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서비스나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는 지금] 레드햇, VM웨어 텃밭 넘본다…AI 운영 플랫폼 승부수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생성형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업의 관심이 모델 성능에서 운영 비용, 보안, 데이터 통제, 감사 체계로 옮겨가고 있어서다. 레드햇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되는 '레드햇 서밋 2026'에서 AI 운영 플랫폼, 소버린 클라우드, 엔비디아 협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특정 모델이나 단일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이 여러 모델과 인프라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앞세웠다. 이 자리에서 맷 힉스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시스템 복잡성 증가, 규제 확대, 투자 성과 압박을 동시에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기존 IT 환경을 유지하면서 AI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개방형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힉스 CEO는 "AI 시대 해답은 하나의 클라우드와 벤더, 단일 모델이 아닐 것"이라며 "해답은 폭넓은 생태계가 뒷받침하는 올바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레드햇이 이번 행사에서 겨냥한 시장은 기업 AI 운영 플랫폼이다. AI 도입이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기업은 모델 선택뿐 아니라 실행 위치, 접근 권한, 데이터 사용 내역, 비용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드햇은 '레드햇 AI 3.4'에 서비스형 모델(MaaS), 에이전트 운영(AgentOps), 분산 추론, 평가·보안 기능을 묶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에서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제하는 운영 계층을 강화했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보다 실행·관리 기반을 장악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버린 AI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도 같은 맥락이다. 레드햇은 데이터, 모델, 인프라 운영권을 기업과 국가가 직접 통제해야 한다고 보고 오픈시프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레드햇 AI를 고도화했다. 이를 토대로 레드햇은 금융, 공공, 국방, 의료, 통신 등 민감 산업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반출, 감사, 내부망, 규제 대응 문제로 외부 클라우드와 모델 서비스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레드햇은 특정 클라우드나 단일 모델에 묶이지 않는 프라이빗 AI 운영 체계를 앞세워 이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레드햇은 이번에 엔비디아와 '레드햇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를 고도화해 에이전트 실행 환경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샌드박스형 런타임, 기밀 컨테이너,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과 접근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레드햇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서도 모델 접근, 에이전트 추적, 정책 관리는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계층에 두는 전략도 취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자체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제권을 넓히는 상황에서 이를 자사 플랫폼으로 수용하려는 레드햇과의 협력은 AI 주도권을 둘러싼 미묘한 경쟁 구도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레드햇은 AI 운영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기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레드햇이 앞세운 메탈-투-에이전트 전략은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 쿠버네티스, 모델 서빙, 자율 에이전트 운영까지 인프라 전 계층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하는 구조다. 레드햇이 기업 데이터센터의 AI 운영 계층을 강화할 경우 가상화 중심으로 기업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온 VM웨어와의 경쟁하는 영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브로드컴 인수 이후 VM웨어 라이선스와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최근 들어 대안을 검토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AI 인프라 전환 시점과 맞물려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 플랫폼을 찾는 수요가 늘면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AI가 선택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등 데이터 플랫폼 업체와도 일부 영역이 겹칠 수 있다. 두 회사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평가, 배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레드햇이 평가, 프롬프트 관리, 에이전트 가시성 기능을 인프라 계층에 통합하면서 기업 AI 운영 환경을 어느 플랫폼에서 관리할지를 둘러싼 경쟁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SAP, 워크데이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 업체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업무 에이전트를 앞세워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AI 활용을 넓히고 있다. 레드햇은 이들과 달리 에이전트를 실행·관리하는 인프라 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기업 AI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계층과 운영 플랫폼 계층 간 역할 경쟁이 커질 수 있다. 국내 시스템통합(S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클라우드 사업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레드햇이 프라이빗 AI와 소버린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통합 포트폴리오로 제시하면서 국내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에서도 단순 구축보다 운영·보안·감사·비용 통제 역량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단 점에서다. 또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GPU·모델 AP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는 차별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레드햇은 이번 서밋을 통해 AI 모델 경쟁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기업이 AI를 실행하고 통제하는 기반을 장악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리눅스와 쿠버네티스로 기업 인프라 표준을 넓혀온 경험을 AI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CTO 겸 글로벌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AI를 기업의 실험 단계에서 산업적 엔진으로 옮기려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주권성과 일관성을 갖춘 기반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공동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자신 있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아키텍처 통제력과 오픈소스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3 12:14장유미 기자

데이터 복제 없이 실시간 자율 AI…클라우데라, '제로 카피 커넥터' 출시

클라우데라가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인공지능(AI)을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나우 연동 솔루션을 통해 기업용 AI 거버넌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서비스나우용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 제로 카피 커넥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연결해 데이터 복제 없이 실시간 자율 AI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데라는 기업들이 AI를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접근·통합·거버넌스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사 '데이터 준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약 80%의 기업이 불완전한 데이터 접근 환경으로 AI 이니셔티브에 차질을 겪고 있다. 국내 기업 경우 56%가 인프라 제약이 데이터 기반 이니셔티브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 카피 커넥터는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서 직접 쿼리할 수 있어 기존 데이터 이동 요건을 없앤다. 데이터 이동이 줄면 비용과 중복 스토리지가 감소하고, 개인식별정보·의료 정보·금융 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환경 내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정부 규제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최초 제공되는 진정한 제로 카피 AI 거버넌스 통합 솔루션이라는 점도 차별점이다. 서비스나우는 지난해 클라우데라의 기업용 AI 생태계에 합류했으며 이번 출시는 양사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이번 커넥터를 통해 서비스나우 에이전트 AI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레이크에서 별도 데이터 이동 없이 보안·규정 준수를 유지한 채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서비스나우용 커넥터는 데이터 통합과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1:16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서비스나우, 통합 AI 플랫폼 발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서비스나우, K26서 데이터·판단·실행 통합하는 AI 플랫폼 발표 서비스나우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고객 및 파트너 행사 '놀리지 2026(K26)'에서 기업 내 분산된 AI 도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수백 개 앱과 개별 AI 기능, 통제되지 않은 AI 에이전트로 인해 혼선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 판단, 실행, 거버넌스까지 AI 가치 사슬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공개한 서비스나우 오토는 대화형 AI, 자율 워크플로우, 엔터프라이즈 검색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은 새로운 기업용 AI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직원과 팀은 여러 시스템과 데스크톱, 워크플로우를 넘나들며 업무를 엔드투엔드로 처리할 수 있다. ◆연세대-한국NI-누비콤-센서뷰,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공동연구 누비콤, 연세대학교, 에머슨-NI(이하 한국NI), 센서뷰가 6G·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RAN)·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공동연구 및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의 세계적 연구 역량, 글로벌 계측·테스트베드 기술, 초고주파 하드웨어 기술, 현장 중심의 솔루션 공급·기술 지원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핵심 기술의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분야에서 공동 실증 시스템 구축, 핵심 알고리즘 검증, 고주파 하드웨어 연동, 통신 전력 측정, 글로벌 성과 확산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일본 거브테크 도쿄, AI·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서울AI재단이 일본 거브테크 도쿄와 인공지능(AI)·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서울AI재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거브테크 도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미야샤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논의됐으며 양 기관이 AI·디지털 행정 분야의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AI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AI재단과 거브테크 도쿄는 AI 기반 도시·행정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브로, AI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 '딸깍.net' 베타 오픈 포브로가 AI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 '딸깍닷넷(딸깍.net)'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딸깍닷넷은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콘텐츠 생성 플랫폼이다. 이미지,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랜딩페이지 등 실무에서 자주 필요한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개발이나 디자인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웹 배너, 포스터, 홍보 카드, 유튜브 썸네일, SNS 썸네일 등 다양한 마케팅 비주얼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텍스트와 표, 이미지가 결합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생성된 결과물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원하는 영역을 지정하고 수정할 수 있다. ◆디토닉, AX 가속 특허 2종 등록 디토닉이 기업 AI 전환(AX)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병목을 해결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특허 2종을 등록했다. 이번에 동시 등록된 특허는 ▲사용자 의도 인식형 온톨로지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 생성과 ▲계층적 공간 인덱스 기반 이기종 가속기 연계 질의 병렬 처리 기술이다. 이 두 기술은 AI 모델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때 걸림돌로 작용하는 복잡한 설계와 느린 처리 속도라는 한계를 동시에 해결하는 '디토닉 AX 솔루션의 두 바퀴' 역할을 한다. 디토닉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 및 파트너 AX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07 17:08남혁우 기자

서비스나우, 전 제품에 AI 적용…기업 업무·의사결정 고도화

서비스나우가 전 제품을 인공지능(AI) 네이티브로 전환해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강화한다. 서비스나우는 모든 제품에 AI를 비롯한 데이터 연결, 워크플로, 실행, 보안, 거버넌스를 기본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 핵심은 분리된 시스템에 AI를 덧붙이는 사이드카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이다. 서비스나우는 맥락 기반 의사결정과 실행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컨텍스트 엔진은 AI 에이전트 의사결정 기반이 되는 기업 맥락을 제공한다. 자산 관계, 규제 조건, 비용 승인 절차, 공급업체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AI가 상황을 이해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850억 개 워크플로 7조 건 상호작용 데이터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고도화한다. 서비스 그래프, 지식 그래프, 데이터 인벤토리를 결합해 AI가 실시간으로 기업 신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나우는 개발 환경도 개방했다. 개발자는 안티그래비티 오픈AI 코덱스 윈드서프 커서 클로드 코드 등 기존 도구를 그대로 사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빌드 에이전트 기능은 IDE 기반 개발과 자연어 기반 개발을 모두 지원한다. 테스트 기준으로 몇 분 만에 실행 가능한 앱을 구축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모든 커스텀 앱과 AI 에이전트는 AI 컨트롤 타워와 앱 엔진 관리 센터 아래에서 동일한 식별 프레임워크로 관리된다. 초기 사용자를 위해 빌드 에이전트 호출을 무료로 제공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서비스나우는 전 제품에 AI와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를 기본 포함해 별도 구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AI 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모든 요소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복잡한 조달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제품·패키지 전반에 걸쳐 완전한 AI 네이티브 경험으로 시작하도록 한다"며 "데이터 연결성 거버넌스 실행 기능이 모두 기본으로 포함되고 실제 업무 흐름 내에서 작동한다"고 밝혔다.

2026.04.10 14:30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기업 업무에 'AI 전문가팀' 자동 배치한다

서비스나우가 기업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출시해 에이전트 생태계를 넓혔다.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역할과 권한, 거버넌스를 확보하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전문가 '자율 인력(Autonomous Workforc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웍스 인수 두 달 만에 '서비스나우 임플로이웍스'도 선보였다. 서비스나우의 자율 인력은 명확한 역할이 부여된 AI 전문가를 배치해 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레벨 1 서비스 데스크 AI 전문가,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 보안 운영 분석가 등 특정 역할을 맡은 AI 전문가 팀을 구성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 팀이 업무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AI 전문가들은 사람과 일하고, 조직 절차와 정책을 준수하며, 업무 결과와 직원 피드백을 통해 학습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한다. 서비스나우가 공개한 '레벨 1 서비스 데스크 AI 전문가'는 첫 AI 전문가다. 고객은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AI 전문가는 기업 지식 베이스, 과거 사고 데이터, 사전 예방적 해결 워크플로를 통해 비밀번호 재설정, 소프트웨어 접근 권한 부여, 네트워크 문제 해결과 같은 일반적인 IT 지원 요청을 종단 간으로 자율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한다. 이는 특정 기술과 결과물에 맞춰진 과제를 가지고 24시간 내내 운영되도록 설계됐다. 인간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 해당 문제를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서비스나우는 확률적 지능과 결정론적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AI 거버넌스 문제도 해소했다고 밝혔다. AI 전문가는 요청을 해석하고 비즈니스 맥락에 따라 최적의 조치를 결정한다. 서비스나우 AI 컨트롤 타워(ServiceNow AI Control Tower)를 통해 거버넌스가 내장된 시스템에서 자율적으로 업무를 실행한다. 서비스나우가 기업용 대화형 포털인 '서비스나우 임플로이웍스(ServiceNow EmployeeWorks)'를 출시해 고객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직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팀즈나 슬랙 등 협업 툴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무브웍스의 대화형 AI 챗과 엔터프라이즈 검색, 서비스나우의 통합 포털, 자율 워크플로를 연결해 사용자의 의도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된 실행으로 옮긴다. 바빈 샤 무브웍스 및 서비스나우 AI 총괄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처럼 단순하면서도 기업이 요구하는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02.27 14:40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5% 하락…수익 지속성 우려

서비스나우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 서비스나우의 수익모델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29일 서비스나우는 매출은 35억6천800만 달러(약 4조8천200억원), 영업이익은 4억4천300만 달러(약 6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성과다. 구독 매출은 34억6천600만 달러(약 4조6천800억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4분기 순신규 연간계약가치(ACV) 100만 달러 이상 거래가 244건으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500만 달러 이상 ACV 고객은 603곳으로 약 20% 늘었다.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에서 라이선스 사용자, 워크플로, 트랜잭션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기반 제품 확산과 플랫폼 사용량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적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5%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이 전통적 소프트웨어 기업의 과금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능이 빠르게 보편화될 경우 기존 업체들이 '추가 과금'을 통해 기대만큼 수익을 끌어올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나우는 인사, IT 운영 등을 정리하고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능을 제품 전반에 접목해 유료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파트너십 강화도 병행한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주요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날 앤트로픽과 협력 확대를 발표하며 클로드를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에 더 깊게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픈AI와의 협업도 공개하며 기업용 에이전틱 AI 경험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사회는 추가로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서비스나우는 4분기 자사주 약 360만 주를 5억9천7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추가로 20억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ASR)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지나 마스탄투오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진 확대에 대한 절제된 집중을 포함한 전략은 변함없다"면서도 "목표는 더 높아졌고, 높은 유기적 성장에 대한 확신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2026.01.29 10:09남혁우 기자

서비스나우-오픈AI, 실전형 기업 AI 구축 시동

서비스나우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성과를 올리기 위해 오픈AI와 협력한다. 서비스나우는 오픈AI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비스나우 엔지니어와 오픈AI 기술 자문단 간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비스나우는 오픈AI 모델 기반 스피치 투 스피치(STS)와 네이티브 음성 기술을 도입한다. 텍스트 중개 없이 실시간 음성-음성 상호작용을 구현해 언어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오픈AI 최신 모델은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우선 제공된다. 서비스나우는 이를 통해 차세대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기업 환경에 적용한다. 양사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에 오픈AI 모델을 통합하면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워크플로 내 조치를 보다 정밀하게 안내하는 내장형 인텔리전스 접근 방식도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AI 컨트롤 타워는 거버넌스와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을 제공한다. 조직은 AI 활용 방식, 기업 데이터·시스템 연동, 대규모 환경 속 통제와 감사 가능성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가 실제 AI 성과를 위한 기업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며 "오픈AI와 엔드투엔드 실행이 가능한 AI를 구현해 더 빠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COO는 "최첨단 모델과 멀티모달 역량이 결합돼 복잡한 환경에서도 업무를 엔드투엔드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5:08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아미스 인수…사이버보안 사업 확장

서비스나우가 사이버보안 사업 확장을 위해 기업을 인수한다. 2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아미스를 77억5천만 달러(약 11조4천8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인수 계약 체결 후 아미스 기업가치가 단기간에 크게 뛰었다고 평가했다. 아미스는 지난달 4억3천500만 달러(약 6천372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를 마쳤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61억 달러로 책정됐다. 서비스나우는 "아미스가 연간 반복 매출 3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성장률이 50%를 넘는다"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아미스는 포춘 500대 기업과 정부 대상으로 핵심 인프라 보안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기존 IT 서비스 관리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사이버보안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안 운영과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를 결합한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거래는 서비스나우의 공격적인 인수 행보의 연장선이다. 서비스나우는 앞서 무브웍스를 28억5천만 달러에 인수했고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베자 인수에도 1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2025.12.24 08:52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무브웍스 인수 완료…"대화형 AI 업무 시대 연다"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능 확장을 위해 기업을 인수했다. 서비스나우는 무브웍스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화만으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프론트 도어'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서비스나우의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워크플로에 무브웍스의 직관적인 프론트엔드 어시스턴트, 엔터프라이즈 검색, 에이전트형 추론 엔진이 추가된다. 두 기업의 기술 결합은 단일 플랫폼 내에서 직원 경험을 통합하는 데 초점 맞췄다. 이를 통해 직원의 업무 참여 방식을 재정의하고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사용하기 쉬운 AI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IT 팀을 비롯한 인사(HR), 고객 지원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모든 요청을 자율적 업무 처리로 연결해 고객사 전반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무브웍스는 지멘스, 도요타,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현재 550만 명의 직원이 사용 중이며, 고객사의 약 90%가 전 직원에게 해당 기술을 배포했을 정도로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인수로 수백 명의 AI 전문 인력이 서비스나우에 합류해 기술 로드맵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직원의 요청을 프롬프트 기반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구현할 계획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은 "고객은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지능형 워크플로를 실행해 대규모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4:22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아르미스 인수 임박…최대 10조원 규모

서비스나우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보안을 결합한 기업용 워크플로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아르미스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거래 규모는 최대 70억 달러(약 10조원)에 이를 수 있으며 이르면 수일 내 인수 계획이 공식 발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다른 인수 후보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아르미스는 이스라엘 군 사이버 정보부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의료·금융·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인터넷 연결 기기를 대상으로 보안 위협을 식별·추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 8월에는 연간 반복 매출(ARR)이 3억 달러(약 4천432억원)를 돌파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서비스나우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M&A가 된다. 서비스나우는 기업의 인사, IT 운영,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며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기업용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 전반에 통합하는 데 주력하는 가운데, 지난 3월에는 AI 에이전트 강화를 위해 무브웍스를 28억5천만 달러(약 4조2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비스나우의 아르미스 인수 검토는 글로벌 빅테크와 보안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사이버보안 자산을 확보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올해 구글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를 320억 달러(약 47조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팔로알토 네트웍스 역시 이스라엘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를 약 250억 달러(약 36조원) 가치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용 SW 시장에서 보안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아르미스는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2020년에는 인사이트 파트너스가 알파벳의 캐피털G 등과 함께 11억 달러(약 1조6천200억원) 규모로 아르미스를 인수했으며 최근에는 골드만삭스 대체투자 부문이 주도한 대규모 투자 유치도 진행했다. 아르미스 경영진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지난해 6~7건의 지분 투자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M&A 논의에 대해 미국 증권가는 "아르미스가 IPO를 기다리는 대신 M&A를 선택한 것은 현재 스타트업들이 흔히 택하는 전략"이라며 "IPO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며 많은 스타트업이 상장 후 저조한 성과를 거둘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장기간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5 10:23한정호 기자

윈드리버-서비스나우, 통합 주권형 AI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윈드리버가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데이터 주권과 운영 민첩성을 강화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완전한 데이터 통제와 자동화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윈드리버는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확장·업그레이드·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제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99.9999% 이상의 가용성이 입증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은 성능과 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AI 통합 환경이다. 서비스나우와 윈드리버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능형 자동화와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주권 요구와 지연시간 단축, 운영 회복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이상 탐지, 자율 조치 등 에이전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자동 활성화 기능으로 수동 설치 없이 빠른 배포가 가능하고 지능형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업데이트를 자동화한다. 특히 데이터와 인프라의 주권형 통제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데이터 거버넌스 요건을 충족한다. 엣지 환경에서의 실시간 성능 강화로 안정적 운영도 가능하며 AI 및 자동화, 운영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는 인프라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가시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윈드리버 산딥 모드바디아 제품 총괄 책임자는 "데이터 통제, 컴플라이언스, 운영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권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솔루션은 양사가 함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면서도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나우 마이클 박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양사는 신뢰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7:27한정호 기자

기업이 원하는 AI, 클라우데라 생태계에 다 있다…서비스나우도 합류

클라우데라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요구사항들을 지원하기 위해 AI 업체들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인 '기업용 AI 생태계'를 확장한다.클라우데라는 엔비디아, AWS, 구글 클라우드 등이 참여하는 기업용 AI 생태계에 서비스나우, 펀더멘탈, 펄스, 갈릴레오 AI가 새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AI 기반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어느 위치에서든 데이터에 AI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종단간 플랫폼이 AI 지원 데이터와 이러한 데이터를 지능적 행동으로 변환시키는 AI 에이전트를 모두 제공한다. 또 이미 수백 개의 클라우데라 고객은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기능 팀 전반에 AI를 내장했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용 AI 생태계는 기업이 AI 도입에 따르는 복잡성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데라 전략의 초석"이라며 "▲서비스나우를 통한 AI·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대규모 운영화 ▲펀더멘탈을 통한 구조화 데이터에서의 차세대 AI 실현 ▲펄스와 갈릴레오 AI를 통한 투명성·신뢰성·정확성 보장 등 우리 파트너사들은 현재 고객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10.03 09:49장유미 기자

[SW키트] 세일즈포스, ITSM 경쟁 합류…서비스나우 제칠까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자체 플랫폼을 통합해 IT 서비스 관리(ITSM)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서비스나우가 주도해 온 ITSM 분야에 새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키샨 체탄 서비스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은 개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ISTM 솔루션 시연 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내달 연례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5'에서 솔루션 공개를 예고했지만 한 달 앞서 공개된 셈이다. ITSM은 기업 내 IT 부서가 애플리케이션 접근 권한 부여를 비롯한 장비 설정, 내부 애플리케이션 운영, 클라우드 저장소 관리 등 여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의 ITSM은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세일즈포스의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과 서비스 클라우드, 슬랙, 에이전트포스를 결합한 대화형 ITSM 형태다. 직원은 슬랙에서 에이전트과 직접 상호작용해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도 있다. 복잡한 문제를 담당 인력에게 자동 전송할 수도 있다. 체탄 부사장은 세일즈포스의 ITSM이 IT 관리 비용 절감과 문제 해결 시간 단축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 시간이 아닌 몇 분 만에 IT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수 외신은 이번 솔루션 발표를 통해 ITSM과 고객 서비스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두 영역은 별도 목표와 리더십으로 운영됐지만 이젠 공통의 케이스 관리와 경험 설계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CX투데이는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IT 부서는 소프트웨어(SW)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컨택센터와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슬랙 기반 플랫폼은 부서들이 서로 협업하기 쉽게 만들고 기업이 고객 여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세일즈포스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ESM)가 부서 벽을 넘지 못했다고 지적해 왔다. 정보기술 인프라스트럭처 라이브러리(ITIL) 같은 복잡한 체계가 비IT 부서에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업계는 세일즈포스가 ITSM 출시로 IT 서비스를 개별 부서 과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공동 목표로 새롭게 정의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에이전트 전략부터 차이…"활용 사례 넓혀야" 업계에선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가 ITSM 시장에서 각기 다른 전략으로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나우는 ITIL 표준과 워크플로 자동화 기반으로 사건·문제·변경·요청·지식 관리 전 과정을 체계화해 온 대표적 ITSM 플랫폼이다. 최근 '나우 어시스트'와 가상 에이전트를 통해 셀프서비스를 강화했으며, AI 오케스트레이션 개념까지 확대해 기능을 고도화했다. 에이전트 생성 요약과 같은 AI 기능을 강화하며 ITSM을 넘어 전사 서비스 관리(ESM) 영역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슬랙 네이티브 기반 ITSM을 내세우고 있다. 슬랙을 쓰는 조직은 대화형 지원과 자동화를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IT 지원을 일상 업무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기업은 AI 기술과 에이전트 전략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서비스나우가 ITSM 핵심 도메인에 특화된 AI 강화에 집중했다면, 세일즈포스는 CRM과 슬랙 데이터를 한 에이전트 레이어로 묶어 전사 업무를 연결하는 데 초점 맞췄다. 사업·매출 전략에서도 차이가 있다. 서비스나우가 ITSM 전문성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세일즈포스는 매출과 이익률에서 안정적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일즈포스가 핵심 운영 기능을 얼마나 빠르게 동급 수준으로 구현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슬랙 안에서 실제 활용 사례를 얼마나 넓히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봤다.

2025.09.15 13:39김미정 기자

'클라우드 시장 3위' 구글, 반전 기회 잡았다…서비스나우와 12억 달러 계약 체결

구글 클라우드가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점유율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서비스나우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12억 달러(약 1조6천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주요 기업 고객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내부 정보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향후 5년간 구글 클라우드에 총 12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서비스나우는 자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지만, 개별 계약의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지금까지 많은 대형 기업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등 업계 선두업체들의 클라우드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세일즈포스가 기존의 AWS 대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하면서 구글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구글은 올해 오픈AI를 고객으로 추가하기도 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 3위지만,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으로 여겨진다. 검색 광고 사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AI 스타트업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 덕분에 구글 클라우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이 인사 및 IT 운영을 조직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서비스나우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아밋 자베리는 지난 해 합류한 전 구글 클라우드 임원이다. 이곳은 오는 2030년까지 총 48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가 AWS, MS 애저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오는 2026년까지 1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5 17:15장유미 기자

서비스나우, 2분기 호실적…"AI 서비스 수요 증가 덕"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수요 성장을 이끌며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2분기 매출 32억2천만 달러(약 4조4천323억원), 조정 주당순이익 4.09달러(약 5천629억원)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매출은 31억1천만 달러(약 4조2천809억원)로 시장 전망치 30억3천만 달러(약 4조1천707억원)를 넘겼다. 연간 구독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126억4천만~126억8천만 달러(약 17조3천989억~17조4천540억원)에서 127억8천만~128억 달러로(약 17조5천916억~17조6천192억원) 올랐다. 3분기 구독 매출도 32억6천만~32억7천만 달러(약 4조4천873억~4조5천11억원)로 예상해 시장 평균치인 32억 달러를 넘어섰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분기 남은 성과 의무(CRPO)가 109억2천만 달러(약 15조313억8천만원)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고객 계약 만료·갱신이 4분기에 몰리며 3분기 CRPO에 2%포인트(p) 하락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비스나우는 2분기 동안 연간 계약 가치 100만 달러 이상인 신규 계약을 89건 체결했다. 5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보유한 고객 수도 528곳으로 1년 전보다 19% 이상 늘었다. 또 미국 공공 부문 신규 고객 6곳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용 절감 정책과 미국 연방기관의 예산 제약이 계속돼 일부 계약 해지·지연 리스크가 남아 있다. 서비스나우는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관계관리(CRM), 인사(HR) 등에 자동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3월 무브웍스를 28억5천만 달러(약 3조9천2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국 법무부 규제 심사를 받고 있으며 내년 초 인수 마무리가 목표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산업의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에이전틱 AI를 위해 재구성되고 있다"며 "우리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풀스택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그 어느 때보다 차별화된 입지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2025.07.24 09:36김미정 기자

"경쟁 제한 우려"…서비스나우, 무브웍스 인수로 美 정부 조사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무브웍스 인수 건으로 미국 규제 당국 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지난 6월부터 서비스나우의 이같은 인수 건에 대한 심층 반독점 심사를 시작했다. 법무부는 양사에 '세컨드 리퀘스트' 제출 명령을 보낸 상태다. 세컨드 리퀘스트는 미국 정부가 기업 합병에 경쟁 제한 우려를 느낄 때 발송하는 공식 절차다. 양사는 해당 요청에 맞는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심사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 법무부가 해당 건이 시장 경쟁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법원에 인수 중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앞서 서비스나우는 지난 3월 무브웍스를 28억5천만 달러(약 3조9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IT·인사(HR) 서비스에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양사는 초기 통합에서 AI 기반 셀프서비스 도구를 중심으로 협업할 계획이었다. 무브웍스는 2016년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유니레버와 깃허브 등 글로벌 기업에 AI 어시스턴트 기술을 제공해왔다. 지난 2021년 투자 라운드에서는 21억 달러(약 3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미 상당수 고객이 무브웍스 솔루션과 서비스나우 제품을 병행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서비스나우와 무브웍스 모두 사내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 심사에서 시장 중복성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5.07.20 12:08김미정 기자

AWS, 'AI 에이전트 거래소' 내놓나…"앤트로픽 파트너사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사고 파는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테크크런치는 AWS가 이달 15~16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AWS 서밋 뉴욕 시티'를 통해 이같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이 마켓플레이스에 앤트로픽이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는 점도 알려졌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기업이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등록하고 AWS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이뤄진 형태다. 고객은 원하는 기능이나 목적에 따라 AI 에이전트를 설치·검색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에이전트 설치 횟수나 사용량에 따라 수익을 얻으머 AWS는 이 중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갈 방침이다. 전체적으로 에이전트 접근성과 판매 기회를 높이는 데 초점 맞춰져 있어 기업 입장에선 실질적 이익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내부 소식통은 "AWS는 해당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앤트로픽을 전략적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며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 추가 투자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다른 빅테크도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한 바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에 각각 유사 플랫폼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역시 자체 마켓플레이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AWS와 앤트로픽은 테크크런치 단독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AWS의 전략은 생성형 AI 유통 구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앤트로픽 등 주요 파트너의 참여로 초기 파급력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07.11 09:23김미정 기자

"직원 관리하듯 통제"…서비스나우, 'AI 컨트롤 타워' 출시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명령 센터를 출시해 AI 에이전트부터 워크플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서비스나우는 중앙 집중식 AI 명령 센터 'AI 컨트롤 타워'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투자 효과를 높여 고객 엔터프라이즈 전략에 AI를 원활하고 책임감 있게 통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 컨트롤 타워는 서비스나우·서드파티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AI 작동 상황을 확인하고 작업을 파악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서비스나우는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새롭게 이끄는 'AI 에이전트 패브릭'도 출시했다. AI 에이전트 패브릭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공통 프로토콜로 실시간 정보 교환과 작업 조정을 지원한다.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은 자체 개발한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와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박스, 시스코, 어도비 등 파트너사의 통합 에이전트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워크플로 최적화를 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나우 마켓플레이스도 확장된다. AI 에이전트 패브릭은 서비스나우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을 보완해 기업 내외부의 구조화·반구조화·비정형 데이터, 스트리밍 데이터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AI·데이터·워크플로를 한데 통합해 지능형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는 "AI 컨트롤 타워를 통해 기업은 사람 인력을 관리하듯 AI 에이전트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각 에이전트가 목표에 맞춰 대규모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5.29 16:37김미정 기자

서비스나우, CRM 플랫폼에 AI 탑재…"마케팅 혁신 주도"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을 공개해 고객사 매출 확대와 운영 효율 향상에 나섰다. 서비스나우는 CRM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판매와 주문 처리, 서비스 등 고객 여정 전반을 하나로 연결해 빠르고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CRM은 단순 기록 시스템에 머물러 고객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서비스나우 CRM은 AI로 스프레드시트, 공유 메일함, 사람 개입이 필요한 과정들을 없앴다. 서비스나우 CRM은 연간 계약 가치 14억 달러(약 1조2천1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판매자와 상담원, IT 전문가를 단일 플랫폼에 연결해 고객 요청 대응 속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복잡한 사례를 전체 맥락에서 파악해 적절한 부서로 연결하고 부서 간 워크플로를 관리한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요청 받고 상담원과 협력해 주문 처리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서비스나우는 사내 콜센터 업무 37%를 이미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상담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문제 해결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최근 AI 기반 로직.ai를 인수하며 CRM 영역을 확장했다. 또 요코하마 플랫폼을 출시해 셀프서비스 커머스 포털과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통합, CRM 특화 AI 에이전트를 강화했다. 더 홀 그룹은 서비스나우 CRM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전환 비용을 40% 절감하고 더 빠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통합된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운영 효율화를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 파올로 유바라 최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는 "기존 CRM은 높아진 고객 기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서비스나우 CRM으로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문의량을 줄이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6 10:27김미정 기자

"AI 신원·접근 관리 필수"…MS, 에이전트 보안 강화 제품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신원과 접근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공개해 AI 보안성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신규 기능인 '엔트라 에이전트 ID'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조직 내 정보 관리자와 개발자가 만든 AI 에이전트 신원을 통합 디렉터리에서 확인하고, 별도 설정 없이 이를 자동 통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핵심이다. 에이전트 간 통신을 위한 'A2A'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서비스에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애저 AI 파운드리에서 생성된 에이전트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조직 내 누구든 생성한 AI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엔트라 관리자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로운 필터 메뉴를 통해 '에이전트 ID' 유형으로 바로 구분할 수 있다. 알렉스 사이먼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부사장은 "엔트라 에이전트 ID를 에이전트 관리자 역할로만 두지 않겠다"며 "실제 보안 통제 수단까지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6개월간 액세스 권한 제어, 보안 정책 적용, 신원 거버넌스 기능 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서드파티 개발 플랫폼에서 생성된 AI 에이전트까지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동일 코드베이스 기반으로 각 테넌트별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확장성과 재사용성도 강화된다. 개발자들은 최소 권한 접근 토큰을 통한 보안 제어, 신속한 기업 온보딩, 멀티 테넌트 등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신원 관리자는 조건부 접근 제어, 수명주기 자동화, 행위 감사 로그 등 고도화된 관리 기능을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나우·워크데이와 협력…"보안은 MS 일관된 철학"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나우, 워크데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트라 에이전트 ID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과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와 통합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나우와 워크데이의 에이전트 지원 애플리케이션도 엔트라 에이전트 ID 와 통합된다. 이를 통해 해당 플랫폼에서 생성된 에이전트마다 고유 신원이 부여될 방침이다. 사이먼스 부사장은 "보안은 팀워크가 핵심이라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철학"이라며 "AI 에이전트 신원을 보호하는 일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06:58김미정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모빌리티 B-학점

삼성 TV 35만대 더 팔 때, TCL은 78만대 더 팔았다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운명은…재계 파장 촉각

스타트업 넘어 군·학계까지…민간 주도 '국방 AX 컨트롤타워' 출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