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운업계, 조선·탈탄소·공급망 현안 논의
한국해운협회가 일본선주협회와 해운 현안 정보 교환과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선주협회와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일본선주협회 카토 마사노리 부회장, 시노하라 야스히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식에 앞서 사전 간담회에서 일본의 조선업 재생로드맵, LNG화물 적취율, 글로벌 공급망 위기, ASA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해운 현안과 관련한 정보 교환, 공동 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한층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해운·조선 및 선박금융, 탈탄소, 디지털 전환 등 핵심 정책 분야의 실질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해운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