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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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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서비스, 리벨리온 AI 반도체로 구동

SK텔레콤은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과 같은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NPU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을 탑재한 서버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에 테스트 중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톰의 성능 강화판인 '대규모 AI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ATOM-Max)'를 이들 서비스에 연내 상용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리벨리온 NPU 서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두고 국내 AI 생태계 자립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은 SK텔레콤의 LLM 모델 에이닷엑스(A.X)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산 AI 반도체인 리벨리온의 아톰을 통해 상용 서비스 될 경우 '국산 LLM'이 '국산 NPU'를 통해 서비스되는 소버린 AI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SK텔레콤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LLM 에이닷엑스 4.0은 현존하는 LLM 중 최고 수준의 한국어 이해 성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양사는 테스트를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의 자립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SK텔레콤 성장사업추진실장은 “국가 간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때, 국내 AI 생태계 자립성 강화는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AI 데이터센터, LLM, AI 반도체 등을 포함한 국내 AI 생태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산 AI반도체가 SKT의 국산 LLM 기반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은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 자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리벨리온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09:03박수형 기자

네이버, 모로코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짓는다…유럽까지 AI·클라우드 '확장'

네이버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공략에 본격 나선다.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전력과 운영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로코에 500 메가와트(MW)급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유럽 시장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된다. 이후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및 로이드 캐피탈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플랫폼 운영 주체로 참여하며 자사의 고도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EMEA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데이터의 저장부터 처리,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AI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팀네이버는 AI 서비스, 데이터, AI 백본, 슈퍼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AI 밸류체인의 전 영역에 걸쳐 독자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한 드문 기업 중 하나다. 또 유럽 시장이 직면한 데이터 주권 및 기술 자립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는 "사우디에서 입증된 네이버의 기술력과 실행력에 대한 신뢰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보유한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일본, 동남아, 중동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AI 밸류체인 속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3 09:13장유미 기자

'소버린 AI' 정의 두고 네이버·KT 정면충돌…최지웅 KT클라우드 "데이터 주도권이 중점"

인공지능(AI)에 대한 통제권·자주권을 확보한다는 '소버린 AI'의 정의를 두고 최근 IT 업계에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대표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기술 협력을 토대로 한 소버린 AI를 앞세우고 있어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5'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버린 AI는 기술 국적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데이터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중점"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산 기술을 들여와 상표만 붙이는 것을 소버린 AI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KT와 MS의 소버린 AI 파트너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에서는 자국 기업 기술 중심의 소버린 AI 구축이 진정한 소버린의 정의라고 보고 있다. 반면 기술 원산지보다 데이터 주권에 초점을 둔 최 대표의 이번 발언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정의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입장이다. KT에서는 국내 데이터 상주와 데이터 전 생애주기 보호 등을 소버린이 갖춰야 할 핵심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 원산지에 대한 부분들이 소버린 AI에 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한다"며 "결국에는 AI를 활용해 국민과 기업이 얼만큼 실질적인 이익과 효과를 얻느냐에 방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나아간다고 한다면 AI를 활용해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생산성이 국가 차원으로 향상돼야 하는 것"이라며 "이는 특정 기술에 한정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이들이 글로벌 선진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이나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런 부분들을 하드웨어 시크릿 모듈(HMS)과 같은 암호화 기술들을 활용해 보호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30 14:20한정호 기자

한국은행, 네이버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도입한다…금융 특화 소버린AI 구축 확산

한국은행이 내부 업무에 활용할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선택했다. 이를 계기로 금융 특화 '소버린AI' 구축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에 자사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하이퍼클로바X 모델에 한국은행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금융·경제 특화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올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에 도입되는 뉴로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치해 폐쇄된 네트워크 안에서만 생성형 AI를 학습시켜 데이터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보안을 위해 사내망 환경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했던 한국은행에게 뉴로클라우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금융·경제 특화 모델을 개발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료 검색·요약, 번역, 질의응답 챗봇 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 분석 등을 위한 전문 툴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향후 AI가 직원 개개인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하이퍼클로바X와 한국은행 자료의 검색·요약·추천 등을 연계해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제공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최근 소버린AI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버린AI를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LLM 기술 역량을 모두 보유해 독자적인 AI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거의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금융 부문에서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한 첫 사례로 보안과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금융 분야에 소버린 AI를 구축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IT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오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0:07한정호

AI 패권시대, 글로벌 3강 도약 정부전략과 실행 방안은?

정치, 산업,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소버린 AI 역량 확보, 데이터 관리,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다각도의 접근 방안을 모색하며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AI 3강을 위한 AI진흥 TF 2차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실행 방안이 논의되었다. 정동영 민주당 AI진흥 태스크포스(TF) 단장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포함한 정치, 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관련 내용을 발제하고 차지호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정동영 단장은 "영국과 프랑스는 대규모 AI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국가 지도자가 직접 AI 발전을 지휘하고 있다"며 "반면 대한민국의 국가 AI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인데, 현재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며 국내 AI 발전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고 해서 국가의 AI 발전이 멈출 수는 없다"며 "국가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글로벌 AI 3강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발제를 맡은 하정우 센터장은 글로벌 AI 경쟁 상황을 분석하며, "AI 기술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경제와 안보에 직결되는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각국이 자국 내 AI 역량을 키우는 이유에 대해 "글로벌 데이터 블록화와 AI 수출 규제 등의 변화 속에서 독자적 기술 확보는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센터장은 "미국, 중국과 같은 국가들은 AI를 군사, 경제, 공공 분야의 핵심 기술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AI 모델과 인프라 수출을 제한하며 전략적 자산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글로벌 AI 현황에 대해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버린(Sovereign) AI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독자적으로 AI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이것이 없다면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고 국가 안보와 경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확보, AI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등 AI 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미 네이버, LG AI 연구원과 같은 주요 기업이 높은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국가적 투자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의 AI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민간 공동출자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설립하고, 국산 NPU를 활용해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AI 기본법 제정과 규제 개선을 통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영환 의원은 AI 발전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과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AI는 경제적 격차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 데이터의 가공 및 공개를 확대해 AI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송상훈 실장은 "디지털포용법을 통해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에 접근성을 높이고, AI 리터러시를 강화하여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다양한 AI 안전성 및 윤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정우 AI센터장은 "AI가 국가적 자산인 만큼 포용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기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AI 데이터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차지호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AI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5:11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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