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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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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바꿨더니 안 튀네"…튀는 소변 95% 줄인 소변기 '화제'

바닥에 소변이 튀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소변기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소변기 디자인은 기존 소변기에 비해 바닥에 튀는 소변의 양을 약 95% 줄였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 미국 국립과학원(NAS) 학술지 'PNAS 넥서스(PNAS Nexu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새 디자인 개발에 앞서 소변기에 액체가 닿았을 때 어떻게 튀는지 보여주는 유체 물리학 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각도로 표면에 액체를 분사해 소변이 바닥이 덜 튀는 각도와 모델을 테스트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소변이 표면에 닿는 각도가 30도 미만일 때 튀는 현상이 가장 적게 나타나며, 기존 소변기에서 나타나는 수준의 최대 1.4%까지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모형을 사용하여 코르누코피아(Cornucopia)와 노틸러스(Nautilus)라는 두 가지 새로운 소변기 모양을 디자인했다. 코르누코피아는 공용 쓰레기통과 다소 비슷해 보이고, 노틸러스는 아방가르드 가구 매장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두 디자인 모두 소변 튀는 현상이 기존 소변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고, 코르누코피아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노틸러스는 높이가 낮아 어린이나 휠체어 사용자 등 키가 작은 사람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으로 꼽혔다. 또한, 세척도 용이해 보트나 비행기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미국 공중화장실의 소변기 5천600만 개를 노틸러스로 교체하면 매일 100만 리터(ℓ) 의 소변이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청소하는 데 쓰이는 물을 소변 양의 약 10배로 추산할 때 매일 1천만 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소변기 디자인이 널리 채택되면 인적 자원, 비용, 세척에 사용하는 세제,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 위생, 접근성을 개선하여 현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1:26이정현

소변이 마려워 '자꾸 밤에 깨요'…2회 이상이면 야간뇨

야간뇨는 수면 시간 도중 한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하며, 임상적으로는 보통 2회 이상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밤이 아니라도 수면시간을 의미하므로 야간 근무자의 경우 낮에 자다가 소변보러 가는 경우도 포함된다. 야간뇨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면 장애로 인한 피로감 또는 우울감이 증가되며 특히 노인의 경우 낙상 혹은 그로 인한 고관절 골절 위험성, 더 나아가 사망률도 높아진다고 보고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원 교수에게 '야간뇨'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야간뇨는 국내 40대 이상에서 야간에 1회 깨는 경우가 약 33%, 2회 이상은 약 48%로 보고된 바 있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야간뇨의 유병률이 25~50% 정도까지 보고된 바 있다. 흔한 인식대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률이 늘어나며 30대에서는 약 20%에서 보고되는 것이 60대 이상에서는 40% 가까이 보고된다. 많은 사람, 특히 남성의 경우 야간뇨의 원인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생각하지만 야간뇨의 경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은 야간뇨의 많은 원인 중 하나일 뿐이다. 대표적으로는 방광의 저장문제, 야간 다뇨, 또는 다뇨 그리고 수면장애 등이 있다. 야간 다뇨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보통 밤에는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 생산이 줄어들게 되는데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줄면 소변 생산이 늘어나게 된다. 이는 뇌하수체의 일차적인 이상 혹은 낮 시간동안 하체에 있던 수분이 누우며 재흡수되는 과정으로도 여겨진다. 하지만 야간의 수분섭취 또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이뇨제와 같은 약물, 울혈성 심부전, 당뇨, 폐쇄성 무호흡증 등 야간 다뇨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 방광의 저장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과민성방광, 신경인성 방광뿐만 아니라 잔뇨가 늘어나 실질적인 방광 용적이 줄어드는 전립선 비대증을 포함한 방광출구폐색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자다가 일어난다는 의미가 주관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것인지, 깬 김에 소변보러 가는 것인지는 잘 구분할 필요가 있겠으며 후자의 경우 수면장애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원인 따라 다양한 치료…취침 2시간 전 수분 섭취 제한, 과일‧음주 삼가는 것이 좋아 치료를 위해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낮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하며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좋다, 자기 전 배뇨를 하고 저녁 이후 또는 잠자기 2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를 제한하며, 음주나 과일을 먹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밤에 이뇨제를 먹는다면 먹는 시간을 조절한다. 노인의 경우 압박 스타킹을 해 하지에 수분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거나 당뇨, 신부전 등 기저질환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또 방광 용적을 증가시키기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 과민성방광에서는 항무스카린제제 등을 사용해 야간의 빈뇨를 조절하거나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 또는 신경인성 방광으로 잔뇨가 많은 경우 알파차단제를 이용해 빈뇨를 조절할 수 있다. 야간의 소변생성을 막는 치료는 저녁 수분섭취 등 다른 요인을 개선해도 야간 다뇨가 지속될 경우 항이뇨호르몬을 복용해 소변생성을 줄이는 것이다. 항이뇨호르몬의 합성유사체인 desmopressin은 신장에서 소변을 농축시키고, 소변생산을 감소시켜 배뇨를 지연시킨다. 다만 저나트륨혈증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 전 및 초기에 혈중 나트륨 농도를 확인이 필요하다. 수술의 경우 요로 폐색을 호전시켜 방광의 과민성을 호전시켜 야간뇨를 줄일 것을 예상할 수는 있으나 야간뇨는 원인이 다양해 수술을 통한 증상의 호전을 확신할 수는 없으며 야간뇨 호전을 위해 수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박재원 교수는 야간뇨는 빈도수가 높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노화의 일부분으로 여기거나 치료 대상이라고 여기지 않는 경우들이 많지만 다양한 원인이 있고 생활습관 교정 또는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올바른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7.08 06:00조민규

옐로시스, CES 2024서 '스마트 토일렛' 선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옐로시스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소변검사기반 인공지능(AI) 건강관리 솔루션 '심702(Cym702)'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옐로시스는 2020년 삼성전자 C랩에서 스핀오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장실을 건강 관리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유레카파크 내 삼성 C랩 존에 부스를 마련했다. 옐로시스는 새로운 스마트 토일렛 모델 ▲스마트 소변검사키트 '심702 보트' ▲ 가정용 스마트 토일렛 '심702 시트' ▲공공용 스마트 토일렛 '심702 서클'을 선보인다. 심702 시트는 가정에서 소변을 자동으로 측정해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간 안보를 위한 제품'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심702 서클은 공공 화장실에서 누구나 간단히 소변 속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시티'와 '인간 안보를 위한 제품'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탁유경 옐로시스 대표는 "심702 스마트 토일렛 제품과 스마트 소변검사키트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CES 2024에서 같은 비전을 가진 전 세계 투자자와 B2B 고객군, 유통 파트너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20:2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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