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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스, 오상헬스케어와 성매개 감염병 다중 검사 시약 개발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크립토스)는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으로부터 제품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책임연구기관인 크립토스가 자체 개발한 현장분자진단기기 'KUICK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기에 사용될 성 매개 감염병의 분자진단 시약 개발을 목표로 하며, 공동연구기관으로 오상헬스케어가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오상헬스케어는 Real time PCR 시약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며, 크립토스는 KUICK 시스템 및 검사 카트리지 개발과 최종 제품의 성능 최적화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개발 연구과제에서 개발하는 성매개 감염병 다중 검사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샘플 하나에서 3가지 대표적인 성병인 클라미디아(Chlamydia), 임질(Gonorrhoea), 그리고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as)을 30분 안에 동시 검사하는 방식이다. WHO에 따르면 이 세 가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성 매개 감염병들로 2020년 기준 클라미디아 약 1억2천900만건, 임질은 약 8천200만건, 트리코모나스증은 약 1억5천100만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 매개 감염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PCR에 기반한 분자 진단이 필요하나, 기존의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다양한 장비가 구비된 대형병원 혹은 수탁 검사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활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반면 현장분자진단기기는 분자진단 전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 내에 통합되어 있고 사용이 편리해 이러한 중‧저소득 국가에게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또 선진국에서도 소형 병원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당일에 제공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 품질을 크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과제의 연구 책임자인 크립토스 CTO 손준호 박사는 “자체 개발한 광열 반응(Photothermal heating) 기술을 이용한 KUICK 시스템은 속도, 정확도, 비용, 배터리 구동 등 현장 진단에 대한 다양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오상헬스케어와 크립토스가 공동 개발한 본 제품이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트재단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한국 정부와 생명과학기업 3자 간 협력으로 국제 보건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으로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연구를 지원해 필수의료 대응책을 공공재로 개발하고, 이를 통한 국제 보건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한다.

2025.01.22 10:59조민규

성병 HSV-2형 환자수 10년간 증가세…임질 및 클라미디아 감염증 감소

국내에 매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기를 포함한 피부나 점막에 물집이나 궤양을 형성하며, 감염 후 평생 잠복·간헐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Herpes Simplex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헤르페스)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천550건이었던 성기 단순 포진(HSV-2형)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만1천450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단순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HSV-1형은 구강포진으로 주로 입 주위에 물집을 형성하지만, 성병이 아닌 주로 비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스트레스‧피로‧면역저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활성화되어 물집 형태로 발현된다. HSV-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성기포진으로 주로 성기 부위에 감염을 일으키며, 성기 주변에 물집,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임질 환자 수는 2014년 1천699명에서 2019년 2천724명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1천204명으로 감소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2014년 3천955건에서 2019년 1만1천72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나, 2020년부터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7천67건으로 줄어들었다. 김예지 의원은 “단순 포진(HSV-2형)과 같은 성병은 한 번 감염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 개인이 사전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임질 및 클라미디아 감염증도 통계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보건 당국에서도 단순 포진 감소를 위해 캠페인 및 성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2 14:00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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