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문화예술 창작 지원하는 캠페인 공모 시작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 3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은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준수로 불안정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공연 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년 동안 77개의 공연 예술 단체와 2천여 명의 예술인이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을 통해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포르쉐코리아는 중소 규모의 예술공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 3에서는 분야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사회적 구조 내에서 중요한 문화 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예술계의 수요 양극화 극복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차이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전했다. 이번 공모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유료 공연 중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이 확정된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등의 작품이다. 포르쉐코리아는 500석 이하의 중소 규모 작품을 우선으로 총 4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 당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예술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창의성은 꿈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사이 채움' 프로젝트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 3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상에서 신청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