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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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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외식 할인 '봇물'…배달·픽업 고객 잡기

추석 연휴를 맞아 외식업계가 할인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매장 결제부터 배달·픽업 주문까지 혜택을 넓혀 가족 모임과 연휴 간식 수요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업체들은 간편결제 할인과 배달앱 쿠폰, 자사앱 주문 혜택 등을 마련했다. 일부 업체는 매장 이용 할인 기간을 늘리고, 픽업 주문을 활용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던킨은 매장에서 토스페이 QR로 결제하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1만원이며 1인당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5일부터 26일까지는 네이버페이 QR 결제 고객에게 같은 할인율과 한도를 적용한다. 던킨은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1만8000원 이상 배달·픽업 주문 시 최대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7일에는 최대 8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슈퍼딜'을 진행한다. 요기요에서는 27일까지 2만원 이상 주문하면 요기배달은 6000원, 가게배달과 픽업은 3000원을 할인한다. 도미노피자는 자사앱 방문 포장 주문에 최대 4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피자 5종에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27일까지 자사앱에서 라지 피자를 한 차례 이상 주문한 19세 이상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뮤지컬 '엘리자벳' 티켓을 증정한다. BBQ는 자사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랜덤 치즈볼 10알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으로 방문 포장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교촌치킨은 자사앱 멤버십의 포인트 적립과 쿠폰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웨지감자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은 금요일에만 운영하던 '그랑 데이'를 24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프리미엄 세트에 통신사 상시 할인과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매드포갈릭 'M CLUB' 회원이 자사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장·배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배달의민족과 서울시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9월말 투아웃'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민 앱 주소지를 서울로 등록한 고객에게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추후 고립·은둔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메시지가 채택된 고객에게는 픽업 주문용 3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든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4 14:59류승현 기자

캐논코리아, 한예종·서울예대에 영상 기자재 지원

캐논코리아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에 시네마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및 RF 렌즈 등 영상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기자재 수요를 고려해 실제 교육 및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EOS 시네마 카메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주변기기 등을 선정해 두 학교에 전달했다. 주요 기기로는 영상 촬영 특화 제품인 EOS R6 V, 전동 줌을 내장한 RF 마운트 기반 RF24-105mm F2.8 L IS USM Z, RF70-200mm F2.8 L IS USM Z 렌즈 등이 포함됐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 21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서울예술대학교에 각각 영상 장비를 기증했다. 캐논코리아는 영상 장비 기증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교육 과정 구성과 미래 영상 제작 인력 육성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고 국내 사진·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3 09:47권봉석 기자

"부스 돌고 카지노 가던 CES는 그만”…K팝 입은 '비즈니스의 밤' 만든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8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과 해외 기업인, 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공연·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는 매년 15만여 명의 글로벌 참관객이 몰린다. 이 가운데 아시아권 참관객은 약 5만 명, 한국인도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규모 인원이 CES를 찾는 데 비해 전시 일정 이후 기업인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낮에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현지 공연이나 카지노 등 관광 일정을 소화하는 기존 참관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를 연결할 별도의 네트워킹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클래식 공연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결합한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할리우드 영화와 K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주제로 K팝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하는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 공연을 중심으로 4일간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가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주요 공연장과 4일간의 대관을 협의하고 있다. 공연 규모와 K팝 아티스트 섭외 등 구체적인 구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종석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이 총괄 기획한다. 김 단장은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투자·자문사 큐브컨설팅의 한국 사업도 맡고 있다. AI와 클래식 결합…CES 무대로 확장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앞서 지난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래식을 결합한 영화·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에는 음악·시각 생성 AI 솔루션 '뮤직G(Music G)'를 활용했다. 연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템포와 음량, 주파수 변화 등 오디오 데이터를 분석해 대형 화면의 영상이 연주에 맞춰 변화하도록 구성했다. 김진환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박주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 소프라노 홍채린 등이 협연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관객 1200명이 참석했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 같은 공연 경험을 CES 2028까지 확장해 K팝과 클래식,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교류 무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CES 2028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즈니스 제트기 전용 터미널(FBO) 사업을 알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큐브컨설팅은 인천공항 FBO 사업 컨소시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CES에 참석하는 해외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과 인프라를 소개해 투자 유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단장은 “1만5000명에 달하는 한국 참관단이 라스베이거스에 오지만 저녁 시간에는 현지 쇼나 카지노 외에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세계 각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서 기술 협력과 사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8 무대는 단순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니라 해외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한국 기업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CES를 찾는 국내 기업들도 전시 참관을 넘어 기술 협력과 투자, 사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6.09.22 15:31이선민 기자

계단 오를 때마다 기부금 쌓인다…hy, 서울시와 업무협약

hy가 서울시와 손잡고 시민의 계단 이용을 기부로 연결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을 이어간다. hy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2014년 준공한 해당 시설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1호 건강계단이다. 계단 이용을 기부로 연결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민의 일상적인 걷기 활동을 나눔으로 연결해 건강과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이용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hy는 이용자 한 명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데 사용한다. 사업을 통해 적립한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억 4800만원이다. 서울시는 계단 운영과 관리, 기부 대상자 선정을 맡는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계단을 오르는 짧은 실천만으로도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2 09:20김민아 기자

[ZD SW 투데이]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s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엘리스그룹이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중소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역량 개발 체계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 가트너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리더 선정 알리바바클라우드가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에서도 리더로 이름 올렸다. 회사는 이번 두 부문 리더 선정이 첨단 AI 모델과 풀스택 AI 인프라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역량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이트플러스, 수입신고 반복업무 줄이는 AI 관세사 출시 이트플러스가 관세사무소의 반복적인 수입신고 업무를 줄이는 AI 업무 자동화 서비스 '커스텀메이트'를 출시했다. 커스텀메이트는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B/L, 운임증명서 등 수입신고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AI가 품목명·수량·단가·금액·중량 등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서류 간 내용을 교차 검증한 뒤 수입신고서 초안을 생성하는 관세사무소 전용 서비스다. 담당자가 결과를 검토하고 확정하면 유니패스 전송까지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수입신고 업무의 각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래블업, 첫 글로벌 웨비나 성료 래블업이 해외 고객·파트너사 대상으로 진행한 첫 글로벌 웨비나 시리즈 'AI 스케일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회차에서는 래블업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고성능 추론 엔진 'MLxcel'을 소개했다. 2회차는 KV 캐싱, 양자화, 투기적 디코딩 등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최적화 기법과 실험 결과를 다뤘다. 3회차에서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 하드웨어 환경을 가진 고객사 인프라에 AI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공유했다. 4회차는 여러 AI 모델과 서비스 사이 요청을 분배하는 컨티넘 라우터와 여러 라우터 토큰 사용량·정책·과금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컨티넘 허브를 소개했다. ◆에이아이웍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 에이아이웍스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국제개발협력과 복지 현장에서 운영 중인 AI 사업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아이웍스는 SOVAC 부스 ZONE 'D-23'에서 개발도상국 현지에 AI 생태계를 만드는 포용적 AI 프로그램 KOICA IBS의 베트남, 캄보디아 사례와 AI 돌봄 솔루션 '콜봇 스튜디오' '케어비아'를 공개한다. ◆심심이, 'AI 대전환 페스타 2026' 참가 심심이가 지난 16~18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AI 대전환 페스타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심이는 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고, 자사가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국민 정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서 고립 선제 감지·적시 개입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과제를 대외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핑거-서울과기대, AI 연구 활성화·인재 양성 맞손 핑거가 서울과기대 산업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AI·데이터 분석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에 기업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환경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 머물지 않고 기업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핑거는 두 학과에 클라우드 ERP '파로스 ERP' 교육용 계정·온라인 실습환경, AI·데이터 분석 교육·연구용 데이터셋·기술자문을 제공한다.

2026.09.21 16:22김미정 기자

코웨이, 롯데백화점 노원에 직영 갤러리 개점…동북권 공략 가속

코웨이가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신규 직영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매장을 제외하면 올해 문을 연 10번째 공식 직영 매장으로, 전국 핵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2층 규모의 대형 로드숍인 기존 노원 직영점에 이어 노원구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상계·중계 등 배후 대단지 주거지는 물론 인접한 도봉구와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며 서울 동북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드숍에 이어 백화점 매장을 추가해 쇼핑 동선과 이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접점을 완성했다. 매장은 리빙·가전 전문층에 자리해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프리미엄 고객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최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은 물론, 최근 출시된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2 슬림' 등 최신 안마의자를 완비했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면환경관리사'가 상주해 1대 1 맞춤형 수면 솔루션과 제품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거 환경과 체형에 맞춘 최적의 제품 선택부터 렌털 및 구매 조건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코웨이닷컴)에서 방문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코웨이는 신규 렌털 고객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매월 렌털료 1만 원 할인 혜택을 주는 '비렉스 페스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이사·혼수 등 고관여 리빙 가전을 찾는 고객이 몰리는 핵심 유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의 혁신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27전화평 기자

태국·체코 교통당국,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서비스 체험

태국과 체코 교통당국 관계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잇달아 체험했다. 20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시리퐁 앙카사쿨키앗 태국 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태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대표단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양한 이동수단과 이용자를 연결해 온 플랫폼 운영 경험과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 등을 확인하고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판교 사옥 방문에 앞선 지난 16일에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운영 중인 자체 기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서울자율차'를 직접 시승했다. 카카오 T를 통한 차량 호출부터 탑승까지 실제 이용 과정도 체험했다. 태국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태국 교통부는 지난 7월 레벨 3~5 자율주행 시스템을 대상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하고 법률과 기술 기준, 도로 인프라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리퐁 차관은 “서울자율차 시승 경험은 5점 만점에 5점을 줄 만큼 훌륭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경험과 노하우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일상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체코 교통부 관계자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의장국인 체코의 아담 칼루스 교통부 차관은 최근 열린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지난 8일 서울 강남에서 서울자율차를 시승했다. 칼루스 차관은 체코가 유럽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훌륭한 경험이었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고정밀 지도와 관제 시스템 등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카카오 T를 활용한 호출·배차 등 실제 서비스 운영 체계를 함께 구축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추진하는 해외 각국에서 국내 플랫폼 환경과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축적해 온 미래 모빌리티 역량과 AI 생태계 구축 경험을 세계에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0 11:23류승현 기자

KISA "2030년까지 고급·AI 보안 인재 9000명 확보"

이정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AI보안인재정책팀장은 18일 열린 한국정보보호학회 '2026년 정보보호 교육 및 거버넌스 워크숍'에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양적 인재 양성에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 2030년까지 최정예 보안 인력 9000명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전문·고급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AI 보안 인재를 위한 교육 환경과 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방향이 주요 실행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ISA뿐 아니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서울여대 등 기관도 보안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팀장은 AI 확산에 따라 교육 내용 자체도 달라질 전망이라면서 "KISA는 AI 보안, AI 레드팀, 취약점 진단, AI 소프트웨어 개발·연구 등 새롭게 등장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AI 보안 역량 확보, 실습 기반 확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ISA는 2022년부터 사이버 인재 양성 정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교육·훈련을 확대해 왔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을 10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고등학생 대상 정보보호 진로교육, 대학 동아리,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인재 저변을 넓혔다.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와 화이트해커, 개발자, 재직자 업스킬링 과정도 운영했으며, 실천형 사이버 훈련장은 판교에서 세종과 부산까지 확대했다. AI 확산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향성을 개편하고 나선 것이다. 이 팀장은 "국내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AI 보안 분야에서 보안 기술 운영뿐 아니라 AI 모델·서비스 개발, 데이터 파이프라인, 보안 전략·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교육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KISIA,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성장 경로 구축 KISIA는 정보보호 인재가 학생 단계에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거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발표에 나선 박혜민 KISIA 팀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와 대상별 역량을 반영해 교육을 세분화하고, 실습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AI와 정책 변화,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 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할 방침이다. AI 신기술 확산과 AI 기본법, 정부의 AI 보안 안내서 등을 고려해 신기술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공급망 보안과 제로트러스트 등 정책 변화도 교육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ISIA는 잠재적인 정보보호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가디언즈'를 통해고등학생에게 정보보호 동아리 활동과 자격 취득, 사이버 미션 등을 경험하게 하고, 중학생에게는 권역별 보안 캠프를 제공한다. 교사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도 반영하며 학생들이 정보보호에 대한 흥미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직자 대상으로는 교육과 취업 현장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보안 기술 개발 과정은 AI를 보안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운영하며, 시큐리티 아카데미를 통해 채용 연계형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공통 교육부터 이론·실습, 멘토링, 프로젝트, 인턴십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현장으로의 연결을 지원한다. 재직자 대상으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분야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지역 전략기업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 순회 보안교육, 지자체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 컨설팅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공공 부문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학생 단계의 사이버 가디언즈에서 구직자 단계의 시큐리티 아카데미·AI 보안 기술 개발, 이후 재직자 교육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여대, AI·보안 융합한 '연구형 인재' 키운다 서울여대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맞춰 교육 과정 자체를 개편하고, 중·고등학생 단계부터 정보보호와 AI를 함께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김형종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명칭을 올해 'AI 정보보호영재교육원'으로 변경하고 AI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개인정보보호와 AI 윤리, 저작권,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윤리적 활용, 사이버 문제 해결 등을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고, 기존 시스템·네트워크·암호수학·웹·소프트웨어 분야에 AI 융합 영역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정보보호와 AI를 별개의 분야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영역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재설계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CTF 문제 풀이를 넘어 연구개발(R&D) 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전문 R&D반을 별도로 구성해 학생들이 하나의 문제를 정하고 1년 동안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문제풀이와 경쟁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해결할 문제를 정하고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연구 결과는 논문 형태로 정리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AI를 이해하는 동시에 AI를 보안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교육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교수는 교육 과정의 목표를 'AI를 이해하고, AI로 AI를 지키고, AI 시대를 지킨다'는 방향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보안 기술을 배우는 학생을 넘어 AI와 보안을 융합해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원의 핵심 방향이다.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다. 현재 4개 권역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각 지역에서 동일한 규모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는 것을 중요한 운영 방향으로 삼고 있다. 김 교수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교육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8 18:13김기찬 기자

넷이즈 '레이싱 마스터', GES 2026 출격…현대 N 손맛 전했다

넷이즈게임즈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의 현장 시연을 지원했다. 레이싱 마스터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선보인 실사 지향 레이싱 게임이다. 넷이즈와 코드마스터즈가 공동 개발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현대 N'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반떼 N' 등 실제 차량을 게임 내에 정교하게 담아냈다.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한 기록으로 경쟁하는 '서버 쟁탈전'과 게임 내 최고 등급 차량을 노려볼 수 있는 '전설 차량 뽑기' 이벤트가 열렸다. 다른 한편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입힌 '현대 N 튜닝 페스티벌' 작품들이 전시돼 시각적인 볼거리를 더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특별 매치도 진행됐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챌린지'에는 ▲18일 하이스·장자방 ▲19일 CREDO·해광 ▲20일 티치TV·정지디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날짜별로 참여해 현장 방문객들과 레이스를 펼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열기는 주말 e스포츠 무대로 연결된다. 넷이즈게임즈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대회 '현대 N X 레이싱 마스터 컵' 오프라인 결승전은 19일 DDP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 예선을 통과한 최상위권 선수 8명이 출전해 승부를 가린다. 결승전은 '아반떼 N' 단일 차종으로 치러지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돼 선수들의 순수한 컨트롤 실력이 승패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GES 2026은 게임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복합 게임문화 조성을 목표로 열리는 서울 대표 게임 축제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인기 게임 체험존을 비롯해 e스포츠 대회, 인디게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09.18 17:17진성우 기자

'GES 2026' 대형 레이싱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한자리에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이 문을 여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사장 입구에는 이미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친구와 함께 온 학생부터 행사장 지도를 들여다보며 동선을 짜는 관람객까지 첫날 아침부터 현장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곳 중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존이었다. 이른 오전임에도 체험석은 참가자들로 빼곡했다. 이용자들은 PC 앞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했고, 주변에서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거나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이 이어졌다.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는 장수 PC 온라인게임 라테일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았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부스 앞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변했다. 이날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레이싱 콘텐츠다. 현대자동차는 행사장에서도 단번에 눈에 들어올 만큼 큰 규모의 공간을 꾸렸다. 관람객이 직접 운전석 형태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심레이싱을 경험하는 모습은 뒤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압도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스티어링 휠을 잡고 화면에 집중하며 실제 레이스를 펼치는 듯 게임을 즐겼다. 현대차뿐만 아니었다. 올해 행사장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체험 공간 상당수가 자동차와 레이싱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이즈게임즈의 레이싱 마스터 체험존을 비롯해 크레이지 택시 등 속도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게임들이 곳곳에 자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레이싱 게임은 진입 장벽이 높고 장비도 비싸다는 편견이 있어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모바일부터 전문장비까지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보고 나니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운전석에 앉아볼 기회가 없으니 현대자동차 체험존부터 참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도 현장에서 직접 레이싱 마스터를 플레이해봤다. 단순히 신작을 짧게 체험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화면에 집중하게 됐다. 특히 현장에서 플레이 성적 1·2·3위에게 선물을 제공한다는 안내가 더해지자 조금이라도 기록을 줄이기 위해 화면에서 눈을 떼기 어려웠다. 주변 참가자들 역시 자신의 기록과 순위를 확인하며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몰입감이 더해졌다. 레이싱 게임과 실제 모빌리티 산업의 결합은 올해 GES가 보여주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게임 화면 속 자동차를 조작하는 경험이 실제 운전석을 닮은 시뮬레이터와 e스포츠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는 경험이 더해졌다. 행사장 한쪽에는 중소·인디게임 개발사의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촘촘하게 들어섰다. 대형 게임사의 익숙한 IP를 찾아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자연스럽게 처음 보는 인디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부스들이 이어진 모습이다. 아트홀 복도에 마련된 서울게임앨리에서는 텀블벅 오락실, 프로스토리, 모듈버서크 등 다양한 인디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현장에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처음 보는 게임에 대해 물어보는 참가자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컬쳐랜드도 SOOP 스트리머와의 협업을 앞세워 행사장을 찾았다. 모바일 결제와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상품권이라는 익숙한 브랜드를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시 알리고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행사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초대형 게임 전시회와 비교하면 규모 자체는 상대적으로 아담하다. 하지만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의 인기 IP부터 국내 게임사, 현대차의 심레이싱, 인디게임과 AI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콘텐츠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풍경은 아직 GES 2026의 첫날 오전 모습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19일과 주말인 20일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서울컵 2026을 비롯한 e스포츠 프로그램과 현대 N 버추얼컵 등 주요 일정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현장의 열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GES2026을 주관하는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2만7000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찾아 주신데 이어 올해는 주말까지 3만명 이상이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게임 앨리에는 서울시에서 지원 받아 열심히 개발 중인 인디 게임사들의 작품이 모여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18 12:13이선민 기자

서울 최대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6' DDP서 개막

글로벌 대형 게임 지식재산권(IP) 시연부터 프로 e스포츠 대회, 차세대 융합 기술 전시까지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가 도심 한복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 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및 e스포츠 기업 70개사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GES'는 지난 2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서울 대표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는 온·오프라인 합산 약 4만 3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듬해 DDP로 무대를 옮긴 'GES 2025' 역시 온·오프라인 합산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흥행을 거뒀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공간과 참여 기업을 더욱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온·오프라인 합산 20만 명(온라인 16만명, 오프라인 4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인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출동해 신작 시연과 팬 이벤트를 펼친다.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26' 콘텐츠를 국내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하며, 세가는 24년 만의 신작 '크레이지 택시'를 선보인다. 넷이즈게임즈는 서울 맵을 구현한 '레이싱마스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내 게임사들의 단독 부스도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컴투스는 자사 대표 IP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6' 10년 발자취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부스를 꾸렸다. LA, 도쿄, 파리 등 글로벌 각지에서 펼쳐진 역대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와 명승부 기록을 다채로운 시각 자료로 선보인다. 앞서 컴투스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SWC 2026'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결승전 열기를 미리 끌어올리며, 방문객에게 아이템 쿠폰과 공식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액토즈소프트는 대표 IP '라테일'을 내세워 '샤이닝'을 테마로 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게임 체험 시연존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전용 굿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는 젠지 이스포츠와 DRX 아카데미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프로 구단도 참여해 굿즈 판매와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 참여 행사와 컬쳐랜드 연계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공간을 채운다. 컨퍼런스홀에서는 대형 e스포츠 대회와 산업 공모전이 집중 배치됐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총 353개 팀이 지원한 '서울게임 AI 공모전(NC AI 협력)' 시상식이 열리며, 주말에는 '서울컵 2026(LoL·스타크래프트)' 유스·시니어 결선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PWS 페이즈2' 정규 리그 경기가 생중계된다. 차세대 콘텐츠 기술 조명하는 '엔터테크 서울 2026'과 심레이싱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림픽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7' 기반의 '현대 N 버추얼 컵'이 열려, 프로 선수 매치는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전과 대학생 대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인디게임 육성과 이종 산업 간 상생 공간도 주목받고 있다. 아트홀 복도에 조성된 '서울게임앨리'에서는 24개 인디게임사가 전시를 진행하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연계를 지원받는다. AI 게임 창작·퍼블리싱 플랫폼 '버스에잇'도 이곳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NC AI가 함께하는 대기업 상생관 '넥서스 플레이존'도 운영된다. 야외 공간인 어울림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레이싱카 5대가 전시되며,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아케이드 게임 플레이존이 설치됐다. 행사장 밖에서도 인근 PC방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DDP 지역 상권 상생 이벤트도 함께 전개된다.

2026.09.18 11:58정진성 기자

"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구직자 맞춤 코칭

사람인 운영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원더풀시니어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해 시니어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람인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50플러스재단 등이 주관해 8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의 구직자가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원더풀시니어는 '맞춤형 취업 지원관'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컨설팅, 1대1 면접 코칭, 맞춤형 공고 검색 및 입사지원법 안내, 직업역량검사 체험을 제공해 구직 방향 설정을 도왔다. 현장 인원 초과로 상담받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추후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오프라인 소통 전략과 제2의 커리어를 찾는 중장년층 유입에 힘입어 플랫폼 성장세도 가속화되고 있다. 원더풀시니어의 올해 상반기 신규 회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02%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입사지원 수 역시 75% 늘어나며 활성화 흐름을 입증했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에 대한 열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중장년을 공략하는 접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0:48백봉삼 기자

아성다이소,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아성다이소는 국립서울현충원 제37번 묘역을 배정받았다. 해당 묘역에는 6·25전쟁 전사·순직 장병 843위가 안장돼 있다. 임직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묘역을 찾아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2022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6월에도 임직원들이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지정 묘역에서 생화 교체와 주변 정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존 봉사활동을 정기적인 묘역 관리로 확대하게 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매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데 이어 자매결연까지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0:13김민아 기자

카카오벤처스, 독자적 1인 창업가 육성…몰입 공간 '템프서울' 오픈

카카오벤처스가 인공지능(AI) 시대 창업자를 위한 몰입 공동체 공간 '템프서울'을 공식 개관하고 '언카피어블'을 주제로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했다. 18일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개관 행사에는 템프서울 1기 멤버와 주요 창업가 및 업계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른 창업가의 방식을 모방하기보다 자신만의 문제 정의로 독자적 역량을 구축하는 '복제 불가능한 1인 창업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상무가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태호 탭제로 대표와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소수정예 조직 운영과 업무 위임 방식을 논의했다. 이어 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이 이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성민 아폴로스튜디오 대표와 백승국 인텔리시아 대표가 참석해 AI 시대에 경쟁력이 누적되는 문제 선택 기준을 공유했으며, 템프서울 참여 빌더들의 프로젝트 발표인 '빌더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카카오벤처스는 창업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외 AI 빌더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해커하우스 '스파크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과 상하이 창업가 간 제품 개발 경험 공유 및 생태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몰입과 경험 공유 환경 조성을 위해 오픈AI·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소수의 창업가도 빠르게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템프서울이 각자의 문제에 깊이 몰입하는 창업가들이 서로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8 10:04백봉삼 기자

서울시 이어 인천시까지, 신한은행 기관영업부 '방긋'

서울시에 이어 인천시까지 신한은행이 제1 시금고로 선정되면서 65조원 규모를 운용하게 됐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금고 지정 신청 금융사가 제출한 제안서와 제안 설명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 신한은행이 2026년 본예산 기준 14조4527억원 규모(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기금)를 담당하는 제1금고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중 신한은행과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신한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인천시 1금고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이어온 인천시 1금고 운영을 20년 연속 맡아왔다. 이번 인천시금고에는 청라로 본사를 이전하는 하나은행이 신한은행과 1금고 경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며 " 시민 이용 편의성과 그 밖의 사항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도 서울시 제1·2금고로 선정되면서 약 51조원을 다루게 됐다. 2018년 신한은행은 서울시금고 자격을 따내면서 3연속 서울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 갱신으로 신한은행은 2027~2030년까지 서울시 예산을 4년 간 관리하게 된다.

2026.09.18 09:43손희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엔터테크·GES 서울 2026'서 '비버롹스' 홍보관 운영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가 '엔터테크·GES 서울 2026' 현장에서 홍보관을 열고 게이머 및 창작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엔터테크·GES 서울 2026'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BeaverRocks)'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6' 본행사의 사전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부스 내 '서울게임앨리 인디게임관'에서는 역대 비버롹스 출품작 5종의 시연 공간이 운영된다. 참가작은 피프티원퍼센트의 '페블나이츠',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 메이플라이의 '레버넌트', 팀 다이노파워의 '풍비박산', 스튜디오 브라키오의 '모듈 버서크' 등이다.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부스 체험 및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12월 열리는 비버롹스 입장권을 정가 대비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양 기관은 향후 12월 비버롹스 현장에서도 GES 홍보관을 운영하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관람객을 만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무대"라며 "5주년을 맞이한 올해, 12월 본행사에 앞서 더 많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미리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40진성우 기자

CJ제일제당, 서울청년주간서 '나눔냉장고' 운영…취약청년 먹거리 지원

CJ제일제당이 서울청년주간 행사에서 '나눔냉장고' 캠페인을 알리고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8~19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서울청년주간'에 참여해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나눔냉장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식품 나눔과 자원순환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SNS 팔로우와 자원순환 교육영상 시청, OX퀴즈 등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햇반 등 식품을 제공한다. 햇반 용기 수거 등 자원순환 활동과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나눔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서울시의 먹거리 지원 사업에 참여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울시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식품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햇반과 냉동식품 등 식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올해 기준 서울청년센터 9곳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만3000명의 취약계층 청년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식품 지원과 함께 식습관 자가진단과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와 소셜 다이닝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등을 통해 연간 390억원 이상의 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 3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2000명에게 지원했다. 희귀질환자를 위한 제품 생산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페닐케톤뇨증(PKU) 환자 등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일반 백미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2009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저단백밥은 단백질 분해를 위한 별도 공정이 필요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길고 제조 원가도 2배 이상 높지만,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과 환아 가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먹거리를 나누고 이를 통해 청년과 아동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기술,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38류승현 기자

"좋아했던 것 팔아 새 도전"…번개장터·서울시, 청년 플리마켓 연다

번개장터가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번개장터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청년주간 좋팔좋합 번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2026 서울청년주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좋팔좋합'은 '좋아했던 걸 팔아서 좋아하는 걸 합니다'라는 의미다.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을 새로운 취향이나 도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번개장터는 거래 경험이 있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112건의 사연을 접수해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참가자들이 판매 수익으로 이루려는 목표도 다양하다. 직접 영화를 제작하려는 연기예술학과 창업동아리부터 일본 교환학생 비용을 마련하려는 청년, 결혼 전 한 달 살기를 계획한 예비부부 등이 참여한다. 유기견 보호소 기부나 입대 전 여행을 목표로 참여한 팀도 있다. 선정된 20팀에는 판매 부스와 집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별도의 참가비도 받지 않는다. 현장 인기투표 등을 거쳐 최우수 셀러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며, 목표 달성을 인증한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10팀에는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물품 결제는 번개장터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방문객이 앱을 인증하면 리유저블 쇼퍼백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판매할 상품을 등록하면 생분해 택배봉투 10매를 지급한다. 일회용 비닐봉투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서울청년주간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가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청년의 가능성을 열다! 언락(Unlock ∞)'을 주제로 열린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청년 세대에게 중고거래가 절약을 넘어 자기표현과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시와 협업해 청년의 취향과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7:12안희정 기자

캐시워크애즈, 박수근 엔비티 대표 상대 주식인도 소송 1심 승소

소프트웨어 기업 모멘토(현 캐시워크애즈)가 박수근 엔비티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청구 소송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멘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지난 10일 캐시워크애즈의 주식인도청구 소송 원고 청구를 전부 인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박 대표가 보유한 엔비티 주식 381만 9756주의 이전 의무에 관한 판단이다. 재판부는 정해진 대금 지급 절차가 이행됨과 동시에 박 대표가 해당 주식에 대한 질권 말소 및 계좌 간 대체 전자등록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캐시워크애즈 측은 이번 판결이 엔비티의 현재 사업이나 임직원·고객·파트너와의 관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대금 지급과 주식 이전 등 향후 필요한 수순을 법과 계약에 따라 원만히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캐시워크애즈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향후 필요한 절차를 법과 계약에 따라 원만히 히진행할 것”이라며 “엔비티가 축적해온 사업가치와 임직원의 역량을 존중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주·고객·광고주·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직 주식 이전 절차가 완료된 단계가 아닌 만큼 구체적인 경영계획이나 조직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현재는 법적 절차의 안정적인 진행과 엔비티의 장기적 회사가치 보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적 공방은 지난해 3월 모멘토가 박수근 대표의 지분 22.5%(381만 9756주)를 약 137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주식매매계약(SPA)에서 시작됐다. 같은 해 6월 박 대표 측이 모멘토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제를 통보하자, 모멘토는 계약금 50억원을 이미 납입한 상태에서 이뤄진 일방적 파기라 반발하며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및 주식인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1심 재판부는 박 대표의 계약 해제 통보가 무효이자 신의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정해진 대금 지급 절차 이행과 동시에 주식을 넘기라며 모멘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2026.09.16 15:17백봉삼 기자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성료...K팝·인디 록·힙합 등 장르별 공연 풍성

스포티파이가 디플로와 라이즈, 잔나비, 혁오, 타이거JK 등 국내외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아 서울에서 나흘간 음악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에서 음악을 듣고 새로운 곡을 발견하는 경험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일렉트로닉·K팝, 인디 록, 힙합 등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됐다. 첫날인 10일에는 디플로와 라이즈, 리센느, 이브가 무대에 올랐다. 디플로와 리센느는 'LOVE ATTACK'을 함께 공연하며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11일에는 잔나비와 혁오, 실리카겔, 카디, 캔트비블루 등이 참여해 인디 록 공연을 펼쳤다. 12일에는 타이거JK와 다이나믹듀오, 더 콰이엇, 릴 모쉬핏, 키드밀리·오카시, 하온, 카모, 나우아임영, 라프 산두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스포티파이 싱글즈 협업곡 'ROOTS'의 라이브 무대도 처음 공개됐다. 공연 이외에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티스트 룸'에서는 참여 아티스트의 음성 메시지와 추천곡을 제공하고 팬들이 작성한 엽서를 아티스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믹스 룸'과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잼, 블렌드, 믹스, 데이리스트 등 스포티파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댄서 허니제이는 'ROOTS' 공식 챌린지 안무를 활용한 댄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스포티파이 월드 뮤직 카페'에서는 한국 음악이 해외 이용자에게 소개되고 해외 음악이 국내에서 발견되는 과정 등을 다뤘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음악 취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9:16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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