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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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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버, 디지털 트윈으로 전국 첫 전통시장 안전 플랫폼 구축나서

디지털트윈 기술이 전통시장 안전 체계에 적용된다. 국내에선 처음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김풍민 토버 대표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전 서부서방서와 손잡고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소방 AI(인공지능)와 MRO(유지·보수·운영), 피난안내가 가능한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토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전 서부소방서, 도마큰시장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 적용 기술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건물내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AI를 이용해 3차원으로 모델링하며 소방용품 위치, 방화벽, 소화기, 대피소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해 수요자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화재 발생시 피난 안내도도 스마트폰으로 즉각 제공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건물 내부 적재물 파악 등이 가능한 피난 안내도 등을 디지털화,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소방지휘관은 기존에 30분 이상 걸리던 화재현장 설계도면 파악 시간을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대전 서부서방서가 전국 단위 소방정책 연구대회인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A-BIM(건축정보모델링) 기반 통합작전정보의 재단 현장 적용 연구 결과로 3위인 장려상을 받으며 이루어졌다. A-BIM은 기존 CAD 등을 이용한 평면도면 설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3D 가상공간 모델링 기술이다. 시설물 생애주기 내 설계, 시공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 모델을 작성 및 유지보수하는 기반 기술을 말한다. 김 대표는 "토버의 3차원 실내모델링은 디테일 수준을 나타내는 'LOD3'과 'LOD300'을 기준으로 실제 설계도면과의 오차가 10cm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정확하다. 또 모바일기기에서 사용하는 화일(OBJ, GLB)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떠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3차원 모델링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현행 소방 현장 시스템 한계로 ▲LBS(위치기반서비스) 소방에서 사용중인 시스템 기반 화재 위치 파악 ▲출동 소방차 현장서 임의 배치 ▲화재진압 작전시 2D 설계도면 이용 등을 꼽고, 이로인해 화재 진압이 늦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건물 안전을 위해 1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소방점검이 필요한 특정소방대상물은 전국적으로 260만 개에 이른다. 적용 대상은 5,000㎡ 또는 5층 이상의 건물"이라며 "그러나 인력과 예산 부족 등으로 실행이 어렵다. 이를 극복할 대안이 바로 설계 도면 디지털화"라고 강조했다. 실제 대전 안전공업과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부구조를 파악하지 못해 소방대원 진입이 늦어진 사례가 있다. 이날 서부소방서 측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 대상인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지난해와 올해 모두 4차례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소방서는 플랫폼 구축과 현장 검증을 추진하고, 향후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소방공무원의 연구 성과를 실제 재난 현장에 접목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을, 소방대원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지휘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버는 소방안전 AI 기업으로 ▲대전 한진종합물류센터에서 서부소방과 디지털 트윈에 의한 화재진압 실증(2026) ▲대전 지하철 22역사 디지털 트윈 관제 실증 구축 사업(2026) ▲소방대원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 개발(2025~2027) ▲정밀주소 플랫폼 기반 재난응급상황 신고 및 출동 서비스(2023~2025) ▲건물별 실내 3D모델링 구축과 정밀주소 표기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완료했다.

2026.10.14 17:01박희범 기자

링크플로우, 영동소방서에 AI 바디캠 납품

웨어러블 카메라 기업 링크플로우는 충북 영동소방서에 4K UHD 온디바이스 AI 바디캠 'P3000'을 납품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충북 지역에서만 최근 4년간 약 17건 벌어졌다. 이 가운데 15건이 음주자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31명이 폭언·폭행을 당했으며 폭행 가해자 중 8명 징역형을 받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방지 근절대책' 일환으로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폭행으로부터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링크플로우 온디바이스 AI 바디캠 'P3000'을 도입했다. P3000은 구급대원에 대한 악성민원 및 폭력행위 예방과 폭행 등 민원소지 발생 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현장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착용하게 된다. 제품은 148.2도 초광각 화각과 최대 4K UHD 렌즈 및 저조도 센서로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IP67 방진·방수과 미국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MIL-STD-810G)를 충족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됐다. 최대 8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무게는 120g다. 하나의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동기화된 모든 기기가 동시에 촬영을 시작한다. 외부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실시간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충격 감지를 포함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얼굴 인식·모자이크 처리, 사람 밀집도 인식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P3000 바디캠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공공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양과 기능을 철저히 반영하여 개발했다"며 "단순히 기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로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6 09:45신영빈 기자

전기차 화재 징후 발견하면 소방차 실시간 출동한다

국토교통부는 소방청·한국교통안전공단(TS)·현대차·기아·비엠더블유코리아와 손잡고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 발생하면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하나로 현대차·기아·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제작사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총 4만 여대로 현대차 1만대(아이오닉5), 기아차 1만대(EV6), BMW/MINI 2만대(BMW iX, iX1, iX2, iX3, i4, i5, i7 등 7차종, 신형 MINI 쿠퍼, 에이스맨 및 컨트리맨 등 3차종)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자동차제작사와 대상 차종을 지속해서 확대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차량은 자동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주차 중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통신 알림 기능이 장착된 차량으로, 차량소유자의 개인·위치정보를 소방관계기관 등 제3자에 제공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신고 체계는 전기차의 운행·충전·주차 중 모든 상황에서 자동으로 고전압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화재 징후를 감지하면 고객센터에 자동으로 알린 후 관할지역 소방서에 유선 신고하도록 구성됐다.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면 연락처·차종·차량번호·차량위치 등 차량 정보를 전달해 119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 진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차량 소유자에게도 유선·문자 알림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시범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청과 자동차 제작사는 더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TS는 실증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안전성 국제기준 마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신속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국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0 21:51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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