되고 있지만, 신입 구직자들은 늘어난 인턴 채용 기회를 활용해 스펙을 쌓아 경쟁해야 한다. 인턴은 최근 채용 시장의 트렌드인 기업의 컬처핏을 확인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2024.08.27 08:32안희정

SBA, DMC 첨단산업센터·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DMC첨단산업센터·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성암로 330에 소재한 DMC첨단산업센터와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37에 소재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방송/콘텐츠 ▲ICT ▲첨단 기술(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공간 지원을 통한 서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DMC첨단산업센·산학협력연구센터 주요 입주 대상은 XR 기술, 방송/콘텐츠, ICT 첨단기술 관련 일반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입주 모집 기간은 9월9일까지다.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는 DMC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방송/콘텐츠 업종과 ICT 첨단기술 등의 중소기업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이외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의 기업 지원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AR, VR 등 XR 관련 SW/HW 분야의 중소기업,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및 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입주업체 선정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입주기업들에게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들이 주어진다. 신규모집 규모는 총 53개실로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가 40개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13개실이다. 전용평수 기준으로 약 20평~256평(66.1㎡~846.3㎡)의 다양한 면적이 제공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만큼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해 주고자 인근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한 수준인 ㎡당 6천810원으로 임대료가 책정됐다. 이외 고정관리비와 변동관리비가 별도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센터 4층에 위치한 XR실증지원센터에서는 'DMC XR 코워킹 오피스' 입주기업도 모집 중이다. DMC XR 코워킹 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VR, AR, MR 등 XR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VR, AR, MR 등 XR관련 SW, HW, 콘텐츠 제작, 개발 스마트 미디어 분야의 설립 7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 등의 인프라 이용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공간은 A형(약 8평, 4인실) 6개실과 B형(약 16평, 6인실) 10개실이 있으며, 입주 후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등의 공용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의 인프라도 지원된다. 자세한 공고내용 및 입주신청 방법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입주신청 전 시설이해도 제고를 위해 총 2회에 걸쳐 시설투어를 통해 입주시설을 사전에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시설투어는 시설 이해도 제고를 위해 8월27일과 9월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 센터별 1층 로비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DMC첨단산업센터는 오전 10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오후 1시 30분, XR 코워킹오피스는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입주신청 마감은 9월9일 오후 6시까지며, 문의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A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신규 입주모집을 통해 유치한 XR, ICT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6 08:38백봉삼

"기업 제대로 도우려면 '대형연구시설 지원법' 만들어야"

"출연연구기관 입장에서보면 지역 산업이나 대학과의 협력에 제약이 많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과 대학, 출연연 간 벽허물기가 속도를 내려면 대형연구시설 지원법 같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2일 대전 (주)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개최한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이 내놓은 얘기다. 임 부원장은 "학-연 협력 플랫폼을 처음엔 잘 몰랐다. 우리는 지역 소멸을 막는데 기여하고, 장비 등을 지원하려던 것이었다"며 "학-연 플랫폼 잠재력이 큰 것을 알게돼 막상 해보니 출연연구기관이 장비나 시간을 따로 내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원하고 싶어도 지원 환경과 여건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기업의 규제를 푸는 '샌드박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규제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없었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주)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배터리를 자원화했는데, 위험물이라고 검증을 못하게 했다. 검증을 위해선 이동이 불가피한데, 운송 방법이 없었다"며 "정부 지원보다 규제의 문제를 먼저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화학이나 전기, 전자 등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인재보다 경험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이들이 경험을 쌓으면 바로 대기업 등 조건 좋은 기업으로 옮겨 간다"며 "전문 인력에 대한 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주)솔라라이트는 이차전지 솔루션과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전문으로 한다. "발사체는 책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최근 로켓 발사로 관심을 끌고 있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는 그간의 경험담을 풀어놨다. "제주에서 발사체를 곧 쏩니다. 그런데 발사체는 책으로만 공부해서는 안되더라고요. 정부의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원도 받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당시 인턴 7명을 받았는데, 그들 모두를 채용했어요. KAIST 출신도 있었는데, 현재 스스로 주도하는 독자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정부 프로그램이 각 개인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디서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ETRI 신정혁 사업화본부장도 한마디 보탰다. 신 본부장은 "경북대 등과 공동으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만들어지면 스케일 업까지 가려 한다. 그런데 추진과정에서 보니 서로 생각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그러다보니 시행착오도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글고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소를 제공한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최대 수혜자가 자신"이라고 소개하며 "랩터 드림에서 교육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일본과 미국 하버드 대서도 제대로 트레이닝했다. 당시 기업에서 속속들이 배워 지금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시를 이끌며 중앙정부에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방 정부가 가장 힘든 것은 재정압박입니다. 중앙정부 사업 대부분이 자자체와 매칭으로 진행합니다." 여러 사업을 하고 싶은데, 사업 꼭지가 늘어날수록 재정 부담이 가중된다는 얘기다. 대전시장 "정부 정책 이름 제발 한글로 했으면..." 이 시장은 정숙한 분위기를 달랠 겸 우스갯소리로 교육부 정책 이름을 "제발 한글로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예를 들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모색하자는 RISE(라이즈) 정책 등이 영어로 돼 있어 다들 잘 모른다는 것이다. 간담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3개 부처 장관들도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덧붙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역 협력 사업을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며 "이 사업의 모델이 대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그동안 대학이나 출연연을 산업과 연계하는 것이 미흡해 아쉬웠다. 독일 프라운호퍼처럼 이번 기회에 국가적인 소통을 과기정통부가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여년 전 얘기하던 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이 오늘 행사가 열린 여기, 신동지구다. 과거 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 통합을 논의한 적 있고, 그 협의가 90%까지 진전됐으나 결국 틀어졌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많이 아쉬웠다. 만약 통합됐다면 지금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라이즈통해 이제 다시 시작하자"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영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임남형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 정상문 충북대 교수,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24.08.23 18:02박희범

서울경제진흥원, '푸드테크 스타트업' 15곳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는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F&B 스타트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분야 유수의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창업허브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검증(PoC)를 협력하기 위해 농심, 대봉엘에스, 립멘, BGF리테일, 팜에이트 등의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탭엔젤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모집 분야는 각 수요기업별로 ▲펫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산소흡수제 ▲조리기기 ▲스마트팜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기업마다 3개사의 스타트업을 매칭해 총 1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의 PoC 협업 기회 제공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지원금 600만원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성장지원 ▲서울창업허브 공간 지원(키친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등) ▲서울창업허브 주최 연합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지원하며 수요기업별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30일 오후 4시까지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진행하며, 모집 분야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의 스타트업이라며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와 식품 분야 민간기업 간의 협력으로 푸드테크 분야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09:13백봉삼

KCL, 소재융합연구원과 소재부품 중기 신기술 시험인증 협약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1일 서울 서초동 KCL 서초사옥에서 한국소재융합연구원(KIMCO)과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L과 KIMCO는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의 국가 R&D 성과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산업용 신소재 및 친환경 분야 공동연구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정보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IMCO는 탄성소재, 피혁섬유소재, 점·접착제, ICT·스마트 분야 소재와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R&D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 성능과 신뢰성 검증을 위한 표준개발과 개발 제품 사업화까지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KCL은 KIMCO가 개발한 신기술 성능과 신뢰성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신규표준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앞으로 KS 제·개정 및 ISO 등 국내외 신규 표준개발을 추진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08.21 15:48주문정

뮤직카우, 최대 17% 대 수익률 '트로트대전' 실시

뮤직카우가 트로트음악에 기반한 음악수익증권으로 최대 17% 대의 세전 수익률을 거두는 스페셜 옥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오는 22일 영탁의 '꼰대라떼', 오는 29일 이찬원의 '딱! 풀'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연이어 진행한다. 이번 옥션은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스페셜 옥션'의 일환으로, 옥션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이르는 특별 옥션이다. 영탁의 '꼰대라떼'는 2020년 방영한 드라마의 OST로 발매되어 인기를 모았으며, 후배 가수들의 커버로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 꼰대라떼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음악증권은 5천주다. 뮤직카우 공시서류상 옥션시작가는 1만2천원이며, 과거 1년 저작권료 세전 수익률은 17.15%(상한가 기준 13.2%)다. 오는 29일 정오에는 이찬원의 '딱! 풀'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천271주 옥션이 예정돼 있다. 해당 곡은 현재 진행 중인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포함된 곡으로, 최근 라이브 무대 영상 유튜브 조회수 300만뷰를 달성했다. 해당 노래의 공시서류 상 옥션시작가(1만7천500원)를 기준으로 하면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17.18%(상한가 기준 13.25%)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번 옥션을 시작으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명곡 옥션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옥션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입 및 계좌개설이 필수적인 만큼, 옥션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사전 절차를 준비해 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기 기재한 수익률은 각 곡별 공시서류상 옥션 시작가 기준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 세전 수익률을 말하며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024.08.19 09:57정석규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초거대AI 사업 휩쓸어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과 민간의 인공지능(AI) 사업을 대거 확보하며 관련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관련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NIA의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과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 그리고 NIPA의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이다.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은 공공 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 부문에서 AI 활용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범용·공공특화·현안해결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과제가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범용 분야 과제 ▲초거대 AI 기반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서울소방재난본부)과 공공 특화 분야 과제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농촌진흥청) 총 3개 과제에 참여한다.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AI 사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36개 수요기관에 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층컨설팅 및 개념증명(PoC), 최적화 고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학술·연구 분야의 전문가를 보조하는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AI 일상화 촉진 및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컨소시엄 주관사인 비타소프트와 메트릭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인하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함께 이번 학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컨소시엄 구성기관은 25년까지 AI 인프라와 알고리즘, 솔루션 개발, 데이터 가공·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각각 지원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한국학 학술지원 서비스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서비스 품질 제고,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연구기관 참여 확대를 주요 사업 진행 경과로 발표했다. 올해 1차년도 목표인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서비스 실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프로젝트 담당 이인성 리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 AI 관련 다양한 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이 초거대 AI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에서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및 도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8.16 16:43조이환

홈앤쇼핑, 일사천리 아카데미 개최…"입점 알기 쉽게 설명"

홈앤쇼핑은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중소기업 동반 성장 프로그램'일사천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사천리 아케데미는 중소기업의 제품이 더 넓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홈앤쇼핑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영업 및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일사천리'사업에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TV홈쇼핑 입점부터 방송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TV홈쇼핑의 구조와 이해 ▲홈쇼핑 품질 기준과 준비 과정 ▲방송 심의 규정 이해 ▲효율적인 배송 프로세스 구축 ▲고객 서비스 대응 전략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참가 준비 ▲해외 시장 진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홈쇼핑 입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 해 진행된 두 번의 아카데미에서 TV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홈쇼핑에 입정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처럼 홈앤쇼핑의 일사천리 아카데미'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내년에도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판로확대 방법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4 09:18안희정

환경산업기술원, 삼성물산과 건설자재 중소기업 인증 지원 협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건설자재 중소기업 제품의 국제 환경 규제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환경산업기술원과 삼성물산은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의 환경성적 산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고, 삼성물산은 차액을 부담한다. 올해는 8개 기업, 16개 제품을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이나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환경성적 산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총 76개 기업, 140개 제품에 약 4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했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건설 분야의 환경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08:59주문정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 15일 리뉴얼 오픈...고객 중심 매장으로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5일 재오픈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은 광역 교통망을 갖춘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전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고객들이 쇼핑 전후로 편히 쉴 수 있도록 새롭게 라운지를 조성했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은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부터 8월 한 달간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에서는 여러 품목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품목별 최대 47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모델 선착순 특별가 혜택 ▲구매 금액 구간별 백화점 사은행사 및 에누리 혜택 ▲상담 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혼수∙이사박람회' 상담 고객에게는 '로하스 스텐 텀블러'를 100개 한정으로 사은 증정하며,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상담을 마친 고객에게는 '비스포크 타월'을 300개 한정으로 사은 증정한다.

2024.08.13 12:12이나리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의료기기 제조사 평가 부담 줄어

# 재활보조기구를 제조하는 A사는 그동안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공산품으로 스포츠센터·복지관 등에 판매하기 위해 동일한 제품임에도 전자파 시험을 중복해서 받아 왔다. 이 때문에 모델당 1천만원 이상의 비용과 3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다. 최근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기존에 받은 시험성적서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인증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와 국립전파연구원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전파법상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제도'를 개선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적합성평가 부담이 줄어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의료기기법에 따라 허가하거나 신고한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동일 사양 공산품으로 출시할 때는 기존에 통과한 시험성적서가 인정되지 않아 제조사는 전자파 시험을 중복으로 받아야 했다. KEA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모델명이 다르더라도 기존 시험성적서로 적합성평가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제조사는 KC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기간과 인증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시장에서 좀 더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의료기기 시험성적서가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에서 발급됐고, 적합성평가를 신청한 공산품이 기존 의료기기와 같은 사양이어야 한다. KEA는 지난해 전자업계 핵심 현안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경영애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규제 대응협의회'를 출범, '환경·에너지' '공정거래' 등 전문분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자업계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공통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애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분과'를 신설, 조달‧인증 분야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이번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은 우리가 운영 중인 규제대응협의회 '중소기업 분과'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한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자업계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18:11주문정

美 AI 규제안 두고 전문가들 '격돌'…혁신·안전 사이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인공지능(AI) 규제법안 'SB 1047'을 둘러싸고 AI 분야의 두 거물인 페이페이 리 교수와 게리 마커스 교수 간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법안이 AI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는 리 교수의 우려에 마커스 교수가 전면 반박했기 때문이다. 11일 마커스 교수의 블로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조만간 'SB 1047'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 법안은 AI 모델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과 생물학·핵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는 AI 모델의 사용을 금지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모델에 '킬 스위치' 중단 버튼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 교수는 지난 8일 포춘지에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법안이 오픈소스 AI 개발을 크게 위축시키고 학계와 중소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법안이 AI 개발자들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법적 책임을 부과해 창의적 연구와 개발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커스 교수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SB 1047' 법안은 AI 기술 오용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반박했다. 그는 법안의 오픈소스 모델 규제는 제한적인 수준이고 안전 조치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B 1047' 법안은 주로 대규모 AI 프로젝트에 적용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커스 교수에 따르면 해당 규제는 심지어 빅테크 기업들에게도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 마커스 교수는 다른 산업들과 비교해 AI 규제가 얼마나 부족한지 강조했다. 그는 현재 AI에 대한 규제가 미용실이나 커피숍에 대한 규제보다 약하다고 주장했다. 대형 AI 시스템의 잠재적 위험성을 감안할 때 이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샌디아 국립 실험실의 얼 보버트 선임연구원은 "혁신이라는 개념은 종종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주는 피해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며 "'SB 1047 법안'은 바로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2024.08.11 15:00조이환

홈앤쇼핑,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진행

홈앤쇼핑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2024년 홈앤쇼핑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중소기업 상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9월 3일 최종 마감되며, 이메일을 통해 상품과 아이디어를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상품 및 서비스 수상작은 ▲참신성 ▲사업성 ▲지속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1차 서면심사는 9월 3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며, 대면 PT심사는 10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에게는 방송 기회를 포함한 수상의 영광이 주어지며, 총 4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상장과 상금, 홈앤쇼핑을 통한 TV 방송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판매수수료 우대, 상품화를 위한 코칭 서비스도 부여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며 ”아이디어 상품 또는 차세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7 20:39안희정

여기어때, '대전 관광' 3만원 쿠폰 선착순 지급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전광역시·대전관광공사와 함께 '꿀잼도시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축제와 쇼핑을 위한 방문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광역시는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밤 열리는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 0시 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자정까지 대전 중앙로 인근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케이팝 콘서트 ▲거리 퍼레이드 ▲과학기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여기어때는 이달 16일까지 대전 지역 숙소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사용 기간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며, 체크인은 다음 달 10일까지 가능하다. 발급된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할인 쿠폰 이외에도 대전에서 방문해야 할 축제와 쇼핑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중앙로를 따라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성심당, 중앙시장, 지하상가 등 쇼핑 명소에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8.01 10:56정석규

환경부·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 아이디어·새싹기업 공모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윤석대)는 국내 물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은 물안전·물공급·물특화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훈격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 등과 함께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상금이 지급된다. 사업화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에는 국가 K-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신기술·제품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한다. 특허청·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관리하는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에서 48개의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 11개의 아이디어 부문 수상팀이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발굴된 48개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인정돼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 523억원과 투자유치 427억원, 고용창출 287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통해 참신한 물산업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신규창업 확산과 투자유치·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3:55주문정

"스타트업·중소기업 출장·여행갈 때 '올마이투어닷컴' 쓰세요”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한 중소기업들의 복지 고민을 덜어줄 착한 솔루션이 탄생했다. 멤버십 기반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대표 석영규)이 스타트업·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여행 복지 솔루션 '어썸베네핏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어썸베네핏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 시 전세계 200만 숙소들을 원가에 예약할 수 있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이나 가입료, 사용료가 일체 없어 10명 이하의 임직원을 갖춘 소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 모두 도입 신청만 하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작년 12월 어썸베네핏 베타 버전을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200여개 기업과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업회원들의 반응은 호평일색이다.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는 노출되지 않은 기업 전용 상품가로 출장비 지출 부담을 크게 낮출 뿐만 아니라, 개인 휴가 시에도 비노출 특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 역시 높다. 실제 기업당 월 평균 숙박일수는 약 7.3박으로 지속적인 예약이 발생하고 있다. 공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직원들의 연차 사용 촉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복지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포인트 배분과 결제, 정산이 가능하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어썸베네핏을 통해 사내 복지 예산이 마련된 기업들이 제도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결제한 비용에 대해서는 상품마다 정해진 요율만큼의 어썸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에 풍성함을 더했다. 어썸베네핏은 주로 대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복지몰을 기업 규모나 임직원 수 등의 제한 없이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복지를 시행하기 어려웠던 중소 기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올마이투어닷컴 홈페이지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어썸베네핏 프로그램은 베타 운영 당시부터 많은 기업들의 출장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중소기업의 취약했던 복지 제도를 보완함으로써 퇴사로 인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해왔다"며 "이번 공식 론칭 이후에도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더 많은 여행 복지를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혜택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09:0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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