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모델, 확 커졌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전체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이 엑스에 공개한 것으로, 아이폰16 4개 모델의 모형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이 전작의 6.1인치가 아닌 6.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도 6.9인치로 커진다는 점이다. 프로 모델이 아닌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6.1인치, 6.7인치로 기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존에 나온 소문을 뒷받침하는 아이폰16 시리즈 모델들의 크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기존 대각선 카메라 렌즈 배열을 버리고 수직 배열을 택할 것이라는 점도 볼 수 있다. 카메라 모듈이 수직 배열로 바뀌면서 플래시는 카메라 모듈 바깥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6 일반 모델에 공간 영상 캡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해당 사진에 대해 아이폰16 프로가 확 커질 것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16 시리즈의 무게가 전작보다 약간 무거워진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이폰15 프로의 장점 중 하나가 아이폰14 프로보다 가볍다는 점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