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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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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 참여 공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2025 성남페스티벌'의 시민 참여 공모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성남페스티벌'의 공모는 AI 콘텐츠와 예술 공연, 현장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축제의 일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축제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공모는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AI 활용 홍보 영상(숏폼) 공모'는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의 홍보 영상 제작 부문이다. 대상 1작품부터 최우수, 우수, 장려까지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작은 축제 D-30일부터 게시한다. 초·중·고등학생 혹은 그에 준하는 2006년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인스타툰 공모'는 '보물섬 IN 성남, 성남에 숨겨진 나만의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하며, 역시 대상부터 장려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해 축제 D-30일부터 '2025 성남페스티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축제 무대에서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성남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예술인 공식 참가작 공모'는 장르에 제한 없는 공연·예술물 15작품 내외를 선정해 축제 기간 내 프린지 형태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성남 시민이라면 '시민합창단'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1천여 명의 시민합창단을 모집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축제 '메인 콘텐츠'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노래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보자도 가능한 곡들을 선정해 시민의 목소리로 축제에 울림을 더한다는 의미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축제 관련 SNS 콘텐츠 제작과 확산, 행사장 운영 지원 등 축제의 전체 홍보와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서포터즈 'T.A.G. BLACK'은 만 19세 이상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 10명, 현장 서포터즈 90명 등 총 100명의 서포터즈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시민들과 더욱 생생하게 나눌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감각과 창의성이 축제에 스며들어, 성남페스티벌이 일상과 예술이 이어지는 새로운 도시형 융복합축제의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3 20:20이도원

두산에너빌, 성남시·LIG넥스원 손잡고 청소년 AI 인재 양성

두산에너빌리티가 성남시, LIG넥스원과 손잡고 AI∙SW 교육 기반 글로컬(글로벌+로컬)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성남시, LIG넥스원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의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 및 기술 관련 AI 분야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합심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동지원센터 후원, 영케어러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부터 에너지 장학금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까지 인재 육성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2025.06.30 16:50류은주

게임·인터넷협단체, 보건복지부에 공개 질의서 발송..."게임=중독 프레임 철회해야"

국내 주요 게임·인터넷 단체들이 보건복지부를 향해 '게임=중독' 프레임 철회를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20일 발송했다.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AI활용 중독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범주에 포함시킨 사안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의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게임·인터넷협단체'는 20일 복지부 장관 명의로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SNAC)가 AI 공모전에서 알코올, 도박, 약물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항목에 포함시킨 사실에 대해 “게임을 사회적 해악이나 질병과 동일시하는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비판하며, “이는 게임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이용자들의 자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공개 질의서에는 복지부의 관련 지침 유무, '인터넷 게임' 용어 사용의 과학적·정책적 근거, 향후 중독 관련 용어 사용 방침, 성남시의 용어 변경에 대한 복지부 인지 여부 및 지침 여부, 공모전의 즉각 중단 또는 재검토 의향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단체들은 “복지부 일부 문서에서 게임을 4대 중독과 함께 병기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이는 국제 학계에서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는 사안을 정부가 자의적으로 낙인찍는 행위로, 정책적·사회적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공모전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못된 용어 선택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다”며, “단순 용어 변경이나 해명 없는 강행은 또 다른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은 복지부에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서면 또는 기자회견 형식의 공식 입장 발표를 요구했으며 그 전까지 공모전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체들은 “게임은 중독이 아니라 문화이자 예술”이라며, “청소년의 삶을 병리화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질의에는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게이미피케이션포럼, 현업온라인게임기획자모임, 게임e스포츠웹툰대학협의체, 게임인연대, K게임강국포럼 등이 참여했다.

2025.06.20 16:43김한준

게임 협단체 "성남시, 인터넷게임 중독 표기 사과해야"

게임 협단체가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게 게임을 질병화하려는 시도에 대한 재발방지 약속과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18일 배포했다. 이번 공동성명서 배포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독예방콘텐츠 제작 공모전'에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센터는 뒤늦게 인터넷게임 문구를 인터넷으로 수정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게임 성지 판교'를 품고 있는 성남시에 대한 배신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동성명서를 보면 게임 협단체는 성남시와 해당 센터에 공모전 백지화 또는 인터넷 제외를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최고위 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참여했다. 공동성명서를 배포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우리 게임산업 관련 협단체는 시대착오적인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엄중히 항의한다"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게임산업을 질병화하려는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과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4대 게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게임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수출의 핵심 분야로, 2024년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약 60%에 육박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시는 국내 게임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게임산업 종사자가 44,000여명에 이르고, 성남시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77%가 게임일 정도로 게임산업을 통해 고용과 수출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게임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자 K-콘텐츠산업의 핵심으로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산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흠집 내려는 시도들이 끊이지 않아 깊은 안타까움을 넘어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포함하였다가 추후 인터넷으로 내용을 수정하였는데, 문구가 수정되었다고 하여 게임 인식에 대해 우려되는 상황이 불식되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게임을 질병으로 간주하여 국민들에게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수많은 이용자를 '환자'로 낙인찍고,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자존감마저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결국 이러한 시도들은 게임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 게임산업 관련 협단체들은 시대착오적인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엄중히 항의하며, 다음 두 가지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공모전 백지화 또는 인터넷 제외를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조속히 진행할 것 *이번 사태에 관계된 최고위 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우리는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기를 촉구합니다. 게임산업과 게임이용자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모든 시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2025년 6월 18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2025.06.18 15:37이도원

성남시, '게임 중독' 문구는 뺏지만...게임업계 예의주시

성남시가 주최한 중독예방 AI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터넷게임 중독'을 명시한 문구를 '인터넷 중독'으로 수정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게임업계와 전문가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뒤늦게 표현 수위를 조정한 셈이다. 게임업계는 “문제의 본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당초 포스터에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게임 중독' 등 이른바 '4대 중독'을 AI 기반 콘텐츠 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인터넷게임이 알코올,도박,마약과 함께 중독 예방 대상에 포함되자 게임사가 밀집한 성남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게임업계의 거센 반발과 논란이 확산되자, 성남시는 최근 포스터 문구를 조정했다. '인터넷게임 중독' 항목은 삭제하고, 대신 '인터넷 중독'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표현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사전 고지 없이 조용히 문구만 바꾼 탓에, 업계 관계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면피성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표현 수위를 낮춘 건 다행이지만, 게임을 중독과 동일선상에 놓는 정책 방향 자체는 여전히 우려스럽다”며 “이번 수정이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면 더 큰 실망을 안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2025.06.17 18:06김한준

성남시 '게임=중독' 논란…업계 "게임성지 판교 무색"

성남시가 주최한 중독예방 AI 콘텐츠 공모전이 '게임 중독'을 주요 주제로 포함하면서 게임업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게임을 알코올·약물·도박과 동일한 중독 범주로 취급한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성남시에서 이 같은 시각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가 주관한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 "AI를 활용해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게임 중 1개 이상의 중독을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달라"고 안내했다. 문제는 해당 공모전이 '인터넷게임'을 '알코올·약물·도박'과 함께 '4대 중독'으로 묶어 동일한 사회적 해악 요소로 분류했다는 점이다. 센터는 공모전 참여 부문에 인터넷게임 항목 명시하고 공모양식에 해시태그로 인터넷게임 중독을 포함했다. 게임을 치료와 교정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프레임을 공공 영역에서 공식화한 셈이다. 이 문제는 성남시의 지역 특성과 맞물려 더욱 부각된다. 성남시 판교는 넥슨,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유수 게임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이다. 판교가 '게임 산업의 심장'으로 불리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시가 주최한 행사에서 게임을 중독물질과 동일선상에 놓은 것은 산업 생태계와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중견 게임사 관계자는 "판교는 게임산업의 심장 같은 곳인데, 성남시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게임을 마약과 함께 '중독 예방' 대상으로 지정한 건 매우 유감"이라며 "산업에 대한 이해 없이 낡은 시각을 답습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문화콘텐츠이자 수출 효자 산업인데 여전히 중독 프레임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면 과거와 달라진 게 없다"며 "이재명 정부가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마당에 지자체가 역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업계에서는 세금 문제까지 언급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판교를 기반으로 한 주요 게임사들은 성남시에 수백억 원대 지방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성남시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에도 시는 산업적 이해 없이 '중독 예방'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표적 삼고 있다"며 "이는 납세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성남시가 지역 산업과의 소통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모전 의도와 별개로 표현 방식과 주제 선정이 산업계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사안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답변했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공모전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회의 중이다"라며 "(공모전 공지에 포함된) 인터넷게임 용어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이를 토대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은 이번 논란이 정책 체계가 정리되지 않아 발생한 필연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성남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건복지부 체계 안에서 굳어진 관행이 반복된 것이라 봐야한다"라며 "과거 알코올, 도박, 마약, 게임을 '4대 중독'으로 묶은 정책이 폐기됐지만 '게임중독'이라는 개념은 근거도 없이 당연한 것처럼 행정, 사업으로 굳어져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미 폐기됐어야 할 정책이 10년 넘게 살아남아 있다가 이번 공모전으로 다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안은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책 체계가 정리되지 않은 데 따른 필연적인 충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국에 60곳이 운영 중이며, 이 중 인터넷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을 홈페이지에 직접 사용하는 곳은 성남시, 부산 사상구, 경기도 파주, 경상남도 김해 등 총 네 곳으로 확인됐다.

2025.06.16 12:18김한준

국내외 발레스타 총출동...성남아트센터, '2025 발레스타즈' 공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부터 현대적 감각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해당 기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해적'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작의 주요 장면부터 '발레102' '클로저' '투 플라이 어게인' 등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박상원, 레오 헤플러와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스타들이 함께 한다. 또한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대를 찾는다. 이외에도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윤재와 지난해 방송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끌었던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해 기존의 발레단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앙상블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에서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티켓은 오늘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B석 2만 원. 2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R, S석 각 50매 한정) 구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월 8일까지 일반 티켓 구매자에게는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발레스타즈는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국내 젊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획으로, 단순한 갈라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이틀 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와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아우르며 발레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만큼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있고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14:27이도원

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 개최 예고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창작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제작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그 제작 방향 및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강진갑 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화콘텐츠 및 정책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 발제는 구문모 교수(한라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가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창작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컬 콘텐츠 모델과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최명숙 소장(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은 '글로컬 콘텐츠 창작을 위한 성남 지역 문화자원 현황'을 주제로 성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분석하고 콘텐츠화 가능성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김세훈 교수(숙명여대)는 '성남 지역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방향' 발제를 통해, 성남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전략 등을 제안한다. 발제 이후에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과 김성수 성남민예총 회장 등 지역 예술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과제와 시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남이 글로컬 문화도시이자 미래 예술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예술경영학박사는 “성남 컬처를 통한 글로컬은 성남만의 스토리 개발이 선행돼야 하며,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 창·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파일럿 테스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공감을 얻어야 한다. 매년 가을 개최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올해부터라도 지속 가능한 K-콘텐츠의 시발점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0 11:46이도원

"지역 바이오산업 키우자”...전남바이오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맞손'

전남바이오진흥원이 17일 전라남도 나주 진흥원에서 성남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생산설비와 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성남 바이오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서비스에 전남 소재 여러 생산지원 역량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상호 보유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 바이오기업 사업화,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은 전남에 위치한 진흥원의 생물의약품 생산(GMP) 설비, 천연물의약품원료플랜트, 건강기능식품 제조(GMP) 설비 등 주요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두 기관은 각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축적한 바이오산업 전주기 지원 역량을 수도권과 연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남부권과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동반 성장과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도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구축된 성남의 첨단산업 생태계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생산 인프라가 만나, 바이오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4.18 17:03김양균

도심형 게임축제 GXG 2025, 9월 19~20일 개최 확정

게임문화재단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도심형 게임문화축제 GXG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GXG 2025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다채롭게 조명하는 복합문화 행사다. 작년보다 행사 규모를 확장한 만큼, 시민과 게임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관람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무대 공연과 토크쇼 등이 펼쳐지는 'THE STAGE(더 스테이지)' ▲체험과 놀이 중심의 'THE PLAY(더 플레이)' ▲게임과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다양한 브랜드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구성된 'THE FESTA(더 페스타)'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영역은 게임을 매개로 문화 전반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2nd GXG SOUND TRACK'은 게임과 음악을 잇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오는 6월 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은 GXG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4.16 14:58김한준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신임 대표 임명...성남시 문화예술 진흥 이끈다

성남문화재단이 새 대표 취임에 힘입어 성남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문화재단의 제8대 대표이사에 윤정국 전 김해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윤정국 신임 대표는 신상진 성남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으며, 2년간 성남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이끈다. 윤 대표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신문기자로 동아일보에 20여 년간 기자로 재직하며 문화부장을 지냈다. 특히 윤 대표는 충무아트센터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김해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 현장과 학계를 두루 거친 예술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윤 대표는 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김해문화재단 대표 재임 시절 공연시즌제 도입과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김해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 창작오페라 '허황후'의 창설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끈 바 있다. 윤정국 대표는 취임식에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잠재력이 큰 성남에서 예술과 사람, 기술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그간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업으로, 문화예술로 행복한 성남시민의 삶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충남문화재단과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이사를 역임한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만의 K-컬처를 확산하는 문화경제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 2019년부터 가까이서 지켜본 성남문화재단은 인구 91만 도시 성남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도시의 문화브랜드로 견인하지 못하는 리더십에 아쉬움이 컸다”며 “공연장 운영 중심 기관 경영과 관광 연계성이 떨어진 축제 운영 방식을 탈피해 예술산업의 실질적 생태계를 형성하고 컬처노믹스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심 매력 확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4차산업특별도시 문화특화전문기관으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2025.04.09 10:00이도원

인프랩, 2024 성남시 청년고용우수기업 선정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과 IT 커리어 플랫폼 '랠릿'을 운영하는 인프랩이 2024년 성남시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의 청년고용우수기업 제도는 청년 고용 확대와 기업 성장의 선순환을 목표로 하며, 관내 2년 이상 본사를 두고 청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프랩은 청년 고용에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장 지원금 지원, 도서 지원, 점심시간 1.5시간,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겨울방학 운영, 생일 반차, 이별 휴가 등 청년 친화적 복지 제도를 도입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인프랩은 성남시가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등의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프랩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프랩 인사담당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 유치를 통해 회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0.16 08:35백봉삼

게임인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 마무리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5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첫 회차인 이번 대회는 4차 산업과 창의융합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미래 산업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며 힘을 보탰다.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대표 기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아기새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귀여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 '새벽구름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 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루트워커스팀(성일정보고)의 '낚시할고양'에게 돌아갔고 특별상은 일개미팀(성일정보고)의 'Survival Project R'과 김박안이최팀(성일정보고)의 'MAZE'에 주어졌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특별상을 받은 2팀에게는 상장(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본선 경연에 진출한 5팀의 작품은 추후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은 "오늘날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로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며,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7 12:41김한준

게임과 만난 예술...GXG 2024, 9월 6·7일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

게임을 문화와 예술로 바라보는 복합 문화 축제 GXG 2024가 6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GXG 2024는 무대 공연, 참여형 활동, 전시, 협업 프로그램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문화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판교역 광장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과 전시가 진행뇌다. 서측 광장에서 진행되는 '일러스타 페스'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2차 창작물 마켓과 코스프레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북측 광장에서는 '유희왕' OCG 토너먼트와 다양한 TCG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앙 광장에 마련된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아트페어와 '브롤스타즈' 미니게임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판교역 인근에 위치한 테크원 1층서에는 게임 디오라마 작가 테라시아의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인디게임을 위한 특별 전시존인 인디크래프트에서는 국내외 80여 개의 인디게임이 소개되며, 신구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콘텐츠도 판교 테크원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6일에는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수 하현우의 개막 공연 외에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7일에는 코스튬 플레이 쇼와 인디 아이돌 공연,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이제동과 송병구의 슈퍼 매치가 펼쳐진다. 또한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과 GXG 2024 본선 경연 팀들이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판교역 광장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게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GXG 마켓'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로 반응 속도 테스트, 메모리 게임, 아케이드 게임 등이 펼쳐지고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타투 스티커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GXG 2024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예술로 인식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6:10김한준

'게임, 문화로 즐기다' GXG 2024...9월 6일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

성남시가 게임의 예술적인 요소에 집중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 GXG 2024를 오는 9월 6일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12일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GXG 2024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는 GXG 2024는 모든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의 본질과 의미,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2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게임음악을 메인 테마로,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음악 공연, 전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판교역 중앙광장에서 펼쳐질 'THE STAGE'를 통해 다양한 게임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9월 6일에는 성남시립국악단이 게임 OST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수 하현우의 개막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9월 7일에는 WCG 레전드 슈퍼매치와 같은 e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판교 테크원 일대에서는 게임의 예술적 요소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THE ART'와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인디크래프트' 등의 특별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부되어 사회적 의미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슈퍼셀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가 참여해 자사의 최신 게임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스튜디오메타케이, 이모션웨이브 등 다양한 기술 및 예술 관련 기업들도 참가하여 게임과 예술의 융합 사례를 전시한다.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은 "전국의 유수한 게임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성남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축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며 "GXG를 브랜드화 한 것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게임문화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2024.08.12 16:36김한준

휴맥스모빌리티, 성남에 '모빌리티 특화도시' 만든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성남 모빌리티 특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14일 성남시·SK엠앤서비스·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성남시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도입해 지역 간 교통 격차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복합 카셰어링 ▲모빌리티 허브센터 ▲스마트 주차 ▲퍼스널 모빌리티(PM) ▲자율주행 스테이션 등 자회사들의 모빌리티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해 여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성남시와 참여 기업들은 ▲사업 관련 행정 지원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도 함께 구축한다. 이후 각 기관은 성남시 일대 및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지역 맞춤형 인프라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완성해 오는 2026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성남시 시민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7 10:10정석규

게임문화재단, GXG 2024 9월 판교 개최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성남시(신상진 시장)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의준 원장)과 함께 주관하는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작년에 이어 오는 9월 6일부터 7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GXG는 완성된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로 인정받은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 문화축제다. 특히 이번 GXG 2024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하여, 게임을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겨루는 신규 프로그램 'The 1st GXG SOUND TRACK'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The 1st GXG SOUND TRACK'(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은 게임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은 2천1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 경연대회에서 지정한 게임 중 1개의 게임을 선택하고, 해당 게임에 대한 영감을 담은 창작곡을 제출하면 된다. 이미 발표된 음악일지라도 제시된 게임과의 연관성이 있고, 모든 저작권리를 참가자가 보유하고 있다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창작곡 제출 시 게임과 창작곡 간 연관성에 대해 구체적인 스토리텔링 작성을 요하며, 지원 횟수의 제한은 없지만 한 곡 당 한 개의 게임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게임사는 총 10개사로,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라이엇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 크래프톤, 펄어비스(가나다 순)이며 각 게임사 별 대표 게임 12개가 경연 주제로 지정된다. 경연 주제 게임은 ▲네오위즈(P의 거짓) ▲넥슨코리아(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리그오브레전드)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에픽세븐) ▲엔씨소프트(리니지) ▲엔에이치엔(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모바일 한게임 포커)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가디언 테일즈) ▲크래프톤(PUBG: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검은사막) 등이다. 경연 주제로 지정된 게임은 공모 기간 중 추가될 수 있으며, 경연대회에 대한 상세 공고와 FAQ, 업데이트 사항은 GX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출품작은 주최 측의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제출한 음원 뿐 아니라 무대 연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본선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 초청과 더불어 현장 관객 투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집계해 최종 순위 및 대상이 발표된다. 본선 무대는 9월 6일 판교역 야외 광장에 조성되는 'GXG 2024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튿날인 9월 7일에는 본선 진출팀 및 특별 초청팀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게임음악 갈라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GXG 운영사무국은 GX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및 경연대회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1st GXG SOUND TRACK' 참가 신청은 6월 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경연대회 및 축제 문의는 GXG 2024 운영사무국을 통해서 가능하다.

2024.06.10 11:28김한준

게임인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온라인 접수 시작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최원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가 3일(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2인 이상 5인 미만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팀별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예선 심사가 이루어진다. 본선 진출 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을 출품한다. 이후, 10월 5일 본선 대회에서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코딩까지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하며, 게임 개발자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미래 산업의 발전과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게임 개발 경험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IT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게임 개발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03 10:26김한준

게임인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에 1억원 규모 사업비 후원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미래 산업 발전과 성남시 청소년-청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차오름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나정 공동이사장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를 포함한 양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인재단은 성남시 청소년-청년의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약 1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성남시청소년재단에 기부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력 사업 내용은 ▲성남시 청소년 게임개발대회 공동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놀이 지원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청소년 4차 진로 체험관 조성 후원 ▲디지털 사회 윤리 가치교육 등이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미래 산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의 노력과 역량에 의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청년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30 14:37김한준

나루시큐리티, 성남시 ITS 사업에 보안 제품 '커넥텀' 공급

나루씨큐리티가 통신사와 협력해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에 내부망 위협 탐지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나루시큐리티는 SK텔레콤이 진행중인 성남시 ITS 구축 사업에 위협 탐지 시스템 '커넥텀(ConnecTome)'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ITS는 성남시가 인구 100만명 도시 진입과 자동차 등록 대수 및 교통량 지속 증가에 따른 혼잡 가중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규모의 교통 정보 수집 및 제공 장치와 주차 정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나루씨큐리티의 커넥텀 제품은 여주시 ITS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입이다. 나루씨큐리티 관계자는 "이미 ITS 시스템 내부망 보안에 성능과 기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진행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보안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8 11:52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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