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선수·장면만 골라본다”…세븐미닛, '7CUT' 상용화
AI 시청 에이전트 개발사 세븐미닛이 AI 시청 솔루션 '7CUT'을 '웨이브 골프'에 첫 상용화 적용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7CUT은 영상의 맥락과 시청자의 의도를 실시간 파악해 단일 영상 콘텐츠를 시청자가 원하는 방식에 맞춰 재구성해 주는 AI 솔루션이다. 웨이브 골프 이용자는 자연어로 원하는 장면을 요청할 수 있다. 특정 선수의 출전 장면이나 벙커샷, 선수 패션 등 관심사에 맞춘 영상 감상이 가능하며 라이브 경기 접속 시 AI 하이라이트 기능도 지원한다. 웨이브 관계자는 “시청자의 취향과 관심이 다변화되는 만큼 OTT 시청 경험 역시 한층 개인화된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용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더욱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웨이브 골프를 시작으로 AI 기반의 새로운 시청 방식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령 세븐미닛 공동대표는 “세븐미닛은 80억 명의 사람이 있다면 80억 개의 보고 싶은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용자가 처음에 무엇을 보려 했는지조차 잊은 채 끝없이 스크롤하며 시간을 빼앗기는 기존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시간과 관심사에 맞게 시청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시청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