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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스 프레임 DPP-F7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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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속 CMOS 센서로 거듭난 캐논 EOS R5 마크Ⅱ

캐논 EOS R5 마크Ⅱ는 2020년 7월 출시된 EOS R5 이후 4년만에 등장한 후속 기종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4천500만 화소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최대 8192×5464 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처리엔진 '디직X', CMOS 센서와 디직X 사이에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 처리하는 프론트 엔진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등 대용량·고화소 최적화 구조를 적용했다. 고속 CMOS 센서 탑재로 오토포커스(AF) 속도를 향상시켰고 가로 방향 뿐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 피사체를 검출하는 화소를 추가해 카메라를 쥐는 방향이나 피사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전자 셔터와 CF익스프레스 카드 기록시 14비트 무손실 RAW 파일을 초당 최대 30장 기록하며 시선으로 초점 위치를 조절하는 아이컨트를 AF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본체(바디) 기준으로 549만 9천원, 24-105mm USM 렌즈킷은 682만 8천원. 전작과 유사한 버튼 배치, HDMI 단자 호환성 향상 EOS R5 마크Ⅱ는 전 세대 제품인 EOS R5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 버튼 배치를 적용했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본체 무게는 746g으로 전작(738g) 대비 8g 늘었다. 니콘 Z8(910g) 보다는 가볍고 소니 알파1(737g)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원 버튼과 모드 선택 스위치가 합쳐졌고 확대와 정보, 각종 설정을 위한 Q 버튼이 돌출돼 뷰파인더를 본 상태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스트로브 동조를 위한 터미널 위치는 마운트 오른쪽 아래로 이전과 동일하다.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576만 화소 OLED로 직사광선이나 역광이 비치는 환경에서 결과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뷰파인더를 둘러싼 아이컵 크기가 굉장히 커졌는데 이는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 컨트롤 AF 기능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 출력용 HDMI 단자는 변환 어댑터 없이 일반적인 HDMI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풀사이즈 방식으로 교체했다. 장시간 작동시 냉각을 위해 제품 하단과 커넥터 옆에 방열구가 추가됐다. EOS R1과 같은 수준의 AF 시스템 탑재 EOS R5 마크Ⅱ는 최상위 기종인 EOS R1과 같은 수준의 AF 시스템과 설정을 갖췄다. 한 점에 초점을 맞추는 스팟부터 카메라 전체 영역에서 자동으로 피사체를 포착하는 8개 모드를 이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촬영할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 자동차 인식 모드는 멈춘 상태나 움직이는 상태에서 피사체를 모두 빠르게 잘 인식한다. 그러나 모든 사물에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원하지 않는 장소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카메라 조작에 익숙해지면 필요한 피사체만 활성화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영상 촬영시 고정된 피사체(인물) 주위로 사람들이 지나가며 이를 가로막아도 다시 원래 피사체로 돌아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삼각대나 리그를 쓰지 않은 핸드헬드 촬영시에도 초점이 오락가락하는 포커스 브리딩도 최소화됐다(원드라이브 영상 참조). 시선을 감지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아이 컨트롤 AF는 한 차례 보정을 마친 뒤 피사체를 바라보면 AF 포인트가 따라가는 기능이다. 그러나 프레임 가장자리를 바라보는 경우 AF 포인트 추적이 끊기는 경우가 있어 개선의 여지를 남긴다. 고속 CMOS 센서로 초당 30장 처리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는 영상 데이터를 받아 들이는 센서 아래에 이를 읽어내는 구리 배선 회로를 깔아 이를 처리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초당 30장 기록이 가능하지만 이런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아직 고가인 CF익스프레스 카드가 필요하다. 사전 연속 촬영 기능(프리캡처)은 셔터를 누르기 전 0.5초를 미리 기록하는 기능이지만 이를 활성화하면 초당 30장 연사 중 절반 가까이를 소모한다. 미리 기록할 수 있는 시간 간격은 0.5초로 고정돼 있는데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 스포츠 사진이나 동물 사진을 자주 촬영할 경우 버퍼 용량이 문제가 된다. EOS R5 마크Ⅱ는 JPEG 파일 200장, RAW 파일 93장을 버퍼에 담아둘 수 있어 제약이 적은 편이다. JPEG 파일로만 촬영할 경우 SD카드로도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촬영이 가능하다. 센서 교체로 암부 계조나 노이즈도 일부 향상됐고 HDR 사진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전자식 셔터를 활용할 경우 흔들림이나 흐릿함 없이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HEIF로 기록하면 HDR 사진을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니면 그 차이를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기본 배터리인 LP-E6P는 EVF와 LCD 모니터를 모두 활용할 경우 완전충전 후 380장에서 500장 가까이를 버틴다. USB-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촬영 중 USB-C 케이블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전작 대비 모든 면에서 개선...프로 작가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에서 EOS R1은 반드시 그 장면을 포착해야 하는 스피드 중시 시나리오에 적합하다. AI를 활용해 2천400만 화소를 업스케일할 수 있지만 별도 처리 없이 얻을 수 있는 해상력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EOS R5 마크Ⅱ는 프레스(사진기자)와 인물 촬영, 풍경 촬영 등 모든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고른 성능과 4천500만 화소의 해상력을 갖췄다. 더 빠른 CMOS 센서와 처리 속도, AF 등으로 2020년 등장한 전작 대비 모든 면에서 개선됐다. 기사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지만 영상 면에서도 8K/60p RAW 기록 등 시네마 EOS 라인업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스포츠 사진, 동물 사진, 조류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에게도 AF와 연사 속도, 센서 향상은 크게 와닿을 장점이다. 반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 등 정적인 사진을 주로 찍는다면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 샘플 사진(JPEG)·영상 원본 다운로드 (원드라이브) : https://1drv.ms/f/c/ccc37aedfed21f3f/EkYtUAmyCSdItXRDvxMroYcBi1T52cYWtzLkFzQjCE9QvQ ※ 기사 내 삽입된 예제 사진은 크기 조절과 재압축 등으로 실제 화질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정확한 결과물은 원드라이브 내 샘플 사진 원본을 1:1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촬영에 쓰인 렌즈 정보는 EXIF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샘플 사진은 초기 카메라 설정 오류로 촬영 일시가 부정확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샘플 사진은 카메라 평가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저작권은 촬영자가 가지며 영리·비영리 2차 활용과 가공, AI 학습과 재배포를 불허합니다.

2025.04.18 11:10권봉석

캐논코리아, 5월 초까지 스위스 발레 주 사진전 개최

캐논코리아가 오는 5월 6일까지 스위스 발레 주 사진·동영상 전시회 '원더 오브 발레'(Wonder of Valais)를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2023년 일반 소비자 중 8명을 선발해 스위스 발레 주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트래블로거 출사단을 운영하고 9월부터 한 달간 같은 이름의 전시회를 진행했다. 올해 전시회는 카메라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8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사진작가와 영상감독이 지난 1월 초 9박 10일 일정으로 스위스 발레 주 지역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 11인의 작가들은 스위스 알프스의 상징인 마테호른이 위치한 체르마트(Zermatt), 알프스의 고즈넉한 매력을 간직한 알레치 아레나(Aletsch Arena),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스포츠가 가능한 사스페(Saas-Fee) 등을 방문했다. 광활한 설원과 깊은 계곡, 고요한 산간 마을 속에서 마주한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순간 등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여행지의 공기와 분위기까지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원더 오브 발레' 전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캐논코리아 직영 매장 '캐논플렉스' 지하 1층 전시 공간인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과 동영상,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촬영시 사용한 EOS R 제품도 전시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0:32권봉석

"AI 성능 50%↑"…IBM, 차세대 메인프레임 'z17' 공개

IBM이 시스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새 메인프레임을 선보여 워크로드를 확장했다. IBM은 차세대 메인프레임 'IBM z17'을 10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IBM 텔럼 II 프로세서 기반으로 거래 기반 AI 기능을 확장하고 새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출시일은 6월 18일이다. IBM z17는 기업 실시간 거래 처리를 위해 개발됐다. 이전 모델인 z16과 비교해 하루 AI 추론 작업 처리량이 50% 늘었다. 이 시스템은 대출 리스크 완화와 챗봇 서비스 관리, 의료 이미지 분석, 상거래 범죄 방지 등 250개 이상 AI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IBM z17은 5년간 설계·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300개 이상 특허를 포함하고 있다. 100여개 이상 고객사가 제시한 의견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IBM 연구진과 소프트웨어팀 협업으로 다중 모델 AI 기능, 데이터 보호 기능, 시스템 관리를 위한 AI 도구를 구현했다. z17 AI 추론 기능은 향상된 주파수, 컴퓨팅 용량, 40% 증가된 캐시를 갖춘 IBM 텔럼 II 프로세서에 내장된 2세대 온칩 AI 가속기에 기반한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IBM 스파이어 액셀러레이터는 PCIe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텔럼 II 프로세서를 보완하는 추가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스파이어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템 내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AI 기능 구현을 위해 설계됐다. z17은 개발자와 IT 운영자를 위해 IBM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포 Z와 IBM 왓슨x 어시스턴트 포 Z를 포함한 AI 도구를 지원한다. IBM 왓슨x 어시스턴트 포 Z는 실시간 시스템 데이터를 사용해 AI 채팅 기반 사고 감지 및 해결 기능을 제공하는 Z 오퍼레이션 유나이트와 통합될 예정이다. 한국IBM Z·리눅스원 사업총괄 류정훈 상무는 "IBM 메인프레임은 전 세계 금융 거래 70%를 처리하고 있다"며 "기업들 AI 활용 요구가 증가하면서 z17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7:43김미정

니콘이미징코리아, Z f 펌웨어 2.00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8일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 펌웨어 2.00 버전을 공개했다. Z f는 2023년 10월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필름 카메라를 닮은 다이얼 등 레트로 디자인에 고성능을 결합했다. 최상위 제품인 Z9과 같은 영상처리엔진 '엑스피드7'(EXPEED 7)으로 화질과 속도를 강화했다. 새 펌웨어에는 와이파이를 이용한 사진 백업과 유명 사진 작가 프리셋 다운로드, 펌웨어 업데이트와 클라우드 사진 전송 등을 지원하는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피사체 감지 옵션에 추가된 '조류' 모드로 새 촬영시 움직임 감지나 추적 정밀도를 강화했고 단초점 렌즈 장착시 초점 거리 최대 2배까지 손실 없는 확장이 가능한 고해상도 줌 기능이 추가됐다. 셔터 버튼 반누름으로 확대 표시 해제, 비CPU렌즈 촬영 시 조리개 값 기록 등 빈티지 렌즈와 수동 초점 렌즈를 위한 기능도 향상됐다. 새 펌웨어는 오늘(8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와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를 이용해 무료 다운로드·설치 가능하다.

2025.04.08 13:37권봉석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생성형 AI 기능 확장

어도비가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의 생성형 확장 기능과 미디어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어 프로의 생성형 확장은 4K와 세로형 영상을 포함한 클립 길이 조정 기능이다. 부족한 푸티지를 자동 생성해 타임라인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 기반으로 작동하며 콘텐츠 자격증명이 자동 부착돼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수 테라바이트 분량의 영상에서 객체, 위치, 촬영일 등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클립을 몇 초 내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검색의 비효율을 해소해 대형 프로젝트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한다. 또 프리미어 프로에 27개 언어 자동 번역 가능한 AI 캡션 번역, 색상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카메라에서 촬영한 RAW나 로그 포맷의 영상을 HDR 또는 SDR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색보정 시간과 정확도를 올릴 수 있다. 어도비는 애프터 이펙트와 프레임닷아이오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애프터 이펙트는 고성능 재생 엔진과 환경 조명 기능이 포함된 3D 툴을 추가해 사실적인 모션 그래픽 작업을 돕는다. HDR 콘텐츠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HDR 모니터링 기능도 적용됐다. 프레임닷아이오는 V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팀 단위 협업을 강화했다. 대본과 예산서, 스토리보드 등 다양한 문서 작업이 지원된다. 대본 생성 기능도 베타로 제공돼 영상과 오디오 클립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할 수 있다. 문서 워터마크 기능과 베타 기능인 접근 허용 그룹도 탑재됐다. 기업 고객은 팀원별 권한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고, 특정 폴더 접근도 제한할 수 있다. 어도비 애슐리 스틸 디지털 미디어 부문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4K에서 가능한 생성형 확장 기능과 AI 구동 미디어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프리미어 프로 이용자들이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3:22김미정

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Z5 Ⅱ'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3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Z5 Ⅱ'를 공개했다. Z5 Ⅱ는 2020년 첫 제품 'Z5' 이후 5년만에 출시된 후속 제품이다. 영상처리엔진을 엑스피드6(EXPEED 6)에서 엑스피드7(EXPEED 7)으로 교체해 피사체 자동 감지, 오토포커스(AF) 속도·정밀도 향상 등을 실현했다. 2천400만 화소급 이면조사형 CMOS 센서로 사진 촬영시 ISO 감도는 64000, 동영상 촬영시 감도는 51200까지 선택 가능하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최대 밝기를 전작 대비 3배 높인 3000 cd/m² 패널을 적용했다. 전자식 셔터 선택시 JPEG 파일은 초당 30장, RAW 파일은 초당 15장 촬영 가능하다. SD카드에 N-RAW 영상을 직접 녹화 가능하며 셔터를 누르기 1초 전 사진을 포착하는 프리캡처 등을 내장했다.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진 자동 백업, 이미징 레시피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

2025.04.03 15:24권봉석

소니코리아, FE 16mm F1.8 G 렌즈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3일 E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광각 단초점 렌즈 'FE 16mm F1.8 G'(SEL16F18G)를 국내 출시했다. 이 렌즈는 실내 촬영이나 풍경, 건물, 야경 등 원근감을 강조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값은 F/1.8 고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AA 렌즈 2매와 초저분산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3매 등 렌즈를 조합해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유지하며 색수차를 억제 했다. 렌즈 표면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코팅을 적용했다. 렌즈 최단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시 15cm로 근접 촬영에도 활용 가능하다. 영상 촬영시 초점이 피사체 앞뒤로 오가며 흐려지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최소화했다. 정가는 119만 9천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오늘(3일)부터 판매한다.

2025.04.03 09:44권봉석

주요 카메라 회사, 봄 맞아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국내 진출 주요 카메라 회사가 봄을 맞아 소비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 구입시 카메라 활용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추가 증정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와 Z마운트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Z8, Z f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종, Z fc, Z30 등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2종과 니코르 Z렌즈 14종이다. Z8과 Z fc, Z30 구매시 샌디스크 고성능 메모리카드를, Z f 구매시 전용 그립을 추가 증정한다. 각 렌즈 대상으로 제품 구경에 맞는 보호용 필터인 '아크레스트Ⅱ'를 추가 제공한다. 오는 6월 15일까지 대상 제품 구매 후 같은 달 23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마친 뒤 참여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5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와 브이로그 카메라, 시네마 라인 카메라와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Ⅳ, 알파 6700 등 미러리스 카메라 6종, ZV-E1 등 브이로그 카메라 5종, 전문가용 시네마 라인 카메라 4종과 G마스터·G렌즈 17종 등이다. 오는 5월 말까지 행사 대상 제품 구매 후 6월 5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백팩과 삼각대, 메모리카드와 배터리 충전기, 고용량 배터리 등 촬영용 액세서리를 추가 제공하며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 발송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은 각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09:32권봉석

삼성전자, '유럽 테크 세미나' 개최…AI TV 혁신 기술 선봬

삼성전자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한 ▲'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차별화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기와 명암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는 Mini-LED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해 일상적인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 프로' 사용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약 3천점 이상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 원커넥트 박스'를 지원해 복잡한 케이블 없이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콤팩트한 신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단순한 시청을 넘어 교육, 비즈니스,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테크 세미나에서는 이를 활용한 게임 및 키즈 콘텐츠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편의성을 시연한다. '비전 AI(Vision AI)'를 기반으로 AI 시청 경험과 CX-MDE(고객 중심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도 소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재생 중인 영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를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바꿔주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Quick Remote)' 등이 있다. 또한 구글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적용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반의 차세대 3D 오디오 기술로, 콘텐츠에 최적화된 멀티채널 오디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사운드바 연계 3D 사운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TV는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화질과 음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25.03.18 09:36장경윤

티맥스소프트, 日 법인 홈페이지 개편…현지 마케팅 강화

티맥스소프트가 일본 법인 홈페이지를 개편해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고객 대상으로 일관된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법인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홈페이지는 기존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디자인을 갖췄다. 티맥스소프트는 고객과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제품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소개 메뉴는 일본 고객의 다양한 소프트웨어(SW)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현지 개발자의 제품 시연을 위한 데모라이선스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됐다.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미들웨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터페이스 솔루션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페이지가 따로 구성됐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으로 일본 DX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팬데믹 이후 급물살을 탄 일본 DX 수요를 오픈프레임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후지쯔가 메인프레임 사업 중단을 예고한 2030년 후 해당 사업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프레임은 레거시 업무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운용되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비즈니스 자산을 클라우드나 오픈 환경으로 최적화에 이전시키는 솔루션이다. IT 자산을 진단·분석하고 자동 전환할 뿐 아니라 현대화 방식도 지원한다.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aaS 버전의 제품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 변재학 전략마케팅 실장은 "국내 DX 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는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현지 고객을 위해 글로벌 홈페이지를 확장 운영 및 개편하는 시도가 더 큰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8 10:48김미정

니콘, 영상 촬영 특화 28-135mm 줌 렌즈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13일 영상 전문가를 위한 표준 줌 렌즈 '니코르 Z 28-135mm f/4 PZ'를 발표했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는 Z마운트 탑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총 11단계로 작동 속도를 조절하는 전동 줌을 내장했다. 줌인/줌아웃 등 다큐멘터리나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초점 위치가 앞뒤로 흔들리며 발생하는 포커스 브리딩을 억제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렌즈 표면에는 메소 아몰퍼스 코팅으로 난반사와 빛번짐을 억제했다. 매트박스와 팔로우 포커스 등 동영상 촬영용 액세서리와 연동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줌 조작이 가능하다. 렌즈 보호용 후드 장착 상태에서 원형 편광 필터와 가변 ND 필터를 장착할 수 있다. 니콘 자회사인 레드(RED)는 같은 날 니콘 Z마운트 탑재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랩터 [X] Z마운트', '코모도-X Z마운트'를 공개했다. 카메라 2종은 현재까지 출시된 Z마운트 렌즈 외에 FTZ Ⅱ 마운트 어댑터를 장착해 DSLR용 니코르 F 렌즈를 장착해 촬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니코르 Z 28-135mm f/4 PZ가 내장한 파워 줌 기능은 고품질 영상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레드 Z마운트 카메라는 영화 제작자에게 자유로운 창작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13:46권봉석

오픈소스 미들웨어 강자 티맥스소프트, '하이퍼프레임 매니저' 강화로 시장 공략 가속

티맥스소프트가 오픈소스의 통합 관리,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자사 제품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들의 시스템 안정성 향상 지원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하이퍼프레임 매니저(HyperFRAME Manager)'를 업데이트해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업데이트된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SW를 관제하는 기능 전반이 강화돼 기존보다 오픈소스 환경을 더욱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엄선한 오픈소스 미들웨어와 전문 컨설팅, 기술 및 보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하이퍼프레임'과 함께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과 시스템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오픈소스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해 준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제할 수 있어 분산된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편리하게 설치하고 연동할 수 있다. 앞서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지난 2023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 경쟁력 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28년간 상용SW 비즈니스로 갖춰온 기술력과 노하우, 빅딜 경험 등 견고한 경쟁우위를 통해 앞으로 크게 확대될 오픈소스 수요에도 면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소스 도입 시 우려하는 SW 신뢰성, 기술지원, 보안취약점 대응 등을 해소하는 관점에서 고객의 클라우드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이형용 사장은 "오픈소스는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며 빠른 기술혁신과 산업의 발전이라는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에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상용은 물론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SW 수요를 아우른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굳건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0:53장유미

티맥스소프트, 오픈프레임 고도화·사업화 과제 완수…NIPA 우수사례 선정

티맥스소프트가 성공적인 정부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오픈프레임 리팩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과제를 완수하고,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오픈프레임 리팩터'는 전통 업무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에 비즈니스 자산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이전시켜 주는 솔루션이다. 2023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1월 처음 선보였다. 작년 5월부터 8개월간 '유망 SaaS 개발·육성 사업'에 참여해 고도화 및 사업화 과제를 완료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오픈프레임 리팩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로써 적격성과 우수성을 확고히 평가받았다. 완전한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 기능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로 강화해 기존 대비 성능을 약 40% 향상했다. 현대화 작업에 필수인 리스크 분석·데이터 전환 기능과 멀티클라우드용 솔루션으로 고도화했다. 클라우드 전문가와 협력해 SaaS 아키텍처를 재설계하고, 여러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멀티테넌트 기반으로 개발을 완료하는 등 SaaS의 완성도도 대폭 높였다. 인프라 유지비용을 최적화하고, 인증·인가 로직을 강화해 제품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키웠다. 오픈프레임은 일본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견고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는 솔루션이다. 이번 SaaS 고도화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넓혀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일본 DX(디지털전환)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해외 국가 진출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티맥스소프트는 DX 흐름과 맞물려 증가할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 수요 확산과 글로벌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변화한 비즈니스 패러다임에 맞춰 AI를 활용, 접목해 국산 SW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이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실장 변재학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AI와 SaaS 중심의 생태계 확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티맥스소프트는 단순 벤더(공급기업)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AI·클라우드 혁신을 연결하는 SaaS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09:24남혁우

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5일 10일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니코르 Z 35mm f/1.2 S'를 공개했다.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는 35mm 단초점, 조리개값 f/1.2 고정으로 대구경 렌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구현했다. 실내 촬영이나 인물 촬영에 적합하며 ED 비구면 렌즈를 적용해 색수차를 최소화했다. 메소 아몰퍼스 코팅, 나노 크리스탈 코팅, 아르네오 코팅 등 난반사를 완화하는 각종 코팅을 적용했다. 영상 촬영시 피사체 전후로 초점이 흔들리는 포커스 브리딩 억제 기능을 내장했고 Fn 버튼을 두 개 내장해 세로 촬영시 설정 변경 편의성을 보완했다. 국내 시장에는 오는 27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98만원. 같은 날 출시될 줌 렌즈 장착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P1100'은 광학 125배 줌 렌즈를 내장해 초점거리 3,000mm 초망원 촬영까지 가능하다. 조류 관찰 모드에서 오토포커스(AF) 영역을 '중앙(스팟)', '중앙(노멀)', '중앙(와이드)' 등 3개로 세분화해 피사체 특성에 맞춘 초점 설정이 가능하다. 다중 노출 모드에는 불꽃놀이 촬영시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별매 액세서리 'ML-L7' 리모컨을 연동하면 모든 버튼 조작이 가능해 원격 촬영은 물론 망원 촬영 시 발생하는 손떨림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정가는 139만 8천원으로 책정됐다.

2025.02.05 14:14권봉석

캐논코리아, 3월 말까지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카메라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 EOS R1/R3/R5 Ⅱ/R5/R6 Ⅱ/R8/RP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7종, EOS R7/R10/R50 등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 3종 등 총 10종 대상으로 제품별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을 3월 말까지 구매 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 7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메모리카드, 배터리,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 배송한다. 일부 사은품은 한정 수량 제공한다. 같은 기간 중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인 파워샷 V10 구매시 전용 렌즈 캡, 핸드그립, 모바일 상품권 등 3종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대상 제품 제원과 제품 별 사은품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3 09:54권봉석

1cm 크기에 1mm 초고속 ·고감도 카메라 상용화 수준 개발

초소형· 초고속·초박형이면서 저조도 상태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구현하는 생체모사형 카메라가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됐다. KAIST 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곤충 시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초고속 촬영과 고감도를 동시에 구현한 새로운 초소형 생체모사 카메라를 개발, 연구소 기업인 마이크로픽스(대표 장경원)를 통해 상용화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우선 크기가 초미니급이다. 가로, 세로 1㎝크기에 두께가 1㎜다. 여기에 경제성도 갖췄고, 초고속 촬영에 별도 렌즈도 필요없다. 초당 9천120프레임으로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초고속 카메라의 단점인 저조도 문제도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겹눈 모사 방식으로 해결했다.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현경 연구생(박사과정)은 "빛 세기(조도)가 0.43 µW/cm²만 되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며 "기존대비 300배 더 많이 빛을 수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생은 "반도체 공정으로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며 "상용화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초고속 카메라의 문제인 낮은 감도를 곤충의 시각 기관처럼, 여러 개의 광학 채널과 시간 합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단안 렌즈 대신 곤충처럼 겹눈으로 서로 다른 시간대의 프레임을 병렬 획득하도록 설계했다. 프레임이 중첩되는 동안 빛을 서로 합산, 신호대잡음비를 증가시킨다. 김 연구생은 "기존 고속 카메라 대비 최대 40배 더 어두운 물체까지 포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카메라 속도 향상을 위해 '채널 분할' 기술을 도입, 패키징에 사용된 이미지센서보다 수천 배 빠른 프레임률을 획득하는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은 또 '압축 이미지 복원' 알고리즘을 활용해 합산된 프레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흐림 현상을 제거,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재구성하도록 했다. 정기훈 교수는 "기술 개발과 방향은 정리됐지만, 후 영상 처리 부문은 좀더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 있다"며 "이를 포함한 제품 디자인 부문은 마이크로픽스에서 해결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연구팀은 3D 이미징 및 초해상도 이미징을 위한 고급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바이오의료 응용뿐 아니라 모바일 등 다양한 카메라 응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에는 KAIST 김민혁 전산학과 교수 연구팀도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최근 실렸다.

2025.01.16 14:12박희범

삼성전자, 아트 TV '더 프레임'으로 호텔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2025년 호텔 TV 운영체제를 타이젠 9.0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호텔 TV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와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기기 통합 관리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8:39장경윤

삼성 '더프레임' 베낀 TCL·하이센스에 차이점 물어보니 "우린 무료"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 더프레임은 구독제이지만, 우린 무료로 더 많은 개수의 작품을 제공합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더프레임'과 비슷한 캔버스 TV를 전시 중인 하이센스 부스 관계자에 '차이점이 뭐냐'고 물으니 이같이 답했다. 하이센스는 작년 CES에서 캔버스 TV를 처음 공개하고 미국과 유럽 지역 등에 출시했다. 캔버스 TV는 현재 1천개가 넘는 작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프레임은 월간 또는 연간 멤버십을 구독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이동식 스탠드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집 내부 어디든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삼성 더프레임은 주사율이 120Hz인 거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제공해 벽에 걸었을 때 더욱 액자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TCL 관계자도 열정적으로 더프레임과 A300 시리즈 차이점을 설명했다. TCL 관계자는 "탈부착이 용이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제공하며, 바퀴 달린 이동식 스탠드를 포함해 집 내부에서 이동이 간편하다"며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탑재해 훨씬 더 생생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로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줬다. 사용자 취향을 반영해 만든 배경화면이 아니라 TV와 연동된 태블릿 PC에 직접 그린 그림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생성형 AI 이미지로 바꿔주고, TV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한 기자 얼굴을 생성형 AI 이미지로 바꾸고 TV 배경화면으로 만드는 기능은 신선했다. 하이센스 부스에서는 LG전자 스탠바이미와 비슷한 스탠드 TV도 전시돼 있었다. 아직까지는 삼성전자나 LG전자 신제품과 비슷한 제품에 기능을 조금 더했을 뿐 독자적인 혁신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멀리서 보면 스탠바이미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하이센스가 작년에 공개한 스탠드TV다. 삼성전자에 도전하는 136인치 마이크로 LED TV도 입구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센스는 향후에 더 큰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시각뿐 아니라 후각을 자극해 관람객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오븐 등 주방가전을 선보이는 공간에서 피자를 실시간으로 제조해주자 관람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2025.01.08 08:49류은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9 신규 펌웨어 5.10 공개

니콘이 17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9용 신규 펌웨어 5.10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초 펌웨어 버전 5.00 공개 후 9개월만이다. 펌웨어 5.10은 전문가 수준 영상 촬영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셔터모드'를 이용하면 동영상 촬영시 셔터 각도를 5.6도에서 360도까지 15단계로 설정해 원하는 프레임 속도에서 최적의 블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출 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브라 패턴 색상, 히스토그램이나 파형 모니터 등 크기나 투명도, 표시 위치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니콘은 2021년 말 Z9 출시 이후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고속 연속 촬영 시간을 높인 펌웨어 1.10(2021년 12월), 고주파 LED 조명을 줄이는 펌웨어 2.10(2022년 7월), 동영상 줌 기능을 보완한 펌웨어 3.00(2022년 10월), 설정 조건에 따라 자동 촬영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 4.00(2023년 6월), 스포츠·인물 촬영 기능을 높인 펌웨어 5.00(2024년 3월)이 공개됐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Z9 출시 이후 다섯 번째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했고 향후 효과적인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는 물론 끊임없는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펌웨어는 오늘(17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 다운로드 후 적용할 수 있다.

2024.12.17 14:07권봉석

"갤S25 울트라, 화이트 색상 버전도 나온다"

중국에서 갤럭시S25 울트라에 화이트 색상 버전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5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중국 유명 블로거(@i빙위저우)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의 4가지 색상 중 화이트 버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버전이 화이트 후면과 실버 프레임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색상명은 '티타늄 화이트실버(Titanium Whitesilver)' 라고 주장했다. 또 골드 색상은 없고, '티타늄 그레이' 버전이 나올 것이며 어두운 골드색처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디자이너3D(@iDesigner3D)'란 X계정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가 티타늄 실버, 티타늄 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골드 등 4개 색상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며 렌더링 이미지를 공유한 바 있다. 최근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중앙 카메라 홀, 직각 프레임 조합을 채용하면서 모서리가 더 둥글게 처리돼 더 나은 그립감을 제공한다. 2K 해상도, 120Hz 화면 주사율, 3000니트 피크 밝기를 갖춘 6.9인치 OLED를 사용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버전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5천mAh이며 45W 유선과 2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4개 카메라 모듈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4.12.16 08:34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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