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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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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한컴이노스트림, 세종사이버대와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교육 시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이노스트림, 세종사이버대와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교육 시행 한컴이노스트림이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국가기술자격 실기 대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로, 빅데이터 시각화 능력을 평가하는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목표로 태블로(Tableau)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컨설팅 사업 및 실무자 전문 경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인프런, IT 종사자 축제 '인프콘 2024' 성료 인프런이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프콘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2천명의 IT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표 세션은 개발·프로덕트디자인·프로덕트매니저 등 48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선 IT 기업 파트너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에게 기업 정보와 채용 기회를 소개했다. 세션 영상은 인프런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패로우, 오픈소스 분석 추가한 '스패로우 클라우드 2.0' 출시 스패로우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 2.0(Sparrow Cloud 2.0)'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오픈소스 분석 서비스가 추가 돼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통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관리가 가능하다. 또 오픈소스 라이선스 파악, 취약점 식별,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가 가능해졌다. ◆스모어톡,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딥테크 팁스' 선정 스모어톡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정책의 일환으로, 스모어톡은 3년 동안 총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스모어톡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 사용자를 위한 이미지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펜타시큐리티, '아이사인플러스' 금융권 도입사업 확대 펜타시큐리티가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로 하나은행 등 금융권 고객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금감원과 금융위가 최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인증보안 방식 강화를 지시한 결과다. '아이사인플러스'는 안면인증과 모바일 인증을 통한 싱글사인온(SSO) 방식을 제공하며 보안성이 향상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증보안 솔루션이다.

2024.08.05 16:10조이환

세종네트웍스, 'AI 돌봄 관제 서비스' 고도화

세종네트웍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기반 '인공지능(AI) 돌봄 관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는 그레이드헬스체과 업무 협약을 체결, AI 돌봄 관제 서비스에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의료정보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등급 앱 '로그(LOG)'를 연동한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자체 개발 앱 '로그(LOG)'를 통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결과, 의료 이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질병의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건강 등급으로 산출해 제공한다. AI 돌봄 관제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및 인터넷 전화에 관제 기능까지 더한 돌봄 서비스다.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AI와의 전화 대화를 통해 일상 돌봄을 지원해왔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도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질병, 신체 건강까지 긴밀하게 보살필 수 있는 차별화된 토탈 AI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CT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0:09최지연

'ETRIsat·세종4호·BEE-1000' 등 큐브위성 6기 "내년 우주로"

내년 하반기에 올라갈 4차 누리호 부탑재 위성 6기가 최종 결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차 누리호의 부탑재위성 6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탑재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3호로 결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한 위성 6기는 모두 큐브위성(3U 3기, 6U 3기)이다. 6U 큐브위성은 ▲스페이스린텍의 'BEE-1000'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4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ETRISat이다. 또 3U 큐브위성은 ▲우주로테크의 'COSMIC' ▲코스모웍스의 'JACK 3호와 4호'가 선정됐다.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이들 큐브위성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한 대학 큐브위성과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도 부탑재위성으로 함께 발사한다. 우주항공청 현성윤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누리호의 활용성 제고와 개발된 위성의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큐브위성을 포함한 위성의 탑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발사한 누리호 3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함께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의 부탑재위성이 올라갔다.

2024.07.11 11:41박희범

수자원공사, 스마트 물재해 대응 강화…세종시와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세종시 미래 스마트 도시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8일 대전 본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접목 첨단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 달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과 개발을 통해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피해 예방 등 도시 물재해 대응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위험 감지 솔루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 개발·구축 ▲ 물관리·재해 대응 등 디지털 기술 활용 협력 사항 발굴·추진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약 과제 이행과 함께 추가 협력 사항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08 18:05주문정

"블록체인으로 분실물 통합 관리"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 습득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BNK시스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세종텔레콤은 이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Finding All)'을 구축, 운영한다. 2024년 분실물 찾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노인과 반려동물 찾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파인딩 올'의 향후 전국 확대 진출, 서비스 고도화 등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단순 분실물 관리를 넘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국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파인딩 올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분실물 등록부터 습득, 매칭, 반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습득자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부정 행위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한편, 분실물 처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분석과 메타 데이터 매칭 기능을 구현해 분실물 검색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유사 이미지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분실물과 습득물의 유사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소지품 정보를 손쉽게 등록하여, 분실물을 사전 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개별 암호화된 QR 코드가 삽입된 전용 액세서리를 소지품에 부착한 후 전용 앱을 통해 품명, 특징,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분실 시에는 앱에서 해당 QR 코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설정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정보보호도 가능하다. 습득자는 분실물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분실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복잡한 분실물 처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파인딩 올은 분실자에게는 신속한 분실물 회수를 통한 경제적 손실 방지 효과를, 제휴 파트너사에게는 물품 정보 전산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반환율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인 BNK시스템은 BNK금융그룹의 IT자회사로서 대고객 금융서비스 구축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보안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및 최신 AI기술과 연계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파인딩 올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의 여러 제약과 불편함을 혁신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국민 체감형 서비스”라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도시 및 관광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59박수형

"세종시 가면 현대차 공공교통 서비스 '이응' 탄다"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 이응앱 이용 고객은 여러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대차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탄생한 이응버스는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세종시와 함께 9월부터 교통패스인 '이응패스'를 도입 예정이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가입 고객은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이응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세종시에서 진행해온 셔클의 실증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통합 MaaS 서비스의 본격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지난 3년간 세종 1, 2 생활권에서 총 163만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며 세종시 시민들의 일상 속 쉽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등 통합교통플랫폼 규제 샌드박스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셔클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2021년부터 세종시 시민들과 함께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바우처, 패스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등 공공교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09:54김재성

세종텔레콤,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과 토크증권 사업 공동 추진

세종텔레콤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 2021년 12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 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토큰증권형(STO) 사업인 비브릭은 2022년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비스퀘어' 빌딩 1호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호 물건 청약을 준비 중이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계좌 연동 작업을 진행하여 비브릭 이용자 확대와 계좌 연결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부사장은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토큰증권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매력적인 신규 투자 물건도 곧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4:15박수형

신한은행, '비브릭'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신한은행이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0:17손희연

표준협회, 발명진흥회 대전·세종 지부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세종 지부와 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 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표준협회와 발명진흥회는 협약을 계기로 각각 보유한 컨설팅·소상공인 성장지원 전문성과 지식재산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대상 지원시책 참여 홍보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단체 역량강화 훈련 및 교육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등에 있어 상호 협조 등이다. 표준협회는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재창업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길 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두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3:31주문정

"로봇개발 OS 제공 목표"...네이버랩스는 로봇 대중화 시대 어떻게 열까

로봇의 두뇌를 클라우드에 올려두면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로봇 컨트롤이 용이하고, 파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또 작은 로봇들도 똑똑한 두뇌를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부사장)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포럼 2024'에서 로봇과 클라우드가 결합돼 만들 새로운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백 부사장은 현실 공간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웹 플랫폼 베이스 로봇 전용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로 그리는 목표도 제시했다. 백 부사장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신사옥 1784 빌딩에 적용된 기술을 예로 들었다.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 약 100대가 빌딩 전 층을 오가며 택배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로봇을 제어하는 데에는 시각적 위치파악과 클라우드 기반 '아크' 시스템을 활용했다. 아크는 로봇의 두뇌와 눈 역할을 하는 멀티 로봇 지능 시스템이다. 수많은 로봇의 두뇌를 클라우드에 올려두고 이음5G(특화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알고리즘과 고정밀 데이터를 담았다. 실내 지도에 해당하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와 로봇의 컴퓨터 비전 기술로 현재 위치를 추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다. 클라우드 기반 중앙 관제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로봇의 지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로봇이 스스로도 실시간성 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통해 장애물을 피하는 등 기능을 제공한다. 백 부사장은 “현장 환경과 고객에 맞게 클라우드 비중을 줄 것인가 엣지에 비중을 둘 것인가에 대해 다른 판단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 식당처럼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중앙 관제보다 개별 로봇을 중심으로 기능을 구현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랩스는 1784 빌딩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자율주행 로봇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실험 중이다. 백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서버를 운반하는 로봇 '가로'와 이를 픽업하고 집어넣는 로봇 '세로', 도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알트' 등을 소개했다. 백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웹 플랫폼 베이스 로봇 전용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로 열어나갈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아크마인드는 네이버가 지난 3월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합작해 구축했다. 웹 개발자들과 로봇 서비스 개발을 연계해 로봇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자는 목표로 개발됐다. 아크마인드는 웹 생태계의 소프트웨어를 로봇 서비스로 연결한다. 다수의 이기종 로봇 하드웨어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로봇에 최적화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그는 “웹 개발자들이 쉽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OS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로봇의 대중화를 상당히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6.02 00:17신영빈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 연다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오후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원과 세종시의 부지매입비 13억5천만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원 등 총 93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지난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 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다. 환경부는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돼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해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5.02 09:50주문정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신사옥 이달 착공…278.5억원 투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화공영과 278.5억원 규모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내년까지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을 건설한다. 부지면적 5천237㎡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이달 1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68년의 전통을 가진 이화공영은 제약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공장인 'cGMP'를 시공해 오며, 제약 공장 및 바이오 플랜트 건설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화공영은 글로벌 수준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로봇 생산 공장·신사옥 건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2족·4족 보행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서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형태 로봇부터 핵심 부품까지 모두 제조하는 최첨단 공장 등 건축물 설계는 극동건축 황재원 대표가 맡았다. 극동건축은 국내는 물론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제조 공장의 설계를 담당해 왔다. 특히 극동건축이 설계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화낙 한국지사인 한국화낙의 경인 테크니컬센터는 경기도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 부품·완제품 제조 자동화 비중을 늘리고 로봇이 많은 시간 생산에 참여하여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50% 수준의 원가율을 더욱 낮춰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한국형 서비스에 중국산 수준의 가격을 갖춘 로봇을 선보이는 WKC(World-Class Quality, K-Service, C-Price)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4.05.01 09:58신영빈

kt클라우드, 전자금융거래법 대비 원스톱 서비스 나선다

kt 클라우드가 법무법인 세종과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에 따른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kt 클라우드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 사옥에서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클라우드 최지웅 대표,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불업 등록 관련 물적설비, 법률자문 등 제공 및 금융 컴플라이언스 지원에 필요한 각 사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자금융거래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선불업 등록에 따라 신규 전자금융업 등록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적요건 구성, 법률자문, IT솔루션 등 전반적인 요소에 대한 원스톱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전자금융거래법은 지난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선불업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정된 바 있다. 오는 9월 시행되는 개정법에서는 현행법과는 달리 전자식으로 전환된 지류식 상품권과 단일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마일리지·크레딧 등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됨에 따라 그 규율 범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인 사업자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업 등록 필요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판단이 필요하다. kt 클라우드는 다수의 금융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기업에게 시스템 환경, 솔루션, 보안 체계 구축 등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백업장치, 정보보호시스템 등 안정적인 물적설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금융, 조세, 중재, 노동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속 변호사들이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강화되는 영업행위 규제 준수와 관련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규 전자금융업 등록 요건 및 충족 수준을 검토하는 등 등록 절차 전반에 걸쳐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는 "인프라 커스터마이징 경험과 전문 컨설팅 역량, 합리적 네트워크 비용 등을 기반으로 금융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법무법인 세종과 협력을 통해 선불업 등록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사전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09:51장유미

세종네트웍스·세종텔레콤, 월드IT쇼 참가

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이 2024 월드IT쇼에 참가해 AI 기반 비즈 솔루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용회선 데이터 서비스 등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돕는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세종네트웍스는 세종텔레콤으로부터 물적 분할한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다. 처음 외부 시연에 나서는 'AI 콜봇' 서비스는 컨택센터 상담원의 아웃바운드 콜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하는 서비스다. AI 음성봇이 지정된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해 본인확인 후, 상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제공한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화 시간대 설정, 예약 발신, 부재중 시 재통화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사 별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 통화 현황, 통계자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통화 내용을 녹취 및 텍스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세종텔레콤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 등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 및 핵심 기술력을 소개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국내 최대 면적의 조선산업 DX를 위한 5G 특화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 국내 최초 STO 플랫폼 '비브릭(BBRIC)' 운영사로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내 비브릭 빌딩 2호 청약 공모를 개시할 예정이다. 세종네트웍스 보이스사업 담당 조현성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강점 삼아 다양한 업권에서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생산성 증대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4:52박수형

세종텔레콤 자회사 '세종네트웍스' 독립 출범

통신ICT 기업 세종네트웍스주식회사가 1일 출범했다. 세종텔레콤 완전자회사로 분할 절차를 마치고 통신 영역의 사업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종네트웍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세종텔레콤의 통신사업부가 독립한 것이다. 별도 법인으로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시장 내 자생력을 높이고 실효성을 갖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해 통신 기반의 버티컬 영역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도 마쳤다”고 말했다.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 블록체인, 5G 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MVNO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다. 주요 사업군 기반 직접 수익과 융합 사업을 통한 신수익 창출에 나서고, 신설 법인과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4.01 14:07박수형

임기철 GIST총장 "투자사 설립 여주상 마젤란 대표 영입"

“GIST 교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스트홀딩스'를 설립했습니다. 오는 4월 1일부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영입합니다. 오는 9월엔 AI정책전략대학원을 광주본원과 세종, 서울에 오픈합니다.” 임기철 GIST 총장이 대학 경영 혁신에 올인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다운 GIST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며 혁신에 속도를 냈다. 임기철 총장은 지난 28일 서울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총장은 이날 경영성과를 공개하며, 30개 항목에 달하는 앞으로의 혁신 구상을 밝혔다. 임 총장은 지난해 7월 GIST 총장으로 임명됐다. 재임한 지 8개월 보름 정도 됐다. “GIST 전 구성원에 '희망열기'라는 서한을 6회 발송했습니다. 경영 방침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임 총장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GIST 행정혁신위원회'를 꾸렸다. 이 위원회 아래엔 3개의 TF가 있다. '30년 미래를 그리는 30대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TF 이름도 △당당 △행복 △희망이란 단어를 넣어 짰다. 30년 뒤의 GIST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다. '당당한 지스티안 TF'는 ▲AI 정책전략대학원 설치 ▲GIST 외연 확대 ▲지스트홀딩스 운영 ▲기금확보 능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해 왔다. AI정책전략대학원 세종, 서울 9월 오픈 임 총장은 AI 정책전략대학원 설치와 관련해 "서울과 세종, 광주에 설립 예정"이라며 밝혔다. 광주 본원의 AI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은 이미 서울역 인근에 사무실도 확보했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교과과정에 담을 계획이다. 세종은 정부 등 공공파트너를 주 대상으로 AI 정책 중심의 석박사 과정을 검토했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9월이다. 교내 교수 창업 등을 지원할 '지스트홀딩스'는 지난해 설립했다. 오는 4월 1일부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영입한다. 여 대표는 서울공대 화공과 출신으로 투자업계에서는 명성이 높다. 자금모집, 광주와 전남지역 혁신을 추진한다. 지스트홀딩스 올해 출자 3개 예상 '지스트홀딩스' 주주는 GIST 1인(주식 100% 소유)이다. 자본금은 사업화준비금 적립액 5억 원으로 마련했다. 올해 출자회사는 3개 정도 예상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20개에 출자해 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28년 이후가 되면 출자회사가 50개에 이르고, 총 매출이 2천억 원, 투자 펀드도 2개 정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총장은 발전기금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을 제1대 발전후원회장으로 모셨다. 지난 1월엔 유능한 인물도 영입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이다. 정용화 부총장 주요 미션은 발전기금 모금이다. 실제 임 총장이 4년 임기 내 내건 발전기금 목표액은 200억 원이다. 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29억 원을 모았다. 정용화 부총장에 따르면 포스텍은 10년 내 1조 원 모금목표, KAIST는 2천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쌓아놓고 있는데 GIST는 100억 원 남짓이라는 것. 이를 전투적으로 가속해 GIST를 대학발전의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 임 총장의 야심 찬 포부다. GIST 외연 확대와 관련해서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순천에 GTMBA라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삼성과 30명 규모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지역 및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삼성전자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도 운영한다. 내년 오픈을 목표로 현재 20명 규모의 대기업 계약학과도 추진 중이다. 임 총장은 향후 100명 규모로 산업계 인력을 지속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 총장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연구단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현재 레이저와 화학 분야에서 각각 2개 연구단이 단장 선정 바로 앞 단계인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임 총장은 연구단장 후보를 발굴 중인 생명공학 분야까지 따면 3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복한 지스티안 TF'도 만들어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많은 일을 펼쳐놨다. 이 TF는 ▲교원인사 개선 : 정년 보장/승진·평가 개혁 ▲우수교육 육성 ▲세계적 석학 초빙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임 총장은 우선 교원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할 계획이다.재원과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글로벌 석학 초빙에도 나선다. 글로벌 석학은 IBS 단장급을 원했다. 올해 특훈교수 3명 선발...총 1억 원 지원 또 우수교원 육성 차원에서 특훈교수제와 패컬티 커리어 디자인제를 도입한다. 특훈교수에는 중견급 4천만 원, 신진급에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1억 원 정도 예산을 잡아 중견급 1명, 신진급 2명 선발을 진행 중이다. 임 총장은 "신년사에서도 언급했듯 4대 과학기술원이 경쟁하지 말자. 우린 우리대로 장점이 있다"고 했다며 "학생수업도 경쟁이 과도하다. 석사 2년 차부터는 등급을 나누기보다 프로젝트 베이스로 평가해 합격, 실패로만 등급을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학부 단과대 개념으로 대대적 개편 '희망찬 지스티안 TF'도 바쁘게 움직인다. ▲학부 명칭 조직 개선 ▲이미지 브랜딩 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14개 학부를 단과대 개념의 학부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사기획실 및 R&D조정실을 신설했다.고등광기술연구소는 고등광기술연구원으로 승격했다. 또 국방안보센터와 우주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R&D예산 전체의 4.5%가 적당” 이외에 임 총장은 국가R&D예산 삭감을 정책 실패로 규정했다. 또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답게 과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R&D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계산 결과도 언급했다. 전체 국가예산의 5%를 R&D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4.5%가 적당하다는 것. 예를 들어 우리나라 내년 예산이 660조 원이라고 가정할 때 5%면 대략 34조~35조 원인데, 세수가 줄고 복지수요 등이 늘어 5% 투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의사 정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정원의 10% 정도는 의사과학자(사이언티스트 메디컬 닥터)로 배정해 신약개발 등에 투입하는 방안이 어떠냐는 것이다. 의사예비역으로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4월부터 예산심의에 들어가는데, 내년 R&D예산이 32조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인건비가 포함되는 과제는 확충했으면 합니다. 또한, 연구 장비나 의료 장비 국산화율이 10%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인 우리에게 90%에 달하는 외산 장비 비율은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2024.03.29 06:43박희범

"AI 행정 도입 원년"...행안부, AI 활용 전문성 제고 방안 논의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전 행정 영역에 전파하기 위해 AI 활용 전문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지방인재개발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지방인재개발포럼'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중앙‧지방 공무원 교육기관이 함께 대응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부서장과 교육담당자, 인공지능 및 교육학 분야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등 교육기관 AI 활용사례와 공무원 교육기관에 적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교육 운영 효율성·전문성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자치인재원과 시‧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무원 교육에 AI를 어느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지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구상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15:13이한얼

국토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조성할 사업시행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스마티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헬스케어·데이터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해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27일 승인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 컨소시엄 'O1'으로 구성됐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시범도시에 도입할 21종의 스마트 서비스 설계·개발과 함께 건축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세종시범도시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LH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7 14:36주문정

남부발전,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병입 성공…6월 상업운전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신세종복합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복합화력 설비 가운데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 저원가 전기와 열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월 23일 복합화력의 핵심공정인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최초 계통병입을 수행했다. 남부발전 측은 신세종복합의 건설 공정률은 현재 90.6%이며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위한 후속공정에 박차를 가해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된 상업운전을 조기에 개시할 수 있도록 건설 및 시운전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신뢰를 구축해달라”며 “신세종복합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행정 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정부의 목표인 저탄소 경제사회구조의 전환을 남부발전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1 17:45주문정

세종텔레콤,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출시

세종텔레콤이 에스엠티엔티와 함께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모바 서비스는 세종텔레콤이 050 번호, 070 번호 등 안심번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엠티엔티가 앱을 운영한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가상 번호 시스템(VNS)을 활용, 050 안심번호 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해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 보안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모바는 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 간 개인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안심번호 솔루션이다. 교직원 누구나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 앱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앱을 통해 학부모와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이미지 송수신도 가능해 긴급 연락이나 다양한 교내 활동 전달도 용이하다. 업무 시간 외 연락, 수업 방해 등 고충을 줄일 수 있도록 휴무일, 업무시간 등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녹취 멘트도 지정할 수 있어 중요한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다. 학교 인터넷 전화 수신, 발신 통화도 녹음할 수 있으며, 1년간 별도 설치된 클라우드에 저장,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와 지자체 등 약 65개소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과 교육청 등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건강한 소통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국민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9:06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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