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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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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CJ올리브네트웍스, 국방부와의 2심도 이겼다…상고 여부 촉각

KCC정보통신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방부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소송 2심에서도 승소하면서 대법원 상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9-3민사부는 지난 달 30일 부당이득 반환 소송 2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1월 1심에 이어 1년6개월 만에 열린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소송은 2015년 국방부에서 발주한 국방 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과 관련됐다. 육·해·공군이 개별 운영해온 군수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25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하지만 구축 과정에서 3군의 요구항목이 추가되며 초기 기획에 비해 개발 규모가 증가했다. 사업규모를 측정하는 기능점수(FP, 펑션 포인트) 기준 사전 규격공고 당시 4만8천531FP에서 11만789FP로 약 2.2배 이상 증가했다. 구축 과정에서도 요구 사항이 계속해서 추가돼 최종 구축 버전은 14만7천240FP로 3배에 달했다. 사업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양사는 국방부에 사업비용 추가와 함께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구축완료 기간이었던 2018년 말을 넘겨 1년 이상 지연된 것에 책임을 물어 약 20억원 규모의 지체상금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사업자들은 사업비를 비롯해 인건비 등으로 수 백억원의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2020년 소송을 제기해 3년 반 만에 승소했다. 1심 당시 재판부는 "피고(국방부)는 최초 계약에서 정한 것보다 초과한 기능을 아무런 대가 없이 향유했으므로 부당이득금을 반환할 이유가 있다"며 "지체상금 또한 원고 책임이 아닌 사유로 지체된 것이므로 부과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국방부 측에 456억원 규모 부당이득금과 법정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고 요구한 지체상금을 반환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2심의 판결은 1심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는 국방부가 기존 판례 등을 내세울 경우 판결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소송의 경우 최종판결인 3심까지 이어지는 만큼 완전히 마무리하기 위해선 마지막 한 번의 재판이 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국방부의 대법원 상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양사가 공공SW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투자한 사업비용을 회수하지 못한 채 수년간 소송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상당한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3심까지 재판이 이어질 경우 피해는 더욱 누적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3심까지 이어질 것을 고려해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5.08.04 17:36남혁우

어도어, 뉴진스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어도어는 지난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처분은 어도어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절차다. 어도어가 이같은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독자적으로 광고주들과 접촉하며 계약을 체결하려는 시도를 지속함에 따라, 광고주 등 제3자의 혼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멤버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주장이 부당하다는 점은 앞서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를 통해 확인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최종 판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현재 발생하고 있는 혼란을 긴급히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은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독자 행동으로 인해 시장과 업계의 혼선이 지속될 경우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고, 기획사로서의 경쟁력을 잃어 경영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판단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또한, 수년 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본안 판결이 나오더라도 원상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판단이라고도 덧붙였다. 어도어는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뉴진스를 위해서도 걷잡을 수 없이 법적 책임이 확대되기 전에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하는 선례가 만들어진다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 유인이 사라지고 K-팝 산업의 근간이 흔들려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전달했다. 어도어 관계자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에 따라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인력과 설비를 변함없이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또한, 광고와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외부로부터 제안받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정규앨범 발매와 팬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 완료해 뉴진스 멤버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14:36안희정

매니지먼트 '숲' vs 아프리카TV '숲'...상표권 침해 法 공방 본격화

연예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사명을 변경한 숲(아프리카TV)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아프리카TV 측이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서를 받았다. 통상 사안의 시급함에 따라 빠르면 2주 안에도 재판부의 결과가 나오지만, 아직 심문기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 공방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업계 예상이 나오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프리카TV는 매니지먼트 숲 측이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를 받고 법원에 제출할 서면 자료를 준비 중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서를 오늘 받았고, 관련해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 17일 배우 전도연·공유·공효진·수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소속사 중 하나인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사명을 변경한 주식회사 숲(아프리카TV)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다. 매니지먼트 숲은 2011년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 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등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 중이다. 회사는 최근 아프리카TV가 상호를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하고, CI 또한 매니지먼트 숲과 유사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TV는 3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한 바 있다. 주식 종목명도 4월 SOOP으로 변경했다. 국내 서비스명도 3분기에 숲으로 변경 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아프리카TV 측은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서비스가 TV라는 인식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더욱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아프리카TV의 이러한 행위가 "당사의 상표권, 상호권을 침해하는 행위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업표지 혼동 행위 및 성과 도용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프리카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런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식회사 숲과 CI를 사용하는 이벤트 및 행사, 숲트리머, 숲가락 등은 당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혼동하지 말고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니지먼트 숲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당사와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숲 측에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지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재판부가 사안의 시급함을 보고 가처분을 인용할지 기각할지 판단하겠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심문이 여러 번 진행된 후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처분 여부가 바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법적 공방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4 18:5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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