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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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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비주얼 아츠 및 PS 스튜디오 말레이시아 직원 해고 단행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최근 퍼스트 파티 지원 스튜디오인 비주얼 아츠, PS 스튜디오 말레이시아 직원 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에 따르면 비주얼 아츠에서는 다수의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의 마지막 근무일은 3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해고는 최근 취소된 벤드 스튜디오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 프로젝트와 관련된 개발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PS 스튜디오 말레이시아에서도 인력 감축이 이루어졌다. 전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인 요한 아펜디 마후르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인력 감축으로 PS 브랜드를 떠나게 되었다"며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였던 핵심 인력들이 해고된 것이 가장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비주얼 아츠는 퍼스트 파티 PS 스튜디오에 아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로, 최근에는 너티 독과 협력하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과 '파트 2'의 리마스터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PS 스튜디오 말레이시아는 2020년에 설립되어 비주얼 아츠와 협력해왔다. 외신에 따르면 SIE는 이번 해고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5.03.06 08:42강한결

소니, PS5 및 PC용 통합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프로그램 발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PS5 콘솔과 PC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통합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중앙 집중화된 등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시드 슈먼 SIE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수석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의 베타 프로그램은 PS5 콘솔 및 PC용 게임, 새로운 PS5 콘솔 기능, 플레이스테이션 앱 기능, 그리고 PlayStation.com의 사용자 경험 기능 등 다양한 베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을 등록할 수 있는 간단하고 중앙 집중화된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한 번의 등록으로 이러한 다양한 베타 테스트에 대한 참여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특정 베타 테스트에 초대를 받으면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베타 프로그램 등록은 오늘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며, 아직까지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곧 확대될 예정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계정이 있어야 하며, 해당 계정은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 또한, 베타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지역의 법적 연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5.03.05 08:29강한결

동북아 최대 규모 영상 전시회 CP+ 2025, 주요 제조사 신제품 총출동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가 주최하는 영상기기 종합전시회 'CP+ 2025'가 지난 27일부터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서 진행중이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니콘, 소니, 캐논 등 주요 카메라 업체와 주변기기 업체를 포함해 총 125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초빙한 사진 작가와 전문가가 등장해 각종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주요 제조사는 카메라 신제품과 함께 카메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렌즈 신제품을 투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구글도 픽셀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의 AI 기능을 선보였다. 니콘, 신규 카메라 1종·Z마운트 렌즈 2종 공개 니콘은 올해 행사에 니콘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2종과 광학줌 카메라 '쿨픽스 P1100', 지난 해 인수한 미국 카메라 제조사 '레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는 35mm 단초점, 조리개값 f/1.2 고정으로 대구경 렌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구현했고 실내 촬영이나 인물 촬영에 중점을 뒀다. 지난 27일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는 Z마운트 탑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총 11단계로 작동 속도를 조절하는 전동 줌을 내장했다. 줌인/줌아웃 등 다큐멘터리나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쿨픽스 P1100은 광학 125배 줌 렌즈를 내장해 초점거리 3,000mm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조류 관찰 모드에서 오토포커스(AF) 영역을 '중앙(스팟)', '중앙(노멀)', '중앙(와이드)' 등 3개로 세분화해 피사체 특성에 맞춘 초점 설정이 가능하다. 니콘은 지난 해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인 레드(RED)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접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니콘 Z마운트 탑재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랩터 [X] Z마운트'를 영상 편집 솔루션과 함께 출품했다. 캐논, 영상 특화 카메라 '파워샷 V1' 출품 캐논은 CP+ 2025 행사에 브이로그와 제품 리뷰 촬영 등 영상 제작에 중점을 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출품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파워샷 V1은 1인치(13.2×8.8mm) 센서 대비 면적을 두 배로 키운 2천230만 화소, 1.4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다. 5.7K 오버샘플링 기능으로 4K/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직X 영상처리엔진으로 사진 촬영시 감도를 ISO 32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듀얼픽셀 CMOS AF Ⅱ 파워샷으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높였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실시간 스트리밍과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 앱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니, 초망원 800mm 렌즈 등 신규 렌즈 2종 공개 소니가 공개한 FE 16mm F1.8 G(SEL16F18G) 렌즈는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지닌 단초점 렌즈다. 실내 촬영이나 풍경, 건물, 야경 등 원근감을 강조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값은 F/1.8 고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렌즈 최단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시 15cm로 근접 촬영에도 활용 가능하다. FE 400-800mm F6.3-8 G OSS(SEL400800G) 렌즈는 소니 알파 카메라용 망원 렌즈 중 가장 긴 800mm 초점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한 렌즈다. 모든 초점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경통이 움직이지 않는 이너 줌 방식을 적용했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를 최대 1600mm까지 확장한 상태에서 오토포커스를 활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구성은 19군 27매이며 왜곡을 막는 ED 렌즈 6매를 적용했다. 최단초점거리는 1.7미터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시점이나 가격은 미정. 구글,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 구글은 올해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했다. 전통적으로 카메라 관련 전시회로 여겨졌던 CP+에 스마트폰 제조사가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구글은 CP+ 2025 기간 중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픽셀9 프로에 내장된 카메라 성능과 엣지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중이다.

2025.02.28 14:48권봉석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40인치 P2P' 양산…日 완성차 기업에 공급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일본 소니와 혼다의 합자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 '아필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소프트웨어로 차량 성능을 제어하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SDV는 다양한 정보 시각화 및 기능 조작이 용이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수다. 이에 초대형 설루션인 필러투필러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로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공조 시스템이나 음악 감상 기능을 활용할 때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안보이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등 활용이 제한적이였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SPM(Switchable Privacy Mode) 모드'도 적용했다. 시야각 제어 기술은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 속에서 안전성을 강화하는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는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LG디스플레이의 앞선 디스플레이 개발 노하우를 적용, 운전석 방향으로 시야각을 제어하면서도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초고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를 절감한 '로컬 디밍(Local Diming)' 기술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 효율을 한층 높였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차량 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일본 소니와 자동차 기업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인 '아필라'에 탑재된다. 아필라는 소니의 고도화된 IT·엔터테인먼트 기술과 혼다의 독자적 차체 제조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전기차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운전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활용도를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Auto사업그룹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독자 기술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SDV 시대에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설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0:00장경윤

[써보고서] 귀가 트이는 이어폰…소니 링크버즈 시리즈

음향기기가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변과의 소통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거나, 공간이 바뀌어도 청취 경험을 연속적으로 이어주는 등 기능도 등장했다. 소니 링크버즈 시리즈는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오디오 제품이다. 완전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과 맞춤형 이어폰 '링크버즈 핏', 연결성을 강조한 '링크버즈 스피커' 3종 등으로 구성됐다. 기자는 약 2주간 제품을 체험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구멍 뚫린 이어폰…말하면 소리 바로 멈추네" 이 시리즈에서 먼저 주목할 제품은 '벗지 않는 편안함'이란 설명을 내건 링크버즈 오픈이다. 작년 10월 출시됐다. 링크버즈 오픈은 착용 중에도 주변 소리를 상당히 잘 들을 수 있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링 드라이버를 탑재해 중앙이 뚫린 형태로 돼 있는 덕분이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맞춰 설계됐다. 특히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과 일상의 소리를 모두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옆 사람과 종종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 상황을 인식해야 하는 운동 중에도 제품을 착용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했다. 기존 오픈형·커널형 이어폰이 주변 소리보다 음악에 집중하게 해 줬다면, 링크버즈 오픈은 두 소리를 적당히 균형감 있게 들을 수 있는 정도다. 다만 귀에 꽂지 않는 골전도 제품만큼 주변 소리가 완전히 또렷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별도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통화 중에는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멈춰주는 '스픽 투 챗' 기능도 지원한다. 한두 단어만 내뱉으면 바로 이 기능이 활성화될 정도로 기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앱에서 기능을 꺼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시 말을 안 하면 잠시 뒤 음악이 자동 재생된다. 주변 소음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볼륨 컨트롤도 유용했다. 조용한 곳에서는 음량을 작게, 시끄러운 곳에서는 더 크게 소폭 조정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작 방식도 새롭다. 기기가 아닌 착용자의 귀 앞쪽을 터치해서 컨트롤하는 탭 조작을 지원한다. 피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 재생과 일시 정지가 가능하고, 세 번 두드리면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는 등 기능이 마련됐다.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음질 성능도 포기하지 않았다. 11mm 링 드라이버 유닛과 통합 프로세서 V2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원했다. 배터리도 상당히 긴 편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딱 맞는 착용감…노이즈 캔슬링도 우수" 링크버즈 핏은 완전 오픈형 제품을 원치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년 11월 출시된 제품이다. 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이어폰을 표방하는 이 제품은 딱 맞는 착용감, 취향에 맞는 사운드, 커스텀 가능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먼저 링크버즈 핏은 에어 피팅 서포터와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유닛 당 약 무게는 4.9g에 불과하다. 공기를 머금은 에어 피팅 서포터가 귀와 접촉 시 압력을 줄여줘 착용감이 우수했다. 갈고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귀에 꼭 들어맞아 잘 빠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했다. 소프트 피팅 이어팁은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깊이가 얕아 이압이 적다. 작은 귀를 위한 SS 사이즈부터 큰 귀에 적합한 L 사이즈까지 4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링크버즈 핏도 착용 중 주변 사운드를 상당히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이에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의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빼거나 음악 재생을 멈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도 제공한다.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했다. 링크버즈 오픈과 마찬가지로 통화 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8.4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넓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 구성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기본 색상은 화이트와 그린, 블랙, 바이올렛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이어버드를 감싸는 피팅 서포터와 케이스 커버를 취향에 맞게 조합해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집에 오니 저절로 스피커로 옮겨지는 음악"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의 첫 스피커 제품인 링크버즈 스피커는 우수한 연결성으로 '멈추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닫으면 이어폰에서 듣던 음악을 별도 조작 없이 스피커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전환해준다. 스피커는 링크버즈 오픈과 링크버즈 핏, 링크버즈 S는 물론 1000XM5 시리즈와도 연동된다. 링크버즈 스피커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의 2 웨이 스피커 구조에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향 확산 프로세서가 적용돼 약 520g의 작은 크기에도 공간을 채우는 음향을 들려줬다. 우수한 통화 품질도 강점이다. 스피커 상부의 마이크와 에코 제거 기능으로 어떤 방향에서도 음성을 선명하게 포착해 통화 시 목소리만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토 플레이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플레이리스트 재생을 설정할 수 있다. 두 대 기기를 연결하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도 가능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용 크래들은 스피커를 위에 살짝 얹기만 해도 손쉽게 충전이 가능한 형태다. "가격은 고급형 준해…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품" 소니 링크버즈 시리즈는 음향기기의 음질과 성능을 강조하기보다 일상 속 편안함에 중점을 둔 개발 방향이 눈에 띄는 제품이었다. 때문에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기능과 제품들에도 더 기대가 되기도 했다. 다만 가격이 고급형 제품에 준하는 만큼, 음향 성능을 가장 중요시하는 소비자라면 이보다 1000XM5가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링크버즈 오픈과 링크버즈 핏이 각각 26만9천원, 링크버즈 스피커는 24만9천원이다.

2025.02.16 15:00신영빈

日 엡손이 20년간 세계 프로젝터 1위 지킨 이유

일본 세이코엡손은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의 주도권을 쥔 기업이다. 주요 프로젝터(밝기 500 루멘 이상) 시장에서 엡손이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51%에 육박한다. 점유율 1위 역시 2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의 근간은 기술력에 있다. 프로젝터는 적용 기술에 따라 크게 '3LCD'와 'DLP' 두 종류로 나뉜다. 이 중 엡손은 3LCD를 자체 개발해 채용했다. 나머지 후발주자들은 주로 DLP를 활용한다. 혹은 또 다른 일본 기업 소니로부터 3LCD 부품을 수급하고 있다. 지난 6일 나가노현 아즈미노 시 소재의 엡손 토요시나 사무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만난 엡손 한 관계자는 자사의 3LCD 기술력 및 향후 시장 우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체적인 배경을 묻는 질문에 관계자는 "엡손 등 2개사를 제외하면 3LCD 기술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기술적 어려움도 있지만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가 공고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3CLD는 엡손이 프로젝터 시장에 진입한 초창기부터 활용해 온 기술이다. 이 기술은 광원을 적녹청(RGB) 3원색으로 분할하고, 이를 3장의 패널에 각각 통과시킨다. 이후 중앙의 프리즘으로 다시 결합해 화면을 구현한다. 하나의 광원에서 3원색을 동시에 추출하기 때문에, 3LCD는 기본적으로 효율성이 높다. 또한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하는 데 용이하다. DLP는 원판 모양에 3원색이 그려진 컬러 휠에 광원을 투과시키는 방식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휠을 통과한 광원이 1개 패널에 반사되면, 작은 거울이 깜빡이며 화면을 만들어낸다. 다만 DLP는 색상을 순차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성 및 효율이 3LCD 대비 떨어진다. DLP 역시 3개의 패널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한 3-칩 DLP가 개발됐으나, 시장에 제대로 안착한 기술은 아니다. 엡손 VP(비주얼 프로덕트) 사업부의 니시무라 죠지 부사업부장은 "현재 엡손은 3LCD 패널을 자체 개발 및 설계하고, 일본 내 공장 2곳을 통해 제조까지 전담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광원을 램프에서 레이저로 바꿔, 광원의 수명이나 순간 점등성 등 여러 장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엡손의 범용 프로젝터는 20년 전 대비 밝기는 3.5배, 광이용 효율은 2배 높아졌다. 동시에 기기 크기는 6분의 1로, 가격인 10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3LCD 기술은 현재 엡손과 소니만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후발주자들은 기술 및 특허 문제로 진입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후발주자들이 3LCD 특허의 사용 승인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일본 기업 측에서 거절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10 10:00장경윤

소니, 2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개최하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이달 새로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고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은 게임 업계 관계자 '네이트더헤이더'의 주장으로, 그는 공식 발표 전에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해 온 바 있다.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월 10일이 포함된 주간에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암시했다. SIE는 매년 1월 또는 2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하며, 상반기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1월 방송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에 대한 심층 정보가 공개됐으며, '데스 스트랜딩 2'와 '사일런트 힐 리메이크'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또한, 2023년 2월 방송에서는 '바이오하자드 RE:4', '스트리트 파이터 6',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등 서드파티 타이틀이 주요하게 다뤄진 바 있다. 현재 SIE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데스 스트랜딩 2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 후속작을 개발 중이다. '마블스 울버린'과 '페어게임즈'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소니는 이번 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정책 변경을 발표하며, 2026년부터 PS4 게임 제공을 중단하고 PS5 타이틀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09:14강한결

니시노 히데아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단독 CEO로 임명

니시노 히데아키가 2025년부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단독 CEO로 임명됐다고 영국 게임 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보도했다. 지난 5월 짐 라이언 전 CEO 퇴사 이후 니시노 히데아키와 허먼 허스트가 공동 CEO로 선임됐던 체제에서 이번 변경으로 니시노 히데아키가 단독 CEO 역할을 맡게 됐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허먼 허스트가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의 퍼스트 파티 팀과 IP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는 스튜디오 사업부를 이끌며 니시노 히데아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토토키 히로키는 소니 그룹의 CEO 겸 사장으로 승진했고, 재무·기업 개발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린 타오가 신임 CFO 직을 수행한다. 토토키는 “허먼과 니시노와 긴밀히 협력하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할 수 있어 기뻤다”며 “니시노와 뛰어난 리더십 팀에게 바통을 넘기며 앞으로 SIE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니시노는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를 IP 확장과 최고의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허멘의 전문성과 리더십에 깊이 감사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더십 변화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 확장과 혁신적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신을 전했다.

2025.02.03 09:40강한결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 시리즈 최초 PS5 출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가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포르자 호라이즌5를 올 봄에 PS5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및 PC 플랫폼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PS5 버전 개발은 패닉버튼이 턴10 스튜디오 및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와 협력해 진행했다. PS5 버전은 엑스박스 및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전에 출시된 카팩 및 핫휠과 랠리 어드벤처 확장팬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진은 포르자 호라이즌5의 모든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인 호라이즌 렐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포르자 호라이즌5 PS5 버전은 엑스박스 및 PC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이용자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오픈월드 기반 레이싱 게임으로, 멕시코를 배경으로 광활한 맵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운전하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날씨 변화와 계절별 환경 차이가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5.01.31 10:05김한준

소니, 7년 만에 CEO 교체…토도키 히로키 사장이 겸임

토도키 히로키 소니그룹 사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한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그룹은 이날 토도키 사장을 CEO로 임명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현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 겸 CEO는 회장직에 전념한다. 소니그룹의 CEO 교체는 7년 만이다. 토도키 사장은 성명을 통해 “사장 겸 CEO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약 11만명의 직원과 함께 CEO로서 일하며 소니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도키 신임 CEO 내정자는 1987년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소니에 입사해 주로 재무 분야를 담당했다. 지난 2001년 소니은행 창업을 주도했고 2023년 현 사장직에 취임했다.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니는 니시노 히데아키에게 회사의 핵심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을 맡기고 허먼 헐스트를 게임 스튜디오 사업의 CEO로 새로 임명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소니 측은 “이는 장기적 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구조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날 소니의 주가는 도쿄에서 4.7% 상승했다.

2025.01.29 14:50김민아

"공부부터 취미 생활까지"…설 명절 전자기기 선물 3선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해 설 명절은 최장 9일의 긴 연휴가 이어져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과 친지 선물로는 한우, 청과 같은 전통 선물세트나 건강기능식품 등이 적절하겠지만, 학생인 조카의 명절 선물이라면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전자기기는 새 학기를 앞둔 요즘 수요가 높은 선물로 꼽힌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2~2024년)간 IT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2월 연초의 IT가전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25% 비중을 차지했다. 조카들의 설 명절과 신학기 선물로 추천할 만한 세 가지 전자기기를 소개한다. 잘파세대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헤드폰은 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한 설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소니의 WH-1000XM5는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공부할 때 집중을 도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터디헤드폰'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에서 실시한 WH-1000XM5 정품 등록 구매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20세 이하 학생 2명 중 1명은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며, 학생 고객 3명 중 1명은 스터디헤드폰을 선물로 받았다고 응답했다.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 스터디카페·도서관 등 어디서든 제품을 착용하면 주변 환경이 고요해져 공부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도록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한 번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는 게임이나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수강, 수업 필기 등 학습 도구로서도 활용도가 높아 학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전자기기 중 하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310mm의 대화면 뷰를 제공해 PDF 교재, 강의 자료, 전자책 등을 보기에 적합하다. 갤럭시 AI를 탑재해 문서 번역과 원본 요약 등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강해진 프로세서와 전작보다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영상 재생을 지속해도 효과적으로 열기를 줄여 뜨거워지지 않는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워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선물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 '애플워치 10'은 소지품으로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10-20대 사이에서 선호가 높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케이스와 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사상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무게도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애플 최초의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기존 애플워치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화면 밝기가 밝아져 쉽게 시계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수신과 일정 관리, 결제뿐 아니라 운동 기록, 심박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이 가능해 학생들이 체력을 관리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으로 15분 충전하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2025.01.25 16:10신영빈

닌텐도, 일본 게임 시장 20년 연속 1위 기록

닌텐도가 일본 게임 시장에서 20년 연속 소니를 제쳤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년에도 닌텐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모두 경쟁사를 크게 앞서며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2024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하드웨어는 닌텐도 스위치로, 약 300만 대가 판매됐다. 이는 경쟁자인 플레이스테이션 5(PS5)의 약 140만 대를 두 배 이상 앞서는 수치다. 닌텐도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은 일본에서만 3천5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이전 기록 보유자인 닌텐도 DS의 3천300만 대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소프트웨어 판매에서도 닌텐도는 독보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2024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15개 중 13개가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었다. 특히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는 약 95만 4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등 닌텐도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PS5 타이틀 중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가 약 33만 9천장을 판매하며 10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닌텐도가 20년간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시너지에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과 거치형 하드웨어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게임 IP와 꾸준한 후속작 출시가 일본 내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소니의 PS5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닌텐도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닌텐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일본 이용자들의 취향에 특화되어 있어, 소니가 이를 따라잡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5.01.15 08:07강한결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소니움 메인넷 출시

소니 그룹 계열사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가 소니움(Sonieum) 메인넷을 14일 출시했다.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는 웹3 기술 기업 스타테일과 소니 그룹의 합작법인이다. 소니움은 옵티미즘 재단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OP 스택을 토대로 베이스, 맨틀, 모드 등 옵티미즘의 슈퍼체인 이니셔티브에 속한 레이어2 블록체인들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레이어2 블록체인이다. 소니움 메인넷은 대표적으로 SNFT, 소니움 스파크 인큐베이터 등의 온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SNFT에서 NFT 기반 팬 마케팅을 펼치거나 소니움 스파크 인큐베이터를 통해 소니움 기반 댑(DApp)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측에 따르면, 소니움 메인넷 출시 전 진행된 테스트넷 성과는 활성 지갑 수 1천400만개, 트랜잭션 4천700만건으로 집계됐다. 향후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는 창작자 권리 보호, 창작자와 팬 간 공정한 가치 분배, 디지털과 현실 경험의 융합 등을 통해 소니움의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준 와타나베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회장은 "소니움은 기술이 모든 이에게 혁신과 협력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며 "인터넷과 사람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플랫폼을 만들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소타 와타나베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이사 겸 스타테일 최고경영자는 “직관적인 플랫폼과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누구나 지식재산권(IP) 보호, 글로벌 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3:56김한준

소니혼다모빌리티 1억원대 첫 전기차 '아필라 1' 등장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일본 혼다와 전자 기업인 소니가 새 전기차 개발·생산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소니혼다모빌리티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첫 양산 모델 '아필라 1'(AFEELA 1)을 전시하고 있다. 아필라 1은 카메라와 라이다, 초음파 등 40개 센서로 주행 환경을 감지하는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내장했다. ECU는 최대 8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급 성능을 갖춰 AI를 더한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능을 실행한다. 3D 모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터,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통합 제어하여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승차감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 항속거리는 약 483km(300마일)이며 충전에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아필라 1은 '오리진'과 '시그니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인 오리진 가격은 8만9천900달러(약 1억 3천134만원), 고급 모델인 시그니처 가격은 10만 2천900달러(약 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은 구입 후 3년간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올해부터 예약판매를 거쳐 내년 중반부터 실제 인도 예정이다.

2025.01.09 07:30권봉석

지멘스, 소니와 산업용 메타버스 개발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소니와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차세대 몰입형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소니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에 지멘스의 제품 엔지니어링용 NX 소프트웨어를 결합한다. 소니 확장현실(XR) HMD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소니의 고화질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독점적인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물체를 사실적으로 실시간 고화질 렌더링할 수 있다. 3D 물체와의 직관적인 상호작용과 정밀한 포인팅을 위해 최적화된 컨트롤러 한 쌍이 탑재된다. 지멘스의 몰입형 엔지니어링 툴 세트는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조 커뮤니티에 혼합 현실의 기능을 제공해 고품질 혼합 현실과 3D 중심 협업을 실현한다. 지멘스의 몰입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에는 ▲NX 몰입형 탐색기 ▲NX 몰입형 디자이너 ▲NX 몰입형 콜라보레이터가 포함된다. 모든 NX 고객은 최신 업데이트와 지멘스의 가치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NX 몰입형 디자이너를 사용할 수 있다. NX 몰입형 콜라보레이터는 이달 말 NX X 업데이트와 함께 가치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NX 몰입형 엔지니어링 툴은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전용 컨트롤러를 포함한 소니의 HMD 제품에서만 작동하도록 개발됐다. NX 몰입형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터 모두 컨트롤러가 포함된 HMD를 필요로 한다. 내달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멘스는 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기능을 지멘스의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설계자, 엔지니어, 제조업체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밥 호브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혼합 현실 사용 방식을 혁신하는 일련의 툴을 구축했다"며 "고품질 3D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관리 환경에서 중요한 3D 캐드 데이터를 직접 공동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세이야 아마타츠 소니 XR 기술 개발 부문 인큐베이션 센터 담당자는 "CES 2024에서 지멘스와의 협력을 발표한 이후 지멘스의 고객으로부터 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며 "지멘스의 NX 사용자로서 많은 NX 사용자들이 몰입형 엔지니어링의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함께한다는 사실에 기뻤다"고 말했다.

2025.01.08 22:47신영빈

소니, CES서 '콘텐츠 IP 가치 극대화' 기술 선봬

소니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주제로 최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토토키 히로키 소니 그룹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ES 2025 개막 전날인 6일 공식 기자 간담회에 다양한 연사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위한 ▲새로운 차량용 프로세싱 시스템과 ▲공간 컨텐츠 창작을 위한 최신 솔루션 등 창의적 자유를 가능케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포함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소니는 또한 팬 커뮤니티를 확대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는 것 외에도, ▲게임 IP를 시각적 작품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음악 아티스트와의 공동 창작 ▲게임 IP의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조했다. 그 중 '고스트 오브 쓰시마: 레전드' 게임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과 새로운 카툰 애플리케이션 '크런치롤 망가', 드라마 시리즈 '더 라스트 어브 어스' 시즌 2의 개봉 시기가 발표됐다. 초청 연사로 참석한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위원 로저 구델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했고, 소니혼다모빌리티에서도 모빌리티 혁신 사례로 새해부터 수주 예정인 전기차 '아필라 1'을 공개했다. 토토키 사장은 기자 회견을 마치며 "소니의 창의적 엔터테인먼트 비전은 크리에이터, 파트너, 소니의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모두를 위한 무한한 현실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끝없는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7 16:16신영빈

日 '반도체 르네상스' 개막…TSMC 구마모토 팹 양산 돌입

일본이 현지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와의 협업으로 구축해 온 구마모토 신규 공장이 최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볼 전망이다.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TSMC의 구마모토 신규 파운드리 공장은 이달 말 양산에 돌입했다. 앞서 TSMC는 지난 2021년 일본 소니그룹, 덴소와 합작사 JASM를 설립하고,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제1공장을 건설해 왔다. 제1공장의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한화 약 10조원)에 달한다. 제1공장의 클린룸은 총 4만5천㎡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능력은 월 5만5천장 수준이다. 주력 생산 공정은 12~28나노미터(nm)로, 비교적 성숙(레거시) 공정에 해당한다. 다만 일본이 그간 40나노 이상의 공정을 주로 다뤄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 제1공장은 지난 2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후 양산 설비 반입 및 설치를 거쳐, 이달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TSMC는 "구마모토 제1공장이 모든 프로세스 인증을 완료하고 당초 계획대로 이달 양산에 들어갔다"며 "JASM은 일본의 안정된 첨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공장의 양산에 따라 현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실리콘 웨이퍼 등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각종 소재·부품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일경제협회가 올해 발간한 '일본정부의 반도체 정책과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에 따르면, JASM은 경영계획에 "간접재료를 현지 공급망으로부터 50% 이상 구입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한편 TSMC는 지난 6월 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에도 돌입했다. 제2공장은 비교적 첨단 공정에 속하는 6·7나노를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규모도 제1공장 대비 1.5배 크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제1공장에 4천760억엔, 제2공장에 7천300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합친 보조금 규모만 1조2천억엔(한화 약 10조7천억원)에 이른다.

2024.12.28 11:40장경윤

DFC "차세대 콘솔 시장, 두 자리만 남을 것”

시장 조사 기관 DFC 인텔리전스가 차세대 게임 콘솔 시장이 닌텐도를 포함한 두 개의 주요 콘솔만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영국 게임 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닌텐도가 차세대 하드웨어를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중 하나는 경쟁에서 도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DFC는 “게임 산업은 차세대에 두 개 이상의 주요 콘솔 플랫폼을 수용할 여지가 없다”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중 한 곳은 초기 모멘텀과 시장 점유율 차이에 따라 3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두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비교했다. 소니는 탄탄한 충성 고객층과 독점 IP의 강력함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의 게임 소프트웨어 퍼블리셔로 부상했다. DF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보다는 게임 배급과 구독 서비스 모델로 전환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콜 DFC 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지난 30년 동안 비디오 게임 산업은 20배 이상 성장했다”며 “2025년부터는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 감소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다만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콘솔 경쟁에서 어떤 플랫폼이 패배할 것인가, 게임 소프트웨어 배급 시장에서 어떤 전략이 승리할 것인가라는 두 가지 큰 의문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닌텐도는 2025년 3월 종료되는 현재 회계연도 내에 스위치 후속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확인하며, 차세대 콘솔 시장에서 주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4.12.26 09:14강한결

소니, 카도카와 코퍼레이션 인수 검토…프롬소프트웨어 독점화 노리나

소니 그룹이 일본의 미디어 대기업 카도카와 코퍼레이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은 12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소니와 카도카와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몇 주 내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카도카와의 주가는 23% 상승했다. 그러나 소니와 카도카와 모두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카도카와는 '엘든 링'과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모회사로, 출판,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도카와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인수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당사가 발표한 내용이 아니다"라며, "주식 취득에 관한 초기 의향 표명을 받았으나, 현재 시점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미 2022년에 프롬소프트웨어의 지분 약 14.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프롬소프트웨어의 IP를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소니의 게임 및 미디어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편, 카도카와는 올해 6월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기업 데이터가 유출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인수가 회사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24.12.13 09:12강한결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1 Ⅱ' 19일 출시

소니코리아는 전문가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1 Ⅱ'를 오는 19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파1 Ⅱ는 2021년 3월 출시된 알파1 후속 제품이며 5천1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비온즈 XR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했다. AI 연산 유닛으로 피사체 인식 성능을 강화했다. 초당 최대 30매 연속 촬영, 블랙아웃 없는 오토포커스/자동노출 트래킹, 왜곡 방지 셔터로 ISO 고감도 촬영시 선명도를 높였다. 알파9 Ⅲ에 먼저 적용된 사전 캡처 기능이 적용돼 셔터를 누르기 전후 사진을 기록한다. 8K 30p 등 초고해상도 영상 이외에 4K 120p, 풀HD 240p 슬로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5축 8.5스탑 광학식 손떨림 보정, 인체공학적 설계의 그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본체 가격은 849만원이며 11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모바일 앱, 소니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으로 CF익스프레스/SD카드 리더를 추가 증정한다.

2024.12.11 10:06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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