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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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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임직원, 돌봄 어르신 찾아 따뜻한 한끼 나눈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따뜻한 한끼 나눔'을 시작으로, 이달 20일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SBA는 지난 12월, 교육본부 외 5개 본부 직원 총 12명이 서대문구 위치하고 있는 데이케어센터에서 돌봄 어르신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20일에도 SBA는 '임직원 참여형'으로 데이케어센터에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직원들은 다시 꼭 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선택한 것이다. SBA는 동방사회복지회·153패밀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조리하고 식사를 배식할 예정이다. 사회·자조활동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의 일일 친구 역할도 한다. 153패밀리는 프리미엄 장칼국수 대표 브랜드 '강릉장칼'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SBA와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153패밀리는 올해 매월 약 100만~150만 원가량의 재료를 제공해 박영산 대표와 조리팀이 직접 현장에서 조리해 장칼국수, 사골 수제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자부심을 갖고, 장칼국수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SBA는 서울 곳곳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SBA의 지원사업으로 수혜받은 기업이 다시 사회로 환원 할 수 있는 환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SBA 이주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중소기업 및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시행해 사회의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아우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2.19 08:48백봉삼

서울경제진흥원, 프랑스 진출 희망 뷰티 중소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해외(프랑스)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프랑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수출유망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 프랑스 파리의 '시티파르마' 내 한국 화장품 팝업부스 진행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혼자서는 진출이 어려운 해외 브랜드 매장,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사업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진출을 지원했고, 총 150개사에게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그 중 우수기업들은 로프트, 페어프라이스, 왓슨스 등 해외 주요 매장 1천631개 입점을 완료했다. 시티파르마는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 위치한 드러그스토어로 현지인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류 주력 약국이다. 현지 시티파르마내 팝업부스를 운영해 현지 판매 반응을 확인한 후, 프랑스 내 다른 대형 판매채널에 유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제품을 보유 했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출시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프랑스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40개사 선발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 완료 후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프랑스 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위한 사전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소개서, 중소기업인증서 등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프랑스는 유럽 내 해외직접투자 4년 연속 1위 및 독일, 영국의 경제성장을 앞서는 등 유럽 내 맹주로 올라섰다”며 “또 유수한 명품 회사 본사들이 위치한 프랑스에서의 성공은 한국 화장품 회사의 레퍼런스 마련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8 14:36백봉삼

SBA '하이서울기업', 작년 매출 14.2조·수출액 2.4조 달성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한 하이서울기업이 2023년 매출액 14.2조원, 수출액 2.4조원에 달하는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이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지난해 기준 1천30개사가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작년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작년 총 수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 2조원에 비해 2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체 기업의 50%에 달하는 506개사가 수출을 진행하며 수출국가도 107개에 이르렀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07개 국가 곳곳에 하이서울기업의 서비스들과 제품들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총 매출액 부문에서도 14.21조원으로 22년 13.76조원대비 3.14%가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하이서울기업 지원제도인 하이서울프렌즈,글로벌 시장개척 사업, B2B 지원사업 등이 있었다.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파트너로 임명하는 하이서울프렌즈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해 총 신규 9개국의 10개사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사의 2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또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LA한인축제 등에서는 수많은 기업, 바이어들의 참가 속에 400회의 비즈니스 상담, 한화 600억원의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B2B 지원사업은 기업들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4개 분야에서 정부자금 유치 55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총 기업간 138개의 매칭이 체결됐다. 연구개발·투자 등 다양한 분야서도 하이서울기업 영향력 발휘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는 분야가 연구개발(R&D)이다. 연구개발 분야 관련하여 하이서울기업 전체의 86%인 887개사가 R&D 전담부서를 운영한다고 응답했다. 올해에 하이서울기업 374개사가 특허권을 출원했고, 나아가 331개사가 특허권에 등록할 정도로 미래성장과 원천기술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투자부문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20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으로 에버온, 뉴로메카, 페리지에오로스페이스,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있었다. 상장부문에서도 신규 9개사 상장 상장 부문에서도 지난해 하이서울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9개사 신규 코스닥 상장사로 올랐다. ▲오픈놀 ▲모니터랩 ▲이노시뮬레이션 ▲신시웨이 ▲비아이매트릭스 ▲레뷰코퍼레이션 ▲프로티아 ▲토마토시스템 ▲이노진이 대표 기업이다. 신규 9개 상장사를 포함해 현재 하이서울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총 47개사다. 올해도 4월 초,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 진행 지난해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에 600개사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도 하이서울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 및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SBA 김성민 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들의 빛나는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01백봉삼

서울경제진흥원-네이버, 서울형 R&D 수행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행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와 네이버클라우드 간 양자협약으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및 사업화 성과 제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내 유망기술 입점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네이버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무상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 내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서울형 R&D 지원기업 중 우수 개발과제의 입점·도입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부문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와 연계해 파트너를 통해 해외 고객의 필요에 맞춘 개발제품 기술지원, 행사참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 지원을 실시한다. 크레딧도 무상 제공하는데, 네이버클라우드 이용 시 필요한 요금 단위인 크레딧을 무상 제공해 지원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R&D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성을 보유한 우수한 R&D기업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서울형 R&D 지원기업의 기술사업화 판로를 개척하고, 신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8:35백봉삼

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서 주목"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가 지원하는 K-테크, K-푸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어워드는 서울 중소기업 제품의 상품성 확인과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2016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2만6천여개의 제품이 서울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실무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기술과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식품분야에서도 서울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서울어워드 브랜드 선정제품 중 하나인 루토닉스(대표 정대권)는 가전 정보기술(IT) 박람회 'CES2023'에서 글로벌 헬스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전 세계 동시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루토닉스의 제품은 탈모 두피케어 디바이스로, 현대인의 1/4이 고민하는 탈모문제를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을 적용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탈모뿐 아니라 손상모 케어를 위한 샴푸, 헤어팩류의 제품들도 함께 제공해 글로벌 바이어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밀키트 회사인 프레시지(대표 정중교, 박재연, 이정민)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11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또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밀키트 제품을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올해 판매국가와 입점 채널을 다각화 하고, 해외 밀키트 시장에서 K-푸드 제품의 선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안오가닉스(대표 이명연)의 슬림플래닛은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 승인을 받고,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만든 다이어트 제품이다. 일본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슬림플래닛 제품은 전체 매출의 50%가 해외 수출에서 기인한 것으로 제품 안정성과 더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마케팅센터라는 이름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B2B 제품 분야로 확장하여 서울이 가진 혁신이미지가 중소기업 제품들에도 전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3 08:41백봉삼

서울시,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 '서울콘 2023' 성료

서울시가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추진한 갑진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많은 관심과 아쉬움 속에 마무리 됐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대한민국 서울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은 했지만,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을 개최했다. SBA는 서울콘 행사가 3천여 명의 해외 인플루언서 참여로 세계에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SBA 추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10만여 명(SBA 주최사 추정)이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세계 58개국 총 3천1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았다. DDP에서 열린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 및 각국 K팝 팬들 총 4천여 명이 함께 '3, 2, 1'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 모습을 비롯해 서울의 새해맞이는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세계로 생중계 됐다. 타종 대표로는 ▲필리핀 가수 겸 배우 크리스텔 풀가(총 구독자 1천887만)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키카 킴(구독자 5천100만) ▲우즈베키스탄 태생 귀화 한국인 엘리나 카리모바(구독자 1천700만) ▲인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겸 TV스타 아누쉬카 센(총 구독자 5천만) ▲세계 유명 뷰티제품 리뷰어 카산드라 뱅슨(총 구독자 370만) ▲베트남 내 한국문화 전파에 공헌하는 켐(총 구독자 600만) 총 6명이다. 이들의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구독자 수는 총 1억4천만 명(중복 포함)에 이른다. 보신각 앞 시민 인파 속에선 해외 인플루언서 15팀이 타종 장면을 세계로 송출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값비싼 세금을 들여 해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한국의 상징적인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시켜야 했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있는가 하면, 전통 행사와 달리 새롭고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품위와 경건함이 깃든 국가 행사인 우리나라 타종 행사에 외국인들을 초청하자는 생각을 누가했는지 의문”이라며 “타종 행사인 만큼 의인이나 독립운동사 후손 등 한국 역사에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과 의미 있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라의 새해를 알리는 행사인 보신각 타종행사는 지난 한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이슈가 된 사람들이거나, 새해 의미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단순히 유명하다고 해서 부르는 행사가 아니다. 우리 세금으로 인플루언서를 홍보해준 셈”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우리나라 서울을 한류 문화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던 행사”라며 “미국 타임스퀘어 만큼이나 서울이 전세계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는 “당초 기획했던 예산보다 금액이 크게 줄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종합적으로 별 다른 사고 없이 만족스럽게 마무리된 것 같다. 행사 주최측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안다”면서 “보신각 타종 등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에서 명분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고, 인플루언서 구독자 수가 여러 플랫폼 수치가 더해져 중복 합산되다 보니 부풀려진 측면도 있었지만 흥행 측면에서는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2024.01.04 11:2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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