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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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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서울숲에 170평 규모 'K-패션 정원' 만든다

무신사가 서울숲에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며 성수동 일대를 글로벌 패션 성지로 육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서울시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과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정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무신사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K-패션 브랜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는 박람회 내 'K-컬처 특별 브랜드존'에 약 560㎡(170평) 규모의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공간에는 무신사의 브랜드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 기획력을 반영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K-패션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원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서울시로 소유권이 이관된다. 서울숲의 상설 정원으로 존치되어 시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신사가 도심 녹지 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신사는 친환경 정원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자연과 패션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지역 사회와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신사가 추진 중인 '서울숲 프로젝트'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무신사는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 유휴 공간을 K-패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을 추진해왔다. 무신사는 서울숲 정원을 마중 삼아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K-패션 팬덤을 정원 문화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무장길과 서울숲 아뜰리에길 상권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 정원 조성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신사의 '서울숲 프로젝트'와 이번 정원이 시너지를 내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패션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경험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1 11:15백봉삼 기자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11일부터 고속철도 교차운행 예매

11일부터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SRT를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교차운행은 KTX의 경우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으로 차량을 바꿔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수서역발 KTX는 코레일 앱이나 누리집에서 서울역발 SRT는 에스알 앱이나 누리집에서, 자동발매기나 창구발매는 열차 구분 없이 예매할 수 있다.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해 수서발 KTX는 평균10% 저렴(SRT 운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서울발 SRT도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다만, 시범운행이고 저렴한 운임을 적용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용객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편익을 높이기 위한 통합 운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은 교차운행에 대비해 3일부터 시운전을 실시해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을 검증했다.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좌석공급 확대 등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혜택을 국민이 빨리 누릴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범운행에서는 기존에 이용하던 앱과 다른 앱을 이용해서 불편할 것”이라면서 “예발매 통합 등 서비스 분야도 빠르게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기존에 타던 열차와 예매 앱이 바뀌는 만큼, 예매와 승하차시에 출·도착역 정보 확인해야 한다”며 “불편함 없는 안전한 열차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7:39주문정 기자

나이언틱 '몬스터헌터나우', 서울서 새해 첫 커뮤니티 행사 개최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새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플레이 핫!'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7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당 60명의 헌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에 '페인트볼'로 마킹해 온 몬스터를 현장에서 다른 헌터와 함께 토벌하는 '그룹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고난이도 10성 몬스터 사냥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한정 후드티가 포함된 몬스터 헌터 나우 굿즈와 전용 쿠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및 미니게임 등 풍성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안내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헌터는 지급받은 페인트볼을 사용해, 행사일 기준 6일 전부터 최소 8마리의 몬스터를 미리 마킹해야 원활히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2.10 13:30진성우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스타트업 2곳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2개사에 글로벌 진출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 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상식이 열렸다. 33개 기업이 지원해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과 조직 특이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총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맞춤형 R&D 멘토링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지원 ▲기업당 3500만원의 연구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기업으로 선정 시 스웨덴 현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 및 리소스와 교류할 기회도 얻게 된다. 멘토링은 1년간 진행되며, 기업별 R&D 수요와 개발 단계에 맞춰 주제 설정과 성과 점검 등을 포함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약물 전달 기술 영역에서 선정된 아바타 테라퓨틱스는 서울바이오허브 졸업기업이다. 인공지능(AI)과 생물학 데이터를 활용한 AAV 캡시드 전달체 기반으로 특정 표적 조직에 약물을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R&I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에서 선정된 큐로젠은 저분자 화합물 및 융합 단백질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미국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이 목표다. 최근 미국 바이오 투자사인 고든엠디글로벌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6.02.10 10:24김양균 기자

티빙, 임영웅 2025 전국투어 VOD 독점공개

티빙은 임영웅의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 '임영웅 IM HERO TOUR 2025-서울(KSPO DOME)' 공연을 담은 VOD를 오는 13일 독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임영웅의 정규 2집 콘서트로, 지난해 11월 30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렸다. '이제 나만 믿어요', '모래 알갱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 정규 2집 수록곡부터 기존 명곡이 담겼다. VOD엔 팬들과 호흡하는 임영웅의 무대 매너가 담겼다. 공연의 백미인 참여형 코너 '영웅노래자랑' 역시 수록됐다. 티빙은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와 생생한 음향을 통해 공연장의 환호와 현장감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2026.02.10 09:13홍지후 기자

카카오맵, 서울·경기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공개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은 서울 및 경기 지역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복잡한 내부에서 길을 헤매지 않고, 원하는 상점과 편의시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새롭게 실내지도가 추가된 곳은 서울 ▲가락몰(가락시장 내 소매권역) ▲경동시장 ▲약령시장 ▲동서·청과물시장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수도권 대표 대형 시장 10여 곳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모바일 앱에서 해당 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점포의 위치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실제 도면 그대로 앱에 구현했다. 또한, 매장 아이콘을 누르면 ▲매장 상세 정보와 ▲사진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향후 시장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로드뷰 사진도 추가해 길 찾기를 도울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맵은 ▲노량진수산시장 ▲망원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60여 곳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ESG 단골시장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목포 ▲문경 ▲원주 ▲공주 등 전국 각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쇼핑몰 ▲공항 ▲기차역 ▲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방경화 카카오 맵데이터플랫폼트라이브 리더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과 시장은 물론 전시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도 실내지도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4:32박서린 기자

[1분건강] '남성갱년기' 테스트 해보세요

10개 항목 중 1, 2번에 해당하거나 나머지 중 3가지 항목 이상에 해당하면 남성 갱년기에 해당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발기의 강도가 감소했다. 3.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4.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5. 키가 줄었다. 6.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7.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 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린다. 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남성호르몬 저하로 발생하는 남성갱년기. 성기능 저하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신체·정신의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성은 평균 50세 전후 폐경과 함께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남성은 30대 이후를 기점으로 정점에 이르렀던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한다. 40대 초·중반부터도 남성호르몬 결핍이 나타나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성 갱년기는 호르몬 감소가 천천히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수 있으나,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평생에 걸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남성갱년기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급격한 변화를 계기로 갱년기를 겪지만,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이로 인한 내분비계 전반의 변화가 누적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일 경우 남성 갱년기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기준 수치는 학회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따라서 특정 수치 이하 여부만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혈액검사에서 정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남성갱년기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갱년기 여성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여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듯, 갱년기 남성에게도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심한 경우 불감증까지 이어지는 성기능 저하는 남성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고 부부 관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러한 정서적 증상 역시 성기능 저하가 장기간 방치되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상승하면 성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와 함께 기억력 개선, 근육량 및 골밀도 증가, 일부 심혈관계 지표의 호전이 관찰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다만 남성호르몬은 근육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 돼야 한다. 비만·과도한 스트레스·과음·흡연 등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피해야 한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직업군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사무직처럼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 신체 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부족해 체지방률이 증가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 역시 남성호르몬 저하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배웅진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호르몬 감소는 성기능 저하와 직결돼 발기부전을 흔하게 유발한다”라며 “전립선비대증도 노화 과정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전립선 증식을 촉진하는 다른 호르몬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하는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남성갱년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추운 날씨에는 신경과 근육이 동시에 수축해 이미 좁아진 요도가 더욱 막히면서, 갑자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하기 쉽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6.02.08 10:00김양균 기자

로저스 쿠팡 대표, 국회 위증 혐의로 2차 경찰 출석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로저스 대표가 서울경찰청에 출석한 지 일주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받는 로저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30분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는 취재진에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쿠팡은 앞으로도 모든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오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고 철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자체적으로 이뤄진 쿠팡의 셀프 조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혐의와 관련해 로저스 대표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30~31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이러한 쿠팡의 셀프 조사가 국가정보원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다만 국정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원 요청에 따라 로저스 대표를 포함한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2026.02.06 15:29안희정 기자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전시, DDP서 6일 개관

어반플레이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어반플레이가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형 전시 '울트라백화점 서울'이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Vol.2 '포스트 서브컬쳐'의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비의 새로운 장르를 선언하는 캠페인으로 리테일의 미래를 제시한다. Vol. 2의 핵심 질문은 “누가 만들었는가”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복제되는 지금, '무엇인가'라는 결과물보다 '왜 이 방식을 고수했는지', '어떤 태도와 시간 위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묻는다. 관람객은 음악, 출판,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일화된 기준 밖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70여개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의 태도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 테마인 포스트 서브컬쳐는 하위문화가 더 이상 주변부에 머물지 않고 도시와 브랜드 구조 안으로 이식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전시 관계자는 “여기서 서브컬쳐란 유행의 속도에 반응하는 취향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의 기준으로 연결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이라며 이를 2026년 이후의 생태계 안에 재배치하는 실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Vol. 2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의미와 관계를 선택하는 주체인 '주체적인 선택자'를 핵심 관람객으로 주목한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소비하기보다 브랜드가 가진 태도와 세계관에 반응하며, 소비라는 행위를 자신의 다음 움직임을 만드는 연결의 도구로 사용한다. 전시장 내부에서 관람객은 단순한 구매자의 역할을 넘어, 브랜드의 다음 서사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잠재적 협업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파인더(FINDER)', '콜렉터(COLLECTOR)', '커스토머(CUSTOMER)' 등 세 가지 시선을 반영한 구조로 취향 탐색의 여정을 제공한다. 관객은 유행과 무관하게 축적해온 자신만의 기준을 마주하며, 자신의 감각이 어떤 세계와 연결되길 원하는지 기록하는 아카이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총 70여팀의 창작자와 브랜드가 참여한 압도적 규모의 아카이브다. 먼저 FINDER 섹션에서는 060mag, 닷슬래시대시, 데이지 등 서브컬처 플랫폼의 인사이트를 수집하며 본격적인 탐색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COLLECTOR 섹션은 음악·출판·영화·패션 등 각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비사이드 레코즈'의 국카스텐, 너드커넥션, 페퍼톤스 등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텍스트 에비뉴'의 나비클럽, 사적인서점 등이 제안하는 문장의 가치를 만날 수 있다. 또 '리뷰어스 씨어터'의 김경식, 김호영, 김홍표 등 리뷰어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더 리얼 부티크'의 바늘이야기, 죽음의 바느질클럽 등이 보여주는 '수집으로서의 패션'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 CUSTOMER 섹션은 취향의 소장을 돕는다. 아티스트 고산타, 나무13 등의 아트웍을 만나는 '포스트 서브컬쳐 by Artist'와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울트라 스토어'가 마련되어 전시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시킨다.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 2 '포스트 서브컬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켓은 NOL 티켓, 네이버, 카카오 예약하기 등 주요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2.05 18:19백봉삼 기자

야마하뮤직, 서울예대와 음악인재 키운다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서울예술대학교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음악 교육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음악 산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야마하뮤직은 서울예대와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악기 및 장비 지원, 공동 공연 및 콘서트 기획, 마케팅·홍보 협업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제 공연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악기 브랜드로서 야마하가 보유한 음악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서울예대 학생 연주 활동과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영 아티스트 발굴을 통해 차세대 연주자 성장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예대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외 공연 및 무대 경험 기회를 늘려 갈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음악 교육 분야에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향후 정기적인 성과 평가와 협력 활동 보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젝트와 공연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즈키 카즈나리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서울예대와의 협약은 음악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야마하 음악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음악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9:52신영빈 기자

최강록 요리를 편의점에서…GS25, 흑백요리사2 협업 상품 출시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주요 출연 셰프들과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순차 출시되는 이번 협업 상품에는 ▲흑백요리사2 최종 우승자 최강록 셰프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 ▲최유강 셰프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 ▲프렌치파파 타미 리 셰프 등이 참여하며, 주차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강록 셰프의 간편식 상품은 우승 이후,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 상품이다. '최강록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명란을 오븐에 구워 비린 맛을 잡고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짭짤한 명란과 날치알을 와사비마요에 버무려 깔끔한 끝맛을 살렸으며, 달달한 일본식 계란말이를 더해 풍미를 높인 일본식 삼각김밥이다. '서울엄마 소불고기김밥'은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 및 김밥 브랜드 '가지가지김밥' 상품을 벤치마킹해 개발했다. '최유강 랍스터샌드'는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최유강 셰프의 '코자차'와 협업한 상품이다. '최유강 랍스터샐러드'는 랍스터 어깨살 샐러드에 계란, 블랙올리브 토핑에 매콤한 칠리마요소스 드레싱을 더해 신선한 채소와 함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GS25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간편식 협업 상품별 출시일로부처 1주일간 GS Pay로 결제 시 GS ALL 포인트를 즉시 50%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6.02.03 10:16김민아 기자

국립생태원, 첨단 통신기술로 습지 생태연구 고도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해 첨단 통신기술을 접목한 습지 생태연구가 현장에서 본격 적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KT의 습지 협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됐고 이를 통해 습지 생태연구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원동습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수달·흰꼬리수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서울개발나물·선제비꽃·대모잠자리·새호리기·삵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습지다. 특히 서울개발나물의 국내 마지막 자연서식지로 보전가치가 높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기상관측장비는 KT가 통신기술을 습지 현장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로, 원동습지의 생태계 연구에 필요한 기상환경정보를 상시 관측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자동기상관측장비를 통해 축적된 기상환경 자료는 원동습지 생태 변화를 분석해 습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립생태원 내 습지센터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개발나물 복원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정보 자료 구축이나 복원대상지 선정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습지 생태연구에 KT 통신기술을 접목해 상시 미기후 데이터를 관측하고,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습지 생태연구의 중요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6.02.02 22:00주문정 기자

[인사] 삼성서울병원

◇원장단 ▲진료부원장 손태성 ▲암병원장 김희철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조익준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이규성 ▲간호부원장 함윤희 ▲QI 실장 김덕경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손태성 ▲외래부장 이광혁 ▲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곽미숙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장원혁 ▲감염내과장 정두련 ◇암병원 ▲암병원장 김희철 ▲암병원 운영지원실 실차장 유재민 ▲암병원 운영지원실 실차장 양경미 ▲암병원 암데이터관리팀장 신동현 ▲환자성과가치혁신실장 조주희 ◇미래의학연구원 ▲혁신신약개발센터장 박세훈 ▲지능형의료로봇연구센터장 정규환 ▲AI연구센터장 양광모 ◇기획총괄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조익준 ▲기획부실장 서성욱 ▲기획부실장 강철인 ▲커뮤니케이션실 실차장 박혜윤 ◇디지털혁신추진단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이규성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 강미라 ◇간호부원장 ▲간호부원장 함윤희 ◇QI실 ▲QI실장 김덕경 ▲QPS실차장 전병준 ▲위기대응·PI실차장 강원석 ▲환자행복 실차장 홍상덕 ◇교육인재개발실 ▲교육인재개발실 실차장(교육담당) 허규연 ◇병원발전지원실 ▲병원발전지원실장 문일준

2026.02.02 10:29김양균 기자

[1분건강] 어려서 단맛 길들면 커서도 단 음식만 찾는다

최근 설탕세 도입 논의와 관련해 첨가당의 건강 영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는 4세까지 첨가당 섭취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의 식이지침 2025-2030은 첨가당 제한을 핵심 내용으로 강조하고 있다. 앞서 2020-2025 지침에서는 2세 미만에게 첨가당이 포함된 음식을 금지하고, 2세 이상은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허용했다. 하지만 2025-2030 지침은 출생부터 4세까지 첨가당을 완전히 피할 것을 명시했다. 보호 기간을 2년 더 연장한 것이다. 첨가당 섭취는 비만, 지방간염, 혈중 지질 이상, 혈압 상승, 당뇨병 등과 연관된다. 첨가당 섭취 등으로 소아, 청소년 시기에도 이미 앞선 증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는 점이다. 소아 비만과 비만 합병증이 위험한 이유다. 류인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영유아의 미각 형성에 첨가당이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그는 “생애 초기는 미각 선호도가 결정되는 시기로, 이때 매우 단 음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이는 단맛에 대한 강한 선호를 발달시킨다”라며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싱겁게 느끼게 되며, 한번 형성된 미각 선호는 바꾸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즉, 어릴 때 단맛에 익숙해진 아이는 커서도 단 음식을 찾게 된다는 말이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에도 첨가당이 다량 포함돼 있다. 가당 요플레, 딸기맛 우유, 어린이용 유산균 음료, 비타민이나 DHA가 첨가된 어린이 음료, 과자, 빵, 시리얼, 젤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미국 식이지침의 핵심 메시지는 “진짜 음식을 섭취하라(Eat Real Food)”이다. 신선한 식재료로 집에서 만든 음식에는 첨가당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당은 첨가당이 아니다. 류인혁 교수는 “당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면서도 “어릴 때 하는 것이 나중에 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습관이 들었다면, 지금이라도 바꾸는 것이 1년 뒤보다 낫다”라고 조언했다.

2026.01.31 10:00김양균 기자

경찰, 로저스 쿠팡 대표 소환 조사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를 소환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로저스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적용 혐의는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이다. 회사가 개인정보 유출 이후 이른바 '셀프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훼손하거나 인멸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쿠팡은 정부가 진행하는 모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오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쿠팡이 수사기관과 사전 협의 없이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경위와 조사 과정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5일 수사기관과 협의 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회사는 실제 유출된 정보가 3천여 건 수준이라고 밝히고,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의 노트북을 자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026.01.30 15:48안희정 기자

"한미연합 회의에 AI 통역기"…공군, AI로 작전 효율·병력 절감 실현

대한민국 공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군사영역 전반에 적용해 작전 효율을 높이고 병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민국 공군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6'에서 부스를 꾸리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구축한 공군용 AI 모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실제 공군은 2022년 머신러닝(ML) 기반 수리 부속 예측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공군 GPT'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전쟁법과 군 규정 등 방대한 업무 자료를 학습시켜 사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부스를 지키던 공군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AI 성과를 이미지 분석 분야로 꼽았다. AI로 현장 인력 운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이유에서다. 관계자는 "AI와 증강현실(AR)을 결합해 활주로 결함 탐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과거 병사 4명이 2주 동안 수행하던 작업을 AI으로 12시간 만에 정확히 처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연합 작전을 위한 소통 창구도 AI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간 AI 통역서비스가 실무자급 작전 회의에 적용되고 있다. 그는 "'표적 처리' 같은 군사 전문 용어나 미군 특유 약어 발음까지 AI에 학습시켰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AI로 정보 작전 체계도 업그레이드했다. 군은 정찰기나 위성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있다. AI가 분석 결과 토대로 최적 표적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또 노후화된 비행 영상 분석 프로그램에 AI 동기화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시간에 이륙한 편대기 영상을 단일 시점으로 일치시키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공군은 현재 계룡대 본부 중심으로 AI 기술 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 인력은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마치고 입대한 병사나 장교 등 전문성 갖춘 내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구조다. 공군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술을 군사 영역 전반에 적용해 작전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갈수록 줄어드는 병력 부족 문제까지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3:38김미정 기자

국가유산청, '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양의 수도성곽(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성곽으로 ▲행정 중심지인 도성(한양도성) ▲유사시를 대비한 군사목적의 방어용 입보성(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창고시설의 보호를 위한 연결성(탕춘대성)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재신청서 제출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유지되어 온 수도 방어 및 통치 체계의 변천사를 간직한 '한양의 수도성곽'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적 단계의 시작이라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제출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형식 검토)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전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등재심의 대상에 오를 경우 내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관계 지자체, 전문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유산의 보존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한양의 수도성곽이 성공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30 12:08이도원 기자

티켓 '3분' 매진...두터운 코어팬 증명한 '왓챠 영화 주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 모여 각자 좋아하는 영화인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니 우리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느낌이었어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왓챠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해 여는 '왓챠 영화 주간'에서 오프닝이벤트 '유령들의 파티'에 참여한 20대 관람객 오 씨는 이같이 말했다. 오 씨는 '헤이트풀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을 제작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마스크를 썼다. 이날 극장에 모인 160여 명 관객 대부분이 각자가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의 얼굴이 담긴 가면을 직접 만들어 쓰고 왔다. 배우 엠마 왓슨, 박정민부터 감독 페드로알모도바르, 구스반산트, 미야자키하야오 등 국적과 성별,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이벤트에선 특이한 가면을 착용한 관객과 좌석에 적힌 영화인 이름을 추첨해 왓챠 DVD, 키링, 구독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 씨는 “거대 자본 냄새가 나는 다른 OTT와 달리 왓챠엔 예술, 독립 영화, 일본 드라마 등 소수 취향을 충족해 주는 작품들이 많다”며 “그게 왓챠를 애정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영화 주간은 다양한 취향의 총합이 곧 플랫폼의 정체성이라는 관점에서 '달라서 더 재밌는 취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는 2월1일까지이며, 왓챠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왓챠상 수상작 중심 '왓챠가 덕질한 영화', 공포영화 테마 '심약자 말고 심강자', 애니메이션 헌터×헌터 극장판을 상영하는 '한따한따 아저씨 정모', B필름 '리클라이너에서 B필름을', 서부영화를 다루는 '스파게티 웨스턴 코어', 다큐멘터리 중심 '영화보다 현실이 더 해' 등이다. 이벤트는 30일엔 서부영화 장르를 소개하는 '스파게티 웨스턴 코어 입문' 프로그램, 31일엔 애니메이션 '헌터×헌터' 덕톡회, 2월1일엔 영화평론가 김경수와 함께하는 '밈(Meme)이 빛나는 밤에' GV가 열린다. 영화제 예매 오픈 3분 만에 2천116석 전석 티켓이 매진되며 왓챠는 굳건한 팬층을 증명했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왓챠는 토종 OTT 1세대 플랫폼으로 다양성을 중심에 둔 정체성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왓챠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거대한 이야기를 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왓챠는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며 “재무적 어려움이나 경영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왓챠만의 심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30 11:21홍지후 기자

티빙, '2025 비저너리 스페셜관' 선봬

티빙은 CJENM의 '2026 비저너리(Visionary)' 모든 선정작을 감상할 수 있는 '2025 최고작 스페셜관'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저너리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이나 작품을 선정해 온 시상식이다. 올해 비저너리는 CJENM IP의 '캐릭터'와 이를 설계한 '캐릭터 빌더'에 주목해 IP 경쟁력의 본질을 짚었다. 스페셜관엔 지난 한해 흥행성과 플랫폼 성과, 대중 인지도 등을 동시에 입증한 대표 IP가 한데 모였다.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내 남편과 결혼해줘(한국판, 일본판)', '미지의 서울' 등이 대표적이다. 작품별 핵심 캐릭터와 개성을 보여주는 쇼츠도 있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빙은 K-콘텐츠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6:15홍지후 기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 취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2026~2027년 임기의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을 성공시킨 이후 20여 년간 삼차신경통과 척추수술후 통증증후군 치료를 비롯해 척수신경자극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척추수술후 통증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상근증후군과 궁둥신경병증을 규명해 오진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 후두신경통, 음부신경통 등 국내에서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난치성 통증 수술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축적해 왔으며, 경추성 두통, 긴장성 두통, 비전형 안면통 등으로 오인되던 환자들이 후두신경통의 안면 전이통임을 확인하고, 후두신경감압술을 통해 다수의 임상 개선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손병철 교수는 “회장 취임을 계기로 통증과·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기초의학 간 다학제 협력을 강화하고 난치성 통증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과 체계적인 통증의학 교육을 통해 학회의 학술적 기반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1983년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기초의학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참여해 설립된 학회로, 40년 넘게 국내 통증의학 발전을 이끌어왔다. 통증 분야의 다학제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제통증연구학회(IASP)의 한국지부로서 활동하고 있다.

2026.01.27 16:4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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