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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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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대한전자공학회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집중 육성해야"

지난 26일 가천대 반도체 대학이 주관하고,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가 주최한 'AIoT 테크놀로지 & 비즈니스 포럼'이 100여명의 반도체 업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성료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포럼의 주제는 '온디바이스 AI(혹은 '엣지향 AI')'의 기술과 제품 응용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나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의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IoT 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AI 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IoT(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이 결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대가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AIoT 시장을 조망하고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들의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본 포럼의 운영위원장인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학과 석좌교수(반도체교육원장)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려면, 각 기기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개발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의 새로운 시작은 우리에게는 기회일 수 있으며,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를 선점해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이윤태 LX세미콘 대표가 '산업 기술 간의 경쟁 환경: 비즈니스 창출 및 재구성'이란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SK하이닉스 임의철 펠로우,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 ETRI 인공지능 컴퓨팅연구소 정영준 실장,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오픈엣지 정회인 부사장, 연세대 노원우 교수가 '온디바이스 AI'와 관련된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설계자산(IP),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지능형 CCTV'라는 주제로 해당 SoC를 공급하는 아이닉스 황정현 대표와 응용 업체인 OGQ 방승온 연구소장, 세연테크 김종훈 대표이 강연을 했다.

2024.09.27 19:00이나리

"AI 생태계 발전 기여"···'AI휴먼소사이어티' 발족

산·학·연 등 AI 생태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AI 트렌드를 분석하고 AI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AI휴먼소사이어티'가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창립포럼을 열고 공식 발족했다. 'AI휴먼소사이어티'에는 AI 벤처스타트업 창업자, AI기업 임원, 교수, 연구자, 전현직 언론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소사이어티는 산학연정 AI현장을 순회하며 '월례 AI 현장 포럼'을 개최, AI 기술 및 응용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접하고 토론한다. 앞서 소사이어티는 작년 6월부터 서울대 AI연구원, 네이버, LG AI연구원, KIST AI로봇연구소와 차세대반도체연구소, SKT,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솔트룩스, 라온피플 등 14차례(올 8월 기준) AI 현장 포럼을 진행했다.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직장인, 공공기관 임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AI대학원 등과 함께 AI 전문가 과정 개설도 추진한다. 또 국내외 AI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책 출간과 AI 유튜브 채널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AI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장 원장은 AI를 ▲판단형 AI ▲생성형 AI ▲행동형 AI 등 세 종류로 구분하며 "AI라는 용어가 나온지 70년이 됐는데 지난 20년 사이에 패러다임 쉬프트(패러다임 전환)를 했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유도한다. 시리, 왓슨, 알파고, 챗GPT 등 AI가 계속 똑똑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학습이란 무엇?이며 또 기계가 어떻게 스스로 학습하나?라고 물으며 "시행착오와 스스로 교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시스템이 계속 개선한다. 사람이 프로그래밍하면 기계가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데, 기계는 학습을 통해 스스로 계속 개선한다"고 들려줬다. 또 AI가 잘하는 게 지각 능력, 사고 능력, 행동 능력이라면서 지각능력의 대표 사례로 미국 아마존이 개발해 선보인 무인매장 '아마존고'를 들었다. AI의 사고 능력 사례는 AI가 전화로 예약하는 것을, AI의 행동 능력 사례는 휴머노이드로봇을 각각 들었다. 2016년 등장한 '알파고'는 판단형 AI의 대표 사례고, 생성AI 대표 서비스는 챗GPT, 행동AI 대표 사례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장 원장은 이를 '임바디드(.Embodied) AI'라 부른다. 작년에 등장한 테슬라봇(테슬라 로봇)도 임바디드 AI다. AI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짚은 그는 "글로벌 시장을 보면 어마어마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 발표에 이어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종합 토론도 열렸다. 토론에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이광용 네이버 퓨처AI센터 이사, 양시훈 LG AI연구원 플래닝팀장, 손종수 CJ CGV 디지털혁신담당 경영리더, 엄보운 로앤컴퍼니 이사가 참여했다. 네이버 이 팀장은 AI가 4가지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오픈소스 모델화, 미들과 스몰 사이즈 모델 집중, 멀티모달 보편화, AI의 과학화(사이언티스트화)를 그 예로 들었다. AI의 과학화 대표 기업은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를 언급했다. LG AI연구원 양 팀장은 공장 무인화를 앞당긴 LG 계열사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신뢰성 있는 AI를 만들기 위한 자사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 CJ 손 리더는 물류, 식품, 콘텐츠 등 크게 세 분야서 사업을 하고 있는 CJ가 이들 사업에 어떻게 AI를 적용했는 지를 들려줬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소사이어티 이사장)은 반도체 전문가, 금융 전문가, 통신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자사의 AI 기술과 조선, 금융, 국방 등 각 산업에 적용된 포티투마루 AI 기술과 고객 사례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AI가 선박 설계도 한다"면서 "앞으로 3~5년 정도 있으면 AI가 설계를 완벽히 해 낼 것 같다"고 내다봤다. 또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 엄 이사는 자사가 지난 7월 출시한 생성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소개하며 "법률만큼 AI가 빠르게 침투하는 곳이 없다. 정형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니. 어떤 도메인보다 텍스트 가치가 높다. 또 법률 분야만큼 타임차지가 높은 곳이 없어 AI를 도입하기 좋다"고 밝혔다.

2024.09.24 22:39방은주

소사이어티, RPG 요소 가미된 웹3 슈팅게임

글로벌 메인넷 수이의 원기여자인 미스틴랩스가 블록체인 콘솔과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향후 진행할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미스틴랩스는 3일 서울시 서초구 포털 PC에서 열린 'Games: Portal to Web3' 행사의 일환으로 수이 메인넷과 협업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3종을 만나볼 수 있는 시연회를 가졌다. 소사이어티(SOCIETY)는 한국의 게임개발사 앤더스(NDUS)가 개발한 RPG 방식의 진행이 가미된 POP 슈팅게임으로 웹3 게임 분야를 혁신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플레이어의 경험을 강조하는 소사이어티는 플레이어에게 경제적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이들 스스로를 핵심적인 경제행위자로 변모시켜 게임 경험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3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유저 한 사람의 활약이 게임 환경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반면, 소아이어티에서는 유저들의 결정이 게임플레이와 게임 환경 전체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파급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기본 모드인 '팝 익스트랙션' 모드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모드 '펏지 펭귄'을 시연할 수 있었다. 김창현 소사이어티 디자인 디렉터는 “올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라이브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며 “별도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고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이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에 대해 "수이는 변화가능한 NFT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번에 1만 8천명이 들어오는 CBT를 진행했는데, 초당 민팅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이의 모든 조직원들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점도 마음에 들었다"며 "수이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메인넷도 있었지만, 20년간 게임을 개발한 우리 입장에서는 수이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2024.09.03 18:25강한결

1회 미래융합소사이어티 출범···"과학·기술·인문·사회 학제 경계 파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간 중심의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융합의 역할'을 주제로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제1회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는 국가복합문제 해결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학제 간 경계를 허무는 초학제적 융합연구 중요성을 조명하고,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기위해 기획됐다. 추진 근거는 작년 12월 마련한 '제4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23~'27)'이다. 올해 총 6회 운영한다. 융합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각 분야 석학과 최고 전문가의 기조강연 및 발제를 토대로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4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매 회 10명 내외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1~2회차는 총론으로 '미래사회 융합의 역할' '세계적 융합연구 사례'를 주제로 논의하고, 3~6회차는 각론으로 융합연구의 3대 미래도전가치인 인류(인간 수명 연장/인류 진화), 지구(우주 개척), 사회(인공지능 로봇)를 주제로 진행한다. 제1회 행사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사회에는 인간의 정체성과 역할, 인공지능의 디지털 사고방식을 이해하는데 인문학적 연구와 시각이 필요하다”며 과학・기술・인문・사회 간 융합연구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 후에는 '분야별 미래 사회 변화 모습', '인간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산업・서비스'에 대해 고려대 심리학부 최준식 교수 주도로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융합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래융합소사이어티가 융합연구로 개척하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통찰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20 22:43방은주

엑스플라, 웹3 소셜 플랫폼 '소울 소사이어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웹3 소셜 플랫폼 소울 소사이어티(대표 김대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울 소사이어티는 이용자가 현실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블록체인 토큰을 지급하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특히 이용자들이 일상 속 행동 패턴과 성향을 반영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신원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일상에 재미를 더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다른 이용자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협업으로 XPLA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연결을 지원하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비롯해 그간 구축해온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울 소사이어티'와 함께 웹3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우리의 프로젝트는 이용자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재미와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양측이 꿈꾸는 웹3 비전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희 소울 소사이어티 대표는 “XPLA의 철학인 'P2O(Play to Own)'과 소울 소사이어티의 비전은 평범한 일상에 실용적 가치를 더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소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8 09:43김한준

기술발전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나?···전문가들 토론

디지털소사이어티(회장 노준형)가 28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기술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부제 AI시대 혁신과 윤리)'를 주제로 제1차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소사이어티(회장 노준형)는 기술⋅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심화에 따른 쟁점⋅현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발족한 전문가 논의체다. 그동안 생성형AI의 사회적 파급 양상, AI⋅디지털 기술 미래 전망, 새로운 디지털 질서 기본 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오픈포럼은 '기술 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부제: AI시대 혁신과 윤리)'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는 급변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조망하면서 인간 중심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추구해 나가야 할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 제언'를 주요 내용으로 발제했다. 이어 ▲기술 발전에 대한 윤리적 통제 가능성(명지대 김두얼 교수) ▲디지털 혁신의 기회와 위험(연세대 강정한 교수) ▲디지털 시대의 자유주의와 경제규제(한국외대 최요섭 교수) ▲AI와 인간의 공존과 포용적 성장(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이혜숙 소장) 등 전문가별 지정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좌장 한양대 이상욱 교수)이 이어졌다. 강도현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디지털 심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가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질서⋅규범 주도를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관계부처,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속도감 있게 정립하고,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공론장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됐다.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다시 볼 수 있다. 주제발제를 맡은 김명주 교수(서울여대)는 AI 등 혁신을 통해 인간 행복을 증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머(boomer)'와 반대로 윤리와 개발자 책임을 강조하는 '두머(Doomer)'간 의견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방향의 '혁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기술발전에 대한 윤리적 통제는 가능한가(명지대 김두얼 교수) ▲디지털 혁신의 기회와 위험의 차별적 분포(연세대 강정한 교수) ▲디지털 질서자유주의와 디지털 경제규제(한국외대 최요섭 교수) ▲AI와 인간의 공존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제(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이혜숙 소장) 등이 발표됐다. 김두얼 명지대 교수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AI 기술발전 및 확산을 언급하며, 예측불가능한 불안감 속에도 인간과 AI가 어울려 발전하고 있는 바둑의 예처럼 AI와 인간 공존에 대한 연구, 혁신을 위한 데이터활용 촉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혜숙 교수는 과학기술 젠더 혁신을 예로 포용성 높은 AI 기술 발전이 종국적인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요섭 교수는 혁신의 자유 필요성을 얘기하며 미국, 중국, 유럽과 다른 우리나라 고유의 시장 상황을 고려한 혁신과 규제간 균형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정한 교수는 디지털전환이 가져올 기회와 위협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지역, 직업, 성별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혁신을 통한 인류후생 증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상욱 교수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기술혁신이 인류 행복에 항상 항상 기여한 것은 아니다”며 “여러 사례 중 성공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참고해 인류와 개인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일 것” 이라고 짚었다.

2024.03.28 21:00방은주

닷슬래시대시-소사이어티, 몰입감 있는 콘텐츠 제공

닷슬래시대시(대표 이창우)가 1일 앱 개편을 단행한다. 닷슬래시대시는 기억저장소 내에 '기억' 탭을 'DSDs' 탭으로 변경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그룹인 소사이어티와 협업한 콘텐츠로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SDs 탭은 소사이어티와 함께 만드는 일종의 매거진이다. 스낵형 숏폼이 범람하는 가운데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협업한 몰입감 있고 감도 높은 콘텐츠를 모아 미디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녹여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소사이어티 멤버들에게는 크리에이터로서 브랜드와 협업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채널이자 닷슬래시대시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자신만의 매력과 스토리로 소사이어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및 브랜드는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숏폼을 자연스럽게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닷슬래시대시는 다이렉트 슬래시와 투표 기능을 추가했다. 슬래시는 채널에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지칭하는 닷슬래시대시만의 용어로, 다이렉트 슬래시 기능은 채널 안에서 영상을 직접 촬영 또는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 마이페이지에 업로드된 영상을 끌어올 수 있어 캠페인과 이벤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슬래시된 각각의 영상은 투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으며, 캠페인이나 이벤트 당선 영상을 선정하고 댓글로 소통하는 등 사용자 인터랙션이 강화되고 재미 요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이번 앱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테마별로 큐레이션 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브랜드에게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협업한 콘텐츠를 통해 광고 활용의 용이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앱 내에서 사용자와 플랫폼, 브랜드 간 인터랙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닷슬래시대시는 콘텐츠, 커머스, 소셜이 결합된 보상형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개인은 일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저장하고 공유하며 브랜드가 개인의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현금화가 가능한 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인플루언서 그룹 '소사이어티'를 운영해 브랜드 행사 및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브랜드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2.01 11:48백봉삼

구자열 무협 회장,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 연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을 연임한다. 구자열 회장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20회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 이사회'를 주재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2008년 설립된 민관 합동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한국과 아랍 지역의 경제·문화·학술·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 구자열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제9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는 샤픽 하샤디주한 모로코 대사(KAS 부이사장), 압둘라 알누아이미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앙토안 아잠 주한 레바논 대사, 자카리야 알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등 중동 측 이사 14명과 외교부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제주특별자치도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한국중동학회 곽순례 회장,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사장 등 한국 측 이사 9명이 참석했다. KAS 이사들은 한-아랍 우호 친선 카라반‧아랍문화제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 등 한국과 아랍 지역 간 교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구 회장의 이사장 연임을 찬성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50년을 계기로 대통령 UAE‧사우디‧카타르 순방 등 고위급 교류와 한-GCC FTA 타결 등 한국과 아랍 지역 간 경제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민관 협의체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경제·문화·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아랍 비즈니스 포럼 등 주요 사업을 내실화하고 문화 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양 지역의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4.01.25 15:00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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