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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술자리란?..."좋아하는 술은 참이슬·카스"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술자리를 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했다. 술을 거절함에 있어서도 거리낌이 없으며, 좋아하는 주류는 참이슬(소주), 카스(맥주)였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대학생 500명 대상으로 식음료 관련 설문을 진행, 그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Z세대 대학생 74%는 술자리를 취하기보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공간이라고 응답했다. 또 대학생의 61.6%는 “술을 거절해도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답해 강권하지 않는 자유로운 음주 분위기가 안착됐음을 보여줬다. 실제 대학생들의 음주 빈도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교한 음주 빈도를 묻는 질문에 '줄었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으며, '비슷하다'는 32.1%, '늘었다'는 28.6%에 그쳤다. 현재 대학생들의 월 평균 술자리 횟수는 2.9회 수준이었으며, 평균 주량은 소주 기준 '반 병~1병'이 40.2%로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주종은 소주(36.5%)였으며, 이어 맥주(26.8%), 하이볼(16.7%) 순이었다. 선호 소주 브랜드(복수응답)의 경우 참이슬이 61.8%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새로(33.8%), 처음처럼(24.8%), 진로이즈백(20.2%)이 뒤를 이었다. 선호 맥주 브랜드(복수응답)는 카스가 69%로 대세를 이뤘으며, 테라(46.4%), 켈리(23.8%)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카스 집중도는 고학년이 될수록 완화되는 한편, 테라와 켈리는 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져 학년이 높아질수록 브랜드 취향이 다변화되는 패턴이 확인됐다. 이처럼 지출이 큰 단체 술자리나 과한 음주 모임이 줄어들면서, 대학생들의 한 달 평균 식비는 32만원 수준으로 실속 있게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평소 식사를 해결하는 주 이용 방식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직접 요리'(31.2%)와 '학식·기숙사 식당'(26%)이 과반을 차지했다. 실제 대학생 10명 중 8명꼴(80.8%)로 한 달 식비를 '40만원 이하'로 통제하고 있었으며, 이 중 20만원 이하로 극단적인 짠테크를 실천하는 비율도 32.2%에 달했다. 다만,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배달 음식이나 확실한 취향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에는 필요에 따라 지갑을 여는 완급조절형 소비를 보였다. 대학생들은 주로 '혼자 식사를 해결할 때'(63.8%, 복수응답)나 'OTT를 시청할 때'(44.2%, 복수응답) '스트레스 해소'(62.3%, 복수응답)를 위해 배달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주문하는 카테고리(복수응답)는 패스트푸드(75.1%)가 압도적이었는데, 브랜드별 선호도(복수응답)를 보면 치킨 카테고리에서는 BHC(54.8%)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BQ(32%), 맘스터치(23%), 굽네치킨(22%), 교촌치킨(2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햄버거 시장에는 치킨에서도 3위를 차지한 맘스터치가 53.6%로 버거킹(45.6%)과 맥도날드(44.8%), 롯데리아(40.6%)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Z세대 패스트푸드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Z세대 대학생들은 과한 음주를 지양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식생활에 쓰는 비용 역시 평소에는 아끼고 필요할 때만 지갑을 여는 Z세대만의 실속형 라이프스타일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2026.06.19 14:11백봉삼 기자

[ZD SW 투데이] NIPA, '2026 가상융합산업대전' 폐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PA,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폐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현실로(Beyond Limits, Next Reality)'라는 주제 아래 14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70개 부스를 운영했다. ◆비투엔, Odoo와 최우선 전략 파트너십 체결 비투엔이 오픈소스 통합 고객관계관리(ERP) 기업 Odoo와 최우선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Odoo의 오픈소스 기반 통합 ERP 플랫폼과 비투엔의 데이터 품질, 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AI 분석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다음세대재단-마이크로소프트, 비영리 리더를 위한 AI 교육 시작 다음세대재단이 지난 11일 '아동·청소년 분야 비영리 AI 리더 교육'을 개최하고, 비영리 리더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세대재단과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가 추진하는 '2026 한국 비영리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 시민사회, 자원봉사 분야 비영리 리더 약 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7월에는 부산 지역 비영리 리더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플리, 25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디플리가 25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과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디플리는 시드 투자 이후 음향 AI 솔루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구축해 왔다. 올해 산업용 음향 AI 솔루션 적용 영역이 확장하면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삼정KPMG,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 우승…사상 첫 3연패 삼정KPMG는 지난 13일 구리시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축구동호회는 예선에서 삼일PwC와 0대0으로 비긴 뒤 딜로이트안진을 3대0, EY한영을 2대0으로 꺾으며 2승 1무의 성적으로 예선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삼일PwC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무실점 우승을 달성하며 대회 사상 첫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엑스엘에이트, 4년 연속 넥스트라이즈에 AI 동시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 공급 엑스엘에이트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에 4년 연속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공급한다. 넥스트라이즈는 2019년 벤처 생태계 구성원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해 시작됐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 VC·AC, 글로벌 기관 등 50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는 메인 스테이지 4곳에서 AI·방산·우주항공·바이오 관련 컨퍼런스 세션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이벤트캣으로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다. 이벤트캣은 무대와 행사장 환경에 따라 실시간 통역 자막을 발표자료와 함께 화면에 송출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청중이 개인 디바이스로 자막을 볼 수 폰트, 자막 크기, 컬러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2026.06.15 18:14김미정 기자

경동나비엔 홈네트워크 단말기, TTA '호환성 인증' 획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경동나비엔의 홈네트워크 세대단말기 3종이 지능형 홈네트워크 표준 적합성과 상호호환성 시험을 통과해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시장은 세대단말기와 조명, 난방, 가스 밸브 등 다양한 제어기기 간 호환성 부족으로 사용자와 건설사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TTA 인증으로 제조사별로 상이했던 홈네트워크 기기 간 호환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TTA가 홈네트워크 기술의 안정적인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TTA Verified 인증 서비스'를 개시한 후 첫 번째 성과다. TTA는 홈네트워크 시장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단계별 검증 로드맵을 수립했다. 첫 단계로 홈네트워크 기기의 중심이 되는 '세대단말기'를 대상으로 규격, 기능 시험과 표준적합성, 기기간 상호호환성에 대해 인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인증을 통과한 경동나비엔의 홈네트워크 세대단말기는 KS표준 및 TTA 정보통신단체표준에 따른 표준적합성과 홈네트워크 제어기기들과의 유기적인 상호호환성을 입증받았다. 기기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중심 기기로 조명, 난방, 가스 밸브 제어 등 홈 제어기기들을 통합 제어하는 장비다. 경동나비엔은 'TTA Verified 인증' 획득을 통해 KS표준 기반 호환성을 입증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경동나비엔의 인증 획득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의 표준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홈네트워크 기기 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한 세대단말기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1:13홍지후 기자

탄산수 한물갔다?…무탄산 음료 주목

탄산 열풍의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탄산수 피로감이 커지면서 리퀴드 데스나 서프사이드 아이스티와 같은 비탄산 음료들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랜디 버트 알릭스파트너스 미주 소비재 부문 디렉터는 “몇 년 전과 비교해 어디에서 보다 큰 성장과 소비자 관심이 나타나는지를 보면 주류와 비주류 모두에서 탄산이 없는 음료 쪽으로 흐름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산수나 기타 탄산음료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변화는 주류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는 화이트클로 등을 포함한 맥아 기반 하드셀처의 지난달 26일까지 52주 기준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즉석음용(RTD) 칵테일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46.4% 증가했다. 이는 서프사이드, 선크루저, 버즈볼즈, 앤하이저부시 인베브의 컷워터 스피리츠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탄산음료에서 비탄산음료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세대는 Z세대다. 이들이 살아온 기간 탄산음료 소비는 1998년 정점을 찍은 뒤 크게 감소했다. 대신 재사용 물병이 필수 아이템이 됐고, 리프레셔 음료나 더티소다와 같은 새로운 음료들이 대중화됐다. 스콧 스캔런 서카나 주류 부문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계속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소비자들은 가장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프사이드와 선크루저가 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Z세대가 음주 가능 연령에 도달하면서 이들의 주류 취향도 세대 차이를 반영한다. 서프사이드나 비트박스와 같은 비탄산 주류가 하드셀처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는 상황이다. 버트 디렉터는 “Z세대는 해피아워에서 차 기반 음료를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며 “탄산수나 셀처가 더 이상 기본적인 건강한 선택지로 여겨지지 않는다. 웰니스와 기능성 중심으로 흐름이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Z세대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언급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탄산 자체를 건강한 선택으로 보지 않기도 한다. 탄산수는 약산성을 띠고 있어 과다 섭취 시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구연산으로 향을 낸 제품은 영향이 보다 클 수 있다. 또 탄산음료는 복부 팽만감이나 트림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탄산은 설탕이 많은 음료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비주류 시장에서는 아직 비탄산 흐름이 주류 시장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펩시코의 팝피나 에너지음료 셀시우스, 고스트와 같은 탄산음료도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변화 조짐은 나타나고 있다. 셀시우스는 올해 초 비탄산 에너지음료 라인을 확대했다. Z세대 웰니스 중심 소비와 다른 카테고리에서의 비탄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카일 왓슨 셀시우스 최고브랜드책임자(CEO)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나 대학 브랜드 홍보대사들을 보면 많은 젊은 층이 탄산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백질, 프리바이오틱스, 카페인 등 기능성을 강조하는 음료일수록 소비자들이 좋은 맛 경험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되는 비탄산 음료들은 대부분 캔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탄산음료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면서도 외형은 기존 셀처 제품과 비슷한 모습이다. 음료 기업 입장에서는 알루미늄 캔이 유리병보다 저렴하고 플라스틱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캔 음료가 차갑게 느껴지게 한다.

2026.05.25 13:51박서린 기자

"하는 만큼 번다"...MZ세대 블루칼라 선호 확산

M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 선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연봉과 유연한 근무 구조에 더해 인공지능(AI)에 따른 사무직 일자리 불안이 맞물리면서, 기술직 교육 시장에서도 30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15일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마이라이트에서 판매하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 학습지 가운데 취업 연계 기회 패키지의 경우 구매자 전체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칼라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육체 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육체 노동자들의 작업복 색깔이 푸른색이라는 것에 빗댄 표현으로, 이전에는 주로 몸을 쓴다는 이유로 젊은 층이 선호하지 않는 직종 중 하나였다. 고소득·AI 일자리 대체 우려…블루칼라 인식마저 바꿨다 그러나 최근에는 근무 시간과 작업량 등에 비례해 책정된 임금과 기술이 숙련될수록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에 블루칼라 직업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높은 임금 대비 낮은 진입 장벽과 유동적인 근무시간도 블루칼라 직종의 장점으로 꼽힌다. 1997년생 김한솔 씨는 기술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에 나와 “원래 직장 생활을 했었는데, 어린 나이에 스스로 발전이 없고 하는 일에 비해 보수가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하는 만큼 벌어간다는 인식에 기술직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03명을 대상으로 '연봉 7000만원 교대근무 블루칼라'와 '연봉 3000만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블루칼라 직종을 선택한 비율이 58%로 과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블루칼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보통이다가 30%, 부정적이다가 7%로 뒤를 이었다. 해당 직종에 대한 인식 전환에는 AI의 발전에 따른 일자리 대체 속도가 사무직보다 생산직에서 비교적 더디게 나타나는 세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AI 시대, 인간 핵심 경쟁력 제시…'HR 리더스 데이' 내달 7일 개최 AI 발전과 삶의 가치관 변화로 커리어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5월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채용, 조직문화, 리더십부터 총보상, 웰니스, 감정관리 등 HR 핵심 의제를 하루 만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해도 된다.

2026.04.15 08:54박서린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직장인 타깃 신규 IP '레드렉스'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하고, AI 음성 기반 팬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 산하 AI 음성 기업 수퍼톤과 협업한다. 수퍼톤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Superton Play)'에 레드렉스 캐릭터 음성을 공개하고 캐릭터 TTS(Text-to-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기술)를 출시해 팬들이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발화가 특징인 TTS 모델 '소나 스피치1(Sona Speech 1)'과 문맥을 이해해 사람에 가까운 연기력을 구현하는 '소나 스피치2(Sona Speech 2)'가 적용됐다. 특히 '소나 스피치2'는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웃음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 같은 비언어적 표현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수퍼톤은 디즈니+ '카지노'의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음성 모핑 기술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AI 음성 기업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수퍼톤은 단순한 음성 적용을 넘어, 캐릭터 IP와 차세대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팬들이 직접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레드렉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선공개된 이후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틱톡 누적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을 중심으로 해외 팬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IP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드렉스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레드렉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숏폼에 최적화된 서사로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키즈 IP를 넘어 '비욘드 키즈' IP 전략을 본격화하고, 수퍼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7:56안희정 기자

MZ세대, 여행지 고를 땐 '날씨·기후'·실제 계획 땐 '안전' 1순위

글로벌 MZ세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날씨와 미식, 취향·관심사와의 일치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실제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안전과 일정 관리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2026 트래블 펄스 설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MZ세대 여행객들의 여행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MZ세대가 지난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복수 응답)는 '날씨와 기후(48.5%)'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현지 음식(43.3%)'과 '취향·관심사와의 일치 여부(40.8%)'가 꼽혔다. 세대별 차이도 확인됐다. Z세대에서는 '취향·관심사와의 일치 여부(42.5%)'가 '현지 음식(39.5%)'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현지 음식(46.6%)'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행 계획 단계에서 MZ세대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복수 응답)는 '개인 안전(37.1%)'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정 계획의 용이성(31.7%)'과 '의미 있는 경험(31.2%)'이 뒤를 이었다. 이는 안전한 여행 환경과 함께 숙소 예약, 이동 수단 계획, 비자 등 여행 준비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숙박과 교통 등 여행 인프라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외에도 해외여행 시 기존 방문지와 새로운 지역 중 어떤 곳을 선택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새로운 지역과 재방문을 혼합한다'는 응답이 약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완전히 새로운 지역만 방문하거나 특정 지역만 반복 방문하기보다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는 여행 패턴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합 여행 응답을 제외한 결과에서는 세대별 차이도 나타났다. Z세대는 신규 지역보다 재방문 비중이 더 높았고, 밀레니얼 세대는 새로운 지역을 선택하는 비중이 재방문보다 높게 나타나 여행 지역을 넓혀 새로운 경험을 찾는 성향을 보였다. 클룩은 이런 글로벌 MZ세대의 여행 행태를 반영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여행객은 물론 재방문 여행객에게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사업개발팀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협력해 인바운드 여행 상품 기획∙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외국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코레일 예매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 MZ세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경험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동시에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안전과 편의성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클룩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이동 서비스 확대를 통해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여행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4:24백봉삼 기자

가성비 아이폰 17e 출시에 알뜰폰 업계 '들썩'

출고가 99만원 아이폰17e 출시로 알뜰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 대부분이 자급제 단말을 통해 가입하는데 저렴한 제품이 나오면서 유치 경쟁력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회사들은 아이폰17e 출시로 가입자 모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17e는 무엇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호재로 꼽힌다. 출고가는 저장용량 256GB 모델이 99만원, 512GB가 129만원이다.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에도 아이폰17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17 라인업에 적용되는 A19칩이 탑재돼 애플 인텔리전스(AI)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고가 플래그십 모델 구매를 망설이던 수요를 아이폰 17e가 흡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업계는 아이폰17e의 출시가 자급제 단말 구입을 통한 가입자 모집을 위한 기회롷 보고 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급제와 알뜰폰의 조합이 표준 패러다임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이 시간이 지난다고 높아지지 않는 점도 자급제, 알뜰폰 조합 선택 요인으로 지목된다.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아이폰은 시간이 지나도 이통사 지원금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즉, 이통 3사 보다 요금제가 저렴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한 약정이나 고가 요금제 일정 기간 사용 조건 등 의무가 없고, 언제든 원하는 요금제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점도 실속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은 제한적이기에, 이제까지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은 갤럭시 시리즈보다 아이폰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까지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했고, 특히 아이폰17e 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형성된 만큼 실속을 극대화하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16:43홍지후 기자

아빠와 딸이 만든 비건 뷰티 '꽃빵'..."해외서 빵! 피고파"

“꽃빵이라는 이름도 '꽃이 빵!하고 핀다'는 느낌으로 아버지와 함께 지었어요.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피워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라벤더밭에서 영감을 받아 태동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이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온 아버지와,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딸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꽃빵은 주요 소비자층을 한국과 일본 Z세대에서, 글로벌로 넓혀갈 방침이다. 현재 꽃빵은 일본 돈키호테 5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이 성과를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이식시키겠다는 포부다. 세계 무대에 K-뷰티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시연 대표를 만나 꽃빵이라는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 회사의 특장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건 브랜드 '꽃빵', 아버지의 경력·딸의 감성으로 꽃 피웠다 브랜드 꽃빵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에너지와 색감을 담은 비건 뷰티 브랜드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 종사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화장품을 접했다. 일본 삿포로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유학하던 시기에는 방학 기간 밭에서 꽃을 직접 재배하던 아버지를 도왔다. 꽃이 싹을 틔우고 계절을 지나 만개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연이 주는 색감과 생명력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꽃빵은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5년간 뷰티 마케팅을 경험한 이 대표가 브랜딩과 이커머스 전략을 맡아 화장품 용기·제조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은 아버지와 함께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아버지의 기술력과 이 대표가 보유한 감성을 결합하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꽃 성분을 바탕으로 한 비건 뷰티 브랜드 꽃빵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열고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꽃빵의 핵심 차별점 중 하나는 빠른 개발 속도다. 일반적인 화장품 개발은 기획부터 양산까지 평균 6~12개월이 걸린다. 반면 꽃빵은 제조와 금형 설계를 초기 단계부터 동시에 진행하고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병렬로 추진해 평균 3~4개월 내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버지를 포함해 화장품 제조·용기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력을 보유한 인력이 있어 기획 초기부터 양산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고, 리스크를 개발 초중반에 발견해 불필요한 수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 10배 성장 비결은?…Z세대 눈높이 맞춘 리브랜딩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난항을 겪기도 했다. 상품 품질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 첫 제품을 출시했지만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어려웠다. 이 대표는 주 상품 소비자층인 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공략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2024년에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와 8개월 간 협업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 의견을 수집·분석하고 로고와 포장, 비주얼 무드, 콘텐츠 방향까지 전면적으로 재정립했다. 기성 용기(프리몰드) 대신 꽃빵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금형을 직접 설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얼음 모양 키링 형태의 '멜팅 아이스밤'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소장할 수 있으면서도 휴대가 편한 포장 방식을 개발해 Z세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리브랜딩 이후 반응은 뚜렷하게 달라졌다. 제품 리뷰 평점은 4.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구매 고객 가운데 약 30%가 15~30일 이내 다시 구매할 정도로 고객 충성도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매출도 사업 초기 대비 약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브랜드는 결국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본질을 배웠다”며 “이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참여형 개발 구조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1만 명 규모 체험단을 운영하며 발색·보습감·패키지 사용성 등 세부 항목을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D2C 사업 구조에 카페24와 맞손…수치 중심 의사결정 '구축' 가파른 성장 속도에 꽃빵은 D2C 쇼핑몰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려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쇼핑몰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업 규모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D2C 쇼핑몰 특성상 데이터 분석과 쇼핑몰 기능 고도화가 비즈니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초기 스타트업이 내부 인력만으로 이러한 영역까지 전문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꽃빵은 카페24 컨설턴트와 협업하며 마케팅 데이터 리포트, 광고 소재 제작, 운영 전략 피드백, 전환율 개선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아 자사몰 운영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 대표는 “정기적인 데이터 기반 리포트를 통해 감에 의존하던 운영에서 벗어나 수치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카페24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한 솔루션을 넘어 D2C 브랜드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국내·외 시장에서 D2C 쇼핑몰 중심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빵, 해외 시장 수성 본격화…日 거점으로 美·아시아까지 최근 꽃빵은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유통 채널인 돈키호테 500여 개 점포에 입점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사업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도 기업 간 거래(B2B)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확장하고 있다. 또한 5개국 상표권 확보, 경주 APEC 전시 참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검증된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만든 뒤 다음 단계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것이 전략”이라며 “궁극적으로 꽃빵 브랜드를 통해 세계 Z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꽃 성분 기반 비건 립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5:01박서린 기자

"Z세대도 흔들렸다"...삼성, Z세대 선호 그룹사 1위

반도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봉 조건이 동일할 때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그룹사는 '삼성'이었다. 특히 삼성은 지난 2024년 '올해의 기업' 조사 당시 10위권 밖이었으나, 2025년 4위로 급상승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구직자·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동일할 경우 근무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조사했다. 집계 결과, 2026년 입사 선호 그룹사 1위는 '삼성(32%)'이 차지했다. 이어 'SK(19%)'가 2위에 올랐으며, 'CJ(12%)'와 '현대차(12%)'가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화(5%) ▲신세계(5%) ▲LG(5%) ▲HD현대(4%) ▲포스코(3%) ▲롯데(3%)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선택한 이유로는 '브랜드·이미지(44%)'가 가장 높았고, 이어 ▲복지(19%) ▲성장 가능성(11%) ▲글로벌 기업(10%) ▲근무환경(6%) ▲안정성(5%) ▲관심 산업(4%) ▲조직문화(1%)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 조건을 제외하자 브랜드와 복지, 성장 가능성이 선호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은 신입(32%)과 경력직(33%)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 응답군에서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세대와 직무를 불문한 부동의 1위임을 입증했다. 다만, 삼성을 제외한 차순위 그룹에서는 전공별 산업 선호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우선 이과 계열에서는 삼성(1위)과 SK(2위)에 이어 현대차(3위)가 상위권에 오르며 제조·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문과와 예체능 계열에서는 CJ의 강세가 돋보였다. 문과에서는 CJ가 3위(15%)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특히 예체능 계열에서는 삼성(1위)에 이어 CJ(21%)가 2위를 차지하며 유통, 미디어, 문화 산업에 대한 선호도를 보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삼성이 순위권 밖에서 1위로 복귀하며 다시 Z세대의 열광을 이끌어낸 비결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그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있다”며 “Z세대는 단순 보상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본인의 커리어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0 08:46백봉삼 기자

이베이, 중고 패션 플랫폼 '디팝' 1.7조원에 인수

이베이가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고 패션 플랫폼 디팝(Depop)을 약 12억 달러(약 1조 7436억원)에 인수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는 2021년 디팝을 16억 달러(약 2조 3248억원)에 인수했던 엣시(Etsy)로부터 해당 지분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올해 2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베이는 디팝을 별도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제이미 이아논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디팝 구매자는 약 700만 명이다. 이 중 90%가 34세 미만”이라며 “연간 약 100억 달러(약 14조 5300억원) 규모의 총거래액(GMV)을 올리는 이베이 패션 사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팝은 300만명 이상의 활성 판매자를 기반으로 지난해까지 약 10억 달러(약 1조 4530억원)의 총상품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는 이날 4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1.41 달러(약 2048원)로, 시장 예상치(1.35 달러·약 1961원)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0억 달러(약 4조 3590억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28억 7000만 달러·약 4조 1701억원)를 상회했다. 4분기 총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12억 달러(약 30조 8036억원)로 시장 평균 추정치(207억 달러·약 30조 771억원)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3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 조정 EPS를 최대 1.59 달러(2310원), 매출은 30억~30억 5000만 달러(약 4조 3590억~4조 4316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 27억 9000만 달러(약 4조 538억원), EPS 1.48 달러(약 2150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베이 주가는 정규장에서 82.18 달러(약 11만 9407원)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약 7% 상승했다. 엣시가 매각 대금을 플랫폼 투자와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22% 급등했다.

2026.02.19 10:55김민아 기자

Z세대가 꼽은 혁신 기업, 삼성이 애플 추월

Z세대 대학생들은 삼성이 애플보다 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첫 조사 이후 애플이 '혁신적인' 이미지에서 삼성을 매년 앞서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Z세대 트렌드 리포트: IT편'에 따르면, 삼성이 '혁신적인' 이미지 항목(복수응답)에서 62%를 기록하며 애플(51%)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혁신 흐름에 힘입어 삼성은 '정체된' 이미지를 꼽은 응답 비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21%로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애플은 같은 항목에서 전년 대비 6%p소폭 상승한 25%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삼성에 역전당했다. 이밖에도 Z세대는 삼성의 핵심 이미지로 '신뢰가는(82%)'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실용적인·친근한(80%)', '스마트한(76%)'이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세련된·고급스러움(84%)'과 '트렌디한(83%)'이 1, 2위를 차지했으나, '불친절한(68%)' 이미지가 그 뒤를 이어 서비스 인식 개선이 여전한 과제로 남았다. LG의 경우 기존의 강점으로 인식된 '실용적인' 이미지가 지난해 52%에서 올해 27%로 크게 줄었고, '올드한(76%)'과 '정체된(65%)' 이미지가 높게 인식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줄었다. 기업 이미지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Z세대의 인식 변화가 뚜렷하게 포착됐다. 현재 Z세대 대학생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보면 애플 아이폰이 61.6%, 삼성 갤럭시가 38.4%로 격차가 23.2%p에 이른다. 그러나 향후 구입 의향(아이폰 57.4%, 갤럭시 42.6%)에서는 격차가 14.8%p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동하려는 비율은 전년과 비슷했으나(11.9%→11.7%),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이용자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7.8%로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축은 AI의 '일상화'다. 대학생 10명 중 9명(90%)이 AI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또한 60.4%로 지난해보다 18.7%p 증가했다. 높아진 신뢰도만큼 활용 목적도 달라졌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정보 검색'이 활용 목적 1위였으나, 올해는 '과제 및 리포트 작성(82%)'이 1위를 차지했고 정보 검색은 2위(69.1%)로 밀려났다. 3위와 4위는 각각 강의 정리(42%)와 어학 공부(32.4%)가 차지하며 주로 학업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고민 상담'이 30.7%로 5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38%는 '힘들 때 사람보다 AI를 먼저 찾는다'고 답했으며, 40.4%는 AI가 감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AI가 기능적 편의를 넘어 Z세대의 '디지털 친구'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가 내 AI 공존에 대한 인식도 한층 과감해졌다. 실제로 강의 현장에서 AI 녹음·요약 기능을 사용하는 학생이 55.6%에 달할 정도로, AI는 이미 대학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이다. 이에 따라 Z세대 대학생 10명 중 9명(91.4%)은 대학의 평가 방식에서 AI를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여 공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시험은 단속하되 과제에서는 가이드라인 하에 허용해야 한다(60.8%)'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AI 활용 능력도 실력이므로 시험과 과제에서 모두 허용해야 한다(30.6%)'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험과 과제 모두 단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에게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필수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백봉삼 기자

KAIST, 신-구 세대간 노하우 전수하는 '초세대협업연구실' 2곳 추가 개소

KAIST가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선, 후배 간 연구 성과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해 운영중인 초세대협업연구실을 2개 더 선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연구실은 최원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의 '이온빔 플라즈마 공학 초세대협업연구실'과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의 '탄소중립 동력 및 추진 초세대협업연구실'이다. 초세대협업연구실은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이후 총 17개가 선정됐으나, 5개는 사업이 종료됐다. 현재는 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2개를 포함해 총 12개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온빔 플라즈마 공학 초세대협업연구실'은 최원호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았다. 이 현구실에는 박상후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와 이동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최 교수는 30여 년간 이온빔·플라즈마 물리 분야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 네이처 논문 게재,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훈, 국제학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엔 AEPSE(아시아–유럽 플라즈마 표면공학 국제학회) 2025에서 'K-T Rie Award(케이티 리 상)'를 수상했다. 초고진공·대형 챔버 인프라와 이온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진 연구진 역량을 결합해 '인프라–지식–인재'의 삼중 전승 연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트윈 기반 진단 기술 고도화 등 현장 적용형 성과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 '탄소중립 동력 및 추진 초세대협업연구실'은 배충식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았다. 황준식 기계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배 교수는 고효율·저배기 엔진 연소 및 대체연료 분야 세계적인 연구자다. 이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자동차학회 (SA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경재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협력 활동인 국제에너지기구 (IEA) 지속가능 연소 기술협력 프로그램(IEA Sustsustainable Combustion TCP) 의장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만 18년째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국회 공로상(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공로상(2023), 한국분무공학회 연송학술상(2022), 대통령 표창(2021) 등을 수상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초세대협업연구실은 한 세대가 축적한 학문적 자산을 다음 세대로 연결하는 KAIST만의 연구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추가 개소를 통해 KAIST가 국가 전략기술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2.02 17:49박희범 기자

Z세대 62% "공무원 연봉 인상·복지 개선 긍정적...시험 도전은 글쎄"

Z세대는 월급 인상 등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 공무원 시험 도전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1천778명을 대상으로 보수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별 생각 없다'는 32%, '부정적이다'는 6%로 나타났다. 처우 개선에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이는 공무원 준비 의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가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반대로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낮은 연봉(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성향에 안 맞아서(23%) ▲준비 기간 부담(22%) ▲보수적인 문화(6%) ▲성장 및 커리어 정체(4%) ▲근무 환경 열악(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준비할 의향이 있는 경우에는 이유로 '안정성(정년 보장)'을 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기업 취업난(23%) ▲공무원 보수(20%) ▲성향과 잘 맞아서(16%) ▲근무 환경 개선(9%) ▲주변 추천(3%)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공무원 도전 의향이 생기는 연봉 기준을 물어본 결과, '4,000~4,500만 원(23%)'이 가장 많았으며, ▲3,500~4,000만 원(22%) ▲5,500만 원 이상(20%) ▲4,500~5,000만 원(14%) ▲3,500만 원 이하(12%) ▲5,000~5,500만 원(9%)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분명하지만, 제도가 좋아지는 것과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다른 의미”라며 “Z세대는 안정성만으로 움직이기보다 연봉이나 커리어 확장, 준비 기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2026.01.30 09:27안희정 기자

Z세대가 뽑은 '올해의 리더' 이재용 삼성 회장...왜

Z세대가 뽑은 2025년 올해의 리더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성과 중심 리더들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띄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구직자와 직장인 3천7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를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2%의 압도적 비중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조사에 이어 굳건히 최고 리더의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정의선(9%)'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이전 조사에서 7위였던 정의선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5계단 상승하며 순위권 상단에 올랐다. 3위는 '최태원(7%)' SK그룹 회장으로,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4위는 '김승연(6%)' 한화그룹 회장으로, 기존 10위에서 4위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어 5위에는 '최수연(5%)' 네이버 대표가 차지했고, 6위는 '정기선(4%)' HD현대 회장으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취임 이후 미래 산업과 조직 변화에 대한 행보가 Z세대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7위는 '이재현(4%)' CJ그룹 회장, 8위는 '정용진(3%)' 신세계그룹 회장, 9위는 '박정원(3%)' 두산그룹 회장, 10위는 '구광모(3%)' LG그룹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능력 중심의 리더십'이 자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택 이유로는 '전문성·실력'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명확한 목표·비전 제시(15%)', '경청·커뮤니케이션(12%)', '구성원 지지 및 성장 지원(12%)' 등이 뒤를 이었다. 2025년 취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AI 채용 활성화(29%)'가 1위를 차지했다. AI 채용 전형이 확산되며, 취업 준비 방식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쉬었음 비중 증가(20%)', '중고신입 선호(17%)'도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이외에도 '주 4.5일제 도입 논의(13%)', 'AI발 구조조정 확대(9%)',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8%)', '생산직·블루칼라 관심 증가(4%)'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Z세대가 리더를 바라보는 기준이 성과와 소통 중심으로 보다 구체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검증된 리더십 아래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의 시장 가치를 높이려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5.12.19 08:45백봉삼 기자

JO1 사토 케이고가 일본서 '닥터지' 브랜드 알린다

닥터지가 글로벌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를 새로운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일본 Z세대와 접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토 케이고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표현력을 바탕으로 댄스와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주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다양한 매거진 화보와 브랜드 타이업에 참여해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고 꾸밈 없는 모습으로 일본 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부합하고,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사토 케이고를 통해 닥터지의 진성성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델 발탁과 함께 사토 케이고가 참여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의 오리지널 영상도 공개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누적 판매 3천2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영상 속 사토 케이고는 제품의 부드럽고 촉촉한 진정 효과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닥터지만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감성을 전했다. 누적 판매 3천300만개를 기록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 '블랙 스네일 크림'의 영상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사토 케이고의 비주얼로 탄탄하면서도 부드럽게 차오르는 광채 탄력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 닥터지는 향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공개하며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재팬 마케팅팀 박지훈 팀장은 “맑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글로벌 Z세대의 사랑을 받는 사토 케이고와 닥터지의 만남이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토 케이고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본 더모코스메틱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5:30백봉삼 기자

"20주년 아이폰·2세대 아이폰 에어 따로 출시된다"

애플이 20주년 기념 아이폰과 2세대 아이폰 에어를 서로 다른 시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2027년 3월 아이폰18 표준 모델과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8e와 함께 차기 아이폰 에어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다. 반면,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2027년 9월 출시될 전망이다. 20주년 기념 모델은 곡면 유리 디스플레이와 화면 아래에 숨겨진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2026년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며, 2027년 봄에는 ▲아이폰18 ▲아이폰18e ▲2세대 아이폰 에어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일부 애플 엔지니어들이 듀얼 후면 카메라가 장착된 재설계된 아이폰 에어를 2027년 봄 출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차기 아이폰 에어의 무게는 전작보다 더 가볍고 배터리 용량이 더 크고, 아이폰17 프로처럼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거먼은 아이폰 에어에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미 복잡하게 구성된 후면 카메라 '플래토(plateau)' 구조와 많은 사람들이 사지 않는 모델에 과도한 공을 들이는 것 같다"는 점을 고려하면 듀얼 카메라 채택은 다소 이례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듀얼 카메라와 더 긴 배터리 수명과 같은 기능들은 아이폰 에어를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기기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먼은 아이폰 에어2가 당초 2027년 출시 예정이었으며, 지연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더 빠른 성능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해 2나노 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에어 수요가 저조하다는 보도가 여러 번 나왔으나, 거먼은 애플이 애초에 이 기기가 신규 아이폰 판매량의 6~8% 정도만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플이 이 목표를 달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내부 기준이 낮은 만큼 2027년 아이폰 에어2가 출시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2025.11.17 09: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진·중견 연구자에 투자할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 신설해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위원장 박철민 연세대 교수)이 정부의 국가과학자 제도 신설을 계기로 신진·중견 연구자도 시상 대상에 포함하는 전 주기형 핵심 인재 육성안을 제시해 관심이다 14일 YKAST는 '국가과학자 제도'도입에 찬성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신진·중견 연구자를 위한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 신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국가과학자 제도는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국가 인재 브랜드 구축을 위한 중대한 정책적 진전이지만, 정부가 이를 관련 분야 최상위 연구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은 신진·중견 연구자들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것. YKAST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서 한국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성장 잠재력 있는 우수 젊은 과학자'를 위한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국가과학자 제도를 특정 연령대나 경력 구간에 한정된 명예 지정이 아니라, 과학기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30대~50대 초반의 차세대 연구자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형 핵심 인재 육성 제도'로 확대·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YKAST는 2가지를 들고 나왔다. 국가과학자가 상징적인 명예 지정에서 벗어나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차세대 국가과학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연구에 몰입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주문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국가 연구리더로 성장할 탄탄한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보자는 논리다. 다른 하나는 차세대 국가과학자 제도가 한국 과학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제도로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젊은 리더들이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소통하는 글로벌 확장 활동에 필요한 시간, 재원, 조직적 지원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KAST는 지난 2017년 45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과학기술 정책 제안, 국제협력, 융합연구 등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박철민 위원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우수 이공계 인재가 의대로 쏠리거나 해외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실효성 있는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이 한시적 조치에 머물지 않도록 정부의 자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1.14 10:58박희범 기자

'카톡 개편 논란' 후 대학생들 반응 조사했더니

최근 카카오톡의 친구탭 개편 이후에도 Z세대 대학생들은 여전히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신저 이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4%가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DM은 13.3%, 디스코드는 2.4%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카카오톡의 친구탭 개편 이후 대학생들의 인식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 중 83.3%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16.7%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더 불편해졌다'가 81.9%로 '비슷하다'(14.8%)와 '더 좋아졌다'(3.3%)를 크게 앞섰다. 불편을 느낀 이유를 묻는 복수응답 항목에서는 ▲친구목록이 피드중심으로 바뀌어서 혼란스럽다(70.9%)가 가장 높았고 ▲메신저 느낌이 줄고 SNS처럼 느껴졌다(68%), ▲필요한 기능을 찾기가 예전보다 어렵다(64%), ▲홈탭에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자주 뜬다(63.4%), ▲광고가 많아져 피로감이 느껴졌다(59.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친구탭 개편 이후 불편함으로 인해 카카오톡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에도 변화가 있었다. '카카오톡이 더 싫어졌다'는 응답자는 62.4%로 '이전과 큰 차이 없다'(35.2%)와 '더 좋아졌다'(2.4%)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이같은 개편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Z세대의 카카오톡 이용시간도 소폭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개편 이후 카카오톡의 이용시간 변화를 묻는 질문에 '비슷하다'가 57.1%로 과반을 넘었지만 '예전보다 덜 사용하게 된다'도 39%로 적지 않았다. 다만 개편 이후 다른 메신저로 이동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잠깐 고민해봤지만 실제로 옮기진 않았다'(51.9%)와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다'(27.6%)가 다수를 차지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여전히 대학생들의 기본 메신저이지만 향후 다른 메신저를 쓰고 싶어하는 대학생도 과반(55.7%)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개편으로 드러난 정서적 거리감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와 이용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1 13:34백봉삼 기자

BBQ, '뿜치킹' 밈 챌린지로 MZ세대 공략

제너시스BBQ그룹이 신제품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 참여형 이벤트 '오뿜완(오늘도 뿜치킹 인증 완료)' 캠페인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NS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 문화를 반영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7일 회사에 따르면 '뿜치킹'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 중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네이밍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BBQ는 “고객과 함께 만든 치킨”이라는 의미를 담아 꾸준한 감사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챌린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뿜잘알 먹조합 챌린지'로, 참가자는 뿜치킹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 조합을 만들고 해시태그(#오뿜완 #뿜잘알먹조합 #뿜치킹 #비비큐)와 함께 BBQ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인증 영상을 올리면 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5명)에게는 20만원, 3등(50명)에게는 뿜치킹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뿜승연애 주접 챌린지'다. 기존에 즐겨 먹던 치킨 브랜드에서 뿜치킹으로 '환승'한 이유를 재치 있는 문장과 인증 사진으로 작성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1등 40만원, 2등(3명) 20만원, 3등(30명)에게는 뿜치킹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와 함께 치킨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고 풍성한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10:2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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