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소사이어티, 전문위원회별 올해 논의 주제 공유

디지털소사이어티가 지난 23일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문위원회별로 올해 논의 주제를 발표했다. 또 특별주제로 챗GPT 능력과 한계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원우 라운드테이블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사회전환위원회는 사회기반시스템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이재열 서울대 교수), 디지털경제융합위원회는 AI와 인간의 경쟁과 협업 등 경제환경 변화와 대응(모정훈 연세대 교수), 디지털문화위원회는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 등 디지털신문명의 성찰과 형성(김성도 고려대 교수)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또한 챗GPT를 주제로 모정훈 연세대 교수가 능력과 한계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상욱 한양대 교수가 활용과 윤리, 최세정 고려대 교수가 시장의 변화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노준형 회장은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변화에 대한 국가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슈를 공론화하는 데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규 차관은 “디지털심화시의 변화를 우리 사회가 수용해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소사이이티의 집단지성들이 변화와 이슈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가야할 길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