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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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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대외금융자산서 8%였던 개인 해외주식 비중…3배까지 늘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해외 금융자산 중 개인 투자자가 갖고 있는 해외 주식투자는 얼마나 차지할까.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를 참고해 분석한 결과 대외 금융자산(우리나라 보유 해외 금융자산) 대비 개인 등의 해외 주식 비중은 10년 전 2015년과 비교해 3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투자대조표 상 대외금융자산 중 기관투자자들의 증권투자의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5년에는 대외금융자산 대비 기관투자자의 증권투자 비중은 8.7% 수준이었다. 개인 집계가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의 해외 증권투자를 합한 기관투자자의 증권 투자 금액을 이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인 2021년 20%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서학 개미'들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2021년 4분기 대외금융자산 대비 증권투자 비중은 20.1%였으며 2025년 2분기 21.8%, 3분기 22.8%로 꾸준히 상승세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한은 집계에서는 개인만의 증권 투자액을 집계한 것은 아닌 은행·비은행취급기관의 증권투자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비중은 정확히 추산하긴 어렵다. 다만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통계를 참고한다면 개인의 해외주식 투자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86억달러였던 해외주식 보관액은 ▲2021년(678억달러) ▲2023년(680억달러) ▲2024년 6월말 1천250억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의 해외 주식투자 열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으면서, 대외 금융자산 중 해외 증권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외 금융자산 중 전체 투자자들의 해외 외증권 투자 비중은 ▲2024년 3분기 39.5% ▲2024년 4분기 39.6%였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40%를 넘었다. ▲2025년 1분기 40.2%에서 해외 주식투자의 정점을 찍었던 2025년 2분기 41.9%로 올랐으며 올해 3분기는 4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 금유 중에 증권 투자로의 쏠림이 있다는 것은 좋은 사실만은 아니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긴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해외 주식투자를 위해 달러가 필요한데 이는 결국 원화를 내다 팔고 달러를 사는 것과 다름없어서다. 최근 한은 임인혁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최근 국내의 해외 증권투자,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의 불균형이 심화되면허 환율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수급적인 측면 말고도 미국 달러 강세와 일보 엔화 약세, 심리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외 금융자산의 증권 투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괜찮을까. 임 팀장은 "불확실성이 큰 것 같다"며 "주식이 대부분인데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에 대한 과잉 투자 우려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고 미국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해외 투자가 계속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주식 폭락으로 증권 투자의 감소, 대외 금융자산이 줄어드는 만큼 대외 금융채무가 줄어든다면 국제투자대조표 상에 큰 문제는 없다"고 부연했다.

2025.11.23 10:30손희연

미장 열풍 지속에 디지털증권사는 '싱글벙글'

해외 주식 투자 열기가 더욱 거세지면서 디지털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디지털증권사인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수료 수익과 영업 이익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은 올해 3분기 해외 주식 위탁매매 부문이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이 크게 올랐다. 수수료 이익은 1천583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33억원) 대비 53.2% 증가했다. 이중 외화 거래 이익은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652억원과 비교해 37.3% 늘었다. 카카오페이증권도 올해 3분기 주식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조5천억원, 분기 거래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99% 확대됐다. 거래 금액 확대를 통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영업적자도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379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억원 대비 다소 줄었지만, 외화거래 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외화 거래 이익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은 150억여원으로 전년 동기(80억원) 대비 87.5% 늘어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은 261억원 수준으로 작년 동기 516억여원 대비 절반가량 손실 폭을 축소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불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어서다. 이미 미국 주식 '쏠림'은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보관잔액은 1천17억4천600만달러(약 142조여원)로 지난 7일 1천13억6천570만달러(약 140조여원)보다 늘었다. 토스증권 측은 "해외주식 위탁 매매뿐만 아니라 거래량 증가에 따른 환전수수료 수익, 고객 예탁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토스증권 해외 주식 거래는 신용과 미수가 없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체 시장 점유율의 약 21%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이번 주 2천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자금을 집행하고, 수급 개선을 위해 3천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오전 열린 '증시 상황 점검회의'에서 유관기관과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면서,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집중되고 전반적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등 시장 안정조치가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수급 안정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1:11손희연

일론 머스크 "한국인 똑똑하다"…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인을 향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 '테슬라'라는 소식에 대한 반응이다. 8일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엑스 계정 '테슬라코노믹스'(@Teslaconomics)는 태극기에 테슬라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리면서 “테슬라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라고 논평했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가 즉각 반응했다. 그는 이 트윗에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보유한 해외 주식 중 테슬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 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총 146억 6천985만 달러(약 20조 2천800억원)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134억 달러·18조 5천500억원)가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애플(49억 달러·6조 8천700억원)은 3위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138.8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자 주가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달 25일부터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37% 이상 상승한 테슬라 주가는 지난 5일에는 251.55달러로 마감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수익율 플러스가 전환했다.

2024.07.09 15:1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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