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디지털 배경 시스템 적용한 신촌 매장 오픈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이 22일 서울 신촌 명물사거리에 디지털 역량을 집약한 새로운 유형의 '인생네컷 신촌명물사거리점'을 오픈한다. 인생네컷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변별력을 잃어가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시장에서 엘케이벤쳐스가 전개하는 '격차 만들기 전략'의 결과물이다. 엘케이벤쳐스는 지난 3월 '인생네컷 앱' 개편 출시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이어 인생네컷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화 구축에 힘쓸 것을 밝힌 바 있다.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디지털을 결합해 기존 인생네컷과 다른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포토부스 등 새로워진 컨셉과 기능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매장 디자인은 인생네컷의 상징색인 핑크색을 포인트로 벽돌 등의 빈티지한 텍스쳐 마감을 활용해 아날로그한 감성을 연출했다. 매장 곳곳에는 개편된 앱 출시에 맞춰 새롭게 공개된 인생네컷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해 디지털 결합형 매장의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통유리창으로 밖에서도 내부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도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어느 곳에서든 인생네컷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인생네컷만의 새로운 언어로 제작된 브랜딩 영상 및 추후 협업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각 포토부스 앞에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설치해 인생네컷 앱과 연동하여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인생네컷의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 노출을 목표로 한다. 인생네컷 신촌 명물사거리점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신규 기능들은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사진에 메이크업을 하다"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신규 기능 요소를 메이크업과 뷰티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인생네컷 파데 필터'와 '인생네컷 빽팔레트'를 선보인다. 인생네컷 파데 필터는 촬영 선택의 폭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에게 개인에 맞춘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다. 촬영 후 결과물에 필터를 입히는 것이 아닌 촬영 전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춰 ▲내추럴톤 ▲웜톤 ▲쿨톤 3가지로 사진 설정 값 선택이 가능하다. 인생네컷 빽 팔레트는 인생네컷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포토부스에 75인치 백월 DID를 설치하여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원하는 컬러를 적용한 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원하는 컬러의 배경을 찾아 촬영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컬러는 ▲퓨어 화이트, ▲누디 베이지 ▲베이비 핑크 ▲스카이 블루 컬러로 구성된 4가지 컬러 배경과 시즌에 맞춰 변경되는 그래픽 배경인 ▲시즌 스페셜로 구성돼 있다. 기존 인생네컷의 이미지와 다른 모던하고 힙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인생네컷 느와르' 부스도 신촌 명물사거리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부스는 나이트 블랙 배경과 스모키 그레이 배경으로 구성돼 있다. 엘케이벤쳐스 이호익 대표는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인생네컷이 떠안을 수밖에 없던 노후화된 오프라인 매장 변화의 첫 시작"이라며 "인생네컷 빽 팔레트, 파데 필터, 느와르 부스와 같이 새로운 인생네컷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