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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 구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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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서비스나우, 기업용 AI 주도권 잡는다…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 속도

구글 클라우드와 서비스나우가 손잡고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구글의 AI 기술과 서비스나우의 업무 자동화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의 AI 도입을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고 산업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와 서비스나우는 지난 27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나우의 산업별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는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나우의 '액션 패브릭(Action Fabric)'을 활용해 기업의 기존 업무 흐름을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연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 직원들은 별도 업무 시스템을 오가지 않고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서 IT 장애를 접수하거나 영업 정보를 수정하고 현장 기술자 출동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의 AI가 이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판단하면 서비스나우의 업무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절차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유통·영업·IT 분야부터 관련 기능을 상용화했다. 유통 매장에서는 장비 고장이나 시스템 장애를 AI에 알리면 문제 진단부터 현장 수리 담당자 배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 담당자는 고객 거래 현황을 조회하거나 상담 내용을 기록하고 견적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다. IT 분야에선 서비스나우의 IT 서비스 관리(ITSM), IT 운영 관리(ITOM), 구성관리 데이터베이스(CMDB)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연계했다. 이를 통해 장애 분류와 시스템 변경 위험 평가, 구성 요소 간 의존관계 조사 등을 지원한다. 통신 분야에서는 고객 문의를 자동 분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기능을 내년 초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적 연결에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에이전트 간 통신 규격인 A2A가 활용된다. 서비스나우는 관련 연동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플러그인으로 등록하고 공동 시연과 참조 아키텍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기업용 AI 시장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과도 연결된다. 구글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기업 업무의 통합 창구로 확대할 수 있고 서비스나우는 기존 업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의 실행 기반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특히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할수록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결 및 실행 과정에 대한 통제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나우는 업무 흐름과 권한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구글은 AI 모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기업 고객의 도입 부담을 낮추려는 구상이다. 양사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기술 통합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강화했다. 또 이번 발표를 통해 산업별 업무 실행 기능의 상용화 범위도 넓혔다. 다만 실제 도입 고객 수와 업무 생산성 개선 효과 등 구체적인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존 아이시엔 서비스나우 중앙제품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대화형 AI의 가치는 실제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업무 조정·거버넌스 역량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해 기업들이 사용 중인 AI 어시스턴트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핵심 업무를 실행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09:34장유미 기자

'클라우드 시장 3위' 구글, 반전 기회 잡았다…서비스나우와 12억 달러 계약 체결

구글 클라우드가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점유율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서비스나우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12억 달러(약 1조6천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주요 기업 고객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내부 정보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향후 5년간 구글 클라우드에 총 12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서비스나우는 자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지만, 개별 계약의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지금까지 많은 대형 기업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등 업계 선두업체들의 클라우드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세일즈포스가 기존의 AWS 대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하면서 구글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구글은 올해 오픈AI를 고객으로 추가하기도 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 3위지만,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으로 여겨진다. 검색 광고 사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AI 스타트업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 덕분에 구글 클라우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이 인사 및 IT 운영을 조직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서비스나우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아밋 자베리는 지난 해 합류한 전 구글 클라우드 임원이다. 이곳은 오는 2030년까지 총 48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가 AWS, MS 애저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오는 2026년까지 1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5 17:15장유미 기자

AWS, 'AI 에이전트 거래소' 내놓나…"앤트로픽 파트너사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사고 파는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테크크런치는 AWS가 이달 15~16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AWS 서밋 뉴욕 시티'를 통해 이같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이 마켓플레이스에 앤트로픽이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는 점도 알려졌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기업이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등록하고 AWS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이뤄진 형태다. 고객은 원하는 기능이나 목적에 따라 AI 에이전트를 설치·검색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에이전트 설치 횟수나 사용량에 따라 수익을 얻으머 AWS는 이 중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갈 방침이다. 전체적으로 에이전트 접근성과 판매 기회를 높이는 데 초점 맞춰져 있어 기업 입장에선 실질적 이익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내부 소식통은 "AWS는 해당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앤트로픽을 전략적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며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 추가 투자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다른 빅테크도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한 바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에 각각 유사 플랫폼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역시 자체 마켓플레이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AWS와 앤트로픽은 테크크런치 단독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AWS의 전략은 생성형 AI 유통 구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앤트로픽 등 주요 파트너의 참여로 초기 파급력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07.11 09:23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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