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리캐치', MS·중기부 마중 프로그램 선정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마중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기업벤처부의 협업 지원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기반 B2B솔루션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출시한 자체 개발 세일즈테크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리캐치'로 마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술을 인정받았다. 리캐치는 B2B 기업 고객 경험의 시작점인 '도입 문의' 페이지에서 세일즈 전환율을 극대화하여 매출을 높여주는 세일즈 효율화 툴이다. 리캐치는 B2B 인바운드 세일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랜딩페이지의 미팅 수립률을 개선하고 세일즈 퍼널(방문객 구매 단계)을 자동화하여 세일즈 팀의 생산성을 향상한다. 앞으로 비즈니스캔버스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 클라우드·챗지피티 등 지원 및 활용·인공지능 교육·기술 고도화·판로 개척·투자 유치·파트너 연계 등의 지원도 받는다. 신승헌 비즈니스캔버스 공동창업자는 “리캐치는 출시 직후 세일즈포스를 포함한 50여 개의 고객사가 곧바로 도입을 결정했고, 고객사의 영업 전환율을 최대 7배 이상 개선한 사례가 발견된 효용성이 큰 B2B 세일즈테크 SasS다”라면서 “엄격한 마중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한 것에 이어, MS와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리캐치가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세일즈 파이프라인 도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