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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2.0 전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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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심도 무죄..."본연의 업무 전념할 수 있길"

삼성그룹 부당합병 및 분식회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변호인단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피고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3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를 거짓이라고 판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또한 재판부는 원심에서 증거능력이 배제된 압수물들에 대한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번 판결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이제는 피고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승계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미칠 피해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오는 3월 이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할 예정인지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변호인단은 끝으로 "4년 5개월 만에 나온 2심 선고인데, 말씀드린 대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긴 시간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이후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회계 부정 혐의와 관련해 2019년 5월 검찰이 압수한 18테라바이트 규모의 백업 서버 등의 증거능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이 이 자료를 제시해 얻어낸 진술도 모두 증거로 삼을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이 회장이 받는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2025.02.03 16:04장경윤 기자

KCL, 美 ASTM과 우주항공 표준협력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회장 앤드류 키레타)와 20일 KCL 서초행정동에서 우주항공 분야 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STM은 1898년에 설립된 미국 표준개발·보급 기관으로 세계 약 140개국, 3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항공·건강과 안전·첨단제조·에너지효율·탄소중립 등 약 1만3천개 표준 제정·운용을 통해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KCL은 지난해 9월 우주항공분야에서 유일하게 정부 표준협력개발기관(COSD)으로 지정받았다. 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우주항공분야 시험인증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또 국가기술표준원의 '우주항공 분야 표준화 활성화 방안 조사연구'를 수행해 우주항공 산업표준(KS)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컨퍼런스에서 KCL과 ASTM은 우주항공 분야 표준협력을 시작으로 전 산업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공동 컨퍼런스 개최와 ASTM 기술위원회(TC)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표준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글로벌 표준·인증시장에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ASTM과의 협력 분야를 우주항공산업과 같은 첨단전략산업 뿐 아니라 전 산업으로 확대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7:47주문정 기자

고려아연 황산니켈 제조 기술, 국가전략기술 대상 포함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황산니켈 관련 제조기술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됐다. 17일 고려아연은 황산니켈 관련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 및 가공기술'이 새롭게 국가전략기술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이란 외교·안보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인정되고 국민 경제와 연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술로 신기술이나 신산업 창출 등 미래 혁신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산업부와 기재부 등 정부 내 유관기관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은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그 대상으로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을 신규로 지정했다. 황산니켈 제조 기술은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인 전구체 원천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받은 데 이어 이번에 황산니켈 관련 핵심 기술 분야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되면서 고려아연은 황산니켈 생산 중심이자 전초기지가 될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과 투자에 있어 추가적인 세액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국가전략기술 지정에 따른 투자세액공제 혜택은 총 투자비 5천억원이 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26년부터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800~900억원 안팎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17 09:38류은주 기자

ISC, AI 반도체 테스트 기술 '국가전략기술과제' 선정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는 '국가전략기술과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과제'는 기획재정부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및 기술 주권과 미래 성장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등 12개 분야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 예산을 통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하며, 관련 사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에스시는 AI반도체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테스트 소켓 기술로 국가전략기술에 선정되며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 분야별 집중 지원이 필요한 대표 사업을 발굴해 투자부터 후속 지원까지 관리하는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10대 사업'에도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사업이 선정되면서 아이에스시가 받게 되는 R&D 지원 혜택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정부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 격차 극복을 위해 지정한 7대 핵심기술인 ▲칩렛 ▲차세대 인터포저 ▲3D 패키징 ▲고집적 2.5D ▲Fan-Out ▲FC-BGA ▲패키징 테스트에 아이에스시의 기술이 모두 해당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전략기술 선정은 단순히 R&D 지원 혜택을 넘어 아이에스시 테스트 소켓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 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적극적인 기술 개발로 현재 상업화를 목전에 둔 HBM, 글래스 기판을 포함한 AI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5 09:37장경윤 기자

산업부, 소부장 현장기술 애로해결 종합서비스 지원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첫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기업애로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과 현장기술지원(3개월 이내)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 사업(46억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1년 이내)하는 심화기술지원사업(34억원)으로 나뉜다.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5천여 개 기업에 1만3천 여 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 수요기업의 기술력 향상(2021년~2023년 국내외 특허 33.1건, SCI 논문 4.3건 창출),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증가(2022년 7억1천만원→2023년 371억8천만원), 신규고용 증진 등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소부장 기업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1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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