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세븐일레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우베코어 왔다…세븐일레븐, 우베 하이볼·디저트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SNS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떠오른 '우베'를 활용한 하이볼, 디저트, 초콜릿 등 총 5종의 상품을 오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이다. 보라빛 색감과 더불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이 풍부해 '헬시플레저(건강한 즐거움)'을 좇는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세븐일레븐은 우베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우베쿠키크럼블컵케익'과 '우베미니크림롤'은 시트와 크림에 보라색의 우베와 토란과 식물인 타로를 섞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우베가 들어간 초콜릿에 카다이프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같이 살린 '우베카다이프초콜릿'도 선보였다. 오는 20일에 선보이는 '우베크림도넛'은 부드러운 도넛 빵 안에 우베가 함유된 크림을 넣었다. 세븐일레븐은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주류에 우베가 들어간 '우베하이볼'도 출시한다. 잔에 따르면 보라빛 색감을 시각적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우베 특유의 고소함과 바닐라 맛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베하이볼을 다음 달 말까지 3캔 구매 시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우베코어(Ube-Core)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봄에 따라 관련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상품1부문장은 “최근 편의점 먹거리 트렌드는 뛰어난 맛을 기본으로 하되, 눈으로 먼저 즐기고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시각적 매력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트렌디한 식재료를 발 빠르게 발굴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트렌드 쇼룸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09:40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3주 만에 10만개 팔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외식 대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가성비 한 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식사 대용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20% 증가한데 이어 올해(1월 1일~5월 4일)도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러한 변화에 맞춰 출시한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특허 유산균 발효종을 적용해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권별로는 주택가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흥(12.3%), 드라이브인(10%)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저녁시간(18~24시)이 40%로 가장 높았고, 여성(62%)이 남성(38%)보다 더 높았다. 흰우유 300㎖, 흰우유1ℓ, 바나나우유 등 유음료와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집 앞 편의점에서 간단한 저녁식사 또는 식사 후 간식으로 많이 즐기는 것이란 분석이다. 세븐일레븐은 5월 한 달간 롯데멤버스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베이커리 담당 MD는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단순 간식을 넘어 한 끼 수요까지 흡수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베이커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편의점 베이커리를 '한 끼 대용식'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5 09:18김민아 기자

5년새 빵값 38%↑...편의점, 가성비 'PB빵' 빵 터졌다

편의점업계가 베이커리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며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다. 외식 부담이 커지며 간편한 식사 대체 수요가 늘고, PB 베이커리 매출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면서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빼킷(BBAKiT)'을 선보였다.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이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는 용도에서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데 따른 전략이다. 실제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올해(1월 1일~4월 21일)도 전년대비 15%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 벗고 프리미엄화…PB빵의 진화 세븐일레븐의 빼킷은 고급 원재료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버터소금빵'은 독일산 고급 버터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GS25도 베이커리 PB 브랜드 '브레디크'와 '성수'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2021년 선보인 브레디크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 100일 만에 510만개, 1년 만에 14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출시한 '성수' 역시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CU는 2023년 8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를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출시 약 10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2025년 2700만개, 올해 4월 기준 3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마트24도 지난해 6월 'BOTD'를 선보이며 PB빵 경쟁에 가세했다. BOTD의 올해(1~4월) 매출은 전년 말(2025년 9~12월) 대비 약 15% 증가했다. PB 비중 확대…편의점 '차별화 카드'로 부상 편의점업계가 PB빵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매출 비중 확대가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PB빵 비중은 2023년 9.4%에서 2024년 18.7%, 2025년 20%, 올해(1~4월) 21.3%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빵 가격이 오르면서 편의점 PB빵 수요가 늘었다는 평가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72로 집계됐다. 기준연도인 2020년 대비 빵값이 약 38% 오른 것이다. 이는 비스킷(34.33%), 아이스크림(28.31%), 스낵과자(18.74%)보다 높은 수준이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뚜레쥬르 역시 지난해 빵·케이크 110종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가격 경쟁력에 더해 최근에는 원재료와 제조 방식까지 개선되면서 품질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업계는 고급 원재료 사용, 수작업 공정 확대 등으로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손으로 직접 생지의 모양을 잡고 토핑을 얹는 등 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제조 공정이 많아 중소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중소 협력사는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편의점은 유통 구조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서로 윈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04 16:54김민아 기자

"양현종 스티커 모으자"…세븐일레븐, KIA 타이거즈 협업 상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KBO 인기 구단 KIA 타이거즈와 손잡고 '최강 호랑이즈'를 테마로 한 한정판 협업 상품 9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순차 출시되는 협업 상품은 KIA 타이거즈의 로고나 마스코트, 그리고 키 메시지 등을 상품 패키지에 배치했다. 최근 팬덤 문화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은 스티커 등을 함께 구성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야구 관람 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안주와 굿즈 교통카드를 먼저 선보인다. '오징어튀김'은 대중적인 인기 반찬인 진미채를 튀겨내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이색 안주다. '교통카드' 2종(로고/마스코트)도 같은 날 출시된다. 이달 내 ▲땅콩소보로 ▲치즈아몬드쿠키 ▲화끈김치라면 ▲부채캔디 ▲히든비어캔 등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협업 먹거리 상품에는 김도영, 양현종 등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마스코트가 담긴 '랜덤 스티커(총 85종)' 중 1종이 무작위로 동봉된다. 실생활 필수품인 한정판 교통카드에는 카드 규격에 맞춰 특별 제작된 '교통카드 전용 선수 스티커(총 20종)'를 별도로 기획했다. '히든비어캔'은 겉면 라벨을 벗겨내면 6명의 히든 선수 중 한 명의 디자인이 나타나는 이색 요소를 적용했다.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은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6 어센틱 써드 유니폼', 응원 도구인 '페이퍼스틱스',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유연수 세븐일레븐 마케팅전략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세븐일레븐 방문이 곧 야구장 직관의 설렘으로 이어지도록 구단의 매력을 일반 상품에 재미있게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며 “세븐일레븐이 KIA 타이거즈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새롭고 즐거운 상품 기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0:33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창립 38주년 기념 '럭키세븐 감사제' 개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럭키세븐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엔시티 위시(NCT WISH)부터 헬로키티까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형 IP 협업 굿즈 출시와 함께 200여 종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K팝 보이그룹 엔시티 위시와 손잡고 단독 제작 상품을 선보인다. 엔시티 위시 멤버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캐릭터 '위시돌'을 중심으로 과자·음료·교통카드 등 5종 PB 상품을 구성했다. 멤버들의 초상을 활용한 포토카드 및 키링 등 다양한 굿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당시 높은 인기를 보인 헬로키티 굿즈도 확대해 선보인다. 이번에는 ▲헬로키티럭키리유저블백(2종) ▲헬로키티사각캐리어세트 ▲산리오캐릭터즈샤이닝파우치세트 ▲헬로키티스트랩텀블러세트 ▲헬로키티무선이어폰케이스세트 ▲헬로키티보냉백세트 ▲헬로키티후르츠팟세트 등 총 9종의 헬로키티 협업 상품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럭키세븐 감사제에서 고물가 상황 해소를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나섰다.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컵밥, 냉동식품 등의 간편식, 각종 음료와 주류 등 총 200여종의 상품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공식앱인 세븐앱에서 5월 한 달간 '럭키세븐 감사제'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전원 중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럭키 출석 체크 이벤트'의 경우 매일 앱에서 출석체크 참여 시 1~100포인트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연속 7일 이상 출석체크 시 행운의 1명에게 77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당사의 핵심 경쟁력인 IP 콜라보 상품과 할인 혜택을 집약해 고물가 시대에 온 가족이 즐거움과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행운을 전하는 근거리 플랫폼으로서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09:43김민아 기자

키링꾸 열풍에…세븐일레븐, 헬로키티에이드 출시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음료 뚜껑을 키링 굿즈로 활용할 수 있는 '헬로키티에이드' 2종(사과당근·오렌지망고)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백꾸(가방 꾸미기)', '폰꾸(휴대폰 꾸미기)' 열풍과 수집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키링 소비는 젋은층의 놀이문화 중 하나가 됐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8%가 최근 6개월 이내에 키링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키링에 DIY(Do It Yourself) 요소를 더하는 '키링꾸(키링 꾸미기)' 문화까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음료에 키링을 더해 구매가치를 높인 '키링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키링 캐릭터는 헬로키티 IP(지식재산권)로 선보인다. 키링 상단에는 원형 키링 홈이 별도로 설계돼 소비자가 원하는 색이나 디자인의 키링 고리로 별도 장식할 수 있다. '건강지능족(상품의 성분이나 영양소를 고려해 지능적으로 섭취하는 소비자)'을 위해 '사과당근', '오렌지망고' 각각 총 2종의 과일과 채소 맛을 조합해 만들어냈다. 키링은 맛에 따라 빨간 리본과 분홍 리본을 단 헬로키티 2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20명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이번 상품을 출시할 때는 음료라는 상품 자체 특성 외에도 가치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음료를 패션 아이템이자 놀이문화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층이 자주 찾는 채널인 만큼 향후에도 구매가치가 높은 차별화 상품 기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09:17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PB빵 '빼킷' 출시…고급 원재료 사용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BBAKiT(빼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이 고급화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20% 증가했다. 올해(1월 1일~4월 21일)도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빼킷은 '제대로 구워낸(Bake) 빵을 소비자가 가장 맛있게 즐기는(Eat)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세븐일레븐은 ▲원재료 차별화 ▲즐거운 미식 경험 ▲일상 속 베이커리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첫 번째 라인업은 '버터소금빵'과 '쏘스윗카스테라'다. 링 모양의 버터소금빵은 독일 버터 품질 기준 중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마르켄 버터를 사용했다. 쏘스윗카스테라는 사양벌꿀의 자연스러운 단맛에 펄슈가를 첨가해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바질올리브소금빵', '소금버터카스테라롤', '바닐라빈크림단팥빵' 등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또는 BC카드로 빼킷 상품 결제 시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이제 편의점 베이커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간식을 넘어 트렌디한 미식 문화를 대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전문 베이커리 못지않은 프리미엄 빵들을 편의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12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흑백요리사 '윤주모 약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윤주모 셰프와 함께 프리미엄 전통주 '윤주모 약주'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초부터 요리경연 프로그램 출신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셰프와 함께 탁주 베이스의 '윤주모 복분자 하이볼', '윤주막' 막걸리를 차례로 선보였다. 세 번째 주류 협업 상품 프리미엄 약주로 전통주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윤주모 약주는 '편의점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약주'를 콘셉트로 윤주모 셰프의 전통주점 '윤주당' 프리미엄 약주 레시피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논산 쌀과 국화, 솔잎 등 엄선된 국산 재료로 빚었고, 전통 누룩을 사용해 깊고 섬세한 향을 살렸다. 윤주모 셰프가 직접 레시피 검수에 참여해 약주의 완성도를 높였다. 2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미쉐린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약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즐기고, 주류 품질을 중시하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과 비용부담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윤주막 막걸리에 보내주신 '편의점 주류의 격을 높였다'는 소비자들의 찬사가 이번 약주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춘 프리미엄 주류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09:30김민아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은 편의점에서…편의점 4사, 할인 진행

편의점 4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생필품과 먹거리 중심의 행사를 전개하며 지원금 소비 수요를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의 소비쿠폰을 통해 실적 개선을 경험한 만큼, 할인 경쟁에 더욱 불이 붙는 모습이다. 2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가성비 PB 브랜드인 '혜자로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중심으로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즉석밥, 조미김, 두부, 콩나물, 소시지, 화장지, 우유, 계란, 삼겹살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필수품 17종을 선정해 할인한다. 또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9일간 라면·스낵·아이스크림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일상 소비재 46종을 대상으로 '초특갓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기존 매월 1일부터 시작하던 행사 일정을 4일 앞당기고 품목도 10가지 이상 늘려 준비했다. GS25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는 5월을 맞아 2500여 종이 넘는 상품에 대해 대규모 실속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월 통합행사 2400여 종에 더해 라면, 즉석밥, 주류, 스낵, 티슈, 음료, 정육, 과일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 50여 종을 추가 구성했다. 번들 중심의 대용량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육개장·김치 사발면, 신라면 소컵, 짜파게티범벅 등 인기 컵라면 6입 번들은 6000원대부터 구매 가능하고 봉지면 주요 상품은 최대 33% 할인한다. 즉석밥은 추가 할인과 2+2 행사 위주로 반값 수준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신선식품도 포함됐다. 냉동 대패삼겹살 800g 1만 1900원, 양념 목심구이와 마늘 제육볶음은 100g당 1400원대 가격에 내놓는다. 득템 특란 10입은 유사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는 쌀, 두부, 과일, 소시지, 김치 등 식재료에 추가 행사도 전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한 달간 생필품을 필두로 총 2000여 종의 상품에 대한 고유가 생활안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의 경우 식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계란, 두부, 콩나물을 비롯해 총 18종의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공동소싱을 통해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육류 상품은 '신선을새롭게국내산항정살', '신선을새롭게한입삼겹살' 2종에 대해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여름철 수요가 상승하는 탄산음료와 맥주, 고급 아이스크림 등에 대해서도 할인한다. 이마트24도 5월 한달 간 계란, 라면, 생수, 세제 등 생활 필수품 50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들은 1+1, 2+1 덤 증정 행사에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이 중복 적용 가능하다. 또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28일부터 사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먹거리와 생필품 대상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 PL브랜드인 '옐로우(Ye!low)'의 전 품목(109종)과 계란, 라면, 생수, 세제 등 생활 필수품 11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30% 페이백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편의점들의 할인 경쟁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지정에 따른 실적 개선을 체감한 영향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7월 22일)와 2차(9월 23일) 지급 이후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계란 64.5%, 과일 47.2%, 채소 43%, 양곡 41.9% 등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CU도 당시 즉석밥, 라면, 음료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2026.04.20 10:44김민아 기자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과 2000원대 통식빵 출시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자체브랜드(PB) 생식빵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 점에서 판매하는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은 2000원대로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하고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한다. 숨결통식빵은 유산균 발효종(2.85%)을 함유해 질긴 성질의 단백질 조직인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결대로 찢어지는 부드러움을 구현했다. 벌꿀과 연유를 함유해 단맛과 풍미를 더했다. 대용량은 남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한두 번에 즐기기 좋은 400g 규격을 채택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30일까지 롯데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통뜯촉(통째로 뜯어먹는 촉촉한 식빵)' 챌린지를 5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김예린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숨결통식빵'은 부드러운 식감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 PB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09:47김민아 기자

대만여주차·토마토 캔디…세븐일레븐, 해외 인기 먹거리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해외 현지 인기 상품을 국내 점포에 연이어 출시하며 직소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전담 조직인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한 이후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및 현지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대표적으로 일본 편의점 푸딩 1위인 저지우유푸딩을 선보여 높은 판매량를 기록했고, 품귀 현상을 빚은 생초코파이, 그리고 최근 일본 현지 스무디기기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현재까지 250여 종의 글로벌소싱 상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1800만 개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대만과 일본의 현지 인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대표적인 신상품은 15일 선보이는 '대만여주차'다. 대만 기능성 차 시장 점유율 1위인 이 상품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식이섬유 10g(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40%)을 함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받는 토마토 코어(토마토를 활용한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밀키카라멜토마토'도 지난 1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일본 제과사 후지야와 시즌 한정 직소싱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 돈키호테의 베스트셀러 '퐁당크림빵(초코, 커스터드)' 2종도 함께 출시했다. 90일이라는 소비기한을 확보해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수요가 높은 '푸딩클럽타르트쿠키(12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달콤한 푸딩 향과 타르트 형태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조은솔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대만 시장 1위 차 음료부터 일본 현지 베스트셀러까지 검증된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직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34김민아 기자

'최대 60만원' 고유가 지원금에…편의점·대형마트 '온도차'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 온도차가 갈리고 있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사용처가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매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반면 대형마트는 실적 감소를 우려하면서도 지급 대상 범위가 축소된 만큼 소비쿠폰 당시만큼의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70%를 대상으로 소득계층별·지역별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는 이달 27일부터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 18일부터는 그 외 70% 국민을 소득 기준 등으로 선별해 지급한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대면 결제 제외) ▲유흥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편의점이나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백화점 내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임대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생필품 중심 할인 행사 채비 편의점 업계는 매출 확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 당시 생활필수품 중심 소비가 몰리며 실적 개선 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 4485억원,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6.7% 각각 늘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역시 작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 7.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도 작년 3분기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4%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에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할인 대상 품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많이 이용됐던 즉석밥·라면 등 생활필수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 당시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생필품 특가 행사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만큼, 이번 지원금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 축소 영향…대형마트 “충격 제한적” 반면 대형마트는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일부 소비가 편의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반영됐던 지난해 3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7.6% 줄었다. 할인점 부문만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국내 사업 순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93.8% 줄었다. 다만 지난해 수준의 큰 폭의 매출 감소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소비쿠폰과 달리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국민 대상이 아닌 하위 70%이기 때문에 객수의 이탈 효과 등이 소폭 줄어들 수는 있어도 소비쿠폰 당시만큼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7:12김민아 기자

스무디·비빔면·빙수까지…유통가 '이른 여름 전쟁'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뒤 때 이른 더위가 예고되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채비에 나서고 있다. 여름이 길어지고 시작 시점도 빨라지는 흐름에 맞춰 계절 수요 선점 경쟁이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춤하던 기온은 주말부터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최고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여름 대표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즉석 스무디부터 비빔면, 망고 디저트까지 주요 품목을 일찌감치 선보이며 대응에 나선 것이다. 편의점, 즉석 스무디 경쟁 본격화 편의점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즉석 스무디 기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GS25가 가장 먼저 국내 점포에 즉석 스무디 기계를 도입했고 CU와 세븐일레븐도 각각 선보였다. GS25는 현재 107개 점포에서 스무디 기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여름 일부 점포에서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되기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으로 연내 300여 개 점포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U도 즉석 과일 스무디 음료 '리얼 스무디' 운영 점포를 늘리고 있다. 이달 즉석 스무디 기계 200대를 전국에 추가 도입하고 하절기 음료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CU에 따르면 작년 성수기 동안 리얼 스무디 운영 점포들에서는 일평균 30잔 이상 판매됐다. 지난달 매출 역시 운영 초기인 작년 6월과 비교 시 87.4%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즉석 스무디 기기를 전국에 순차 배치했다. 도입을 위해 세븐일레븐은 2024년 12월부터 국내 현지화 작업과 함께 내부 운영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딸기 바나나 스무디', '망고 스무디', '베리 요거트 스무디' 총 3종으로 모두 100㎉ 미만 저칼로리로 기획됐다. 농심·오뚜기·팔도는 비빔면 경쟁 라면업계는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비빔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농심은 배홍동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인 '배홍동막국수'를 출시하고 유재석이 출연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2021년 배홍동 브랜드 출시부터 함께해 온 모델이다. 오뚜기는 코미디언 허경환과 함께 '진밀면'을 지난달 선보였다. 진밀면은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신제품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진밀면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쿠팡 선출시에서 완판을 기록했고 이후 오프라인 판매가 본격화하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도 지난달 신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중면을 적용했고 액상 수프는 태양초 순창 고추장을 베이스로 8가지 과채 원물을 배합해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망고 디저트 경쟁도 가세 여름 대표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디저트 출시도 빨라지는 추세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적인 애플망고 빙수 시즌에 앞서 '쁘띠 애플망고 빙수'를 출시했다.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신라호텔이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디저트로 이번 쁘띠 애플망고 빙수는 기존 출시 시점보다 한 달 앞당긴 프리뷰 성격의 메뉴다. 해당 메뉴에 사용되는 애플망고는 '미니 애플망고'로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는 5월 이전에 재배되는 소과를 활용했다. 일반 애플망고 빙수에 사용되는 과실이 개당 약 400g 이상인 반면, 쁘띠 애플망고 빙수에는 약 200g 내외의 소과를 사용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사연 빙수 컬렉션'을 운영한다. '인연(緣)'을 주제로 ▲트로피컬 망고 빙수 ▲피치 샤인 토마토 빙수 ▲말차 팥빙수 ▲전남친 빙수 등을 선보인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는 캐릭터 '미피'와 손잡고 '미피의 애플망고 라떼'와 '미피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망고생'을 출시하며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플랫폼을 강화했다. 망고 원물을 약 2개 분량 사용해 상단과 내부에 배치하고 망고 콤포트·꿀리·커스터드 생크림을 층층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으로 두 가지 과일을 반반으로 구성한 '과일생 듀오'(망고·피치)도 선보인다. 하나의 케이크로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6.04.10 16:32김민아 기자

日 세븐일레븐, 북미 IPO 연기…실적 부진 영향

편의점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북미 사업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븐앤아이는 북미 편의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 '세븐일레븐 Inc'의 상장 시점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3월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상장 연기 배경에는 실적 부진이 자리한다. 세븐앤아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만 30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매출과 수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티븐 데이커스 세븐앤아이 최고경영자(CEO)는 “IPO 시점은 기업가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사업 정상화 속도와 시장 여건을 고려해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관련 소식을 처음 보도한 이후 세븐앤아이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세븐앤아이는 지난해 캐나다 편의점 체인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CT)의 인수 시도를 방어한 이후 독립 경영을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ACT는 2024년부터 인수를 시도하며 약 460억 달러(약 67조 8960억원) 규모의 제안을 내놨지만, 세븐앤아이가 이를 거부해 지난해 7월 철회했다. 이후 회사는 피자·스무디·차 등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슈퍼마켓 및 일반상품 부문 분사, 일본식 제조·물류 시스템의 북미 도입, 2조엔(약 18조 559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미 사업 상장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글로벌 확장 재원 확보를 위한 핵심 축으로 꼽혀왔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시장 변동성 확대되면서 신규 상장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4.10 09:05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 부산·광주에 출점

세븐일레븐은 영·호남 지역 대표 도시인 부산과 광주에 각각 '뉴웨이브더해운대점'과 '뉴웨이브더광주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권 중심이었지만, 영·호남권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이번에 개점한 뉴웨이브 점포들은 각 지역의 경영주 및 예비 경영주들이 뉴웨이브 플랫폼 운영 방식과 상품 및 공간 구성, 집객 효과 등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에서 '레퍼런스 스토어(Reference Store)'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웨이브더해운대점은 해운대해수욕장 해변가 인근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해운대센트럴' 1층에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이 집중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90%에 도달할 정도로 높게 나오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MD 구성을 보이고 있다. 점포에 들어서면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치킨, 꼬치류, 피자, 스무디, 세븐카페 등이 완비된 푸드스테이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관광지인 해운대의 특성을 반영해 단독 '해운대 티셔츠' 3종을 제작, 점포에 전시 및 판매 중이다. 부산 지역 양조장 '기다림'에서 선보인 '매료 막걸리' 2종(매료Ver.1, 매료Ver.2)을 단독 입고시키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아이돌 포토카드 기기 '포토아이'를 설치했으며 다음 달에는 키링, 피규어 등을 뽑을 수 있는 '가챠존'도 도입될 예정이다. 뉴웨이브더광주점은 광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인근 번화가에 자리해있다. 학교, 기술단지, 공공기관 등이 들어선 복합상권으로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다. 개점 직후 일주일 간(4월 1~7일) 도시락 등 푸드간편식 8배, 베이커리 17배, 즉석식품 5배 등으로 핵심 카테고리 매출이 상당수 신장했다. 최근 젊은층에서 로코노미, 저도주 트렌드에 의해 전통주 이용이 늘고 있는 만큼 호남 지역기반 향토 주류회사인 '보해양조' 특화존을 도입했다.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잎새주, 보해 복분자주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고마그라제', '복받은부라더 홍연', '순희 막걸리' 등이 전면 배치됐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뉴웨이브 레퍼런스 스토어를 거점 삼아 영·호남권 예비 경영주들의 뉴웨이브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은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과 현대적 디자인에 지역색을 더한 뉴웨이브로 지역민 분들께 새로운 공간 소비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4.09 09:26김민아 기자

데우지 않아도 맛있다…세븐일레븐, 삼각김밥 10종 재단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이 반영된 '올 뉴(All New)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3월)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김밥과 도시락도 각각 16%, 14% 올랐다. 지난해에도 심각김밥 등이 포함된 전체 간편식 카테고리 매출이 14%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계속 커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 측면에서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품질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년여간 라이센서인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 국내 협력사인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라이스 프로젝트에 착수해 '냉장밥 노화 방지 및 수분 보존 기술'을 완성했다. 라이스 프로젝트는 편의점 푸드의 근원적 경쟁력인 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렌지업 없이 냉장 상태에서 그대로 먹어도 바삭한 김 맛과 함께 촉촉한 밥의 찰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새우마요삼각김밥'과 기존 스테디셀러 3종(참치마요삼각김밥, 더커진참치마요삼각김밥, 더커진제육볶음삼각김밥)을 8일 출시한다. 다음 주에는 '소고기전주비빔삼각김밥'과 '더커진소고기고추장삼각김밥'을 재단장하고, 4주차에는 '더커진반숙계란장삼각김밥', '핫쏘이치킨삼각김밥', '비빔참치마요삼긱감밥' 등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올 뉴 삼각김밥을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로 결제시 20% 할인 판매한다. 모바일앱에서 '신상품 반값 체험가 이벤트'를 통해 주차별로 올 뉴 삼각김밥을 당일픽업 구매 시 반값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김밥, 초밥 등 전반적인 미반 간편식에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김밥류(삼각김밥 등)를 중심으로 샌드위치, 베이커리, 치킨, 퀵커머스를 5개 중점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PB 리뉴얼, 글로벌소싱, IP 콜라보 등도 강점 강화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상품1부문장은 “라이스 프로젝트와 올 뉴 삼각김밥은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세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며 고객들에게 집밥 수준의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7 09:27김민아 기자

세븐일레븐, 라인페이 도입…대만 관광객 편의 높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만 관광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라인페이(대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만 관광객들은 한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자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라인페이는 대만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의 결제 수요를 확보하고 글로벌 결제 환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90만여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출도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그 중 대만 관광객은 연간 189만여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서 라인페이(대만) 결제는 QR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 시 점포 근무자가 포스(POS)에서 'QR결제'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 화면에 QR코드가 생성되고, 고객이 자신의 라인페이로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세븐일레븐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라인페이(대만)로 결제하는 고객은 기본적립(7%)에 비자카드, 제휴카드 추가혜택 등을 더해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라인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라인페이(대만)와 연계한 추가 프로모션 및 한정 상품, 여행객 맞춤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편리한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이번 라인페이(대만) 도입을 통해 면세점, 백화점, 마트뿐 아니라 편의점 쇼핑 전 과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4.01 09:06김민아 기자

코리아세븐, '외부수혈'로 적자 탈출 시동…신동빈 승부수 통할까

적자가 이어진 롯데 편의점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출신 대표를 영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신임 대표는 경영 전략과 핀테크·IT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해 온 디지털 기술 혁신 기조가 반영된 인사로 평가된다. 실제 그룹 주력 유통 계열사인 롯데쇼핑에서도 글로벌 IT 기업을 거친 인물을 사외이사로 영업한 만큼 코리아세븐에도 본격적인 IT 혁신이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포인트 인사…첫 외부 출신 대표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AT커니와 베인앤드컴퍼니 등 컨설팅 회사를 거친 후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 및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상미당홀딩스(구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 대표를 역임했다. 어센드머니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다. 코리아세븐은 김 내정자에 대해 경영 전략과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추진형 경영자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단행된 원포인트 인사다. 롯데그룹이 기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인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통상 롯데그룹은 11월 말경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지난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적자 확대 속 '체질 개선' 시험대 코리아세븐은 수년간 적자에 시달려 왔다.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한 후 통합 비용과 차입금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125억원 ▲2023년 641억원 ▲2024년 844억원 등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에도 1~3분기까지 4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인사로 코리아세븐은 ▲내실 경영 체계 구축 ▲편의점 미래 추진 사업 방향 설계 ▲디지털 테크 혁신(퀵커머스, AI)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편의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리아세븐은 1988년 설립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수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게다가 유통 전문가가 아닌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전임 김홍철 대표는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에서 홍보, 영업직으로 입사했고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 경영개선실,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 롯데그룹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 등을 거친 '롯데맨'이었다. 2023년부터 코리아세븐을 이끌었었다. AI·로봇 기반 '미래 편의점' 가속 롯데는 핵심 유통 계열사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핵심 유통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우미영 아마존웹서비스(AWS) 사내 비즈니스 트레이너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IT 전문성을 보강했다. 코리아세븐 역시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을 공개했다. 이곳은 실제 유통 환경에서 로봇과 AI가 협력해 매장을 스스로 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실제 직원처럼 매장 곳곳을 누비며 고객에게 상품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신임 대표는 핀테크·IT 기업에서 대표직을 역임했지만, 컨설팅 회사 경험도 있어 경영 전략 분야의 전문가”라며 “글로벌 사업 리더 경험도 많고 리테일 테크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 편의점의 본원적 경쟁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6:31김민아 기자

편의점 성장 멈추자 전략도 갈렸다…확산형 vs 랜드마크

편의점 산업이 포화 국면에 들어서며 '출점 확대' 중심보다는 '특화점포'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GS25·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에, CU·이마트24는 체험과 브랜드를 강조한 랜드마크형 점포에 무게를 두며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2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점포 수는 총 5만 3266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86개 줄어든 수치다. 연간 점포 수가 줄어든 것은 편의점 산업이 국내에 도입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GS25도 지난해 점포 수가 줄었다. GS리테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한 총 점포 수는 1만 8005개로 전년(1만 8112개) 대비 107개 감소했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신규 출점을 통해 외형을 키우는 양적 성장 전략을 이어왔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업계는 특화점포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세부 전략은 '확산형 모델'과 '랜드마크형 점포'로 나뉘는 모습이다. GS25·세븐일레븐, 가맹점 확산형 모델 구축 GS25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점포의 차별화보다는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만들어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전략이다. GS25는 2021년부터 신선식품을 강화한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확대해 왔다. FCS는 기존 편의점 대비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소스류,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용 상품을 300~500종 이상 확대한 점포다. 면적은 30~50평 수준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 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통합 구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소용량 중심의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GS25는 올해 FCS 매장을 10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도 가맹점 형태의 특화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도입한 차세대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를 통해 상권 맞춤형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총 14개의 뉴웨이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은 대학 카페테리아 내 입점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 선호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짧은 쉬는 시간에 학생 고객이 대거 몰리는 점을 고려해 사방에서 접근 가능한 아일랜드 형태의 계산대도 도입했다. 개강 직후(3월 2~11일) 매출이 일반 대학상권 점포와 비교해 즉석식품 9.4배, 디저트 4.3배, 뷰티 2.6배, 푸드 간편식(도시락 등) 2.1배 등 높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주요 상권으로 뉴웨이브 지역 거점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U·이마트24, 체험형 랜드마크 집중 반면 CU와 이마트24는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랜드마크형 점포'에 집중하고 있다. 주로 직영 형태로 운영하며 상권별 콘셉트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들어 '랜드마크형' 특화점포를 출점 중이다.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매장을 열었고 이달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러닝 특화 점포를 개점했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일반 점포보다 디저트 상품 구색을 약 30% 확대하고 고객이 직접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체험존을 마련했다. 'CU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은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과 전문용품 및 휴식·체험·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역시 특화점포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시작으로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 등을 차례로 개점했다. 올해에도 2개 점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점일과 지역은 아직 미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직영 형태의 점포는 사실상 인건비나 관리비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해 수익이 크게 나지 않는다”며 “편의점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각 사의 주요 전략을 반영한 특색있는 매장을 통해 집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4 17:05김민아 기자

코리아세븐, 신임 대표에 경영전략·IT 전문가 김대일 부사장 내정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신임 대표에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AT커니,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팅 회사를 거친 후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 및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상미당홀딩스(구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 대표를 역임했다. 어센드머니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다. 김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추진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을 위한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김 내정자는 국내외를 막론한 다방면의 사업 리더 경험을 토대로 공고한 내실경영 체계 구축과 함께 편의점 미래 추진 사업의 방향 설계, 디지털 테크 혁신(퀵커머스, AI) 등 편의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코리아세븐을 이끌었던 김홍철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2026.03.24 16:37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43조 파업' 가시화..."당장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정용진 회장 혁신 통했다"...이마트, 1Q 영업익 14년 만에 최대

[영상] 김동환 포티투마루 "AI 해킹, 사이버 핵무기급 위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마무리…개인정보위 "곧 결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