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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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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 1번 충전으로 436㎞ 주행 '세계 신기록'

제로모터사이클의 전기 오토바이가 한 번 충전으로 436.5㎞를 주행해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웠다고 일렉트렉, 뉴아틀라스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라이더 젤레 베르스타엔은 제로모터사이클의 전기 오토바이 DS를 타고 436.5㎞를 주행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종전 기록인 310.7㎞보다 125㎞ 이상 늘어난 거리다. 이번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기록 달성을 위해 특별 제작한 모델이 아닌 양산형 제로 DS다. 여기에 회사의 옵션 사양인 파워 탱크를 추가해 배터리 용량을 총 19.2kWh로 늘렸다. 베르스타엔은 다른 두 명의 라이더와 함께 기록 경신에 나섰으며, 세 명 모두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동료 라이더들은 제로 SR/S 모델로 한 번 충전해 350㎞를 주행했고, DSR/X 모델로는 384㎞를 달렸다. 이번 주행은 프랑스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시작해 지중해 연안으로 향하는 경로에서 진행됐다. 베르스타엔은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평균 주행 속도를 시속 약 52㎞로 유지했다. 이는 일반적인 오토바이 주행 속도보다 느린 편이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저항이 급격히 커지는 만큼, 속도를 낮추는 것은 전기 오토바이의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라이더들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야간 주행을 선택했다. 덕분에 베르스타엔은 일정하고 효율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주행 대부분은 맑은 날씨 속에서 이뤄졌지만, 마지막 100㎞ 구간에서는 폭우가 쏟아져 주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체 여정은 GPS로 추적됐으며,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따라 독립적인 목격자가 주행 과정을 확인했다. 일렉트렉은 배터리 용량이 20kWh에 못 미치는 전기 오토바이가 한 번 충전으로 436.5㎞ 거리를 주행한 것은 전기 이륜차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기록을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행 경로가 프랑스 알프스 고지대에서 시작해 지중해 연안으로 이어져 상당한 고도 하강이 있었고,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속 약 52㎞의 비교적 낮은 속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일반 도로에서 더 빠른 속도로 주행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커져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짧아질 수 있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2026.10.16 10: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78세 스코틀랜드 할머니, 최고령 여성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로 기네스 등재

스코틀랜드의 78세 여성이 세계 최고령 여성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인버루리에 거주하는 캐스 보위(78)가 에픽게임즈의 인기 온라인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의 최고령 여성 스트리머로 공인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보위는 게임 내에서 'grumpygran1948'이라는 활동명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2만 4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보위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한 2017년, 당시 17세였던 손자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 매료됐다. 이후 2018년 개인 계정을 만들고 직접 게임 방송에 뛰어들었다. 게임 플레이 뿐만 아니라 방송을 시작하게된 계기 또한 손자에게서 비롯됐다. 그는 보위가 방송을 하더라도 아무도 시청하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보위는 "마치 소에게 붉은 천을 흔드는 격이었다. 보란 듯이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되려 의지를 굳혔고, 2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현재는 손자가 더 이상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위는 "게임을 한 지 9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으며, 나이가 걸림돌이 된 적은 없다"며 "다른 게임도 해봤지만 포트나이트만큼의 흥분을 느끼지 못했다. 스스로를 게이머보다 '포트나이터(Fortniter)'라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방송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매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며 다른 고령 게이머들을 향해 "나이 때문에 멈추지 마라.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위의 기록은 최근 출간된 '2027 기네스 세계기록 게이머 에디션(Guinness World Records Gamer's Edition 2027)'에 공식 수록됐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2026.09.29 10:12진성우 기자

[영상] 22층 빌딩 높이서 스케이트보드 질주…"세계 기록 경신"

브라질 스케이트 보드계의 전설 산드로 디아스가 22층 빌딩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 2개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올해로 50세가 된 디아스는 약 60m 높이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질주해 최대 시속 103.8km의 놀라운 속도를 기록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맞먹는 속도로 달린 셈이다. 지난 9월 25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레드불 빌딩 드롭' 행사에서 그는 ▲가장 높은 곳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강 ▲가장 빠른 속도 등 스케이드 보드 두 개 부문 공식 세계 기록을 세웠다. 레드불은 "디아스는 지상 55m 높이에서 시작해 약 70m 지점까지 높이를 높이며, 거의 수직에 가까운 대형 램프의 벽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돌파했다”며, "이번 기록은 수십 년간 쌓아온 그의 경험과 스케이트보딩에 대한 헌신을 증명하는 것으로 50세라는 그의 나이는 한계가 아니며, 계속해서 스케이트보딩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건물은 높이 88.91m에 달하는 정부 청사다. 이 건물은 독특한 곡선 형태 때문에 오랫동안 스케이트 커뮤니티에서 전설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외벽 콘크리트는 수십 년간 비바람에 노출돼 균열과 풍화가 심해 고속 주행에 위험 요소가 많았다. 이에 행사 준비 과정에서 건물 외벽 곡선을 따라 합판 패널을 덧대는 등 약 한 달간의 보강 작업이 진행됐다.

2025.10.01 10: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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