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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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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신규 이벤트 스토리 '잿빛 잔화의 메타바시스' 업데이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수집형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에 신규 서사와 전투 캐릭터를 추가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수집형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잿빛 잔화의 메타바시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모렐 해운상회로부터 고대 유적 탐사를 의뢰받은 '단장'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기존 캐릭터 '에데'와 신규 캐릭터 '크리스텔'과 함께 유적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며, 에데의 과거 사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렐 해운상회 대표인 신규 구원자 크리스텔이 픽업 캐릭터로 추가됐다. 크리스텔은 적에게 '연소' 상태를 부여하고 연쇄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 특화형 딜러로 설계됐다. 신규 아르카나 '영원 속박의 굴레'가 함께 실장돼 전투 조합과 전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캐릭터 관측권과 성장 재화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0 18:00진성우 기자

에어캡, 성인용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 사전예약 실시

에어캡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모바일 방치형 RPG '아가타 키우기'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에어캡은 신작 모바일 게임 '아가타 키우기'의 한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가타 키우기는 간편한 성장 구조와 성인향 아트 수집 요소를 결합한 방치형 RPG다.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스킬을 조합하는 4인 스쿼드 전투 시스템을 갖췄으며, 캐릭터와 서포트 봇을 합성해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등급별 일러스트를 모으는 '앨범 시스템'과 원하는 전설 등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5종의 던전, 개인 경쟁 콘텐츠인 '결투장(PVP), 이용자 간 협동을 요하는 '월드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용 프로필 프레임, 전설 등급 '돌로레스' 캐릭터, 샤드 1만개, 소환권 100개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현지민 에어캡 대표는 "아가타 키우기는 성인 이용자를 위한 하이엔드 아트 수집 요소와 방치형 RPG의 편의성을 결합한 AGATHA IP의 첫 작품"이라며 "기존 방치형 RPG와 차별화된 수집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20 17:40진성우 기자

10여 종 신작 쏟아낸다…위메이드맥스, 'IP 다각화'로 성장 드라이브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가 핵심 지식재산권(IP)의 후속작과 서브컬처, 오픈월드 액션 등 10여 종에 달하는 신작 라인업에 인디 게임 투자까지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흥행작의 계승은 물론 신규 장르 발굴과 유망 인디 퍼블리셔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맥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10종 이상의 주요 신작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플랫폼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까지 아우른다. 일부 프로젝트는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직접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나이트 크로우' 핵심 IP 계승…서브컬처·액션 RPG 등 장르 다각화 신작 라인업은 검증된 대형 IP 계승작과 신규 장르 다각화 전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핵심 MMORPG 라인업으로는 간판 IP를 잇는 '미르5'와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W'가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시장 진출을 겨냥한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 현지 서비스 준비도 병행 중이다. 장르 다변화를 위한 신규 IP 프로젝트도 대거 포진했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2027년 하반기)'과 모노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MO'를 비롯해, 서브컬처 수집형 RPG 영역에서는 자체 개발작 '노아(2026년 4분기)', 일본 인기 IP를 활용한 '헌드레드 노트 IP 신작(2026년 4분기)'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기존 IP 확장 및 신규 IP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 및 다변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디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 전략적 투자…약점 보완 포석 대형 신작 개발과 함께 인디 게임 부문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위메이드맥스는 최근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공동대표 김혁진·홍지철)'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했던 인디 게임 부문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포석이다. 레드브릭하우스는 과거 네오위즈에서 '스컬'(누적 200만장)과 '산나비'(누적 100만장) 등 굵직한 인디 흥행작의 발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 설립한 곳이다. 현재 로드컴플릿 산하 네모스튜디오의 협동 익스트랙션 액션 RPG '보이드 다이버: 이스케이프 프롬 디 어비스'를 포함해 총 4개 작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인디 게임 쪽은 우리의 약점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의 성과에 따라 향후 협력 범위는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

2026.08.18 10:41진성우 기자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 지난해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 공개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의 지난 회차 현장 열기를 담은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AGF 조직위원회는 전년도 행사인 'AGF 2025'의 현장 모습을 압축한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 관을 채운 전시 부스와 팝업스토어, 코스프레 현장, RED·BLUE 스테이지 프로그램 등 사흘간 진행된 축제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서브컬처 팬덤의 소비 경향이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함에 따라 'AGF'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는 공식 집계 관람객 수 10만 51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기업들이 참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차기 행사인 'AGF 2026'은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형 부스와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브랜드 간의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2026.08.10 17:00진성우 기자

넥슨, 서브컬처 신작 '히간: 이루실' 국내 출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가 서브컬처 시장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다. 넥슨코리아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히간: 이루실'은 중국 빌리빌리가 개발한 모바일 및 PC 기반 서브컬처 RPG로, 게임성과 캐릭터를 전면 개선한 2.0 리메이크 버전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넥슨닷컴을 통해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게임을 발굴해 선보이는 넥슨의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셀렉트 올'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현실 세계와 악몽 속 환상 세계가 대립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고페르 극단'의 대리 단장이 돼 동료들을 영입하고 교감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3D 전투에 캐릭터 스킬 조합을 더한 전략성과 함께 육성 구간에서는 방치형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극장판 연출을 연상시키는 3D 컷신과 일본어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출석 행사가 실시돼 참여자에게 SSR 캐릭터 '이루야'와 SSR 신예 선택권, 별하늘 모집권 50개를 제공한다. 또 성장 및 콘텐츠 퀘스트 달성 시 UR 캐릭터 '루코'와 모집권을 지급하며, 누적 접속 보상을 통해 SSR 캐릭터를 최대 25명까지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6.07.23 18:25진성우 기자

엔씨, 신작 서브컬처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테스트…8월 중 참가자 모집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서브컬처 라인업의 유저 테스트와 해외 게임쇼 출격을 동시에 선언하며 본격적인 시장 검증에 나선다.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신작 출시 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다.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지난 4월30일 게임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처음 알린 이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이번 첫 대규모 유저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오프라인 무대에도 직접 발을 뻗는다. 당장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축제 '코믹마켓' 참가를 확정 지은 데 이어, 9월에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대면할 계획이다.

2026.07.20 10:25진성우 기자

AGF 2026, 15일부터 참가사 사전 접수 시작…최대 30% 할인

국내 최대 서브컬처 페스티벌 '애니메 X 게임 페스티벌(AGF)' 조직위원회가 참가사 사전 등록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AGF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AGF 2026'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AGF는 공식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올해 참가사 모집 또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전 등록을 신청한 기업에는 참가 등록비 10% 감면 혜택이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연속 참가 이력이나 신청하는 부스의 규모에 따른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참가사는 각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맞춰 기본, 독립, 창고 등 다양한 유형의 부스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조직위는 참가 기업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부스 운영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전 등록이 종료된 후에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일반 등록 절차가 이어진다. 필요 서류 접수 및 부대시설 신청은 9월16일부터 11월1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AGF는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7.13 17:15진성우 기자

[ZD e게임] 동화풍 감성에 정교한 턴제 전략…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하고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한 '스타 세일러'는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는 자극적인 서브컬처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는 신작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한 따뜻한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이 편안하고 담백한 첫인상을 남긴다. 게임 속 서사는 마법 폭발로 분열된 세계에서 6개의 마법 가보를 찾아 왕국을 재건하는 '나침반 원정대'의 모험을 그린다.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표정을 2D로 구현해,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내용 전달을 넘어 비주얼 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강조한 점에 눈길이 갔다. 이와 함께 캐릭터들과 교감할 수 있는 '마법양피지' 콘텐츠도 인상적이다. 통상적인 서브컬처 RPG처럼 정해진 선택지 대화를 주고받는 형태가 아니라, 각 캐릭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전투 시스템은 대다수 턴제 RPG가 채택하는 속도 능력치나 성급에 의존하는 확률적 전투를 훌륭하게 탈피했다. 매 턴마다 출전 및 지원 동료들의 속성, 날씨 변화, 역할군(어태커, 디펜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을 짜도록 설계되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덱 편성에서 제외되기 일쑤인 주인공 캐릭터(모험가)의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스타 세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유로운 '클래스' 전환 기능을 제공하며, 적의 약점을 찌르는 강력한 '브레이크' 스킬을 주인공 전용으로 배정해 파티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도록 당위성을 부여했다. 특히 선택한 클래스에 따라 브레이크 스킬의 형태와 화려한 연출이 다채롭게 변화해 주인공 육성과 전략 수립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턴제 전투 특유의 지루함은 역동적인 스킬 시스템으로 덜어냈다. 대량의 SP를 단번에 채워 일발 역전을 노리는 '오버 드라이브'와 특정 상황에서 터치 조작(QTE)으로 발동하는 '버스트 찬스'를 통해 이용자가 전투 흐름에 직접 개입하는 짜릿한 손맛을 구현했다. 성장과 수집 구조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캐릭터와 일러스트 장비인 '메모리 피스'는 유료 소환으로 획득하지만,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소환수'는 과금 모델에서 철저히 배제했다. 낮은 등급을 합성해 높은 등급을 얻거나 보스 레이드 등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하게 만들어 득템과 파밍의 묘미를 영리하게 살렸다. 메인 스토리와 전투 스테이지가 명확히 구분된 구조는 장단점이 뚜렷하다. 세계관의 서사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훌륭하지만, 두 요소 간의 유기적인 상호연관성이 다소 부족하다 보니 플레이 중 스토리를 밀어야 한다는 사실을 종종 잊게 만드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타 세일러는 수집형 RPG의 뼈대 위에 비주얼 노벨 감성의 연출과 정교한 턴제 전략을 입힌 웰메이드 게임이다. 포화 상태인 서브컬처 수집형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순항 중인 만큼, 증명된 게임성이 향후 장기 흥행을 위한 든든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09 10:17정진성 기자

[ZD e게임]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 드라마: MAD', 남성향 '매운맛' 게임

위메이드커넥트가 퍼블리싱하고 플러피덕이 개발한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메이크 드라마: MAD(이하 메이크 드라마)'가 최근 정식 출시되며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게임은 애매한 타협 없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내세우며, 남성향 서브컬처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정조준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압도적인 캐릭터 비주얼이다. '라스트 오리진'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스노우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특유의 매력적인 화풍을 게임 전반에 녹여냈다. 실제 플레이 과정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화면을 가려야 하는 이른바 '후방주의'가 필수적일 만큼, 서브컬처 팬층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는 과감한 수위와 라이브 일러스트 퀄리티를 자랑한다.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컷신과 이벤트가 수집의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다. 서사 구조 역시 무겁고 진지한 에픽 판타지보다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톤을 유지한다. 세 명의 여신이 관리하는 금남의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빵도둑 미소녀들과 함께 감옥을 탈옥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터치 반응을 기반으로 한 교감 시스템과 '모찌톡' 메신저 등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션 요소가 더해졌다. 주인공이 홀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적 서사가 아닌, 매력적인 인물들과 인연을 맺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브컬처 특유의 드라마 전개 방식을 충실히 따랐다. 자극적인 일러스트와 유쾌한 스토리에 시선이 쏠리기 쉽지만, 직접 경험해 본 전투 시스템의 전략적인 깊이도 무시할 수 없다. 겉보기에는 편의성을 강조한 대중적인 방치형(AFK) 전투 방식을 따르는 듯하나, 그 이면에는 치밀한 수싸움이 요구된다. 이용자는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속성 상성은 물론 전열, 중열, 후열로 나뉘는 포지션을 전략적으로 계산해 덱을 편성해야 한다. 단순히 캐릭터의 능력치로 적을 밀어붙이는 구조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역할군 배치와 스킬 연계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눈을 즐겁게 하는 수집형 RPG의 뼈대 위에 전술 설계의 재미를 절묘하게 섞어내며 장기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기적인 성장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최근 '로스트 소드'의 흥행으로 서브컬처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한 위메이드커넥트는 이번 신작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뚜렷한 타겟팅과 독보적인 일러스트, 묵직한 전략성을 두루 갖춘 '메이크 드라마'가 남성향 서브컬처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6.06 08:57정진성 기자

알플레이게임즈, 신작 AI 캐릭터챗 웹게임 '이세계 서바이버' 출시

알플레이 게임즈가 미니멈 스튜디오와 협업한 신작 웹게임 '이세계 서바이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세계 서바이버는 알플레이의 AI 캐릭터챗 기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서브컬처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세계에 소환된 캐릭터들과 함께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며 생존해야 하며, 캐릭터 수집과 성장, 스킬 조합 등을 통해 매 플레이마다 다른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는 알플레이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야화, 시오쨘, 잔느, 비타민, 벨벳이 캐릭터 보이스(CV)로 참여했다. 알플레이 게임즈는 플랫폼 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크리에이터와 게임 캐릭터를 연결해 팬층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 특유의 직관적인 전투 재미와 서브컬처 캐릭터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짧은 플레이 구조 안에서도 캐릭터 수집과 강화 요소를 배치해 반복 플레이 동기와 성장 체감을 강화했다. 개발을 맡은 미니멈 스튜디오는 '캣걸 서바이버' 등을 선보인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다. 알플레이 게임즈는 미니멈 스튜디오의 장르 개발 경험과 알플레이의 AI 캐릭터챗 IP를 결합해 웹 기반 환경에서도 접근성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알플레이 게임즈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게임 기반 ESD 플랫폼이다. ASMR, 스트리밍, AI 캐릭터챗 등 자사 서브컬처 콘텐츠 생태계를 게임으로 확장하며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IP를 성장시키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알플레이 게임즈 관계자는 "이세계 서바이버는 AI 캐릭터챗으로 먼저 사랑받은 캐릭터와 세계관을 실제 플레이 경험으로 확장한 작품"이라며 "크리에이터 보이스 참여를 통해 팬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6.05.29 16:04진성우 기자

넥슨, 서브컬처 영향력 확대…'아주르 프로밀리아' CBT 성료

넥슨이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로 다진 서브컬처 시장의 주도권을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통해 한층 확고히 다질 채비를 마쳤다. 특히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독창적인 '키보' 시스템과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가 호평을 받았다. 넥슨은 한국어 풀더빙 지원과 '장기주의' 운영 철학을 내세우며 차세대 서브컬처 왕좌를 정조준하고 있다.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에 액션성을 극대화한 신작을 얹어 서브컬처 포트폴리오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서브컬처 장르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존 라인업에 더해 만쥬게임즈가 개발한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개발사인 만쥬게임즈의 린슈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로 '장기주의'를 내세우며 넥슨을 한국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넥슨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와 만쥬게임즈의 개발력을 결합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서브컬처 게임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양사의 시너지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CBT를 통해 폭발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은 방대한 세계를 밀도 있게 탐험하며 최고 스타센스 레벨 41에 도달했고, 보스 몬스터를 총 2만 2787마리나 처치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새싹 골짜기' 탐험을 80% 이상 완료한 이용자가 14%에 달해, 맵의 크기만 강조하고 내부를 비워두던 기존 오픈월드 게임들의 피로도를 극복하고 촘촘한 플레이 동선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흥행의 핵심 동력은 단연 차별화된 '키보' 시스템이다. 키보는 단순한 소환수를 넘어 필드 퍼즐 풀이와 탑승 가능한 탈것, 하우징 일꾼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생태계의 주역이다. 이번 CBT에서 이용자들은 21만 장이 넘는 스타링크 카드를 사용해 13만 마리 이상의 키보와 인연을 맺었다. 하우징 콘텐츠에서는 '플로리'가 가장 열심히 일하고 많이 쓰다듬음을 받은 키보로 꼽혔으며, 모험 중 퍼즐을 풀기 위해 '싹이닭'이 2만 회 이상 호출되는 등 이용자와 캐릭터 간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됐다. 전투 시스템 역시 수집형 RPG의 문법을 액션 게임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3개의 슬롯에 캐릭터를 편성해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방식에, 무속성을 포함한 10가지 다채로운 속성 시스템을 도입해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전투 구조를 확립했다. 특히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튕겨내는 패링과 저스트 회피 등 수동 조작의 쾌감을 살려 액션성을 극대화했다. 이용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넥슨의 현지화 투자도 돋보인다. 넥슨은 이번 신작에 김순미, 성예원, 김예림 등 정상급 국내 성우진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어 풀더빙 지원을 전격 확정했다. 세밀하게 디자인된 3D 캐릭터 모델링과 생동감 넘치는 컷신에 풀 보이스 더빙이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의 몰입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발팀 역시 CBT 직전 한국 이용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예고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 개발팀은 "이번 CBT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에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아직 완성된 단계의 모습이 아닌, 이용자들과 함께 더 나은 프로밀리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2026.05.25 11:28정진성 기자

넥슨 '블루아카이브', 러닝 이벤트 '키보토스런 2026' 개최…예매 7분 만에 매진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4.5주년을 기념해 기부 러닝 이벤트 '키보토스 런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스트링백, 헤어밴드, 스포츠타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는 '키보토스 런' MD 기획전도 진행한다. 티켓 예매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러닝 자켓, 아크릴 디오라마, 리커버리 패키지 등 다양한 한정 MD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굿즈는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키보토스 런 2026은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4.5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다. 총 45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5로미터(km) 코스로 운영된다. 블루 아카이브 테마로 꾸며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러닝 콘셉트의 캐릭터 포토존을 비롯해 굿즈 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DJ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페로로, 모모프렌즈 등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용하 총괄 PD는 "이용자와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러닝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만의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티켓 예매는 개시 7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회사 측은 안전상 이유로 사전 예매 인원에 한해 참여 및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5.18 13:21진성우 기자

너도나도 '서브컬처', 비주류에서 대세가 된 이유는

과거 게임 시장에서 비주류로 취급받던 서브컬처 장르가 흥행 보증수표이자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형 신작을 앞다투어 출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대형 오프라인 행사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며 일정을 연장하는 추세다. 다만 거대자본을 기반으로 한 중국 대형 게임사도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심화돼 레드오션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만큼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 이탈 속도 또한 빠르다. 이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소통 중심의 운영이 과제로 떠오른다. 팬덤이 달라졌다…마니아 장르에서 대중 장르로 이 같은 변화 중심에는 팬덤층의 양적·질적 확장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보다 서브컬처 장르를 접할 창구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소위 '오타쿠'라 불리는 특정 마니아층만 즐겼던 문화가 게임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대중화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변화에는 팬덤층의 양적·질적 확장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보다 서브컬처 장르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난 결과다. 이른바 '오타쿠'라 불리는 특정 마니아층의 전유물이었던 문화가 게임을 넘어 OTT 플랫폼 대중화와 숏폼 콘텐츠 활성화 등을 통해 주류 문화로 스며든 것이다. 단순히 게임 내 캐릭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던 소비 패턴도 진화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 깊이 있는 세계관과 음악에 열광하고, 다양한 굿즈를 수집하며, 오프라인 행사로 발걸음을 옮긴다. 서브컬처 전문 게임사 관계자는 "현업 입장에서도 서브컬처 장르의 인기는 확실히 체감되는 수준"이라며 "팬덤층이 전체적으로 확장되면서 캐릭터뿐만 아니라 세계관, 음악, 굿즈, 오프라인 행사 등 다방면으로 영향력이 뻗어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도 반응했다…쏟아지는 신작, 늘어난 행사 일정 국내 게임 시장은 올해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작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넥슨은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CBT를 진행하고 있다. 엔씨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스팀 및 모바일 글로벌 테스크를 진행하며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두 작품 모두 독창적인 샌드박스 요소와 깊이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앞세워 연내 정식 출시를 정조준한다. 이외에도 ▲넥슨게임즈 '프로젝트 RX' ▲스마일게이트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시프트업 '프로젝트 스피릿'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 C' 등 시장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라인업이 다수 개발 중이다. 이러한 열기는 오프라인 행사의 규모 확장으로 증명된다.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애니메 X 게임 페스티벌(AGF)'은 늘어나는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하루 늘렸으며, 세계적인 게임쇼 '도쿄게임쇼(TGS)' 역시 서브컬처 장르의 높은 비중과 인기를 반영해 올해부터 운영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연장했다. 레드오션된 시장…충성도 높은 만큼 이탈도 빠르다 장밋빛 전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서브컬처 장르는 이용자 충성도가 두터운 반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탈 속도 역시 어떤 장르보다 빠르다는 양날의 검을 지니고 있다. 특히 거대한 자본력과 개발력을 앞세운 중국 대형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 전면에 나서면서 국내 서브컬처 시장의 레드오션화는 가속화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외형적인 화려함에만 치중하는 기존 개발 방식으로는 더 이상 까다로워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고 지적한다. 고유 IP를 구축해 세계관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이용자와의 신뢰를 유지하는 소통 중심의 운영이 필수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브컬처 전문 게임사 관계자는 "시장의 레드오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예쁜 외형만을 추구하기보다, 자체적인 IP를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특히 이용자 이탈을 방지하는 운영이 핵심인데, 민심을 달래기 위해 지키지 못할 공수표 형태의 공약을 남발하는 운영 방식은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8 12:34진성우 기자

엔씨 '브레이커스', 6월11일 프롤로그 테스트 실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 프롤로그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는 브레이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일까지 테스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트 대상자에게는 개별 메일로 참여 방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6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스팀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브레이커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프롤로그 테스트를 통해 브레이커스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다. 본편에 앞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프롤로그처럼 이용자가 브레이커스를 출시 전 먼저 만나는 단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테스트에서는 게임 초반 스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총 5종의 보스 레이드 콘텐츠가 공개되며, 싱글 플레이와 3인이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지닌 11종 캐릭터를 선택해 다양한 조합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이커스는 엔씨가 퍼블리싱하고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이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빠른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2026.05.14 16:50진성우 기자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주요 캐릭터 및 세계관 공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개발사 디나미스 원)'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12일 공개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서브컬처 RPG다. 지난 7일 홍보 영상(PV)를 통해 세계관과 작품 콘셉트 등을 선보인데 이어, 아날 주요 캐릭터 비주얼과 세계관 핵심인 특구청, 영지 등 설정을 추가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인 주임은 마법사가 아닌 평범한 공무원이다. 이 캐릭터는 마법세계 행정을 관리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가 된다. 아울러 주임을 사건으로 끌어들이는 '특구청장' 캐릭터 비주얼과 설정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티저 사이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4컷 만화와 캐릭터 스탬프 등 확장된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향후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 PV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5.12 15:38진성우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드라마: 매드' 일러스타 페스 참가…첫 오프라인 행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러피덕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신작 '메이크 드라마: 매드'를 일러스타 페스에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종합 서브컬처 행사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메이크 드라마: 매드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이다. '스노우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의 시각적인 정체성을 구축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캐릭터와 아트워크 중심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브컬처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전용 부스를 마련해 원화와 주요 캐릭터를 공개한다. 이용자가 게임 콘셉트와 작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한다. 사전예약 인증 이용자에게는 일러스트 쇼핑백, 엽서형 포토카드, 클리어파일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입체 마우스 패드, 아크릴 클립, 3D 렌티큘러 엽서 등 한정 굿즈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프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나리땽, 송주아, 야살 등 유명 코스어로 구성된 포토 타임과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캐릭터 비주얼과 콘셉트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5일까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행사 참가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정 팔로우 및 게시물 리포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 얼리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신작 캐릭터와 세계관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현장을 방문하는 팬에게 작품 매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이크 드라마: 매드는 사전예약 이후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콘셉트와 콘텐츠 표현 확장성을 고려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5.11 09:50진성우 기자

봄맞아 밖으로 나온 서브컬처…오프라인 점령하며 장기 흥행 노림수

서브컬처 게임들이 봄을 맞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진출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외출이 잦은 봄을 맞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식재산권(IP)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겨냥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가장 확실한 흥행 카드다.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3주년을 맞아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정판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이른바 '오픈런' 행렬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게임 내 지역을 테마로 한 코스프레 행진을 진행해 오프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을 개발진과 이용자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반주년을 기념해 홍대 인근 카페에서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최승현 카제나 라이브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가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휴면 이용자가 지금 복귀하기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팬덤 내부의 행사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를 활용한 대규모 마케팅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덩치를 키우는 추세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3.5주년을 기념해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한 글로벌 4대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 코믹월드 수원 전시장에서도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운영하며 한정판 굿즈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는 기존 팬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해 IP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한 기존 마케팅에 현실의 물리적 경험을 결합하는 방식이 서브컬처 게임 장기 흥행의 주요 공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026.05.03 20:30정진성 기자

킨텍스 홀린 6m '배추닭'…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코믹월드 점령

일산 킨텍스가 이른 아침부터 서브컬처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넥슨이 만쥬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통해 '코믹월드 330 일산'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기 때문이다. 게임사가 코믹월드 메인 스폰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부스 중앙에 자리 잡은 6m 크기의 초대형 '배추닭(키보)' 조형물이었다. 특유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성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을 배려한 세심한 공간 기획도 돋보였다. 장시간 대기가 필수적인 서브컬처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부스 내에 300석 규모의 특별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그 주변으로는 '키보를 잡아라', '아주르 낚시터' 등 직관적인 미니게임 2종을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주요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장한 5인의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은 부스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은 캐릭터 특유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즉석 사진을 찍고 탑로더를 꾸미는 1대1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차 창작 문화가 활발한 서브컬처 팬덤의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드로잉월에는 방문객들이 남긴 그림과 응원 메시지가 빼곡히 채워졌다. 캐릭터 카드를 떼어내 숨겨진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필오프월 앞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과 협업한 컬래버존에서는 고성능 기기로 직접 2차 창작을 체험하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은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기점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행사 개막과 동시에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전격 개시했다. 부스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랠리 미션에도 CBT 신청이 포함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테스터 모집은 다음 달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국내 서브컬처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코믹월드' 현장에서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CBT 테스터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장 곳곳에 담긴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14 16:12정진성 기자

[ZD e게임] 서브컬처 정석에 더한 4인 실시간 공투…NHN '어비스디아'

NHN이 퍼블리싱하고 링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가 지난달 2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베라니아 왕국의 '아스테라 컴퍼니' 소속 조율사가 차세대 자원 '어비스 매터'를 둘러싼 제국과의 대립 속에서 뱅가드 미소녀들과 함께 세계를 정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신작은 서브컬처 장르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며 3D 모델링과 2D 일러스트 간의 괴리감을 최소화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자칭 여신의 사도 '라미'를 중심으로 한 라이트 노벨 스타일의 전개와 캐릭터별 일본어 중심 풀보이스 더빙을 더해 세계관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전투 시스템은 4인의 캐릭터가 동시에 전장에 투입되는 실시간 공투 방식을 채택해 기존 수집형 RPG와 확고한 차별화를 꾀했다.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등 역할군과 5가지 속성으로 나뉜 캐릭터를 편성하며, 이용자가 조작하지 않는 팀원 역시 고도화된 AI 패턴에 따라 전장에 남아 지속적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스위칭 기능을 통해 언제든 조작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으며, 스킬 발동에 따른 자동 시점 전환과 카메라 연출을 도입해 액션성을 부각했다. 모든 뱅가드의 고유 스킬을 연계한 뒤 발동하는 궁극기 '하모닉 스트라이크'는 전술의 핵심이자 전투의 박진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용자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PvE 및 경쟁 콘텐츠도 밀도 있게 구성됐다. 총 8명의 뱅가드를 2개 파티로 운용해 최고 피해량을 겨루는 시즌제 '어비스 인베이더'와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는 적과 맞서며 한계를 시험하는 '인피니티 어비스'가 대표적인 경쟁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조화, 투쟁, 지혜 등 세 가지 문으로 나뉘어 특성별 파티 운용을 요구하는 누적형 콘텐츠 '천공의 탑'을 비롯해 고난이도 도전을 요하는 '차원의 조율'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전에 편성한 파티로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가리는 4대4 자동 전투 시스템 '아레나'를 통한 직관적인 경쟁의 재미도 더할 것으로 보였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화 파밍 루트도 세분화해 설계했다. 기본 소재와 각성석을 얻는 '어비스 슬릿 침식 구역'과 어빌리티 재료를 획득하는 '여신의 신전' 외에도 '천체의 길', '옥타브 퀘스트', 방치형 보상 등을 통해 뱅가드 초월과 아티팩트 강화에 필요한 재화를 수급할 수 있다. 캐릭터와의 교감을 강조한 '같이 먹자' 시스템은 단순한 부가 기능을 넘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각 뱅가드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물하면 캐릭터별로 각기 다른 제스처와 고유의 리액션이 연출되며, 식사 도중의 세밀한 카메라 워크와 사운드를 통해 입체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다만 서비스 초기인 만큼 일부 시스템의 편의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각 캐릭터의 콘셉트를 담은 화려한 궁극기 컷신에 화면 스킵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반복 전투 시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또한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소탕 기능은 존재하지만, 다음 단계로 곧장 이어지는 자동 진행 기능은 부재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어비스디아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방대한 세계관과 차별화된 실시간 공투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운 만큼, 향후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이용자 피드백 수용과 편의성 보완이 장기 흥행을 가를 전망이다.

2026.03.05 10:17정진성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신작 '메이크 드라마: MAD' 퍼블리싱 계약 체결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파트너사 플러피덕(대표 이정훈)과 모바일 서브컬처 RPG 신작 '메이크 드라마: MAD'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이크 드라마: MAD는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구현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이다. 캐릭터 조합과 전략, 판단에 따라 전장 흐름이 달라지는 실시간 2D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 구조가 특징이다. 비주얼 노벨 형식의 대화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과 반응이 에피소드에 반영되며 캐릭터와의 관계를 쌓아가는 콘텐츠를 핵심으로 한다. 위메이드커넥트와 플러피덕은 메이크 드라마: MAD의 국내 서브컬처 시장 출시를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플러피덕이 타이틀 개발을 맡고, 위메이드커넥트는 서비스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체계적인 협업과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과 주요 스토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종료 후에는 별도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원스토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메이크 드라마: MAD 공식 카페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양사의 개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의 고유한 색깔을 살리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꾸준히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타이틀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메이크 드라마: MAD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인 후, 올해 중 국내 서브컬처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3.04 15:5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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