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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10분 만에 매진…'TFT 와일드 팬페스트' 개막 전부터 열기 후끈

라이엇 게임즈가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사전예약 전 일정이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게임 지식재산권(IP) 최초로 엠제트(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명소인 사운즈 포레스트를 단독 대여해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시작된 사전예약은 오픈 약 10분만에 마감됐다. 지난해 열린 팝업 행사에 약 1만 5000명이 방문했던 점과 현장 대기 등록이 추가로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대 프로그램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9일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의 공연과 17일 걸밴드 'QWER'의 피날레 무대가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스포츠 매치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8일 열리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행사 역시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당 매치에는 한국의 '서일', '스틸로 오브 보라'를 비롯해 일본의 '타이틀', 베트남의 'YBY1' 등 글로벌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5층 체험존에서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에어팟과 커스텀 키보드 등 보상에 응모할 수 있으며, 8월 7일과 15일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특별 매치도 열린다. 6층에서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신작 '리프트바운드'의 전시존을 운영한다. 오리진 카드와 한정판 T1 시그니처 카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실제 플레이 체험은 추후 열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7.30 14:17정진성 기자

번개장터, 서울시와 청년 성장 지원 맞손…창업·ESG 협력 확대

번개장터는 서울시와 '서울 청년 성장 지원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청년 대상 행사·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청년 창업 및 판로 개척 지원 ▲청년정책 및 협력사업 홍보 ▲청년 주도 사회공헌 및 ESG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인턴십 등 일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시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 창업자가 '프로상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경 청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서울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상생 캠페인과 참여형 공공 축제 등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한다. 중고거래를 통한 순환경제 활동 등 청년들의 ESG 실천 성과를 분석하고 확산하는 데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온 리커머스 플랫폼과 서울시 청년정책이 결합한 사례"라며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은 "청년 창업자의 판로 확보부터 중고거래를 통한 순환경제 실천까지 청년의 일상과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을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30 09:50안희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29일부터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 사전 예약 실시

전략적 팀 전투(TFT) 오프라인 행사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과 공동 개최하는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상세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본관 휴무일 10일 제외)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날 오후 3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방문객은 출시 예정인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커스텀 키보드 및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보상 응모 기회를 얻는다. 기간 내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며,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와 함께 비트펠라하우스, 걸밴드 QWER 등의 축하 공연이 전개된다. 더현대 서울 6층에서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신작 '리프트바운드' 전시존도 운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예약 방문객에게 웰컴 기프트로 'TFT 부채'를 증정할 예정이며, 추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28 16:50진성우 기자

현대차그룹, 탈북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나선다…여명학교 신축 지원

북한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정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가 새 학교 건물을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통일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학교 신축을 지원하고 재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통일부, 서울시교육청과 '여명학교 교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문식 여명학교 이사장, 한정애 국회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 배경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 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명학교는 2004년 서울 봉천동에서 개교했으며 2010년 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대안학교다. 현재는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임시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 기한이 2027년 2월 종료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학교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사용 중인 염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신축 부지로 무상 제공하고, 통일부는 관련 행정과 법령 개선을 지원한다. 여명학교는 학교 건립과 운영을 총괄한다. 현대차그룹은 건축 기금을 후원하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H-점프스쿨'을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 20명이 매주 2회 영어·수학·과학 등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겨울방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특강을 마련하고 졸업생 선배들과의 커뮤니티를 구축해 진로 설계와 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대학 진학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히어로즈 스칼러십'과 연계해 우수 졸업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은 "새롭게 조성될 교육 공간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1:30김재성 기자

"반복은 AI, 사람은 재미에 집중"…슈퍼센트, '유나이트 서울 2026'서 개발 방식 공유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네이티브 기반의 게임 개발 방식을 공개했다. 슈퍼센트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26'에 김동건 CAIO(최고 AI 책임자) 겸 CTO가 키노트 및 세션 연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CAIO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제작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I 네이티브' 방법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슈퍼센트는 코드 작성부터 아트 워크플로우, 문서 자동화, 밸런싱 검증까지 이어지는 독자적인 AI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 주간에는 AI 코드 에이전트와 협업하고 야간에는 '나이트코더'가 코드를 리뷰하는 24시간 개발 프로세스를 가동 중이며, 수천 건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AI 플레이어'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인 PD가 3주 만에 완성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지표를 검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건 CAIO는 "AI 네이티브는 사람을 반복 노동에서 해방시켜 핵심 재미와 완성도에 집중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며 "게임 개발의 반복 비용을 낮추고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해 가치를 높이는 것이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센트는 자체 학습 데이터와 시장 검증 경험을 집약한 AI 브레인 '센트(CENT)'를 중심으로 개발 및 퍼블리싱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게임 운영에서 검증된 AI 역량을 광고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콘텐츠 테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3 17:40진성우 기자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6'로 韓 시장 중요성 알려...유니티7 첫 공개 '주목'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규모와 구성 면에서 한층 확대된 모습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 현장은 게임업계 꿈나무부터 국내외 개발자, 기업 관계자는 물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이종 산업 종사자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유니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넘어 '개발형 협업 플랫폼'이라는 향후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직접 등판해 차세대 제작 플랫폼 '유니티 7(Unity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주요 글로벌 거점 가운데 한국을 신규 핵심 시스템의 최초 공개 무대로 낙점하고, 한국 지사가 아닌 본사 차원에서 행사를 총괄 지휘했다는 점은, 유니티 내부에서 한국 시장이 갖는 위상이 한층 격상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유니티 7'은 단순한 엔진 성능 개선이나 기술력 과시를 넘어섰다. 브롬버그 CEO 발표에 따르면 기존 엔진 중심의 갇힌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개발자부터 아티스트, 프로듀서, AI 코딩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게임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올해 행사 구성 역시 이러한 유니티 7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했다. 지난해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에 국한됐던 문턱을 낮추고, 게임업계 지망생부터 이종 산업 종사자까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종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게임뿐만 아니라 자동차, 미디어, 제조 등 3D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는 유니티의 생태계 전략이 행사장에서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국내 주요 인디 게임사의 반응도 예년과 달랐다. 과거 유니티는 런타임 요금제 도입 등으로중소·인디 개발사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글로벌 흥행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개발진이 유니티 불매를 선언하고 고도(Godot) 엔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개발사에 대한 유니티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현장에 마련한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 인디 게임사들을 적극 포용하며 생태계 상생 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특히 기술 정보 전달 중심인 일반 세션과 달리, 소통 및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인디 릴레이 톡'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동료 개발사 간 솔직한 개발 스토리 공유는 물론,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을 동시에 제공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또 이러한 시도는 기술 제공자를 넘어 하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유니티의 비전을 현장에서 증명해 낸 사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유니티가 한국 시장을 향해 보여준 이 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높은 기술 수용도와 고품질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핵심 거점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비전이 개발 생태계의 상생 구조와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는 "한국은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실행력으로 성공을 입증해 온 시장이며, 대형 스튜디오부터 인디 팀까지 아우르는 역동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유나이트의 출발점이자 유니티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로 한국이 선택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티 7은 크리에이터와 팀,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에 걸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실험하고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0:58진성우 기자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미래는 팀 규모 아닌, 기술 주도하는 크리에이터의 것"

"미래는 가장 큰 팀의 것이 아니다. 기술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함으로써 스스로의 운명을 주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것이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니티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 키노트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6'은 유니티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게임 개발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외 개발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개발자 행사다. 이날 키노트 스피커로 단상에 오른 맷 브롬버그 CEO는 한국 게임 시장의 역동성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에서 유명한 '빨리빨리' 정신은 단순히 속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극찬했다. 이어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의 차세대 개방형 협업 플랫폼인 '유니티 7' 로드맵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니티 7'은 개발자, 아티스트, 프로듀서는 물론 AI 코딩 에이전트까지 게임 제작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CoreCLR 기반의 현대화된 코어를 탑재해 플러그인 및 아이디어 테스트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외부 AI 코딩 에이전트와의 원활한 연동을 지원하는 MCP와 CLI, API 등의 신규 도구도 포함됐다. 아울러 게임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을 돕는 기능도 대거 추가됐다. 엔진 내 직접 통합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커머스, 노코드 웹샵, AI 기반 성장 플랫폼 '유니티 벡터'를 통해 수익 창출 경로를 대폭 확장한다. 특히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 6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별도 작업 없이 유니티 7로 이관할 수 있어 개발사의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티 7 프리뷰 버전은 오는 12월, 정식 버전은 2027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끝으로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 7은 유니티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여러분이 무엇을 만들어낼지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노트 이후 진행된 '유나이트 서울 2026' 현장에서는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 라이프 사이클 및 인게임 수익화 전략, AI 에이전트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과 실무 강연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망 게임과 유니티 기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6.07.21 12:50진성우 기자

홈플러스, 회생 불씨 살렸다…법원, 회생절차 폐지 결정 취소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1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를 재개하게 됐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원칙적으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로부터 1년 후까지로 불가피한 경우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지난해 3월 4일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이 마지막 연장이다. 법원은 향후 수정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집회 기일은 다음 달 말에서 9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필요한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조달하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을 이유로 지난 13일부터 본사와 전국 67개 대형마트 점포의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이후 메리츠금융그룹이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의결하며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이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이를 근거로 20일 즉시항고했다. 홈플러스는 DIP 대출이 들어오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2026.07.21 11:42김민아 기자

[속보]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취소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연장했다.

2026.07.21 11:05김민아 기자

플리토, 서울테크서밋서 AI 통번역 시연…관광·의료 적용 확대

플리토가 서울시 지원으로 고도화한 인공지능(AI) 통번역 기술과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플리토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서울테크서밋 포럼'에 참가해 서울형 연구개발(R&D) 우수 기업 피칭과 AI 통번역 솔루션 시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리토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지원을 받아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AI 통번역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원 언어를 동남아시아 국가 언어까지 넓혔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기업용과 개인용 AI 통번역 솔루션으로 출시해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과 의료를 비롯해 대학과 국제 커퍼런스 등 여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플리토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에 대비한 서울시 통번역 인프라 확장 전략도 제시했다. 호텔과 관광안내소, 의료기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장소에 소형 투명 디스플레이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AI 통번역 솔루션 시연도 진행했다. 이용자 사이 화면 장벽을 줄이면서 관광과 의료, 행사 등 분야별로 빠르고 정확한 다국어 소통을 지원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서울시와 SBA 지원 바탕으로 AI 통번역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하고 일상에서도 초개인화된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0 11:18김미정 기자

"서울 우체국에 다 쓴 토너 가져오세요"

앞으로는 일반 쓰레기나 재활용품으로 버릴 수 없던 폐토너를 서울 우체국에 전달하면 재활용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폐토너 재활용 전문 기업 서광양행과 폐토너 그린회수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업무협약은 다 쓴 토너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일반 쓰레기나 재활용품으로 배출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던 폐토너를 가까운 우체국을 통해 무료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토너 우체국 회수는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서울 지역 198개 우체국에 전달된 폐토너를 서광양행으로 배송한다. 회수된 토너는 분해·세척·점검을 거쳐 부품과 충전재를 교체해 새로운 재제조 토너로 생산된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은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7:32홍지후 기자

알로소, 서울시립미술관 '마틴 파' 전시에 소파 제공

알로소가 7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마틴 파: We Are Martin Parr' 전시에 가구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협업은 알로소가 보유한 70여 가지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작품의 색채를 공간까지 확장한 프로젝트다. 영국 사진작가 마틴 파는 밝은 플래시와 채도 높은 원색을 활용해 관광과 소비, 일상 속 인간의 욕망을 유머와 풍자로 담아온 작가다. 그의 작품에서 색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현대사회를 읽어내는 중요한 표현 방식으로 활용된다. 알로소는 이런 작품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 전체를 예술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소파 컬러와 배치로 연출했다. 알로소는 소파를 하나의 가구가 아닌 공간의 색과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70여 가지 컬러 팔레트 가운데 마틴 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조화를 이루는 블루 컬러를 적용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장 중심에 배치된 소파는 관람객이 작품을 오래 감상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마틴 파의 사진집 90여 권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리딩룸에는 '보눔' 시리즈 모듈 소파를 ㄱ자 형태로 배치했으며, 전시 마지막 사색의 공간에는 '사티' 시리즈를 적용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해당 소파를 사진미술관 라운지와 수유실 등에 재배치해 관람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지속 활용할 예정이다. 알로소 관계자는 "마틴 파의 사진은 색이 곧 메시지다. 알로소가 보유한 70여 가지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작가의 색채 세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관람객이 그 공간 안에서 편안히 머물며 작품과 오래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16 17:04백봉삼 기자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 전체 세션 공개…티켓 50% 할인 연장

에픽게임즈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콘퍼런스를 앞두고 세부 강연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의 전체 42개 세션 정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얼리버드 티켓 50% 할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연장됐다. 2010년 한국에서 처음 출발한 언리얼 페스트는 에픽게임즈의 최신 리얼타임 3D 기술력을 소개하고 업계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는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창립자 겸 대표와 줄리엔 마천드 프레임워크 &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가 오프닝 키노트 스피커로 단상에 올라 에코시스템의 지향점과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다. 강연 트랙은 게임 아트, 게임 프로그래밍,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제조 및 시뮬레이션, 공통 분야 등 전문 영역별로 나눠 구성된다. 먼저 게임: 아트 및 프로그래밍 트랙에서는 AI 기반 개발 협업 툴 활용법, 절차적 콘텐츠 생성(PCG) 기술, 메시 터레인 기반 지형 제작, 메타휴먼과 매스 프레임워크를 연계한 대규모 군중 제어 기법, 카툰 렌더링 셰이더 및 오픈월드 최적화 기술 등 최신 개발 그래픽 워크플로가 깊이 있게 다뤄진다. 특히 '우치 더 웨이페어러'를 개발 중인 넥슨게임즈는 '게임 속 조선은 왜 조선처럼 보이지 않는가? UE5로 재정의한 한국 판타지 아트 디렉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디 게임 부문에서는 뉴코어게임즈와 룸톤이 참여해 사용자화면(UI) 연출 노하우와 어드벤처 시네마틱 개발기를 제공한다. 비게임 분야의 전문 세션도 대거 확충됐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트랙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및 라이브 콘텐츠 제작 환경에 이식된 기술 노하우가 공개된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에 활용된 언리얼 엔진 기반 프리비즈와 레이아웃 파이프라인 실무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방송 자동화, 픽셀 스트리밍, 메타휴먼 등 제작 파이프라인 고도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에서는 자동차, 국방, 교육, 훈련 등 이종 산업군 전반의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를 짚는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및 버추얼 차량 개발 실무를 비롯해 실제 레이싱 서킷의 가상화 구축,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국방 군사 훈련 통합 시뮬레이션 등 가상과 현실을 잇는 리얼타임 3D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에픽게임즈의 최신 기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올해는 언리얼 엔진 기반 인디 게임들의 현장 시연 존이 신설돼 참관객들에게 에픽 에코시스템의 다채로운 변주 사례를 체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주요 세션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송출되며,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공식 사전 등록 페이지인 에픽 라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참석자 전원에게는 행사 한정판 굿즈가 특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6.07.15 18:2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서울 2026' 참가…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글로벌 아티스트와 손잡고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대규모 전시를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해 협업 프로젝트 '용감한 여정'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영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행사 기간에 작가들이 별도 라이선스 비용이나 절차 부담 없이 쿠키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IP' 형태로 제공한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브레이브 스트리트'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스페인 등 전 세계 10개국 3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쿠키런 주제의 작품들이 처음 공개된다. 평면회화, 입체조명,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기법이 적용됐다. 특히 글로벌 아트계에서 주목받는 난주카 언더그라운드 갤러리 소속의 아티스트 '반스'가 제작한 용감한 쿠키 헌정 조형물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구성된 '그래피티 스트리트'에는 용기를 주제로 꾸며진 그래피티 월 기반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용자와 소통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브레이브 월 &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참여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한정판 스티커를 벽면에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아트 월이 조성된다. 이은지 데브시스터즈 최고IP책임자(CIPO)와 반스 작가 등이 참석해 창작 인사이트를 나누는 패널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와 토이콘 서울이 통합돼 개최된다. 이달 29일까지 네이버 및 카카오 예약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26.07.13 18:00진성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서울 AI 기업 키운다…GPU·기술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정부 손잡고 서울 소재 인공지능(AI) 기업에 기술 개발·사업화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우면동 서울AI허브에서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AI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과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서울 소재 AI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 지원한다. AI 전환 확산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AI허브가 지원하는 기업에 고성능 컴퓨팅과 멀티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AI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전문 컨설팅도 맡는다. 지원 분야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 전반이다. 양측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인프라 지원,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양측은 현재 '서울AI허브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 사업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서울AI허브는 올해 총 100개 AI 기업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해당 사업의 GPU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멀티클라우드 기반 GPU 자원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기업별 AI 개발 환경 구축을 돕는다. 최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열린 사업 오리엔테이션에는 1차 선정기업 약 70개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추가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까지 총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AI허브는 유망 AI 기업 발굴과 육성,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연계를 담당하는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이다.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AI 산업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와 생태계에서 나온다"며 "서울AI허브 손잡고 유망 AI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5:35김미정 기자

팀네이버, 국제 머신러닝 학회서 'AI 풀스택' 기술력 공개

팀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ICML 2026'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 안전성부터 AI 에이전트 운영,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AI 풀스택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머신러닝 학회 'ICML 2026'에 참가해 'AI 연구가 현실이 되는 곳(Where AI Research Becomes Reality)'을 주제로 주요 AI 연구 성과와 실제 서비스 사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AI 모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함께 공개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ML은 NeurIPS, ICLR과 함께 세계 3대 AI·머신러닝 학회로 꼽히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팀네이버는 AI 안전성 강화, 모델·에이전트 운영 효율화, 3차원(3D) 공간 이해 및 피지컬 AI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연구는 LLM 취약점을 공격자 관점에서 탐색하는 레드티밍 기술 '스테이블 지플로우넷'이다. 기존 방식의 학습 불안정성과 유사 패턴 반복 문제를 개선한 기술로, ICML 전체 채택 논문 가운데 상위 약 2.2%에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됐다. 실제 서비스 배포 전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에서 AI 모델의 안전성을 보다 정교하게 검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과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연구도 공개했다. '시머지'는 서로 다른 작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 병합 기술로, 단 하나의 레이어만 조정해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또 '플로우봇'은 여러 AI가 협업할 때 작업 순서를 AI 스스로 설계하는 기술로, AI 에이전트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연구 성과로 소개됐다. 아울러 여러 데이터셋을 분할 학습한 뒤 한 번의 병합만으로 LLM 후공정 성능을 높이는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피지컬 AI 기반 기술도 선보였다. 팀네이버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흐린 단일 카메라 영상만으로 움직이는 3차원 장면을 복원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움직임으로 인해 형태와 동작 정보를 동시에 복원하기 어려웠지만, 운동 궤적 기반 추정 방식을 적용해 복원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논문 발표와 함께 팀네이버는 실제 서울을 가상으로 재현한 '서울 월드 모델'도 집중 소개했다. 팀네이버 측은 "네이버·네이버랩스·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서울 전역의 공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했다"며 "로봇의 경로·행동 학습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 플랫폼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6.07.13 13:46한정호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배민·서울시, 고립감 해소 캠페인 '밥메이트' 진행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포장 할인권을 활용해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와 2040세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밥메이트 테스트' 행사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이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배민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포장을 활용해 고립·은둔 대상자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관련 행사 누적 참여자는 약 14만명이다. 밥메이트 테스트는 서울시의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의 습관, 여러 사람과 식사할 때의 모습, 지친 하루를 보내는 방식 등에 답하며 자신의 식사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고객에게는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포장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배민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서울시의 외로움·고립 대응 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외부 활동 참여를 돕는 '365서울챌린지',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등이 소개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배민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예방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2024년부터 고독, 고립, 은둔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정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등과도 고립·은둔 청년 및 청소년 지원 정책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7.07 11:07류승현 기자

스포티파이, 서울 러닝 문화 담은 플레이리스트 공개

스포티파이가 서울 러닝 문화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러닝 행사를 진행했다. 음악 감상을 넘어 운동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속 오디오 플랫폼의 역할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서울에서 'Run Seoul' 커뮤니티 러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티파이가 최근 공개한 서울 러닝 문화 기반 첫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 'Run Seoul'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러너와 크리에이터, 파트너사가 참여해 음악과 러닝,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포티파이는 운동, 이동, 휴식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음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 세계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 중 73% 이상은 매월 운동 중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고 있다. 홍일택 스포티파이 코리아 리드 에디터는 “많은 사람들이 러닝이나 트레이닝, 재충전이 필요한 순간에 음악을 찾는 만큼 서울 러닝 문화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서울 기반 러닝 클럽 NRR(No Rules Running), 래퍼이자 러너인 레디(Reddy)와 협업해 서울 러닝 커뮤니티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서울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Run Seoul' 플레이리스트와 함께하는 5km 커뮤니티 러닝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DJ 퍼포먼스를 즐기고 러닝을 매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아디다스와 샥즈도 파트너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디다스 러닝 퍼포먼스 웨어와 아디제로 EVO SL EXO 운동화, 샥즈의 오픈형 이어폰 제품을 착용하고 도심 러닝을 진행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음악과 기술, 퍼포먼스가 결합한 새로운 러닝 경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악이 러닝을 비롯한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6 16:33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에 사과…"메리츠 자금 지원해달라"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다만 법원이 즉시항고를 통한 회생절차 재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을 언급하며 메리츠금융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3일 홈플러스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의 추가연장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당사의 성공적인 회생을 위해 지원해 주신 고객분들과 임직원, 입점업체, 협력업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4일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점포 임대료 감액협상, 일부 점포의 영업중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의 매각 등 회생을 위한 자구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회생과정에서 판매용 물품 공급의 차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운영자금 투입 없이는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에 관한 의구심이 해소되기 어려워져 법원이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연장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측은 ”법원에서는 2주 이내에 2000억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해 즉시항고를 하면 회생절차의 재개가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게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을 해 주실 것을 간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채권자와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3 15:05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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