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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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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부터 AI 사운드·TCG까지…GXG 2026, 게임문화 융합 콘텐츠 확장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창작과 최신 기술, 진로 탐색, 서브컬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게임문화 확장에 나선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다음달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GXG는 72개사가 참여하는 인디게임 전시·체험 행사 '인디크래프트'와 청소년·청년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 'GV2026(Game Vision 2026)'을 이어간다. 여기에 AI 기반 게임 사운드 창작 대회인 'AI GSDC',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CITY 배틀 토너먼트', '한국 서브컬처 공모전'의 코스프레 댄스 부문 결선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AI GSDC는 Gamesound.ai와 함께하는 제1회 AI 기반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다. 오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GXG 2026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같은 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본선 토너먼트와 현장 서브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상세 정보와 참가 신청은 GXG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8.20 16:2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성남교육지원청, 민관 협력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래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미래실험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창의 인프라와 교육청의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결합해 성남 지역 청소년에게 디지털 메이커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퓨처랩은 '퓨처비 챌린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장 운영과 교육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 과정은 '퓨처비 메이커톤'과 '퓨처비 챌린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비 메이커톤'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디자인씽킹 및 코딩 워크숍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퓨처비 챌린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 상황을 기록한 뒤 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으로 직접 구현할 예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기업이 가진 창의 교육 노하우와 지역 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가 만나 성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퓨처랩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교육 협력 모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4 15:30진성우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성남물빛정원, 미디어아트 특화거리로 완성될까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 오래된 시간의 결이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할 때 문화자원은 공연과 전시, 도시와 공간, 콘텐츠와 산업의 언어로 확장됩니다. 정책과 현장,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오늘의 콘텐츠와 경험으로 어떻게 살아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성남물빛정원에 새로운 밤이 열린다. 성남시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7월호는 8월 중 뮤직홀 외벽에 프로젝션 매핑 기반의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옛 하수처리장 구조물 일원에는 미디어터널과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알렸다. 외벽 콘텐츠의 주제는 '고요한 탄천의 밤, 동물들의 음악회가 시작된다'이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광팀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스토리의 중심에는 탄천의 수달이 있고, 여러 동물이 함께 등장한다. 공개를 앞둔 현장을 찾았을 때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상보다 그 영상이 펼쳐질 장소였다. 높이가 다른 뮤직홀의 백색 매스와 돌출·후퇴한 입면, 반복되는 수직선, 잔디광장의 관람축, 침전지의 거친 골조와 깊은 어둠이었다. 지난 2019년부터 분당에 살고 있는 성남시민으로서 물빛정원의 변화는 야간 콘텐츠 하나를 더하는 일 이상으로 다가온다. 장기간 닫혀 있던 옛 하수처리장을 시민의 산책과 음악, 휴식이 머무는 공간으로 되살리고, 다시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기억 속으로 불러들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수달은 캐릭터가 아니라 탄천 회복의 증거다 수달은 가족 관람객에게 친근한 존재다. 그러나 물빛정원의 주인공으로 우연히 선택된 동물은 아니다. 탄천과 동막천 일대에서는 수달의 서식 흔적이 확인됐다. 수달은 상상 속 캐릭터가 아니라 탄천에 돌아온 생명이고, 도시의 물길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다. 따라서 콘텐츠 속 수달은 악기를 연주하는 귀여운 등장인물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탄천의 물길과 옛 하수처리장의 기억, 시민에게 돌아온 정원을 잇는 안내자가 돼야 한다. 고요한 탄천의 밤, 작은 생명의 기척이 나타나고 수달의 움직임을 따라 오랫동안 멈춰 있던 공간이 물과 빛, 음악으로 깨어난다면 생태 회복과 공간재생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반대로 동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연주하는 데 그친다면 즐거운 애니메이션은 될 수 있어도, 물빛정원에서만 성립하는 콘텐츠가 되기는 어렵다.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은 제작이다. 그 캐릭터가 장소의 시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연출이다. 생태를 소재로 삼은 만큼 조도와 음량, 운영시간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생태 회복을 이야기하는 콘텐츠가 탄천의 야간 생태와 주변 주민의 생활환경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프로젝션 매핑은 건축을 움직여야 한다 물빛정원에는 이미 선명한 대비가 있다. 옛 하수처리시설과 오늘의 시민공간, 거친 콘크리트와 디지털 영상, 정지된 건축과 움직이는 빛, 탄천의 자연과 미디어 기술이 한 장소에 공존한다. 연출은 이 차이를 지우기보다 드러내야 한다. 오래된 구조를 영상으로 덮기보다 과거와 현재가 서로를 설명하게 해야 한다. 모든 면을 밝히기보다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어둠 속에 남길지를 선택해야 한다. 어둠도 장소의 깊이와 다음 장면을 만드는 연출 자원이다. 뮤직홀 외벽은 하나의 평면이 아니다. 높이가 다른 건축 매스와 돌출·후퇴한 입면, 반복되는 수직 리브와 모서리, 창과 유리면이 중첩돼 있다. 이는 제작의 장애물이 아니라 공간 연출의 자원이다. 높은 매스는 프롤로그로, 중앙의 긴 입면은 주 무대로 활용할 수 있다. 측면과 모서리, 수직 리브에도 물길과 음악의 흐름에 맞는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 여기서 3D 미장센은 입체효과를 많이 넣는다는 뜻이 아니다. 건축의 매스와 단차, 모서리와 창호, 관람자의 시점을 하나의 장면 구조로 설계하는 일이다. 물결과 빛이 면과 모서리를 넘나들며 건축의 깊이를 새롭게 드러내야 한다. 모든 면에 같은 영상을 펼쳐 놓으면 화면은 넓어질 수 있지만 건축은 움직이지 않는다. 프로젝션 매핑은 영상을 건물 크기에 맞춰 확대하는 기술이 아니라, 건축의 매스와 입면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공간 연출이다. 콘텐츠 공개까지 남은 시간은 효과를 더하기보다 연출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쓰여야 한다. 주관부서인 성남시 문화관광과는 제작 결과를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야간 현장 시연과 반복 보정 과정을 끝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는 제작실에서 만들어지지만, 공간 경험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외벽과 침전지는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져야 한다 옛 하수처리장의 침전지는 어둠 자체가 중요한 연출 자원이다. 반복되는 기둥과 보, 오래된 배관과 거친 골조 사이로 빛이 흐르면 물의 유입과 침전, 정화와 방류의 흔적이 드러난다. 멈춰 있던 시설이 시민에게 다시 열린 시간도 그 안에 포개질 수 있다. 외벽이 탄천의 생명과 음악으로 깨어나는 현재를 보여준다면, 침전지는 물이 흐르고 머물렀던 산업시설의 기억을 드러내야 한다. 외벽이 여러 시민이 함께 바라보는 개방적인 장면이라면, 침전지는 장소의 시간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내밀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두 공간은 하나의 관람동선과 이야기로 이어져야 한다. 뮤직홀 외벽을 본 시민이 어떤 흐름으로 침전지에 이르고, 어디에서 머물며, 무엇을 기억하게 될지가 분명해야 한다. 공간 콘텐츠의 성패는 개별 장면보다 시민의 발견과 체류, 이동이 어떻게 이어지는가에서 갈린다. 특화거리는 준공이 아니라 운영에서 완성된다 성남물빛정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정이 장기간 닫혀 있던 옛 하수처리장을 시민에게 돌려준 의미 있는 성과다. 2026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9기는 민선 8기에 시작한 공간재생의 성과를 성남의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완성해야 하는 시기다. 이제 두물길과 뮤직홀, 미디어파사드와 침전지, 지하공간과 미래 미술관 구상을 하나의 장소 철학 아래 연결해야 한다. 이번 야간콘텐츠도 독립된 사업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 시민이 어디에 머물고 어떻게 이동하는지, 빛과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 향후 공간정책의 근거로 축적해야 한다. 첫 공개 후 한 달은 실제 야간 환경과 시민 반응을 점검하는 초기 안정화 기간이어야 한다. 화면의 정합과 밝기, 음향과 관람동선, 야간 생태와 주변 주민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는 곧바로 보완해야 한다. 준공은 행정의 종료일 수 있지만, 상설 콘텐츠에는 운영의 시작일일 뿐이다. 신상진 시장이 내건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문화정책에서도 증명하려면 첫 공개의 박수나 장비의 사양만으로 성과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왜 이곳에서 이 이야기를 봐야 하는지, 시민에게 무엇을 기억하게 할 것인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미디어아트가 남겨야 할 것은 영상 자체보다 그 영상을 본 뒤 달라진 장소의 인상이다. 민선 8기가 물빛정원을 열었다면 민선 9기의 평가는 이를 성남의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어떻게 완성하느냐에서 시작된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콘텐츠 디렉터이자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다.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으로서 문화자원과 오래된 장소의 가치를 오늘의 감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공간과 도시 경험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글로벌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의 오피니언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과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가 있다. 현재 도시 장면 설계 프로젝트 '명경(名景)'을 운영하고 있다.

2026.08.03 10:39이창근 컬럼니스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앤더스 인터랙티브와 맞손…'2026 인디크래프트' 후원 확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앤더스 인터랙티브와 국내 중소 인디게임 산업 발전 및 '2026 인디크래프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앤더스 인터랙티브와 대한민국 중소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인디크래프트 현물 후원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개발사 친화형 게임 기업으로, 인디·중소 개발사 지원 서비스 '인디케이터', 자체 개발 라인업 'NDUS 오리지널스', HTML5 게임 플랫폼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개발사의 IP 주권을 보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앤더스 인터랙티브의 컨설팅 프로그램인 인디케이터를 활용, 중소 개발사의 개발 및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 국내 부문 TOP 3 개발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글로벌 PR 및 마케팅, 스팀·스토브 등 주요 플랫폼 입점, 운영 및 커뮤니티 관리, 펀딩 및 정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 개발사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 단계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중소, 인디 개발자, 개발사들이 어려워하는 마케팅, 펀딩,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 플랫폼인 인디케이터와 협업을 할 수 있게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후원을 통해 TOP 개발사들이 좋은 혜택을 경험하고 글로벌에서 통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7.27 17:00진성우 기자

에버스핀 '에버세이프 웹' 공공체육시설 부정 예약 원천차단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내 체육시설 예약 시스템에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Eversafe Web)'을 도입해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약 원천 차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매크로를 이용한 비정상적인 대량 접속과 스크래핑 시도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즉각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사람의 실제 행동 패턴과 기계적인 봇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구분해 내는 에버세이프 웹의 탐지 성능으로 매크로의 무차별적 요청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고질적인 예약 독점 문제를 해결했다”며 “시민 불만을 해소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버세이프 웹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적용된 매크로와 스크래핑 방지 기능뿐 아니라 웹 생태계 전반의 위협을 방어하는 차세대 종합 웹 보안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AI-동적표적방어(MTD)'를 적용해 웹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공격자가 웹사이트 구조를 파악하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웹 소스코드 보호, 매크로 방지, 제로데이필터 등 웹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예약 매크로와 같은 비정상적인 접근은 물론 각종 해킹 시도를 무력화해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그동안 성남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의 예약시스템에서는 테니스장·축구장·다목적시설 등 인기 시설 예약과정에 매크로를 통한 부정예약이 기승을 부려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시설 이용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매크로 방지 기술 도입을 추진,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웹을 최종 선정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에버스핀은 지난 5월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사전 트래픽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18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매크로 차단 모드로 전환해 운영에 나섰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에버세이프 웹은 단순한 방화벽이나 접근 제어 수준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행위 흐름과 기술 패턴을 기반으로 정밀하게 위협을 판별한다”며 “이번 성남도시개발공사 도입 사례는 대형 금융권과 공공에서 입증된 당사의 보안 기술이 시민들의 공정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 조성에도 탁월한 실효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스핀의 기술은 암표·부정 예매 방지성능이 필수적인 티켓링크를 비롯해, 대규모 트래픽과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국세청 홈택스 등 공공·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됐다.

2026.07.09 10:04주문정 기자

[현장] "제조 AI 실패, 설계 부재 탓…해법은 피지컬 AI"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제조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AI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AI 전환(AX)을 설계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송세경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협회장(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겸직교수)은 8일 경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경기 피지컬 AI 랩 최고경영자(CEO) 조찬 비즈포럼'에서 "제조업 AI는 결국 피지컬 AI로 간다"며 "대표가 직접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야 저항을 극복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버넥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업 CEO와 임원,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사람 중심 피지컬 AI'를 선언하고 도 전역에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6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연말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연면적 838㎡ 규모의 확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확산센터는 시흥·반월·시화 산업단지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실증 로봇 스테이션으로, 기술 검토와 시험, 교육, 컨설팅, 실증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과 맞물려 제조기업의 AI 전환 전략에도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회장은 생성형 AI 이후 제조업 경쟁력이 산업 현장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 AI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초거대 AI 모델 중심의 경쟁이 정점에 이른 만큼 앞으로는 제조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AI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피지컬 AI가 되려면 도메인과 데이터를 가져야 하는데 그 데이터는 암묵지, 즉 현장의 경험"이라며 "공정 경험을 축적한 한국 제조업에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많은 기업의 AI 프로젝트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목적 부재와 현장 괴리, 확산 설계 부재를 지목했다. 기술 도입에만 집중한 나머지 조직과 업무를 함께 바꾸는 AX 전략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피지컬 AI 구현 방향으로는 'VFLA(비전·포스·랭귀지·액션)' 개념을 제시했다. 현장을 보고(Vision) 상태를 감지하고(Force) 언어로 이해한 뒤(Language) 실제 행동(Action)으로 이어지는 통합 구조를 갖춰야 제조 현장의 AI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거창한 시스템 구축보다 작은 현장 실증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송 회장은 "빨리 실험하고 학습하고 실패하며 현장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며 "AI는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는 과정이며 이를 실행하는 기업이 피지컬 AI 시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10:02이나연 기자

상습 정체 '양재나들목', 성남-서초 고속도로로 숨통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했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 상습정체를 해소할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가칭)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을 선정했다. 성남-서초 고속도로는 경부 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 터널까지 약 10.7km,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5612억원이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 사업을 최초 제안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 신청했다. 이후 전문가 평가단이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17일부터 18일까지 제안된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토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사업의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해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 교통량이 분산돼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동하는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2 15:05주문정 기자

판교서 열린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72개 개발사 한자리

'2026 인디크래프트' 1차 심사 통과 개발사 72곳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남산업진흥원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그래비티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6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국내·커뮤니티 부문 52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와 후원사·관계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디크래프트에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296개사, 챌린저 부문 122개사 등 총 418개사가 지원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72개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TOP 개발사 선정식에서는 각 부문 1차 점수 최상위 개발사가 대표 수상했다. 국내·커뮤니티 부문은 1HP STUDIO(이정훈 대표), 챌린저 부문은 Team Leftova(최승혁 대표)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이나 유통의 벽 앞에서 막막할 때가 있을 텐데, 인디크래프트가 그런 분들께 작은 발판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광승 성남시 AI혁신국장은 신상진 시장 대신 참석해 "인디 게임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도전의 출발점"이라며 "성남시는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투자 연계·해외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2개 개발사는 오는 9월 2026 GXG 인디크래프트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6.06.19 18:25진성우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개발사 모집 마감…총 417개사 접수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개발사 모집을 마감했으며, 리브랜딩 이후 역대 최다 지원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디게임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417개사가 지원했다. 2019년 리브랜딩 이후 가장 많은 접수를 받았다. 부문별로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295개사, 챌린저(대학생) 부문 122개사가 각각 참가했다. 이는 기존 최다 접수 기록이었던 2024년(326개사) 대비 약 90개사가 늘어났다. 인디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상금 확대와 비즈니스 연계 중심의 실질적 지원책을 꼽았다. 올해 1등 상금은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성남시 최대 문화 행사인 'GXG'와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도 지원한다. 여기에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Connect Fair – K-Game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대형 퍼블리셔 및 투자 전문가와의 직접 대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 사무국은 오는 21일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말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할 국내 상위 50개사와 챌린저 상위 20개사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앞서 언급된 수출상담회 참가 자격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교육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유니티 공식 인증 솔루션인 유모델러의 AI 3D 솔루션 '피코베리' 무료 사용 크레딧, 글로벌 폰트 기업 모리사와코리아의 인게임 폰트 제공 등 다수 후원사의 사업화 혜택도 지원된다.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GXG' 연계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100여명 규모의 이용자 평가단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3개 개발사를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역대 최다 참가라는 결과는 인디크래프트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인디 개발사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게임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서도 국내 인디 개발사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 매우 기쁘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K-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3 15:56진성우 기자

성남큐브미술관, 디지털 소장품전 '0과 1 사이' 5월 8일 개막

성남문화재단이 디지털 장르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변환되는 이미지와 영상 작품을 통해 디지털 예술의 미감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성남문화재단은 2026 소장품 주제기획전의 두 번째 전시로 '디지털 소장품전 : 0과 1 사이'를 오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소장품 주제기획전은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의 구성 맥락을 되짚고, 이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환되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예술의 새로운 미감과 잠재력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는 김미경, 김우진, 김시연, 이문희, 이지연, 임정은, 정상현, 정석희, 조이경 등 성남큐브미술관 소장 작가 9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이미지와 프린트,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데이터로 저장되고 변환되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김우진 작가의 '멋지고 새로운 체조 프로젝트: 기억되어진 움직임'은 규칙적인 프레임 속 반복되는 동작을 통해 보이지 않는 통제 구조를 3채널 비디오 영상으로 담아낸다. 정석희 작가는 의식의 흔적을 따라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로잉 애니메이션 '첩첩산중'을 선보인다. 정상현 작가는 사진과 영상이 결합된 병렬적 화면을 통해 일상의 미세한 변주와 확장된 공간 감각을 포착한 '데칼코마니'를 전시한다. 이문희 작가는 SNS에 축적된 이미지 기록을 통해 시공간의 흔적이 순환하는 방식을 표현한 '이노에스빠스(혁신의 공간)#21-002'를 소개한다. 김시연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통해 인간의 불안한 심리와 고독, 소외, 치유를 표현한 'Cup'을 출품한다. 조이경 작가의 '타인의 고통'은 타인이 포착한 순간의 이미지를 콜라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지연 작가의 '당신의 마음속에는 강물이 흐른다'는 계단 위에서 본 군중의 흐름을 작은 우주처럼 표현한다. 임정은 작가의 '사각형의 변주 201409'는 여러 장의 유리판을 중첩해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착시 현상으로 입체적 공간을 만들어낸다. 전시장에서는 AI를 활용해 미술과 음악을 연결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비치된 태블릿 PC에서 '나의 디지털 취향 찾기'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AI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작품과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는 “디지털 예술은 이제 기술의 부속 장르가 아니라, 동시대 인간의 감각과 기억을 담아내는 새로운 예술 언어가 되고 있다”라며 “성남큐브미술관의 '0과 1 사이' 전시는 0과 1이라는 데이터 구조 너머에서 인간의 감정과 시선, 불안과 치유가 어떻게 예술로 확장되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공 미술관이 디지털 예술을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수집하고 해석해야 할 동시대 문화자산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문화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획으로 추천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1:42김한준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모집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개발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출품작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팀,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상 또는 텍스트로 구성된 게임 소개서만 갖추면 제출 가능하다. 2026 인디크래프트는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는 상위 50위를 선정, 해당 개발사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부문 1위 상금은 지난해 대비 대폭 인상해 최대 4000만원을 수여한다.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약 4만명이 방문하는 성남시 복합문화축제 'GXG 2026'과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상위 3위권 개발사 선정을 위해 다양한 게임 플레이로 무장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이용자 심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역시 새로워졌다. 오프라인 전시 기간 중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유럽,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권역의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K-콘텐츠 수출상담회(가칭)'를 개최한다.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중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곳이라면 누구나 비즈매칭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K-인디게임 알리기에 앞장선다.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 시연과 네트워킹을 확대한다. AI를 활용한 3D 솔루션 및 데이터 분석 관련 온·오프라인 강연을 개최하는 등 개발사들의 기술적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성남은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서, 인디크래프트는 숨어 있는 개발사들이 세상과 만나는 가장 중요한 통로 중 하나"라며 "올해는 해외 전시 지원과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개발사들이 이 기회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성익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도 대한민국 인디게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개발사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새로운 지원사업을 대거 준비했으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06 15:03진성우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성남산업진흥원과 '2026 인디크래프트' 개최 MOU 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차광승)과 '2026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K-인디게임 발굴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남시 대표 문화축제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인디 개발사들이 게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해당 행사에는 약 6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국내 부문 1등 상금을 4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투자사와 퍼블리셔를 만날 수 있는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국내 전용과 해외 전문가 전용으로 구분해 운영, 게임 출시 권역에 맞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인공지능(AI) 특강 프로그램, AI 3D 제작 플랫폼, 모바일·콘솔 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개발사 간 교류를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데이도 마련된다. 지난해 '게임스컴 2025'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홍보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체험 디바이스를 늘리고 해외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대표 게임문화 행사 GXG와의 협업도 강화된다. 올해는 판교 현대백화점 특별 전시 무대를 활용한다. 현장에서는 포커스그룹테스트(FGT) 전문기업 플리더스와 협업해 전문 평가위원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우수 개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인디 개발사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무대"라며 "올해는 더 많은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고, 성남시는 K-인디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상금 규모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인디 개발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게임이 문화와 예술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인디 개발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오는 3월 말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새롭게 공개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0 14:40진성우 기자

수퍼빈, 성남시체육회와 자원순환 협력

수퍼빈은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성남시 체육 분야 자원순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체육 행사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 자원을 회수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퍼빈은 순환자원 회수 서비스 '수퍼빈모아'를 성남시 체육 현장에 도입하고 재활용 자원 회수와 재생 원료 생산 등 기술 운영을 맡는다. 성남시체육회는 회원 종목단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체육 행사에서 회수된 자원에 대한 보상금은 성남시체육회 장학 지원사업에 전액 환원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해당 수익이 체육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체육 분야 전반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해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기 성남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재활용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스포츠와 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ESG 모델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8:12신영빈 기자

K-의료기기, 두바이 '노크'...민관 함께 세계 시장 타깃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헬스케어 전시회 'WHX 2026'에 참가해, 한국 통합전시관(Korea Med-Tech Experience Pavilion)을 운영한다. 'WHX 2026'은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수술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이 소개되는 전시회다. 보산진은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로 참여 중인 성남산업진흥원과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우리 기업들을 소개한다. 한국 통합전시관은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증형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국내 혁신 의료기기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 시연 및 발표도 진행된다. 참여하는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은 ▲다인메디컬 ▲힐세리온 ▲투엘바이오 ▲픽셀로 ▲큐라코 ▲메디셀헬스케어 ▲초이스테크놀러지 ▲메드믹스 ▲메디허브 ▲메디인테크 등이다. 또 보산진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한-두바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트레이닝 컨퍼런스'도 연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 수술 기술을 중동 의료진에게 전수한다는 것. 특히 우리 임상 기술과 의료기기를 결합한 'K-의료기기 임상 표준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차순도 원장은 “WHX 2026은 한국 의료기기가 수출과 임상 기술 및 표준을 확산시키는 전략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에서 확산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3 09:33김양균 기자

상습정체 '양재 나들목' 새 길로 숨통 트인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새로운 대안 노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과 서초를 잇는 '성남-서초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해 수도권 남부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된다. 추정 사업비는 5천612억원(2016년 4월 1일 가격기준)이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해 말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다. 이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제안받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21:14주문정 기자

성남문화재단, 2026 예술창작지원 통합 공모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6 예술창작지원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는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청년예술활동 지원 ▲성남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성남예술인 교류․협력 지원 ▲모든예술31 성남 등 5대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 총 6억3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내 새롭게 구축된 예술인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 접수부터 사업 홍보 및 추후 아카이브까지 사업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는 간소화하고, 예술인의 편의성과 접근성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역시 사업 분야와 단계별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먼저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은 공연․시각․다원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공연·다원 분야는 최대 2천5백만원, 시각 분야는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책임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책임심사제'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예술인의 안정적인 다년간 창작 환경 조성도 함께 도모한다. '청년예술활동 지원'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준비부터 발표까지 단계별 성장을 돕는다. 신규사업인 예비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아트 브릿지'는 예비예술인들이 기성 예술인과의 인터뷰 및 아카이브 작업을 통해 지역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류·성장 프로그램이다. 창작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성남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은 9개월간 창작공간 임차료를 매월 50~80%까지, 최대 연 477만원까지 지원한다. '성남예술인 교류·협력 지원'은 주제 제안자를 선정하고, 제안자를 중심으로 4인 이상의 예술인이 모여 교류하며 창작기획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의 비전인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에 맞춰 예술기술융합 사업 지원도 확대된다. 기술 멘토링과 동료 학습을 지원하는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가 진행되고 예술기술융합 창작공간인 '아트×테크 창작랩' 도 운영된다. 또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지원사업인 '모든예술 31 성남'은 오는 6월 '예술기술융합 창작지원' 분야로 별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접점을 넓혀, 새로운 창작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통합공모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별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시간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성남예술인 창작공간 지원과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는 다음 달 5일까지, 그 외 공모사업은 같은 달 12일까지 접수한다.

2026.01.20 19:35이도원 기자

NC문화재단,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개소

NC문화재단(이사장 박명진)은 경기 성남에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논산, 수원에 이어 성남에 세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프로젝토리' 사업은 서울 외 지역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창의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 조성됐으며, 이날부터 6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시부터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월요일은 휴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서울 본 공간 운영 방식과 수평 문화를 그대로 옮겨왔다. 전문 장비를 다루는 개러지 등 작업 공간과 150종 이상 다양한 도구·재료가 완비돼 있다. 현장에서는 자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가능하다.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연 나이 10~18세(2008~2016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프로젝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신청 후 대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월 3회 이상 출석한 멤버에게는 활동인증서가 발급되고 프로젝토리 혜화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프로젝토리에서 쌓은 작은 실패 경험이 미래 큰 성공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프로젝토리 성남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6.01.13 12:00진성우 기자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 마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가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을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은 라운드테이블과 박람회, 전시회, 네트워크 파티 등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우선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그림책 예술놀이' 라운드테이블은 유아교육기관 교사와 예술교육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령의 경계를 넘어 상호 성장을 이끄는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10일(수)에는 예술교육가들의 다양한 활동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교류를 확장하는 문화예술교육박람회 '콩콩예술예술'과 네트워크 파티가 펼쳐진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교과 연계 교육연극 성과공유회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담론모임도 이어진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인문학으로 보는 성남 어반 씬'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 'Re:flection_도시가 삶이 될 때'도 만날 수 있다.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특화 '인문학으로 보는 성남 어반 씬'은 12차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통해 예술을 기반으로, 도시와 삶의 관계 등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색하며, 자신의 경험을 기록해 나가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글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그 여정을 소개하는 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를 탐색하며 쌓아온 생각과 경험을 다양한 형식으로 나누면서, 중장년 인문교육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재단 측은 기대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통해 재단과 지역 예술교육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성남 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09 08:25이도원 기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천연물산업은 전남에 연락하세요"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장성=김양균 기자] “주저하지 말고 연락달라. 천연물 산업은 전남이 책임진다.”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장의 말이다. 그는 8일 오후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나노센터에서 성남 소재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을 제안하며 이같이 밝혔다. 천연물 산업, 즉 그린바이오(Green Bio) 산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이학성 그린바이오본부장에 따르면, 전남도의 바이오헬스 산업은 의약품, 그린, 해양 등 세 방향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해 전남은 나주(식품), 장흥(천연물) 곡성‧순천(미생물) 등지는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공식 지정됐다. 여기에 장흥에는 화장품 개발 시설도 구축돼 있다. 이 본부장은 “진흥원은 산업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천연물 확보, 재배, 연구개발, 생산 등 전주기가 실현되고 있다”라며 “진흥원을 콜센터처럼 여겨 달라. 협력 요청이 오면 그린바이오 R&D 기획, 기술이전, 산업화, 신소재 선정, 산업화 등까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수도권에서 굳이 비싼 공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라며 “이미 우린 충분한 시설과 인력을 구축해 놓았으며, 정부에 공공형 CDMO까지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과 매칭이 일어지지 않으면 국가적 손실로, 수도권 기업들이 와서 전남의 보석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진흥원의 협력 추진을 결정한다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도 “전남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에는 없는 7개의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들이 구축돼 있다”라며 “기업들이 직접 시설을 보면 어떤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바이오진흥원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이번 자리가 마련된 만큼 매출과 성장에 도움 될 부분을 고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 기업 참가자는 “이번 참여로 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발효와 동결 등 식품 생산과 관련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여 성남 소재 바이오 기업들은 ▲두리컴퍼니 ▲에레즈코퍼레이션 ▲이레화학상사 ▲조은비앤에프 ▲황초원 ▲디씨엔바이오 ▲바이오아처스 ▲코엔바이오 ▲온유 등이다.

2025.12.08 17:22김양균 기자

"전남-성남, 바이오헬스 산업 협력합시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나주=김양균 기자]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 협력을 위한 지역 차원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8일~9일 전남에서 진행되는 '전남-성남시 기업 연계협력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행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두 지역 간 연계 교육 1호 사업의 일환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업들 10여 개 사와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소속 여러 연구기관을 방문해 인사이트를 얻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오전 기업들이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산하 식품산업연구센터를 방문해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에도 참여했다. 해양바이오본부 해양센터 관계자도 참여해 해양센터의 주요 연구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후 전남 장성에 위치한 그린바이오본부 나노센터로 이동, 시설을 둘러보고 두 지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이튿날인 10일 기업들은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천연센터와 바이오의약본부 등지를 순차 방문해 핵심 연구와 인프라, 개발 제품 등을 보고,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과제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날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성남 소재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입주 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및 투자유치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전남의 백신과 면역치료를 중심으로 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도권 바이오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라며 “기업‧투자유치로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 성남 소재 바이오 기업들은 ▲두리컴퍼니 ▲에레즈코퍼레이션 ▲이레화학상사 ▲조은비앤에프 ▲황초원 ▲디씨엔바이오 ▲바이오아처스 ▲코엔바이오 ▲온유 등 13개 사다.

2025.12.08 15:16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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