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스파이더맨 시리즈·베놈 영화 추가
디즈니플러스가 스파이더맨 영화 5편과, 2018년 작품인 '베놈' 영화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에 추가한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2'·'스파이더맨 3' 세편과,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내일 디즈니플러스에 추가된다. 또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5월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디즈니플러스 스파이더맨 영화 추가 목록에는 몇몇 작품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빠져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니 픽쳐스의 영화·TV시리즈 추가 타이틀을 올해 말 공개한다고 발표했던 만큼, 이번에 빠진 스파이더맨 영화들은 추후 추가될 전망이다. 소니와 디즈니는 2021년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작품을 디즈니플러스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이를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