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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특별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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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업계 사업재편 탄력 기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특별법) 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산업을 고부가·친환경 구조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설비 합리화 등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사업재편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정보 교환 허용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산업부 장관이 공정위 동의를 거쳐 사업재편 승인 기업의 공동 행위 승인 ▲사업재편 계획에 따라 기업결합을 하는 경우 기업결합 심사기간을 기존 30+90일에서 30+60일로 단축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대한 특례가 도입됐다. 아울러 ▲세제·재정·R&D·인력양성·고용안정 등 지원 ▲각종 인·허가 및 환경규제 등에 대한 특례 추진 ▲원가 절감을 위한 연료 공급 특례 등 기업들의 사업재편과 고부가 전환 노력을 뒷받침하는 다각적인 지원 근거들도 담겼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법안 논의 과정에서 기재부·공정위·기후부·금융위·고용부 등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국회에서도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애써 주셨다”면서 “석유화학특별법이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재편과 미래 유망 고부가 품목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금 사업재편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하위 법령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유화학특별법은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하위 법령 등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2025.12.03 00:06김윤희

'석유화학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무산…12월2일 상정 전망

석유화학특별법이 당초 업계 예상과 달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여야 갈등 속에 후순위로 밀린 탓이다. 다만 내달 초 본회의 통과가 재추진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장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와 함께 시급하다고 판단한 민생 법안 7개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여기엔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이 포함된 반면, 함께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던 석유화학특별법은 상정이 연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여야가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두고 갈등한 끝에 오늘은 7개 민생법안만 통과시키고, 다른 법안들은 예산안과 함께 12월2일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특별법은 ▲세제 지원이나 과세 이연 등 사업재편에 필요한 재정과 금융 지원 ▲기업결합 규제 완화, 설비 가동률 조정 등 여러 공동 행위에 대한 규제 특례 추진 등 업계 신속한 구조조정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내용들을 담고 있다. 최근 정부는 나프타분해시설(NCC) 25% 가량 감축을 목표로 석유화학 업계에 연내 사업재편 계획을 확정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연내 계획을 확정한 기업에만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한 법적 근거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날 본회의 통과 무산으로 법안 제정 시점이 다소 지연됐으나, 현재로선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적게 관측된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여야 각각에서 발의됐던 법안이라 내용을 두고 이견이 있진 않을 듯하다”며 "12월2일 본회의 통과가 이뤄지면 업계 사업재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날 롯데케미칼과 HD현대는 대산 소재 공장을 통폐합하는 내용이 담긴 사업재편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정부 NCC 감축 권고안 발표 이후 업계 처음으로 감축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정부 승인을 받고 석유화학특별법이 통과되면 관련 정책 지원도 가장 먼저 받게 될 전망이다. 기업활력제고법 상 사업재편 심의위원회는 60일 내로 승인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어 내년 1월 중 심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전에 특별법이 통과되면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롯데-HD현대 사업재편 승인 시 맞춤형 정책 지원 패키지를 동시 발표할 계획이다.

2025.11.27 17:40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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