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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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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마케팅 운영 돕는 AI 에이전트 공개

어도비가 마케팅·고객 경험(CX) 조직 운영 효율성과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내놨다. 어도비는 AI 에이전트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기반으로 작동한다. 반복적인 문제 해결 업무와 복잡한 케이스 관리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과 CX 조직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에이전트는 시스템 오류나 워크플로 이슈, 설정 관련 질문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어도비 공식 자료 기반으로 수 초 내 실행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용자 세션 정보와 로그, 메타 데이터 등을 수집해 맥락 있는 지원 케이스를 자동 생성한다. 별도 포털 이동 없이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날 어도비는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도 정식 출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기반 첫 AI 에이전트다. 자연어 질문에 시각화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지난 주 가장 전환율이 높은 채널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분석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시각화 결과가 제공된다. 어도비는 이같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도울 방침이다.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웨그먼스 션 케겔만 푸드 마켓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는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 덕분에 신규 사용자의 시스템 온보딩부터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기능 도입까지 운영 시간이 한층 단축됐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24 14:47김미정

장마철마다 터지는 원격 수요…알서포트 '리모트콜·리모트뷰' 주목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이 장마철 대응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 서비스 리모트콜을 통해 기업들의 장마철 대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장마철에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는 곳이 16개 지역에 달했고 남해안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0mm의 비가 퍼붓기도 했다. 이러한 국지성 집중호우는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 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에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3주차 후반부터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이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 3주차까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7월 리모트콜을 이용한 원격지원 건수는 하루 평균 8천778건으로 기존의 일일 평균 7천128건에서 약 1천650건가량 증가했다. 알서포트는 이 기간 동안 도로 침수, 교통 통제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원격으로 고객 장애 및 문의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나 시스템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국내외 제조사, IT 기업, 통신사 등 다양한 산업분야 2만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윈도우·맥OS·리눅스를 비롯한 안드로이드·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를 원격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역시 지난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에 사용량이 증가했다. 7월 중 리모트뷰 일일 평균 사용량은 3만1천907건으로 평소 대비 하루 평균 1천263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리모트뷰는 원격접속·제어 서비스로,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원격지의 단말기 관리·제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웹브라우저만으로 어떤 PC에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무실 내 PC에 연결할 수 있어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상 회사 PC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에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1일부터 18일 사이에 리모트뷰의 에이전트를 새로 설치한 수는 5월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임직원들의 출근길이 막히면서 일부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에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의 이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전환으로 시스템 이용에 문제가 있는 임직원들의 원격지원 용도로 리모트콜을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서포트의 설명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원격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원격 시스템을 구축해 두지 못했거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이라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과 원격제어 및 원격근무 서비스 리모트뷰를 온프레미스와 SaaS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월 구독형 SaaS 방식으로 이용하면 집중호우와 같이 원격 서비스가 필요할 때 별도의 번거로운 구축 과장 없이 웹에서 즉시 이들 솔루션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원격 솔루션을 비즈니스 연속성 플랜(BCP), 나아가 위기대응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차별적인 서비스 안정성으로 기업의 업무 연속성 유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4:07한정호

비용 절감의 시대, SUSE가 대안이 되는 이유

"일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5배, 많게는 15배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비용 부담을 더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수세는 급변하는 시대에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2일 수세의 조셉 가르시아 아태지역(APAC) 총괄 매니저는 이와 같이 말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들은 이제 단순히 새로운 기술보다, 기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는 기업 고객사에게 많은 충격을 안겼다. 라이선스 비용이 5배에서 많게는 15배까지 급등하면서 많은 기업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술적 복잡성과 운영 리스크로 인해 선뜻 전환을 결단하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조셉 총괄은 "우리는 고객사의 요구와 현실의 틈을 메우려 한다"며 "시스템을 갈아엎지 않고도 유지비를 줄이고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 그게 바로 수세가 제공하는 실용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지원 종료된 OS도 안심...RHEL 6·7 등 다양한 리눅스 지원 수세가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강조하는 키워드는 '선택권'이다. 강제적인 마이그레이션이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 수단이 바로 멀티리눅스서포트(MLS)와 멀티리눅스매니저다. MLS는 RHEL, 센트OS, 우분투 등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마이그레이션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RHEL 6, 7 등 이미 공식 지원이 종료된 버전도 보안 패치, 버그 수정, 긴급 대응 등까지 포함해 지원된다.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는 RHEL, 센트OS 외에도 우분투, 로키 리눅스 등 여러 배포판을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패치 및 패키지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 리포트, 자동화 기능 등을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어갭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하다. 조셉 총괄은 기업들이 구버전 리눅스를 여전히 유지하는 데에는 단순한 보수성 그 이상의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기업 시스템은 수년간에 걸쳐 구축된 업무 시스템이나 주요 서비스가 긴밀히 연결된 구조다. 운영체제(OS)를 바꾸는 순간 다른 소프트웨어(SW)나 내부 프로세스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새 OS로의 전환은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전체 아키텍처를 재조정해야 하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되는 셈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많은 서비스나 장비 중 일부라도 장애가 발생하면 전체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곧 매출 손실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특히 금융, 통신, 공공 서비스와 같이 서비스 연속성이 생명인 산업일수록 더욱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인력과 역량 부족도 현실적인 제약이다. 전문 IT 인력이 부족할 경우 신규 서비스 도입이 장애나 문제 요소를 키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조셉 총괄은 "많은 고객사를 방문한 결과,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할 시간도, 리스크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많았다"며 "각 기업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수세의 멀티리눅스 전략은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KT클라우드는 MLS를 도입해 CentOS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교 또한 기존 환경을 크게 수정하지 않고, 수세의 보안 패치 및 전화 기술 지원을 받으며 인프라 비용을 최소화했다. 수세는 단순한 리눅스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전환을 지원하는 수세 AI 플랫폼도 선보이고 있다. 수세 AI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AI 학습 및 추론 환경을 손쉽게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접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만들거나 조정할 필요 없이 이미 오픈소스로 공개된 모델들을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다. 더불어 GPU 자원 사용량, 학습 상태, 워크로드 모니터링 등을 시각화하며, 운영자가 직접 컨테이너 기반 AI 인프라를 통제할 수 있다. 옵저버빌리티 기능이 내장돼 있어, GPU 과부하나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원 최적화도 자동화된다. 조셉 총괄은 "우리는 LLM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LLM이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기반 기술은 잘 알고 있다"며 "고객사는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데이터를 이용할 것인지에만 집중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적인 시장…저변 확대 목표 조셉 가르시아 총괄은 한국 시장을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매우 전략적인 시장으로 규정했다. 규모는 작지만 기술 수용 속도와 고객의 문제 인식, 파트너 생태계의 확산 속도는 아태 지역 중에서도 손꼽힌다는 분석이다. 그는 "한국은 단기 수익보다 장기 전략을 보는 시장"이라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스스로 알고 있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근 비용 절감과 탈벤더 전략이 확산되며 우리의를 전략적 대안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5년 전만 해도 우리가 제안서를 들고 뛰어다녔다면 지금은 고객이 먼저 대안이 없느냐고 문의한다"고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조셉 가르시아 총괄은 현재 시대의 핵심 키워드를 비용과 유연성, 그리고 선택으로 요약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며 "이럴 때 필요한 건 고객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수세는 고객에게 강요하는 기업이 아니다"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2 15:41남혁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곳'에 SAP S/4 HANA 유지·보수 맡겼다…"비용 50% 절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리미니스트리트를 통해 SAP S/4 HANA ERP 시스템의 유지·보수에 나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IIAC)가 자사 3자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Rimini Support™)'를 도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SAP 유지보수 비용을 약 50% 절감하는 동시에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기술 대응을 확보함으로써 IT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인천 국제공항공사의 ERP 시스템인 SAP S/4 HANA는 공항의 재무, 인사, 조달, 물류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환경에서 높은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공급사에 제공하는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대안으로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려하게 됐다.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 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가 비용 절감과 품질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IT운영담당 팀장은 "리미니스트리트를 도입함으로써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서비스와 기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연말 정산 패치 작업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장애 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 도입 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AP 유지보수 비용을 약 50% 이상 절감함으로써 IT 운영 비용을 최적화해 절감된 예산을 스마트 공항 기술과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 리미니스트리트의 상시적인 고객 기업 전담 전문 엔지니어(PSE)의 주도 아래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는 L4 기술 지원 서비스로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24/7 지원 체계를 통해 시스템 장애 발생 등의 긴급 상황에서 대응 시간을 단축시켜 신속한 해결이 가능해졌다. 기존 SAP의 표준 지원보다 훨씬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며 긴급 이슈 발생 시 전담 엔지니어가 즉각 대응해 운영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24/7 공항 운영을 고려한 맞춤형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시스템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글로벌 항공 허브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SAP S/4 HANA 유지보수 최적화를 위해 자사를 선택한 것은 대규모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지원과 최적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들이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09:59장유미

알서포트, 1인용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 출시

B2B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1인용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COLABOX mini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콜라박스 미니2'는 사무실, 공유오피스 등 사무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인용 방음부스다. 이동성과 방음성능을 강화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무 공간에서 이뤄지는 전화 통화나 화상회의에 따른 소음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일부 기업은 사무실 벽면에 전화 부스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방음성능이 현저히 낮거나 사무실 이전 또는 리모델링 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서포트는 고하중 캐스터를 기본으로 장착해 이동성을 극대화한 1인용 이동형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를 출시했다. 엘리베이터에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컴팩트한 크기로 제작, 사무실 이전이나 재배치 시 이동이 간편하고, 재설치 또한 자유롭기 때문에 장소 제약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방음성능은 강화했다. 벽면 두께를 20T에서 40T로 두 배 늘리고, 바닥과 천장에 흡음재를 추가해 360도 방음 구조를 완성했다. 전면 8T, 후면 16T 두께의 고급 강화유리와 함께 베젤(테두리)을 얇게해 개방감을 높이고, 모서리를 둥근 라운드 형태로 처리해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콜라박스 미니2'는 한국산업표준(KS)의 SE0 등급을 획득한 자재만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SE0 등급은 가구에 사용된 목재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인 제품만 받을 수 있는 최상위 친환경 기준이다. 전면과 후면의 강화유리 또한 실리콘이나 화학 본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인 조립 방식으로 고정하는 등 안전을 위해 세심히 배려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인용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는 공간과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손쉽게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공간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불편 해소와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1인용 이동형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미니2'는 조달청 벤처나라 또는 학교장터 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5.04.08 20:32방은주

알서포트, NTT도코모에 '리모트VS' 39억 규모 공급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 '온라인 응대 시스템'에 대한 자사 비대면 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의 공급 및 시스템 운용'에 관한 38억 4298만원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이다.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상에서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NTT도코모는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해 고객이 보는 화면을 상담원이 그대로 보면서 상세하게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서비스 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면서 “기기 변경, 요금제 전환, 상품 설명 및 구매 등 다양한 고객 응대를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영업 실적면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모트VS'의 핵심 기술인 '코브라우징'은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기능으로, 별도의 스크립트 추가나 웹사이트 수정 없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NTT도코모가 요구하는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가 알서포트가 유일하다는 점이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응대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NTT도코모는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 범위를 전국 2300개 매장 및 소속 상담사 3만 2천여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재계약 체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력을 비롯한 '리모트VS'의 성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NTT도코모 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AI전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NTT도코모에 정식 공급하는 등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4.03 17:17방은주

알서포트, 별도 당기순익 10억 주주 환원···이홍구·강동석 사외이사 선임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다. 또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고 중장기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알서포트는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등으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100% 총주주 환원을 실시한다(연결당기순이익의 33%). 10억 2천만원 규모다. 알서포트는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 1천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사외이사 두 명, 상근감사 한 명을 신규로 선임하고 합리적인 경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알서포트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이홍구 전 대표는 HP 한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글과컴퓨터 대표(부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동석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 및 클라우드 연구소장과 AI 전문기업 마음AI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알서포트는 자사 원격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이홍구 전 대표와 강동석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서포트는 자사의 독자적인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연말 일본에 선출시한 AI회의록 'AI리포토'가 그 예다. 'AI리포토'는 출시 직후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도입한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제품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에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시설 및 스마트팩토리 등 OT망 원격관리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또 알서포트는 내부통제 및 내부회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다산회계법인 및 예지회계법인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상근감사로 선임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20:30방은주

"구독자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로만 연 20억 벌었어요"

대기업 상품도, 유명 브랜드도 없었다. 오직 유튜브 채널의 충성도 높은 구독자들과 그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만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1인 기업이 있다. 바로 '서포트몰'이다. 서포트몰은 현재 역사문화 유튜브 채널 '호사카유지의 일본읽기'부터 경제 채널 '시동위키', 시사 채널 '스픽스tv' 등 총 10개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행하고 있다.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340만 명에 이르며, 역사문화부터 경제, 시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콘텐츠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포트몰을 이끄는 김용석 대표는 2010년도부터 콘텐츠 제작 현장에 몸담아왔고 구독자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김 대표는 "구독자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과 성장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고 싶었다"며 "여러 판매 상품과 크리에이터의 매칭을 면밀히 연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포트몰은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기반으로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매력적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농민, 소상공인들의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실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서 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김 대표는 '최저가 원칙'을 내세워 구독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신의 수익률을 낮추고 있음도 강조했다. 이는 재구매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결과 서포트몰은 지난해 연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10개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의 경우 유튜브 쇼핑 도입 전 월 매출이 1천만원이었으나 최근 1억원대로 10배 가량 뛰어올랐다. 김 대표는 "구독자의 충성도가 곧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의 큰 매력"이라며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구독자 수가 많지 않아도, 그 채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상품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올해 목표는 더 야심차게 세웠다. 5인 이하 조직이지만 1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함은 물론 지자체와의 폭넓은 제휴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도 키우겠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9:00백봉삼

수세, RHEL7·센트OS7 종료 대안 제시…"기존 그대로 비용 절감·보안 지원"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7(RHEL7)과 센트OS7(CentOS7)의 지원 종료로 보안 리스크와 비용 부담에 직면한 기업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별도 마이그레이션 없이 시스템을 유지하며 기술 지원 강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해 기업 IT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수세코리아 최근호 지사장은 19일 개최한 웨비나를 통해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리눅스 매니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RHEL7은 레드햇에서 제공하는 기업전용 상용 리눅스 배포판이며 센트OS는 레드햇 RHEL기반 무료 OS다. 높은 안정성과 보안 서비스가 강점으로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시스템의 OS로 널리 사용됐다. 다만 두 OS는 지난 2014년 출시되어 오는 6월 30일 10년간의 지원 정책이 종료될 예정이다. 최 지사장은 "6월 이후 기존 OS사용자는 새로운 OS도입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그대로 활용하기엔 보안 리스크 증가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통해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리눅스 매니저를 통한 기술지원 제공을 강조했다.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는 RHEL7과 센트OS7을 마이그레이션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RHEL과 바이너리 호환을 보장하며, 보안 패치, 버그 수정, 긴급 대응 등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수세 리눅스 매니저는 RHEL과 센OS외에도 우분트, 로키 등 다양한 리눅스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패치 및 패키지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 리포트, 자동화 관리 등 리눅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 온프레미스, 에어갭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하다. 최 지사장은 두 솔루션을 통해 기존 운영체제를 변경하지 않고도 수세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버그 패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가능하게 한 기반으로 수세가 주도하는 오픈 엔터프라이즈 리눅스협회(오픈ELA)를 소개했다. 오픈ELA는 수세를 포함해 CIQ, 오라클 등이 협력해 RHEL의 포크 버전을 제공하는 연합체다. 이미 RHEL 8 및 9의 포크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도 배포 중이다. 수세는 이러한 연합을 통해 레드햇의 소스코드 접근 제한 이후에도 RHEL 호환 리눅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최 지사장은 RHEL7 및 센트OS 7 사용자에게 오는 2028년 6월까지 장기 기술 지원(Long Life Support)을 제공하며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기존 구독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센트OS 7 사용자는 보안 패치만을 위한 '라이트' 버전부터, 미션 크리티컬 환경 대응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버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RHEL 사용자는 24/7 우선 지원이 포함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세 멀티 리눅스를 통해 기업 내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에 대한 통합 관리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패치 및 패키지 관리, 자동화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보안/컴플라이언스 리포트까지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포판과 인프라 환경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리눅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호 지사장은 "단일 벤더 종속을 벗어나기 위한 선택의 자유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수세의 미션"이라며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비용 절감과 기술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수세 멀티 리눅스 솔루션이 기업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0 08:33남혁우

알서포트, AI 회의록 시장 진출…'AI리포토'로 협업 효율성 높인다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회의록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용 협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확도 높은 음성 인식과 자동 요약 기능을 앞세워 고객사 업무 생산성을 높이면서 보안 기능까지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알서포트는 'AI리포토'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AI 기반 회의록 솔루션으로, 기업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구축형)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기업 보안을 고려해 2차 인증 기능을 지원하며 민감한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기관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리포토'는 음성 인식 정확도가 99.8%에 달하며 최대 20명의 발언을 동시에 구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회의록 서비스들이 평균 10명 내외의 음성을 구별하는 것과 비교해 두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맥락 분석·추론·패턴 분석 기술을 적용해 동음이의어를 정확하게 판별하고 회의의 흐름을 파악해 핵심 내용을 선별한다. 불필요한 잡담과 반복된 대화를 제거하고 중요한 아젠다와 과제를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 내용은 목적에 맞게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한 보고서 형태로 자동 생성된다. 사용자는 '요약 내용 복사하기', '공유하기',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후속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협업 속도가 향상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구글 '밋', '리모트미팅'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되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URL 입력만으로 회의록이 자동 생성된다. 대면 회의의 경우 녹음 파일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해 회의록을 생성할 수 있으며 동영상 파일 업로드 시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불필요한 재작업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영상 속 필요한 부분만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알서포트는 'AI리포토'의 해외 시장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현재 이 솔루션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에 정식 납품된 데 이어 국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리포토를 국내 기업과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AI리포토'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강화하는 차세대 협업 도구이자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생산성 혁신 플랫폼"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AI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53조이환

알서포트, 2025년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B2B IT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 'AI리포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기술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제공한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독보적인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력을 결집한 제품이다.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기록, 최대 동시 20명까지 정확하게 음성을 구분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이때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 등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하기'와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의사결정 및 후속 작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비롯해 줌(Zoom), 구글 밋(Google Meet)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 'AI리포토'에 URL만 붙여 넣으면 웹브라우저 상에서 회의록부터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음성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해 회의록을 생성할 수도 있다.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연동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총괄은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리포토'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견·중소기업의 AI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연말 일본에 'AI리포토'를 선출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도코모 도쿄 수도권 지사에 정식 공급했다. NTT도코모는 전체 그룹사 및 계열사까지 확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2025.03.10 23:11방은주

리미니스트리트-LF, IT 유지보수 협력…SAP·오라클 최적화 지원

리미니스트리트가 LF의 IT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데이터센터 이전 안전성 확보 지원에 나선다. 리미니스트리트는 LF의 SAP 전사적자원관리(ERP)·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를 위해 '리미니 서보프'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LF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금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이전과 IT 유지보수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커졌다. 기존 제조사 지원 모델에서는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서비스 품질은 글로벌 표준으로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LF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가 비용 절감과 운영 유연성 확보에 최적화됐다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AP ERP 시스템에는 고객 맞춤형 테이블(CBO) 개발이 포함됐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과 함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도 주요 과제였다. 리미니스트리트는 LF의 IT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전문 엔지니어(PSE)와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강제 업그레이드 부담 없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LF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를 수행을 완료했다. 기존 제조사 지원 대신 리미니스트리트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해 유지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목표 일정 내에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LF 이동원 상무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리미니스트리트 도입으로 명확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전략적 IT 투자에 집중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025.03.05 16:39김미정

"엄마, 아빠 회사 너무 좋아요"···알서포트,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으쓱'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서울 고덕 사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플러스 데이(Family+ Day)'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을 사옥으로 초청해 함께 추억을 쌓는 '패밀리플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60여 명의 가족들이 알서포트 사옥을 방문해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카페테리아, 구내식당 등 사옥 곳곳을 둘러보고 엄마·아빠 또는 자녀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출시 예정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알피스(RFICE)'를 먼저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다목적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에서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등 알서포트의 주요 제품을 체험했다. 알서포트는 “기존 월1회 운영하던 '패밀리데이'를 확대해 '패밀리플러스 데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연장선에서 기획된 이번 '패밀리플러스 데이'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근무 환경과 주요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가족과 회사 생활을 공유하고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허다연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아이들이 회사를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들 간식과 체험 프로그램 등 세심한 배려로 가족들을 맞아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마케팅팀의 타후사 시오리 씨는 “동료들이 반갑게 맞아줘 아이가 무척 즐거워했다”면서 “매일 회사에 같이 간다고 할 것 같아 걱정”이라며 미소지었다. 글로벌마케팅팀의 왕단니 씨는 “부모님께서 회사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더니 앞으로 더 열심히 다니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기업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가족들의 이해와 응원을 얻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자긍심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기반으로 알서포트가 지속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오래전부터 시차출근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월 1회 '패밀리데이' 뿐 아니라 부산 송정에 마련한 전용 숙소와 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돌봄이나 질병, 부상 등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직원의 재택근무를 독려하는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2025.02.09 14:16방은주

알서포트, 정보보안 국제인증 'ISO/IEC 27001:2022' 획득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정보보안 관리 국제 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IEC 27001:202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 국제표준이다.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만 수여한다. 알서포트는 123개 항목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솔루션 개발 및 관리 체계의 보안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알서포트는 국내외 고객 신뢰도 및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알서포트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이다. 올해는 주력 시장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시장 입지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ISO/IEC 27001:2022 인증 획득으로 알서포트의 높은 보안 수준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알서포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에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서포트는 국내외 제조, 금융, ICT, 공공 및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와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AI기술을 활용한 AI회의록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1.14 21:43방은주

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2024' 개최···"日 DX 넘어 AX 시장 선도"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 니혼바시에서 '테크데이 2024(TechDay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매년 일본에서 자사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알서포트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원격기술에 AI를 더하다:업무방식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하고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구 'RFICE'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일본 제품명)' 등을 시연했다. 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전환(AX)을 앞둔 변혁기에 비즈니스 혁신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알서포트는 '리모트뷰' 등 주요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 뿐 아니라 AI회의록, AI상담원 등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의 더 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알서포트 고객사인 NTT도코모의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NTT도코모는 지난해부터 알서포트의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 응대 및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AI회의록 'AI:repoto'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야시 요헤이 NTT도코모 프론트CX부 주임은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매장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처럼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를 활용해 회의록 정리, 공유 등 번거로운 업무를 경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epoto'는 회의에 함께 참석하는 일종의 AI크루(AI Crew, AI동료)로, 최대 20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정리하고 아젠다를 추출한다. 다양한 보고서 템플릿은 물론, 회의록 공유, 동의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과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 성능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까다로운 일본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축적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원격기술과 AI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고객가치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7:44방은주

알서포트, 베트남 통신 대기업 CMC와 MOU…동남아 공략 본격화

알서포트가 베트남 IT·통신 대기업 CMC와 손잡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IT 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알서포트는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CMC타워에서 CMC와 '베트남 원격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선도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및 IT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CMC가 지난 5월 서울에 CMC코리아를 설립하고 알서포트와 첫 MOU를 체결한 이후 강화된 파트너십을 반영한 것으로, 양사에 더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와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 호 탄 퉁 CMC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CTO)과 당 반 투 CMC CTO를 중심으로 현지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R&D) 실무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양사는 단기 전략목표와 2028년까지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CMC그룹 계열사인 CMC글로벌, CMC TS(Technology & Solutions)와 알서포트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MC TS는 베트남 현지에서 알서포트 제품의 판매 및 유통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은 "알서포트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혁신적인 원격 솔루션으로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AI와 데이터 중심 혁신 역량을 알서포트의 독보적인 원격 기술과 결합해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으로서 자사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MC 그룹의 IT 서비스 역량과 자사의 독보적인 원격 기술이 양사에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9 14:28장유미

시스원, 필리핀 최대 IT아웃소싱업체와 현지 공략 강화

시스원(대표 이상훈, 서일종)이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최대 IT아욱소싱 업체와 손잡는다. 시스원은 현지법인 시스원피리핀과 위서포트 간 필리핀 IT 비즈니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서포트는 필리핀 기간통신사업자인 PLDT를 포함해 국영방송사인 ABS-CBN, 필리핀 국영전기 회사인 Meralco등 유수의 필리핀 대기업과 은행권에 IT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 아웃소싱 업체다. 협약식에서는 MOU 체결과 시큐아이의 차세대방화벽 모델 'NGF'의 소개 및 시범 설치와 시스원의 자체개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AiWACS', 안면인식 출입통제 장비인 차세대 'Sentry'의 소개가 이뤄 졌다. 시스원 이민우 상무는 "필리핀 전기, 금융, 제조, 공공의 분야에서 다수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위서포트사를 통해 필리핀 IT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의 IT 제품과 기술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4.11.28 19:02남혁우

알서포트 '2024 파트너 데이' 개최···신제품 'AI회의록' 등 시연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서울 고덕 알서포트 사옥에서 17일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해 '2024 알서포트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전국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알서포트는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주요 제품 시장 전략 및 활용 사례 공유 ▲신제품 시연 ▲사옥 및 쇼룸 투어를 진행했다. 알서포트는 파트너 협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파트너 수익 증대 방안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파트너의 유연한 영업 확대를 위해 판매 정책을 파트너 친화적으로 재정비하고, 파트너 전담 인력 및 다양한 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파트너 승급 기준도 대폭 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신규 파트너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서포트가 최근 새로 리뉴얼한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RemoteViewBOX)'와 신제품 'AI 회의록(가칭)'의 데모 시연도 진행됐다. '리모트뷰박스'는 하드웨어 방식의 원격제어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USB나 HDMI 케이블 연결만으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가상 모니터•키보드•마우스 기능(KVM)과 WOL(Wake-on-LAN)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AI 회의록'은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로 차별적인 화자 분리 및 음성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회의록 요약 및 아젠다 추출, 다양한 회의록 및 보고서 템플릿, 회의록 공유 및 동의 기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과 연동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달 말 일본에 우선 출시 예정으로, 현재 일본 주요 기업에서 시험테스트(PoC)를 하고 있다. 알서포트 사옥 2층에 마련된 '콜라박스 쇼룸'에서 파트너사 임원들이 직접 콜라박스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콜라박스(COLABOX)'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다. 강력한 방음성능과 내구성으로 일반 기업은 물론, 제조 시설, 공공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파트너 수익률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한 알서포트의 파트너 프로그램과 세일즈 전략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알서포트는 AI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제품 고도화와 함께 전국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23:12방은주

'엔저'에 우는 알서포트, 올 상반기 실적 찬바람…매출·영업익 '뚝'

알서포트가 엔화 초약세의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알서포트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 247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억원에서 4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에서 42억원으로 10억원 감소했다. 2분기 실적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약 155억3천만원에서 올해 약 145억9천만원으로 약 9억4천만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약 49억4천만원에서 올해 약 35억6천만원으로 13억8천만원 가량 급감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 둔화와 일본의 엔저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알서포트는 주력 시장인 일본에서 다양한 가격 정책으로 변화하는 일본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본격화되는 디지털 전환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최근 엔화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알서포트에겐 위안거리 중 하나다. 하반기 계획도 발표됐다. 알서포트는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보트VS'의 인공지능(AI) 기능을 고도화 해 국내외 통신사 및 금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보안 관리 기능을 강화한 '리모트뷰SE' 등으로 스마트팩토리와 공공기관 용역통제 시스템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환율 등 시장 변화와 R&D 투자 강화로 상반기 실적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며 "IT 솔루션 업계는 4분기에 매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최신 기술로 고도화한 제품들로 공공 및 금융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7:54양정민

[ZD SW 투데이] 코튼시드, DDP와 함께 'NFT 갤러리' 오픈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튼시드, DDP와 함께 'NFT 갤러리' 오픈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협업해 'DDP NFT(대체불가능토큰) 갤러리'를 오픈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까지 DDP 축제·행사 관련 NFT들을 발행한다. 첫 번째 협업으로 지난 19일부터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 행사용 NFT가 발행됐으며 오는 26일까지 2천500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인포뱅크,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기업 모집 인포뱅크 투자사업부가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에 기관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기업진단, 투자유치(IR), 전문가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창업 자금과 1억원 이상의 직접투자 검토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팀 선발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앱 개발 콘테스트' 개발지원 팀을 선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앱 개발 교육캠프를 제공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개최됐다. 콘테스트에는 총 121개 팀이 참가했으며 15:1의 경쟁률을 뚫고 8개 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지원금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이 만든 앱 완성본은 내년 2월에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배포될 예정이다. ◆알서포트,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 쇼룸' 오픈 알서포트가 서울 고덕동 신사옥 2층에 다목적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쇼룸'을 오픈했다. 고객들은 쇼룸에서 뛰어난 방음 성능, 원스톱 화상회의, 스마트필름 체험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콜라박스'는 고급 디자인과 스마트필름 기능을 갖춘 다목적 프리미엄 부스다. 1인용부터 6~8인용 모델까지 총 5개 라인업을 제공하며 예약은 콜라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유앤피플, 서울 강북구에 AI 민원 챗봇 서비스 구축 유앤피플이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인공지능(AI) 민원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챗봇은 오픈AI '챗GPT'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강북구 AI 민원 챗봇은 강북구·서울시120다산콜의 민원 데이터를 학습해 주민들이 자연어로 질문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유앤피플은 이번 강북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AI 챗봇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AI 참가기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가할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창업 10년 이내 AI 스타트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6천만원 상당의 기술검증(PoC) 자금 지원, 한솔PNS와의 사업 협력 기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보육기업 등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컴패니온그룹, 라오스에 R&D센터 개소 유컴패니온그룹이 라오스 로고스 외국대학교와 함께 부설협력연구소(Future Innovation Lab)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AI 등 IT기술 전반에서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컴패니온그룹의 자회사 ㈜유런업이 담당한다. 유컴패니온은 연구소 방향·과제 선정을 담당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 정부·기업 간 협력을 추가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07.22 16:02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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